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저께 새벽 퇴근길에 눈 오는걸 본지라,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눈이 제법 쌓여있는것처럼 보이고,
차들도 걍 주차되있길래, 아 오늘은 버스타고 가야겠구나 싶어서
(한달 사이에 사고를 두번이나 당한뒤 몸사리는 척하는 중:?....),
한 20분 걸어서 차부까지 나와봤더니, 도로엔 눈을씻고 봐도 눈이
하나도 없더군요. :cry:
어제도 눈 제법 쌓인것 같더니, 여기 사무실(삼성동)쪽은
밤새 눈이 다 증발했나봅니다.
아무래도 그동네가 햇빛이 잘 안드는 곳이던지...촌구석이라 그런가?... :)
농담이구요^^; 밝고 공기맑고 참 맘에 드는 곳입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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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
아무래도 그동네가 햇빛이 잘 안드는 곳이던지...촌구석이라 그런가?... :)
...
저는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멍텅해 지는것 같아서, IO (eye, ear)에만 신경쓰다 보면 연산이 무뎌지는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여간 어제는 쇼핑센터에 마누라 각하와 딸을 태우고 갔었습니다.
오는 길에, 눈이 오더군요. 올들어(작년 포함) 처음 보는 많은 눈이라....
각하님에게 아부도 할겸...해서리...
드라이브 코스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촌구석으로 행선지를 잡았지요. :evil:
근데, 순식간에 길이 얼어붙더군요. 운전하고 처음 격는 어려움을
느껴봤습니다. :evil:
저는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멍텅해 지는것 같아서, IO (eye, ear)에만 신경쓰다 보면 연산이 무뎌지는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러게요, 일과시간으로 연산을 다 처리하지 못하는 열라짱
느린 cpu를 탑재하고 있는지라, 운전하다 딴생각하느라,
뒤에서 받히는 바람에 아직도 뒷골이 욱신욱신거리네요...ㅠ.ㅠ;
mach wrote:
드라이브 코스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촌구석으로 행선지를 잡았지요. Evil or Very Mad
근데, 순식간에 길이 얼어붙더군요. 운전하고 처음 격는 어려움을
느껴봤습니다. Evil or Very Mad
3년전엔가, 밤에 학교근처에서 모처럼 모임을 갖고(망년회던가?..),
마포대교 건너오는 길에, 여의도 빙판길에서 왼쪽 뒷바퀴가 핑 하고
도는 현상을 경험했더랬지요.
순간 정말이지 "등골이 오싹"하다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실감했네요.
역시 눈올땐 체인이고 스노우타이어고 다 소용없습니다.
추워도 걍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흑, 올해는 무지 건조한 겨울이라서 좋아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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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창문 틈새를 테이프니 스티로폴이니 해서 아예 막아버리세요.
저도 외풍이 쎈 방에서 살고 있는데 암만 보일러를 열심히 돌려도
바깥바람이 새들어오니 공기는 차더군요.
결국 창문에 공사 좀 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이제는 보일러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냉방됐을 때에만 틀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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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
근데 그동네가 좀 이상해요.^^
저도 그저께 새벽 퇴근길에 눈 오는걸 본지라,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눈이 제법 쌓여있는것처럼 보이고,
차들도 걍 주차되있길래, 아 오늘은 버스타고 가야겠구나 싶어서
(한달 사이에 사고를 두번이나 당한뒤 몸사리는 척하는 중:?....),
한 20분 걸어서 차부까지 나와봤더니, 도로엔 눈을씻고 봐도 눈이
하나도 없더군요. :cry:
어제도 눈 제법 쌓인것 같더니, 여기 사무실(삼성동)쪽은
밤새 눈이 다 증발했나봅니다.
아무래도 그동네가 햇빛이 잘 안드는 곳이던지...촌구석이라 그런가?... :)
농담이구요^^; 밝고 공기맑고 참 맘에 드는 곳입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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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Re: ^^;
저는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멍텅해 지는것 같아서, IO (eye, ear)에만 신경쓰다 보면 연산이 무뎌지는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여간 어제는 쇼핑센터에 마누라 각하와 딸을 태우고 갔었습니다.
오는 길에, 눈이 오더군요. 올들어(작년 포함) 처음 보는 많은 눈이라....
각하님에게 아부도 할겸...해서리...
드라이브 코스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촌구석으로 행선지를 잡았지요. :evil:
근데, 순식간에 길이 얼어붙더군요. 운전하고 처음 격는 어려움을
느껴봤습니다. :evil:
* 추위조심! 운전조심!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quote="mach"]저는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
ㅎㅎ, 그러게요, 일과시간으로 연산을 다 처리하지 못하는 열라짱
느린 cpu를 탑재하고 있는지라, 운전하다 딴생각하느라,
뒤에서 받히는 바람에 아직도 뒷골이 욱신욱신거리네요...ㅠ.ㅠ;
3년전엔가, 밤에 학교근처에서 모처럼 모임을 갖고(망년회던가?..),
마포대교 건너오는 길에, 여의도 빙판길에서 왼쪽 뒷바퀴가 핑 하고
도는 현상을 경험했더랬지요.
순간 정말이지 "등골이 오싹"하다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실감했네요.
역시 눈올땐 체인이고 스노우타이어고 다 소용없습니다.
추워도 걍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흑, 올해는 무지 건조한 겨울이라서 좋아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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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저희 집은 방.. 특히 제방이 엄청 춥네요-_-;집이 오래되다보니 창
저희 집은 방.. 특히 제방이 엄청 춥네요-_-;
집이 오래되다보니 창문사이로 찬 바람이 솔솔~
덕분에 컴퓨터 하는 시간도 줄어들었습니다-_-;
침대로 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컴퓨터 하는 곳의 위치가 너무나도 춥습니다.
자식이 컴퓨터를 많이 하니까 못하게 하려는 부모님의 계략일까요 -ㅁ-);;;
창문을 막아버리세요...
창문 틈새를 테이프니 스티로폴이니 해서 아예 막아버리세요.
저도 외풍이 쎈 방에서 살고 있는데 암만 보일러를 열심히 돌려도
바깥바람이 새들어오니 공기는 차더군요.
결국 창문에 공사 좀 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이제는 보일러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냉방됐을 때에만 틀어도 될 것 같네요.
흐윽...
보건소 문 닦다가...-_-;;
세척제 뿌리는데도 자꾸 뭔가 하얀게 묻길래
이게 뭐얏! @#$@#% 하면서 닦다가
자세히 보니 얼음이더군요... 하핫;;
세척제 뿌리면서 어는거 첨 봤습니다.
덜덜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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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훗...춥단말이십니까?
여긴 철원입니다...
-_- 엇그제 어제 오늘 3단으로 추운데..덕분에
화장실 2개물 안내려감...세탁기쪽 하수도 물 안내려감...
집에 전기장판 3개 돌리고 그 선풍기비슷한 열풍기 하나가동중..
그래도 컴퓨터 치면 손이 얼어요.. :(
뭐 예전에 비하면 장난입니다만.;;;
(예전엔 차가 가다가 연료가 얼어서...멈추기도 하고...
저희집차같은경우는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아아 어쨋든 정말 춥습니다.. 철원에서 살기 싫어요.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