놋북 어떻게 쓰세요? 계속 붙박이로 켜두시는가요?

yuni의 이미지

시피유가 고전적이다 보니, 늘 부팅의 압박에 시달립니다. 놋북이다 보니 계속 켜 두기도 그렇고, 언젠가 한번은 한달동안 그냥 붙박이로 계속 사용하다가 결국은 너무 혹사 시키는 것 같아서 하루일을 마감할때 꺼 줍니다.

이번에 휴가를 좀 즐겼더니(땡땡입니다.), 오늘로 보름동안 계속 켜두었더군요. 이미 노병(9년차 말호봉)인 놋북이라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세요? 얼마전엔 델 놋북의 아답다 중에 장기간 사용시 화재위험 경고가 회람으로 돌던데. 이것 사무실 홀라당 태워 먹는 것은 아닌지? 액정이나 하드에는 무리는 안가는지. 걱정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세요?

swordsman의 이미지

XNOTE LM40입니다만

쿨링패드 하나 사다 껴놓고 계속 돌립니다.

팬에 먼지 끼어서 소리가 좀 나는거 빼면 잘 돌아가는군요 ^^

주석이 없는 코드는 코드가 아니다 ㅡㅡ^

jeijunn의 이미지

iBook G3 500Mhz 입니다.
2001년 7월 말 쯤에 구입하여 지금껏 켜져 있습니다 -_-;;

amakusa의 이미지

전 파워북 G4 1.33GHz 모델 사용하고 있는데 시스템이 먹통이 되거나 패키지 설치하고 Reboot 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Shutdown 없이 항상 켜 놓고 이동중에 Sleep 모드로 해 놓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무실 책상에서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할땐 배터리를 빼 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bejoy4him의 이미지

^^ 회사에서 노트북을 주길래 근 2년 정도 사용하다가 배터리 수명이 다되어서
배터리를 분리해 보았더니....

헉... 밧데리 액이 조금 새어나와 있더군요.... ㅡ.ㅡ;;

놀랬습니다. 그래서 신문지로 잘 싸서 서랍 안쪽 구석에 처박아 두었습니다.
계속 과충전 되어서 그런가?? 과충전 보호 회로가 있을텐데.. 흠...

어댑터 사용할때는 밧데리 수명을 위해서도,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도 밧데리를 분리해서 쓰는게 나을것 같더군요...

yuni의 이미지

위에 답글 주신 분들의 경험치에 근거해서 저의 놋북도 아무런 걱정 없이 그냥 켜둘 수 있겠네요. 말이 놋북이지 손과 눈이 익어서 그냥 거의 터미널 수준으로 쓰고 있답니다.

위의 답글을 보고 밧데리는 저도 분리 했고, 그리고 펜은 지를까 말까 하다가 그냥 퇴근할때 연필로 괴여서 책상과 완전히 밀착이 되는 것만 피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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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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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d.netdiver의 이미지

저는 주 1회만 전원스위치를 눌러주는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켜서는 자리가 협소한지라 책상 파티션에 괴어 세워놓고는
panel을 열어보지도 않습니다.
rdesktop(만셰이^^;)!!

근데, 다들 battery를 빼두시는군요.
전 battery덕분에 ups지원 pc라면서 어거지부리며 걍 쓰고 있답니당..ㅋㅋ

왠지 노트북은 battery 빼놓고 있으면 불안해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pc는 전원 shutdown되면 무대책인데도
걱정안되는 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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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ydhoney의 이미지

배터리는 오래도록 사용하지 않으면 방전이 되니 완충완방은 피하시고 종종 꽂아서 충전시켜고 사용하다가 충전시기고 그렇게 사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