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2005년 목표「성장, 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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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보면 포털사이트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듯 합니다.
결국에는 active-x 에 대한 문제만이 남게 되는 것인지.
그런데, 윈도우XP -SP2 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http://zdnet.co.kr/news/internet/0,39024414,39132537,00.htm

Quote:

1.0 출시 이후 45일간 무려 13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질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추진력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기본적인 인터넷 접속 소프트웨어에 대한 MS의 오랜 독점이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까?

파이어폭스의 열기가 점차 더해져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성공에 제약이 될 수 있는 방해요소가 끼어들고 있다. 바로 서로 다른 웹사이트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이 그것이다.

이것은 MS 이외의 다른 브라우저 진영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문제로 일부 웹사이트에서는 취약점으로 작용하기까지 한다. 파이어폭스는 다른 환경에서의 운용성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끌어냈지만 MS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 등 몇몇 웹사이트에는 아직도 여전히 접속할 수 없다.

게다가 MS가 기업 IT 부서에 폭넓게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많은 기업들이 향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다른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려 생각할 때 실용적이지 않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MS는 이와 같은 연결고리를 자사의 미비한 기업 솔루션 분야의 탄탄한 방파제로 이용하면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고객들 위주로 처신하고 있다.

MS 대변인은 발표자료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많은 비즈니스용 애플리케이션이 기반을 두고 있는, 확장성과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이라는 얘기를 수천명 기업 고객들로부터 듣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달 1.0 정식 버전을 발표한 이후, 파이어폭스는 한 설문조사에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을 요근래 몇 년이라는 기간 중에서 처음으로 90% 이하로 살짝 밀어낸 바 있다. 이제 문제는 파이어폭스가 험난한 시장 상황을 극복함으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그늘 아래 묻혀 살면서 틈새시장을 노리는 군소 경쟁 프로그램이라는 벽을 어떻게 넘어서느냐이다.

5년의 산고 끝에 태어난 슈퍼 스타
한편 모질라는 지난 수년간 제품 출시 지연을 둘러싸고 오명을 뒤집어 쓴 끝에 마침내 파이어폭스라는, 자사의 ‘스타 탄생’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99년 오픈소스 개발 모델을 준수하는 자체 브라우저를 개발하기 위해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이 창립한 모질라 재단은 2003년 넷스케이프의 모회사 타임 워너에 의해 비영리 재단으로 분리 신설됐다.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보기에 난데없이 등장한 것처럼 보이는 모질라 재단은 2005년까지 브라우저 시장에서 10%의 시장 점유율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

모질라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 크리스 호프먼은 “내년도 우리 목표는 2004년과 같은 속도로 시장 점유율 성장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모질라 재단은 이 목표를 밀어붙일 수 있도록 기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현 시장 점유율과 브라우저 시장의 역학 관계를 감안할 때 모질라 재단의 야심찬 목표가 실현된다면 하나의 ‘시장 탈출’과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현재 브라우저 시장은 애플컴퓨터의 사파리, 오페라소프트웨어의 오페라 브라우저, 모질라에 기반한 또다른 브라우저인 모질라, 넷스케이프와 같은 군소 2위 주자들이 10% 이하의 시장 점유율을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어폭스의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키는 데 있어 모질라가 갖고 있는 난제 중 하나는 웹 저작자들이 자신의 사이트를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 최적화시켜 코딩하려는 집착을 보인다는 것이다. W3C에 의해 공표된 웹 표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어폭스를 포함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에서는 잘 구현되지 않는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그리고 향후 등장할 이메일 애플리케이션 썬더버드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2005년에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과제로 설정해놓았다.

우선 모질라는 호환성 문제를 공략하기 위해 인터넷 익스플러로 전용 사이트를 몰아내고 웹 저작자들에게 표준에 기반한 코딩 기법을 주지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질라의 분리 이전에 넷스케이프에도 이와 비슷한 그룹이 존재했었다. 현재 모질라는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이러한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다가올 내년에 모질라의 정규 임직원들이 웹 저작자들을 차례로 만나 표준안에 들어맞는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활동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트래픽이 많은 웹사이트를 공략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모질라는 자사 브라우저 뿐 아니라 표준안과 호환되는 다른 브라우저에 대해서도 웹상에서의 호환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웹 표준에 맞게 만들어줘, 제발
모질라는 가장 트래픽이 많은 1700여개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테스트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환경에서 이들이 각각 어떻게 작동하는지 조목조목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질라 재단의 데이터는 파이어폭스가 이 사이트들 중 98%와 호환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 결과는 4년 전 75%에 비교해 많이 높아진 것이다.

호프먼은 “현재 이와 같은 종류의 몇가지 문제에 골몰해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에는 웹사이트들의 액티브X 의존도도 포함돼 있다. 액티브X는 웹사이트가 컴퓨터의 기초적인 기능성을 이용하도록 하는 데 활용되는 MS의 독점 API다. 액티브X는 오랫동안 보안 문제에 책임이 있는 솔루션으로 간주돼 왔으며 최근 제공된 윈도우 XP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에 대한 SP 2 보안 업그레이드에서 핵심 사항이었다.

모질라는 액티브X에 상응하는 표준을 제안하기 위한 연합의 일원이며 여기에는 애플, 오페라와 같은 브라우저 개발업체부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매크로미디어, 어도비 시스템즈 등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도 참가하고 있다.

파이어폭스의 두 번째 문제점은 호프먼이 “MS의 독점적인 DOM 실행”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도큐먼트 객체 모델의 줄임말인 DOM은 스크립트가 웹페이지의 분리된 구성요소들과 상호 작용하도록 하는 것에 관한 W3C의 권고사항을 말한다.

모질라가 75%에서 98%로 호환성을 올릴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는 웹사이트에 다른 코딩 방법을 일러준 것이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표준안을 벗어난 페이지를 접할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가장하기?
이 전략은 모질라가 ‘쿼크(Quirks) 모드’라 부르는 기능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파이어폭스가 페이지를 로딩하거나 게코(Gecko) 렌더링 엔진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구체화된, 표준에 맞지 않는 동작을 탐지했을 때 파이어폭스는 이 모드로 전환해 비록 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페이지를 올바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어폭스가 시장 점유율 획득에 성공을 거두자 모질라는 표준과 호환성에 대한 자사의 메시지를 적국 수용하는 웹 저작자들을 계속 찾아나서고 있다. 모질라 재단은 이제 파이어폭스 환경에서 웹사이트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요청을 매주 10~15건 정도 접수하고 있다.

심지어 MS도 자신의 웹페이지가 파이어폭스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요청에 보다 활발히 응답하고 있다. 호프먼은 소프트웨어 ‘골리앗’의 태도가 호전된 데 대해 MS가 오페라 브라우저로 자사 웹페이지를 볼 때 교묘하게 페이지를 파괴하도록 했다는 오페라의 소송에 따라 1200만달러를 합의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약간이라도 영향을 미쳤다고 믿고 있다.

MS는 자사 웹페이지에 나타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문제와 브라우저와 웹사이트 간의 일반적인 상호작용성 문제 등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결국은 기업 시장이다
그러나 MS는 모질라가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는 데 있어 도전 과제로 작용할 또다른 분야를 언급했다. 바로 기업용 데스크톱 분야다. 지난 9월 11일 미 대선 후보들처럼 양 진영은 모두 최고의 보안 문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프먼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심각한 취약요소들이 연이어 등장함에 따라 MS가 패치를 미처 제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백업 전략을 고민하는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기업 IT 관리자 분야에 대해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관심을 보인 바 있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호프먼은 “그들과 얘기하고 우려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파이어폭스 출시에 따른 배포 계획을 내놓음으로써 이들을 지원해왔다”라고 말했다.

모질라는 중앙 서버에서 브라우저 설정 사항들을 업데이트하는 기능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파이어폭스의 기업용 기능을 강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모질라는 이미 재단 내 예전 넷스케이프 사업부에서 일련의 경험을 가진 분야이기도 한, 파이어폭스를 기업 시장에 ‘전도’하는 작업을 지속할 것이다.

호프먼은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중인 기업들의 분포 또한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길고 어려운 길이다. 그러나 우리 중 몇몇은 과거 넷스케이프 시절이었던 때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공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오랜 항해를 각오하고 있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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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모질라재단 korea가 생겨서 IE전용사이트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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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가장하기?
이 전략은 모질라가 ‘쿼크(Quirks) 모드’라 부르는 기능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파이어폭스가 페이지를 로딩하거나 게코(Gecko) 렌더링 엔진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구체화된, 표준에 맞지 않는 동작을 탐지했을 때 파이어폭스는 이 모드로 전환해 비록 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페이지를 올바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일부 사이트에서 눈에띠는 속도저하의 원인이 이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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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X 의 경우는 XPCOM/XPConnect/XPInstall 로 교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ctiveX 보다 보안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뛰어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XUL 도 최근에 이야기되는 (최근은 아닐듯 -_-;; ) Rich Client 의 개념에 가장 근접한 것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인 브라우저의 성능은 제쳐놓고라도 XUL 이란넘 참으로 대단한 발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모드로 글쓰기가 가능하니 맨날 로그인을 깜빡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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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이미 알고 있는데요...

모질라 Localization을 담당하는 곳이지...
모질라 재단 한국지부는 아닌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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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의 이미지

mozilla.or.kr 주소를 보니 생각나는데...
파이어폭스 1.0 런치때 한글 버젼이 없어 각종 IT매체는 물론 일간신문 같은 매체에서까지 보도할 때 "한글판 다운로드는 여기" 라는 한 줄이 들어가지 못했다는건...
지금도 아쉬운 일이군요.

channy의 이미지

voljin wrote:
mozilla.or.kr 주소를 보니 생각나는데...
파이어폭스 1.0 런치때 한글 버젼이 없어 각종 IT매체는 물론 일간신문 같은 매체에서까지 보도할 때 "한글판 다운로드는 여기" 라는 한 줄이 들어가지 못했다는건...
지금도 아쉬운 일이군요.

기자들이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외국 기사 그대로 C&P해대니 원.. 이 주소는 벌써 1년 전부터 사용해 오고 있거든요.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voljin의 이미지

channy wrote:
voljin wrote:
mozilla.or.kr 주소를 보니 생각나는데...
파이어폭스 1.0 런치때 한글 버젼이 없어 각종 IT매체는 물론 일간신문 같은 매체에서까지 보도할 때 "한글판 다운로드는 여기" 라는 한 줄이 들어가지 못했다는건...
지금도 아쉬운 일이군요.

기자들이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외국 기사 그대로 C&P해대니 원.. 이 주소는 벌써 1년 전부터 사용해 오고 있거든요.

앗..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공식 런치일때 한글 언어팩이 시간에 안맞아 mozilla.org에는 한글 바이너리가 추가되지 않은 채로 1.0 런칭 소식이 나간걸로 아는데요. 저도 그래서 nightly에서 받아서 깐 것 같은데...
결국 며칠 뒤에 모질라.org에서 한글 바이너리 배포하고...이런 기회를 놓쳐 국내 점유율의 수%는 더 얻을 기회를 놓친게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당시 모질라.or.kr에서 한글 바이너리가 배포되고 있었나보군요.
그렇다면 보도자료라도 배포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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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 wrote:
channy wrote:

기자들이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외국 기사 그대로 C&P해대니 원.. 이 주소는 벌써 1년 전부터 사용해 오고 있거든요.

앗..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공식 런치일때 한글 언어팩이 시간에 안맞아 mozilla.org에는 한글 바이너리가 추가되지 않은 채로 1.0 런칭 소식이 나간걸로 아는데요. 저도 그래서 nightly에서 받아서 깐 것 같은데...
결국 며칠 뒤에 모질라.org에서 한글 바이너리 배포하고...이런 기회를 놓쳐 국내 점유율의 수%는 더 얻을 기회를 놓친게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당시 모질라.or.kr에서 한글 바이너리가 배포되고 있었나보군요.
그렇다면 보도자료라도 배포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또 남네요.

말씀 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우리 나라 기자들이 외국 기사의 경우 기사를 직접 발로 쓰지 않고 대부분 외국 온라인 사이트 내용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파이어폭스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mozilla.or.kr을 몰랐을리 없고 관련해서 우리 커뮤니티에 물어본 기자가 한명도 없다는 겁니다. (이틀 정도 후에 테스트 바이너리가 배포 됐고 한 주후에 정식 릴리스 되었는데..)

물론 저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z모, d모 사이트는 제외하구요.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voljin의 이미지

음냐..사실 저도 리눅스를 노트북 메인OS로, 파이어폭스가 맨 처음 모질라에서 갈라져 나왔을 때부터 쓰고 있는데...사실 mozilla.or.kr이 있다는건 1.0 런칭에 한글판이 안들어간 이유를 kldp에서 봤을 때(channy님이 직접 쓰신 글로 기억합니다) 처음 알았답니다.
kldp를 들여다본게 그때쯤이니..아마 안왔다면 지금도 모르고 있었을지도...(또는 1.0때 스케쥴이 맞아 한글이 같이 나왔다면 그냥 모르는채로 넘어갔겠지요)

mozilla.org에 lang=ko인 사용자가 왔다면 mozilla.or.kr로 돌려버리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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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 wrote:
음냐..사실 저도 리눅스를 노트북 메인OS로, 파이어폭스가 맨 처음 모질라에서 갈라져 나왔을 때부터 쓰고 있는데...사실 mozilla.or.kr이 있다는건 1.0 런칭에 한글판이 안들어간 이유를 kldp에서 봤을 때(channy님이 직접 쓰신 글로 기억합니다) 처음 알았답니다.
kldp를 들여다본게 그때쯤이니..아마 안왔다면 지금도 모르고 있었을지도...(또는 1.0때 스케쥴이 맞아 한글이 같이 나왔다면 그냥 모르는채로 넘어갔겠지요)

mozilla.org에 lang=ko인 사용자가 왔다면 mozilla.or.kr로 돌려버리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debian 사이트가 그럽니다.
www.debian.org그냥 쳐도 한글페이지가 나옵니다.

즐린

codebank의 이미지

channy wrote:
우리 나라 기자들이 외국 기사의 경우 기사를 직접 발로 쓰지 않고 대부분 외국 온라인 사이트 내용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사를 발로 쓸 수는 없는일 아닌가요? ... 농담입니다. :oops:

그들도 직접 발로 뛰면서 쓰고 싶을지도 모르죠. 뭔가 눈에 보이지 않는게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혹시 기사를 찾을 능력이 안되는지도
모르죠.)

어쨌든 Firefox나 Mozilla나 장족의 발전을 했으면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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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