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공결제.. 참 답답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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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생리일 결석 인정 '공결제' 시범 운영

[국정브리핑 2005-01-14 11:29]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3월부터 남녀공학 및 여자 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총 4개교에서 '여학생 생리 공결제(公缺制)'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학생이 생리통으로 등교하지 못하더라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여학생이 생리통으로 결석할 경우 '공적인 결석'으로 간주해 출석 처리하고,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직전에 본 시험 성적을 해당 과목의 성적으로 100% 인정해 준다.
현재는 생리 결석시 결석계와 질병증빙자료를 내면 '질병으로 인한 결석' 또는 '기타 결석'으로 처리돼 개근상을 받지 못하고,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에 치른 시험 성적의 80%만 인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제도를 1년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실 정형태 사무관은 "그동안 학부모·교직원 단체 등에서 생리시 공결로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올 해는 말 그대로 '시범운영'을 해보는 것이고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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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인제 고3인데.. 동생(남자)이 다니는 학교가 시범학교로 책정 안되길..... -_- ;;

이 생리공결제가.. 취지는 좋은 것 같은데.. 굳이 방법이 저것밖에

없을까요?? -_-a

뭐 내생각에는.. 양호실 환경을 개선해주고.. 뭐 그런 방법등이 있을텐데...

근데.. 저도 불안한 점이.. 이거 대학교까지 올라오면.. 어떻게 될련지 -_- ;;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리고 궁금한 점이.. 이런 생리휴가는 직장에 벌써 도입이 된걸로 아는데.. 유급휴가로~ 즉.. 생리때 빠져도.. 월급에서 안 빠지는 걸로 아는데..

여성분들 많이 사용하시나요?? -_- ;;

이걸 여기서 물어본게. 이상한건가? ㅋㅋ

뭐 하여튼.. 저 정책이 부작용이 많아서.. 시범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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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무도 없을 확률이 많은데 혼자 집에서 뭐하며 놀아야 할까요?

학교가 주5일제 하면 토요일날은 집에 아이들만 있을텐데 대책이 있을까요?

두가지 모두 궁금합니다. 어떳게 해결해야 하는지....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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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wrote:
집에 아무도 없을 확률이 많은데 혼자 집에서 뭐하며 놀아야 할까요?

학교가 주5일제 하면 토요일날은 집에 아이들만 있을텐데 대책이 있을까요?

두가지 모두 궁금합니다. 어떳게 해결해야 하는지....

진짜 아픈애들은.. 집에서 푹 쉬겠죠~ 놀진 않겠죠~ -_- ;;

뭐 악용한 애들은.. 친구들끼리 단체로.. 월차? 를 내서..

놀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5일제 하면.. 아이들은 뭐 끼리끼리 놀거나. 학원이나 가겠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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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he wrote: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직전에 본 시험 성적을 해당 과목의 성적으로 100% 인정해 준다.
현재는 생리 결석시 결석계와 질병증빙자료를 내면 '질병으로 인한 결석' 또는 '기타 결석'으로 처리돼 개근상을 받지 못하고,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에 치른 시험 성적의 80%만 인정하고 있다.

여기서 "직전"의 의미가 같은 과목의 최근 시험 점수를 의미 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바로 전 시간에 본 다른 과목의 점수를 의미하는지 좀 헷갈리는데...

어쨌든 제가 그 대상자라면, 100점짜리 점수가 있다면 다음 시험은 결석하여 100점 맞고, 집에선 그 다음 시험 공부하겠습니다.

어쩌면.. 시험날 빠지는 여학생들 많아질지 모르겠군요.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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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ainbow wrote:
hehehe wrote:

여기서 "직전"의 의미가 같은 과목의 최근 시험 점수를 의미 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바로 전 시간에 본 다른 과목의 점수를 의미하는지 좀 헷갈리는데...

어쨌든 제가 그 대상자라면, 100점짜리 점수가 있다면 다음 시험은 결석하여 100점 맞고, 집에선 그 다음 시험 공부하겠습니다.

어쩌면.. 시험날 빠지는 여학생들 많아질지 모르겠군요. :oops:

제 생각에는.. 같은 과목의 최근 시험점수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즉 중간고사때 수학을 100점 맞으면.. 기말때 수학시험을 빠져도..

100점 그대로 주는~

진로나라의 이미지

예전에 콜센터쪽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

여자가 400명이상에 남자는 2~30명 정도 있었습니다.

생리휴가라는 제도도 세계적으로 많이 드문 제도로 알고있는데요.

큰 문제는 생리휴가가 정당히 쓰여지는가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휴가쓰고는 개인적으로 놀러갔다가.

정작 생리일에는 출근해서 아프다느니 하면서, 신경질 툭툭 부리며 일하고 있더군요.

여자들은 생리휴가가 그렇게 쓰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생리휴가를 엉뚱하게 쓴다고 심증이 들어도 확인할 방법도 없고 -_-;

생리휴가의 필요성을 떠나서 생리휴가는 그 취지에 맞을때에 쓰일수 있게 하도록 보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kihlle의 이미지

생리휴가를 제대로 쓸수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도상으로는 생리휴가도 아이젖먹이는 수유시간도 "법조문상으로만" 규정되어있지요. 실질적으로는 생리때 정말 쉬어야하면 월차를 쓰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젖먹이아이를 데리고 출퇴근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누가 회사에서 --수유실이 따로 있더라도-- 젖을 따로 먹일수있을까요.) 삼성,LG나 공무원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KT정도만 되어도 문화가 그렇더군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생리상의 이유로 여성들에게 생리휴가 --휴가쓰기가 좀 그렇죠--라는 명목이 있는것보다 "여자들은 신체적 여건상 월2회의 월차가 가능하다"(무급이 되어야합니다)는 식이 훨 낫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과, 남성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겠지만요.

homeless

lunarainbow의 이미지

hehehe wrote:
제 생각에는.. 같은 과목의 최근 시험점수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즉 중간고사때 수학을 100점 맞으면.. 기말때 수학시험을 빠져도..

100점 그대로 주는~

어쨌든 한번만 100점 맞으면, 다음것은 자동으로 100점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 되겠군요.

게다가... 보통 기말보다는 중간이 범위가 적으니 공부할 양도 적어질테고.. 그만큼 쉬을테고..

한학기의 한달만 죽어라 공부해 둔다면, 올 수 행진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군요.

ed.netdiver의 이미지

이전 시험점수의 100%인정같은 발상이 참 어이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배려는 너무 늦은감이 있을정도로 잘 생각한거라고 봅니다.
여성들도 편차가 커서, 아무 느낌도 없이(?)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반 죽는 사람들도 상당한데, 그럼 이건 그동안 거꾸로
남성측이 이익을 봤다고밖에는 할수 없는 거죠.
물론, 지금 이 정책이 남성들에게 불리하고, 여성들한테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는 평에 대해 하는 말입니다.
(아 그렇다고 위에 글쓰신 분들의 내용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며, 약자가 보호받고
존중받아가는 사회로 되어간다는건, 설령 간혹 약자의 권익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해도(그건 어느 사회나 있으니..),
우리 사회가 아주 조금씩은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신호로
봐도 좋지 않을까요?

오전내내 머리아파 힘들었는데, 좋은 뉴스를 들으니 좀 낫군요.^^;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nthroot의 이미지

있어햐 할것도 같은데....참 애매한거 같습니다.
모든여자가 생리를 하지만 모든 여자가 생리통이 있는것도 아니고..
3명의 여자에게 물어봤는데 두명은 생리통이 전혀 없다고 하였고 한사람은 심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생리를 하루만 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생리통이 심한 경우의 여성분 입장에서는 생리휴가가 3일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저렇게 따지다보면..

힘들군요 :?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hehehe의 이미지

생리통도 심하면 병 아닌가요?

궁금해서.. 심하면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조금 고통이 조금 완화되지 않나요?

에이구~ 하여튼 우리 막둥이 다니는 학교가 시범학교로 책정이나 안됐으면..

안그래도..내신 나쁜데.. 저걸로 인해 피해나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doldori의 이미지

hehehe wrote:
생리통도 심하면 병 아닌가요?

궁금해서.. 심하면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조금 고통이 조금 완화되지 않나요?

에이구~ 하여튼 우리 막둥이 다니는 학교가 시범학교로 책정이나 안됐으면..

안그래도..내신 나쁜데.. 저걸로 인해 피해나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헉... 혹시 막내따님이 중고등학생이란 뜻인가요? :shock:
막내동생이란 뜻인가... -.-a
hehehe의 이미지

doldori wrote:
hehehe wrote:
[b]
헉... 혹시 막내따님이 중고등학생이란 뜻인가요? :shock:
막내동생이란 뜻인가... -.-a

막내 동생(남자) 고3입니다. -_- ;;;

k2hyun의 이미지

제 글이 프레임이 되지 않길 바라면서 조심스레 얘기를 꺼냅니다.

우리나라 사회는 남성들의 (여성과의) 신체적 차이에 의해 강제적으로 군복무 의무를 부여받습니다.

또한, 모든 여성들은 남성과의 신체적 차이에 의해 생리와 출산 등의 신체적 고통을 겪게 되죠.

이에 남성들은 (지금 이 제도가 폐지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는 것으로 보상받고

여성들은 생리, 출산, 육아 등의 휴가를 부여 내지는 휴가에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을 법적으로 보장 받습니다.

남성 여성 모두가 불만이라면 불만일 수 있겠지만,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차별을 나름대로 보정해주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남성과 여성에게는 신체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그 차이에 의한 차별을 인정하되 서로에게 공평하게 차별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 의도와 다르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인권, 평등, 사회복지 등의 차원에서도

시도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없다.

ydhoney의 이미지

그래요.

생리공결 인정한다구요.

그러니까 군대다녀온 사람한테 가산점도 주세요.

망할 여성부..

hehehe의 이미지

k2hyun wrote:

정책 의도와 다르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인권, 평등, 사회복지 등의 차원에서도

시도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용될 소지가 분명히 보이는 데도.. 시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듭니다. 취지는 좋으나~

즉.. 이 정책의 성공판단은.. 개인의 양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어떤 정책을 할때에는.. 개인의 양심 이런것을 두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개인의 양심만 믿는 다면... 왜 경찰이 있는 것일까요?

제가 만약 정책을 짠다면...

병결도 생리공결제와 같이 출석인정을 해주고~

학교에서 환경을 개선해주고 또 심한 생리통으로 3회정도 빠졌을

때에는 학교와 병원을 연계시켜 치료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험때 빠졌을 경우 똑같이 80%만 인정했으면 좋

겠습니다.

pcharley의 이미지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시행 취지 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만 한가지 바라는 바는 여성부라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남성부도 하나 만들어 주든지...
이제는 여성 불평등이 아닌 남성 불평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by P.C.Ha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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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he wrote:
k2hyun wrote:

정책 의도와 다르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인권, 평등, 사회복지 등의 차원에서도

시도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용될 소지가 분명히 보이는 데도.. 시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듭니다. 취지는 좋으나~

즉.. 이 정책의 성공판단은.. 개인의 양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어떤 정책이든 기안 단계에서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양심에 맡겨야 할 지 모르겠지만 많이 악용된다면 보완 정책이 수립되고 수정되어 나갈테지요.

그러면서도 존재해야만 하는 정책이라면 계속 존재할 것이고 부작용만을 양산한다면 어떤 반발에 부딪혀서든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수능을 2번 본 학번입니다만, 그 다음해부터는 1회로 줄었죠.

수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수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은 저희 바로 1년 선배 학번입니다.

재수의 압박을 받아가며 공부를 했었으니까요.

재수를 했던 몇몇 사람들은 학력고사와 수능의 결과가 정말 천지차이여서 상당한 피해를 본 사람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있을 수 있는 가능한 모든 경우를 시뮬레이션해보고 그 중 가장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면 가장 좋겠지만

어떤 정책을 세워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고 폐해가 없을 수 없습니다.

hehehe wrote:
그리고 시험때 빠졌을 경우 똑같이 80%만 인정했으면 좋

겠습니다.

너무 한쪽만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정입니다만, 만약 여동생이 있으시고,

이전 시험에서 70점 받았는데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90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시험을 못본다거나 점수가 덜 나온 상황을 겪게 되더라도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런 "시범 정책" 이라도 세워서 시행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만 하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KLDP.net 에 등록하는 과정이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인간의 "아픔"을 보완해 주려는 정책이기 때문에요.

더 이상 없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래요.

생리공결 인정한다구요.

그러니까 군대다녀온 사람한테 가산점도 주세요.

망할 여성부..

동감합니다.
가산점 주세요(저하고는 별로 상관없지만...)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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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ley wrote: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시행 취지 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만 한가지 바라는 바는 여성부라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남성부도 하나 만들어 주든지...
이제는 여성 불평등이 아닌 남성 불평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by P.C.Harley

동감입니다.

그동안 불평등한 상황에 처해 있던 것들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반대로 남성 불평등이라 느껴지는 것들도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는 반복이라죠..

태고에는 모계사회였고 최근 몇천년 정도 부계사회였으니

다시 모계로 돌아가려는 징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계도 좋고 모계도 좋고 남녀 평등도 좋지만,

"남자도 울고 싶은 때가 있다" 는 것쯤은 여자들도 좀 알아줬음 좋겠습니다.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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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yun wrote:
hehehe wrote:
k2hyun wrote:

너무 한쪽만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정입니다만, 만약 여동생이 있으시고,

이전 시험에서 70점 받았는데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90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시험을 못본다거나 점수가 덜 나온 상황을 겪게 되더라도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런 "시범 정책" 이라도 세워서 시행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만 하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KLDP.net 에 등록하는 과정이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인간의 "아픔"을 보완해 주려는 정책이기 때문에요.

극심한 고통이라면... 병결도 마찬가지가 아닐련는지?

물론 병결과 생리통은 다릅니다. 병결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올수 있고.. 생리통은 한달에 2~3일 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결은.. 예측을 하지 못해 어쩔수 없이 시험을 못보고..

즉 병결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병결은 80%이고 생리이면 100%라~.. 흠...

생리통은 예측을 할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좋지 않는 방법인것 같지만.. 약을 통해서 생리주기를 바꾸거나.. 펜잘을 먹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책을 오픈소스에 비유를 하셨는데.. 음...

뭐 예를 하나 들면.. 오픈소스는 사용자가 사용하더라도 그 피해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반면에 상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피해가 있다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둘의 차이점은 간단히 말해서 돈의 유무이겠네요~

정책은.. 즉 우리가 세금을 내고 그러니.. 상용프로그램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책도 대부분 사용자가 단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일단 실험부터 하고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hehehe의 이미지

그리고 남성부도 만들자 라는 분도 계시는데..

참고로 영어로 여성부의 공식 명칭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입니다 -_- ;;;;;

왜 저 영어가 여성부를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_- ;;;

자룡의 이미지

pcharley wrote: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시행 취지 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만 한가지 바라는 바는 여성부라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면 남성부도 하나 만들어 주든지...
이제는 여성 불평등이 아닌 남성 불평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by P.C.Harley

개인적으로는 시행 취지는 좋다고 봅니다.
저희 누님께서도 예전에는 생리통이 심하셔서
걷지도 못하고 길거리에 앉아 엉엉 울면서 집에 전화까지 왔었더랬죠

악용할 소지가 다분히 있다 라는 부분도 알고 있기에
시범적으로 해보는 것이겠지요.
거기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근거로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개정이 가능할테니까요
(실재 나은 방향으로 개정을 할 것인지는 윗XX리 들에 대한 신용이 가지 않아서리..)

또한 문제?의 발생으로 여기에서 자그마하게 토론을 하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에게 이러한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데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토론이 진부한 남자가 잘났다 여자가 잘났다 그래 같이 죽자 식으로 진행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

PS - 할리님 간만입니다
PS 2 - 메신져 이름이 Daddy 라고 되어 있는 분이 있는데
아빠가 되신 걸까요?

-----
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jj의 이미지

hehehe wrote:

생리통은 예측을 할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좋지 않는 방법인것 같지만.. 약을 통해서 생리주기를 바꾸거나.. 펜잘을 먹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농담이시죠?

--
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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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wrote:
hehehe wrote:

생리통은 예측을 할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좋지 않는 방법인것 같지만.. 약을 통해서 생리주기를 바꾸거나.. 펜잘을 먹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농담이시죠?

저희 누님께서는 수능때.. 생리가 겹쳐서.. 이 방법을 사용한걸로 알지만 -_- ;;;;

Quote:

* 여학생의 생리 조절 (시험날 생리인 경우)

수능날 생리 예정인 경우 빈혈약을 미리 복용하면 생리현상으로 인한 통증 및 불편한 증상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경우에는 평상시에 먹는 진통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주의 사항은 대부분 진통제는 근육 이완까지 시켜 수능날 졸리는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복용하였던 생리통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① 생리통이 심한 경우: 몇 일 전부터 액체 빈혈약을 1일 1개씩 먹으면 생리가 원활하게 나오며 크게 불편한 것도 없다.

② 생리 연장은 7-5일전부터 약을 먹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미리미리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약을 구입한다.

hehehe의 이미지

제가 토론하면서.. 너무 남자쪽? 으로 생각하는 면이 없지나 있지만....

결국.. 이렇게 제가 그럴수 없는 것이.. -_- ;;

고등학생 남동생을 두고 일명.. 좋은대학에 갈려면..

내신이 좋아야 하는데.... 이 실험정책으로 말미암아..

많은 피해학생이 나올수 있다는 것이죠..

몇번이나 말하지만 이 정책의 취지는 좋습니다.

뭐 결국 이러는 것도.. 그 놈의 대학 대학.. 대학 =-=

그리고 강남의 한 고등학교는 고의로 병결을 해 80%를 맞았다는 사실을 들은 적이 있어서..

k2hyun의 이미지

제가 오픈소스에 대한 예를 든 것은 정확히 말하면..

"생각만으로 끝내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부작용이나 악용도 예상이 되며,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큰~~ 그림을 위해 내 놓은 정책이라면 약간의 문제점은 감수를 하더라도 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hehehe님처럼 제게 당장 닥친 일이 아니라서 이런 말을 할런지도 모르지만,

걱정만 하다가는 아무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다만, 좀더 자세하고 치밀한 세부규칙들이 만들어져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 적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내신 비율이 얼마나 되죠?? :roll:

더 이상 없다.

hehehe의 이미지

Quote:
큰~~ 그림을 위해 내 놓은 정책이라면 약간의 문제점은 감수를 하더라도 가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좀더 자세하고 치밀한 세부규칙들이 만들어져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일이 적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내신 비율이 얼마나 되죠?? :roll:

저도 어떤 큰 ~~ 그림을 위해 내놓은 정책이라면 약간의 문제점을 감수하더라도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정책은.. 정책토론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놓아서 걱정이 되긴합니다. -_- ;;

그리고 내신 비율은...

각 대학마다 다르지만..

수시의 경우에는. 거의 70~80%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정시의 경우는. 대부분.. 50% 이상 아닐까요?? -_-;;;

clublaw의 이미지

k2hyun wrote:
제가 오픈소스에 대한 예를 든 것은 정확히 말하면..

"생각만으로 끝내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부작용이나 악용도 예상이 되며,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큰~~ 그림을 위해 내 놓은 정책이라면 약간의 문제점은 감수를 하더라도 가야 한다고 봅니다.


작은 문제점이라도 당장에 눈에 보이는데 꿋꿋이 실행한다면 그것이 문제입니다.
시행 시기를 늦추더라도 좀더 보완하고 더 많은 예기치 못한 오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더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문제점인데 그걸 수정할 생각은 하지 않고 우선 해보고 고치자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잘못된 정책 하나로 피해를 보는것은 결국 국민입니다.

이번 정책은 실적 올리기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OoOoOo의 이미지

개근상도 상인가요?

그딴 상 없애 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_-a

아프면 당연히 쉬어야지..

12년동안 개근상 받은 적음 2번인가..

왜 그런 상에 집착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warpdory의 이미지

진로나라 wrote:
예전에 콜센터쪽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

여자가 400명이상에 남자는 2~30명 정도 있었습니다.

생리휴가라는 제도도 세계적으로 많이 드문 제도로 알고있는데요.

큰 문제는 생리휴가가 정당히 쓰여지는가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생리휴가쓰고는 개인적으로 놀러갔다가.

정작 생리일에는 출근해서 아프다느니 하면서, 신경질 툭툭 부리며 일하고 있더군요.

여자들은 생리휴가가 그렇게 쓰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생리휴가를 엉뚱하게 쓴다고 심증이 들어도 확인할 방법도 없고 -_-;

생리휴가의 필요성을 떠나서 생리휴가는 그 취지에 맞을때에 쓰일수 있게 하도록 보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런 거 많이 봤죠. 왜 꼭 보건 휴가는 샌드위치 휴일이나 월요일에 내는지.. 그리고 정작 무슨 일을 하자고 하면 오늘이 그날이라 안된다고 하고 ... 결국은 몇몇이 악용했고 그것때문에 스스로 무덤 판 겁니다.

1년에 몇번으로 제한을 해야 하며 시험성적 100% 인정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 입니다. 차라리 재시험을 보게 하든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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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ddie의 이미지

참 여성부는 저렇게 “실적”이 필요한 걸까요?

머 취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솔직히 공무원들의 실적만들기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당장 직장에서 여성이 생리휴가 쓰는 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런식으로 생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인정을 목적으로 한다면 당연히 직장여성의 생리 휴가부터 처리한 다음 그쪽으로 가는게 수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기업입장에서 보면, 같은 돈주고 일하는데 하루 더 쉬어버리는 사람을 쓰겠습니까? 애시당초 생리 휴가란게 잘못된 겁니다. 차라리 과다한 생리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근무가 불가능할 경우 조퇴 및 결근을 임금의 삭감없이 시행한다.. 라는 정도였으면 안지켰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연봉제에 실적 중심으로 고용환경이 이동하고 있으므로 그 정도면 개인의 양심 문제 어쩌구를 떠나서 깔끔히 해결될 터인데. 만약 남자들한테 말하는 게 머하다 그러면 그 문제는 여성 선임인력이 하는 것으로 법으로 정하면 깔끔할텐데 말이죠.

벌써 제 여자친구만해도 그날 진통제 먹고 출근합니다. 실적이 안되면 안되니까요. 바꾸려면 아예 그런 부분부터 바꿔야지...여성부가 과연 노동부와 업무협의를 하는 지도 의문이네요. 에휴

저거 그대로 법으로 된다고 한들 지켜지겠습니까? 안그럴겁니다. 아마 한 여학교에서 결시자가 40명 50명 나오면. 어떻게 할려구 그러는지. 그렇게 따지면 당장 수능날 생리인 여학생은 내신 100% 반영해 준답니까? 참으로 이상한 법이네요.

그렇게 실적이 필요했으면 현재 있는 법이나 사문화되지 않게 만들일이지 왜 쓸데없는 짓을 자꾸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거기도 이대출신들이 많은가 싶네요.

힘없는자의 슬픔

sadrove의 이미지

생리할 때 심하게 아프면...
먹는 약이 있다던데요..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약 먹으면 고통도 바로 사라지고...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그래서..생리때 심하게 아픈 여자들은 종종 먹는다던데..
차라리...시험때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약을 지급하는 건 어떨까요..?
그게 더 합리적인 것 같은데요..

ed.netdiver의 이미지

그 약이라는게, 호르몬을 강제로 조절해버리는겁니다.
때문에 여성의 몸에 당연히 아주 안좋죠.
피임약도 결국엔 그런식으로 몸망가뜨리는겁니다.
그래서 피임도 되도록 남성쪽에서 하는것이 좋다는거구요.
그리고 그렇게 한번 망가진 속은 다시 되돌아오지도 않습니다.
두통약쯤으로 생각하고 계신가본데 절대 그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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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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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x의 이미지

생리통을 없애는 약은

호르몬제가 아니고 진통제입니다.

neTdiVeR1diX2 님이 뭔가 착각하신 듯 합니다. :)

두통약과 같은 겁니다. 진통제이기때문에..

( 어머님이 약사십니다 :oo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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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kyang2의 이미지

sadrove wrote:
생리할 때 심하게 아프면...
먹는 약이 있다던데요..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약 먹으면 고통도 바로 사라지고...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그래서..생리때 심하게 아픈 여자들은 종종 먹는다던데..
차라리...시험때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약을 지급하는 건 어떨까요..?
그게 더 합리적인 것 같은데요..

약 먹어도 너무너무 아픈 사람 있어요 :(

약 먹고도 2시간을 누워서 식은땀 흘리면서 때굴때굴 구르고..
그날 조금이라도 먹은게 있다면 화장실에서 맹물이 나올때까지 토하고..(최소3~4번.. )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바늘 수십개가 아랫배를 휘졌는 것 같습니다. -_-;

글고 약이래봤자 진통젠데요..

자꾸 먹으면 내성이 생겨요. 첨에는 한개만 먹어도 되지만.. 나중엔 한개 먹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지경에 이르죠..

많이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큰 수술 받을 때 마취가 안 될 수 있다고........ :shock:

제도를 악용하는 것 나쁘지만.. 반죽어가면서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게 나온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하지만.. 100%는 좀 그렇네요~
차라리 병결 처럼 80%나 재시험이 좋을 듯..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warpdory의 이미지

생리통을 없애는(정확히는 줄여주는) 약은 두통약이나 진통제입니다. 몸에 좋을 것도 없지만, 그렇게까지 나쁜 것도 아닙니다. 물론 모든 약이 그러하듯이 개인마다 적용되는 게 다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게보린이, 어떤 사람에게는 펜잘이, 누구에게는 아스피린이.. 다 다릅니다. 물론, 약이 안 듣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약이기 때문에 내성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은 건 아닙니다.

피임약은 호르몬제제입니다. 보통 생리주기를 바꾸려고(운동선수라든가... 시험이 있다든가...) 하는 경우에 이걸 먹는 겁니다.

그리고 호르몬제제이기 때문에 몸에 안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잘 맞습니다. 그리고 몸을 망가뜨리지도 않고요. - 체질에 따라서 피임약 종류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물론, 여성호르몬을 이용한다는 점은 같지만, 투약량이라든가, 기타 혼합해서 들어가는 성분들은 약마다 조금씩 다 다릅니다.

즉, 서로 다른 약입니다.

----------------- 자 .. 원론으로 돌아와서....

저 정책은 여성부가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거부하는 정책입니다. 싸그리 어따가 갔다 버렸으면 좋겠군요. 저런 것 때문에 회사에서 더 여성을 안 뽑으려고 한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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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ehehe의 이미지

Quote:
약 먹어도 너무너무 아픈 사람 있어요

약 먹고도 2시간을 누워서 식은땀 흘리면서 때굴때굴 구르고..
그날 조금이라도 먹은게 있다면 화장실에서 맹물이 나올때까지 토하고..(최소3~4번.. )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바늘 수십개가 아랫배를 휘졌는 것 같습니다. -_-;

이 정도로 아프면 병 아닌가요? -_- ;;

뭐 어딘가에 몸에 이상이 있다든지..

뭐 제 추측이긴 하지만. 생리통이 심한 여자들의 공통부분이..

말랐다는 거~ -_- ;; 즉 영양적불균형이라고 할까??

하여튼 너무 견디지 못할정도로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드네요~

ed.netdiver의 이미지

ㅋ, 그렇군요^^;
여태 잘못 알고 있었네요..ㅎㅎ

좋은 정정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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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펭귄맨의 이미지

여성부가 조만간 "여성가족부" 로 개편된다죠?

기존의 여성부보다 더 덩치가 커질것 같습니다.

솔직히 능력과 여력이 된다면, 위헌 소송이라도 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마초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부의 존재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기 때문이죠.

오직, DJ정부때, 여성유권자들과의 공약으로 여성부를 신설한 것도, 정치인들은 인기놀이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여성부가 왜 없어져야 되는 것이고 하니, 기존의 다른 부서와 기능이 중복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결국, 엄청난 낭비로 밖에 이어질수가 없습니다. 여성들이 출산, 육아문제등은 어짜피 보건복지부에서 충분히 담당할수 있는 정책들이고, 여성고용 문제도 노동부에서 충분히 감당가능한 것들입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문제가 있었다면, 보건복지부 장관을 여성으로, 노동부 장관을 여성으로 임명하면 됩니다. 그리고, 해당 기관 산하에 관련 하위부서를 신설해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됩니다.

여성부가 존립에 위기를 느꼈는지, 여성가족부로 덩치를 키워볼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못마땅합니다.

펭귄맨

sangu의 이미지

Quote: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3월부터 남녀공학 및 여자 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총 4개교에서 '여학생 생리 공결제(公缺制)'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제도를 1년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실 정형태 사무관은 "그동안 학부모·교직원 단체 등에서 생리시 공결로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올 해는 말 그대로 '시범운영'을 해보는 것이고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글에 여성부는 언급도 안되어 있는데 계속 여성부가 언급되는 이유가 뭔가요? 관련된 다른 기사가 또 있나요?

kyang2의 이미지

hehehe wrote:
Quote:
약 먹어도 너무너무 아픈 사람 있어요

약 먹고도 2시간을 누워서 식은땀 흘리면서 때굴때굴 구르고..
그날 조금이라도 먹은게 있다면 화장실에서 맹물이 나올때까지 토하고..(최소3~4번.. )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바늘 수십개가 아랫배를 휘졌는 것 같습니다. -_-;

이 정도로 아프면 병 아닌가요? -_- ;;

뭐 어딘가에 몸에 이상이 있다든지..

뭐 제 추측이긴 하지만. 생리통이 심한 여자들의 공통부분이..

말랐다는 거~ -_- ;; 즉 영양적불균형이라고 할까??

하여튼 너무 견디지 못할정도로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드네요~

옷.. 그래서 그런가.. 저는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서요.. 영양불균형이라기 보단..;

뭐... 그래봤자 한달에 하루 뿐인걸요.. :oops:
물론 그 당일에는 하루가 지옥 같지만.

주변에 저 보다 더 아픈친구도 많고.. (기숙사 살아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많이 봅니다.. ^^;)
한번도 병이라고 생각 해본적이 없어서 병원에 갈 생각을 못해봤네요. 병원 가는 친구도 많이 없구요..

평소엔 건강하거든요. 병원하고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주제가 딴데로 샜군요.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파도의 이미지

다니는 학교 치르는 시험은 없어지고,
대신 자격시험처럼 문제은행에서 출제하는 식으로 시험 제도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Signature--------
시스니쳐 생각 중..

hehehe의 이미지

sangu wrote:
Quote: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3월부터 남녀공학 및 여자 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총 4개교에서 '여학생 생리 공결제(公缺制)'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제도를 1년간 시범운영한 뒤 결과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교육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실 정형태 사무관은 "그동안 학부모·교직원 단체 등에서 생리시 공결로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올 해는 말 그대로 '시범운영'을 해보는 것이고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번째 글에 여성부는 언급도 안되어 있는데 계속 여성부가 언급되는 이유가 뭔가요? 관련된 다른 기사가 또 있나요?

Quote:
[교육인적자원부]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 회의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1-12 12:05]

□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005. 1. 12(수) 10:30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동 심의회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규정에 의거 남녀 평등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교원의 남녀 평등교육 의식 활성화에 관한 사항, 체육·과학기술 등 여성의 활동이 취약한 분야의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 심의회 위원은 16명(위촉직 10명 , 당연직 6명)으로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과학계, 여성단체 및 교직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부·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노동부·여성부 3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하였다.

□ 우리부는 본 심의회 운영을 통하여 주요 교육정책의 수립과정에서 여성의 참여확대 및 양성의 균등한 발전기회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수립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첨부 :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 명단 1부. 끝.


뭐.. 관련은 있네요~ -_- ;;;

참고로 생리공결제 정책은.. 위 심위회에서 나온 것 입니다. -_-;;

뭐 이런정책을 봐서.. 대부분 사람들이 여성부 이렇게 말하는 것이겠지요 -_- ;;

Quote:
근데 더 웃긴 것은.. 2005. 1. 12(수) 10:30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어제 개최하고.. 이 정책이 어제 나왔다는 것입니다..정책토론도 없이....
sangu의 이미지

hehehe wrote:

Quote:

[교육인적자원부]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 회의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1-12 12:05]

□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005. 1. 12(수) 10:30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동 심의회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규정에 의거 남녀 평등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교원의 남녀 평등교육 의식 활성화에 관한 사항, 체육·과학기술 등 여성의 활동이 취약한 분야의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 심의회 위원은 16명(위촉직 10명 , 당연직 6명)으로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과학계, 여성단체 및 교직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육부·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노동부·여성부 3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하였다.

□ 우리부는 본 심의회 운영을 통하여 주요 교육정책의 수립과정에서 여성의 참여확대 및 양성의 균등한 발전기회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수립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첨부 :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 명단 1부. 끝.


뭐.. 관련은 있네요~ -_- ;;;

참고로 생리공결제 정책은.. 위 심위회에서 나온 것 입니다. -_-;;

뭐 이런정책을 봐서.. 대부분 사람들이 여성부 이렇게 말하는 것이겠지요 -_- ;;

'생리공결제' 도입 졸속 추진 비판

Quote:

교육부는 올해 처음 설치된 남녀평등교육심의회에 생리공결제 도입 방안을 보고

관련 없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저도 여성부가 양성 평등에 대해서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일에 대해서 욕먹을 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prjazhr의 이미지

직장에서도 생리휴가를 이용해먹는 여자들이 대다수 입니다.

약용 우려... 우려가 아니라 100% 악용가능으로 추정되는데요.

극심한 생리통으로 학교까지 나오지 못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는데요...

소수를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할 바에는 차라리 그 소수를 위한 다른 방편을 찾아보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이러한 생리를 일종의 질환으로서 간주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약물이나 간단한 외과 시술로 생리를 정지했다가 원하는 시기에만 생리를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는 선진국일 경우 생리 휴가를 빌미하지 않아도 될만큼 병가 자체가 비교적 관대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잘 불거져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우리 나라는 회사에서 쓰러져 죽는 한이 있더라도 출근은 해야 하는 분위기 때문에 이러한 법이 나오게 된 것이죠.

우리 나라도 좀 여유러운 직장 분위기가 안착된다면, 이러한 법률도 폐기될 것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owersys의 이미지

그럼 결국 안쓰는 사람만 바보되는거죠..

결국엔 진짜든 가짜든 여자들은 모두가쓰게되고..

시험안치고도 100점맞고..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모두가 피해자가 됩니다.

뭔가 제도를 정해도 상식이 통해야지.. 꼭저런 어거지를 만들려하니..

powersys의 이미지

참고로 생리통은 결혼하면 없어진답니다..^^;;

monpetit의 이미지

근거가 있습니까?
제가 아는 것과는 너무나 다르군요.
제가 알기로는 결혼하고 없어지는 생리통은 전체 중에서 극히 일부에만 해당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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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쓴 글은 볼 수 없습니다.
http://monpetit.tistory.com/

powersys의 이미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제도가 필요한거지.. 저런식의...

비정규직 여성들은 슈퍼우먼들인가...

월급도 적은데다가 저런이유로 한번도 빠지는걸 본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