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리눅스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ixevexi의 이미지

저희 회사는 네트웤 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구체적으로 VPN)
보통 테스트 환경 구축을 위해
메일서버, 웹서버등이 필요합니다.

지금 옵테론 242듀얼로 2대를 선택하고
64bit를 타겟으로 하려합니다.

서버의 용도는 아까 말했듯 메일, 웹등 범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이고
다른 한대는 그 서버에 대응하는 트래픽 제네레이터, 클라이언트들입니다.

저희 네트웍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해야하기 때문에 강력한 서버가 필요합니다.
또한 그 강력한 서버를 받쳐줄 OS도 필요합니다.

64bit를 잘 지원해줄 수 있는 가격이 저렴한!! 리눅스를 구매할 수 있을까요?

nmbasket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상용을 굳이 찾으신다면..
아무래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가 몇대 사용중인데
쓰레드처리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전반적으로도 안정적입니다.

그럼 좋은 리눅스머신이 탄생하길 빕니다..^_^

gyumee의 이미지

그냥 무료로 쓰세요.
데비안 한번 맛을 들이면 다른 배포본은 눈에도 안들어 오는...
apt-get upgrade 중독에 걸린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려옵니다.
상용 배포본 처럼 과도하게 최신 버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이구요.

무료 배포 중에 젠투도 있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CentOS를 강력추천하는 바입니다.

:-)

데스크탑용으로 써먹기엔 패키지가 부족해서 난감했었습니다만

서비스용이라면 패키지도 충분하고, 고성능 컴퓨터에서 이정도 성능을 내기도 힘들어보인다 싶더군요.

어찌된게 RHEL기반임에도 RHEL보다 서비스성능이 더 뛰어납니다.

왠만한 배포판 가지고 튜닝한것과 성능이 비슷하게 나오는듯..

아..

근데..수세를 추천해야 하는데..깜빡하고 Cent따위를 추천하고 앉았군요.

수세 쓰세요. 수세 추천합니다. 수세를 쓰세요 수세를~! 잇힝~

Cent보다 수세가 네트웍 성능이 좀 더 나옵니다. ^^

paek의 이미지

Gentoo 를 적극 권장 합니다.

2004.3 버젼으로 stage1 부터 설치를 하시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느껴보실수 있으리라 생각 되어지고, 어느정도 어려움 없이 설치를 한다면 타 배포본보다 알짜배기로만 내 시스템에 맞는 최적화된 어플레케이션을 얻을수 있다는점 또한 매력 이기도 합니다. ^^; (레드헷,데비안등의 경우 쓸때 없는 어플들도 의존성으로 설치하면서 비대해지는대 반해, 젠투는 알짜배기만 설치함으로 매우 Simple 하기도 합니다. ^^)

--------------------------------------------------------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ydhoney의 이미지

paek wrote:
Gentoo 를 적극 권장 합니다.

2004.3 버젼으로 stage1 부터 설치를 하시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느껴보실수 있으리라 생각 되어지고, 어느정도 어려움 없이 설치를 한다면 타 배포본보다 알짜배기로만 내 시스템에 맞는 최적화된 어플레케이션을 얻을수 있다는점 또한 매력 이기도 합니다. ^^; (레드헷,데비안등의 경우 쓸때 없는 어플들도 의존성으로 설치하면서 비대해지는대 반해, 젠투는 알짜배기만 설치함으로 매우 Simple 하기도 합니다. ^^)


굳이 컴파일이 필요하다면야 젠투보다 프비나 넷비가 나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선입견이긴 합니다만..젠투는 아직 서비스단계에 도입하기엔 좀..:?

자체 시스템에서 컴파일된 바이너리가 항상 서비스 품질의 최적화를 가져올수만은

없다고 믿는것도 젠투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realcns의 이미지

저도 프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잇힝!! ㅋㅋㅋ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codebank의 이미지

gyumee wrote:
그냥 무료로 쓰세요.
데비안 한번 맛을 들이면 다른 배포본은 눈에도 안들어 오는...
apt-get upgrade 중독에 걸린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려옵니다.
상용 배포본 처럼 과도하게 최신 버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이구요.

무료 배포 중에 젠투도 있습니다.


잘못 알고계신게 있어서...
상용 배포본이 과도한 최신버젼을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잘못 알고계신겁니다.
과도한 최신버젼을 사용하는것은 거의모두 공개로 배포하는 배포판들입니다.
또한 상용이기 때문에 안정성에 최선을 다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직접 상용리눅스를 구입해서 사용하지 못해본입장이라 더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그점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64Bits를 이용할 생각이시고 계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할 것 같다면 RedHat을
한번 염두해두시는건 어떨런지요.
시스템에 자신이 있고 발생할 대부분의 문제점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면 Debian,
Gentoo등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maylinux의 이미지

역시 회사에서 사용하는거라면, 책임을 전가(?)할수 있는게 좋겠지요 ^^;;

레드핫의 엔터프라이즈 버전괜찮다고 봅니다.
싼편이고, 하나사면 여러대 쓸수 있으니 더욱 좋지요.

만일.. 개인 데반추천을 받는거였다면, 젠투신와 데비안교 가 일어났을듯 -0-;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ydhoney의 이미지

역시 수세를 사용해야해요~ 수세를 써보세요~ 수세를~

atie의 이미지

저야 눈독만 들이고 있지만, IBM OpenPower720에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9이 끌리네요.

수정: 음... 기계는 이미 정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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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paek의 이미지

ydhoney wrote:
paek wrote:
Gentoo 를 적극 권장 합니다.

2004.3 버젼으로 stage1 부터 설치를 하시면 최고의 퍼포먼스를 느껴보실수 있으리라 생각 되어지고, 어느정도 어려움 없이 설치를 한다면 타 배포본보다 알짜배기로만 내 시스템에 맞는 최적화된 어플레케이션을 얻을수 있다는점 또한 매력 이기도 합니다. ^^; (레드헷,데비안등의 경우 쓸때 없는 어플들도 의존성으로 설치하면서 비대해지는대 반해, 젠투는 알짜배기만 설치함으로 매우 Simple 하기도 합니다. ^^)


굳이 컴파일이 필요하다면야 젠투보다 프비나 넷비가 나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선입견이긴 합니다만..젠투는 아직 서비스단계에 도입하기엔 좀..:?

자체 시스템에서 컴파일된 바이너리가 항상 서비스 품질의 최적화를 가져올수만은

없다고 믿는것도 젠투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제가 근무하는곳에선 이미 레드헷을 버리고 모든 시스템을 젠투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고 성공적으로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국내 인터넷 업체중에서 컴퓨터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컴퓨터 부품 가격 정보 제공으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업체이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입견을 상당히(?!)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 SE로써 일해온 바론 오히려 저는 바이너리를 믿지 못합니다.
(범용적으로 컴파일 된것이 최적화 된것에 따른 퍼포먼스 비교대상에서 불가능하고, 그리고 버그 발생율도 보다 높다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프비나 넷비도 좋은 대안일수 있겠지만, 그부분은 리눅스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라고 생각하기에 그부분에 대한 반론은 생략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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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Tony의 이미지

널리쓰이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아니면 64bit은 아직은 약간 모험적인 시도라 생각되는데요.... 64bit으로 컴파일된 몇몇 어플들에서 문제들이 발생하더군요.....

nainu의 이미지

상용이라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추천입니다. 어쩌다 보니 쓰고 있는데 좋은 것 같네요. ^_^

그리고 대부분 바이너리를 신용하지 않지 않나요? 저는 바이너리 쓰는 곳 두군데, 소스설치 하는 곳 대부분. 이렇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paek wrote:
글쎄요 제가 근무하는곳에선 이미 레드헷을 버리고 모든 시스템을 젠투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고 성공적으로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국내 인터넷 업체중에서 컴퓨터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컴퓨터 부품 가격 정보 제공으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업체이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입견을 상당히(?!)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 SE로써 일해온 바론 오히려 저는 바이너리를 믿지 못합니다.
(범용적으로 컴파일 된것이 최적화 된것에 따른 퍼포먼스 비교대상에서 불가능하고, 그리고 버그 발생율도 보다 높다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프비나 넷비도 좋은 대안일수 있겠지만, 그부분은 리눅스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라고 생각하기에 그부분에 대한 반론은 생략 하겠습니다. ^^

"다나와라 맞짱뜨자" 에 근무하시는가보군요. :)

제가 "섣부른 최적화는 모든 악의 축이다" 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라..

젠투가 이미 설계상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시스템인것은 맞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그 자체 시스템에서의 컴파일이라는 그 자체를 썩 마음에 들어하질 않습니다.

각각의 패키지가 모듈화되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자체 컴파일 시스템은 관리의

용이성을 떠나 언제 각 바이너리들 사이의 관계적 불합리성을 가져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각각의 모듈들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가 되어야지 제 각기 다르게 분리되어버리면

그것을 모듈화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체 컴파일된 시스템이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관념상 보자면 그렇다는거지요.

제 개인적으론 BSD도 꼭 필요한 옵션이 없으면 되도록 패키지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게 좋더라구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한테 안 생기는 문제가

저에게 발생하는것을 정말 매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

//
오타가 있길래 좀 수정합니다.

까나리의 이미지

RHEL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화이트박스로 대안이 있고

좀 더 적극적인 서버관리와 최적화를 이루시려면

젠투, 데비안을 권해드립니다.

PS. 요즘 배포판 다 좋습니다. 자신에 맞는것만 고르면 되죠.

까나리의 이미지

nainu wrote:
상용이라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추천입니다. 어쩌다 보니 쓰고 있는데 좋은 것 같네요. ^_^

그리고 대부분 바이너리를 신용하지 않지 않나요? 저는 바이너리 쓰는 곳 두군데, 소스설치 하는 곳 대부분. 이렇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음, 저도 효율적인 패키지 관리면에선 바이너리 패키지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P

paek의 이미지

ydhoney wrote:
paek wrote:
글쎄요 제가 근무하는곳에선 이미 레드헷을 버리고 모든 시스템을 젠투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고 성공적으로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국내 인터넷 업체중에서 컴퓨터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컴퓨터 부품 가격 정보 제공으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업체이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입견을 상당히(?!) 매우 싫어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 SE로써 일해온 바론 오히려 저는 바이너리를 믿지 못합니다.
(범용적으로 컴파일 된것이 최적화 된것에 따른 퍼포먼스 비교대상에서 불가능하고, 그리고 버그 발생율도 보다 높다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프비나 넷비도 좋은 대안일수 있겠지만, 그부분은 리눅스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라고 생각하기에 그부분에 대한 반론은 생략 하겠습니다. ^^

"다나와라 맞짱뜨자" 에 근무하시는가보군요. :)

제가 "섣부는 최적화는 모든 악의 축이다" 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라..

젠투가 이미 설계상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시스템인것은 맞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그 자체 시스템에서의 컴파일이라는 그 자체를 썩 마음에 들어하질 않습니다.

각각의 패키지가 모듈화되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자체 컴파일 시스템은 관리의

용이성을 떠나 언제 각 바이너리들 사이 관계적 불합리성을 가져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각각의 모듈들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가 되어야지 제 각기 다르게 분리되어버리면

그것을 모듈화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체 컴파일된 시스템이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관념상 보자면 그렇다는거지요.

제 개인적으론 BSD도 꼭 필요한 옵션이 없으면 되도록 패키지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게 좋더라구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한테 안 생기는 문제가

저에게 발생하는것을 정말 매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

"섣부는 최적화는 모든 악의 축이다" 라는 말에는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SE로써 잘 조율하는것또한 SE로써 하는 업무중에 혹은 능력중에 하나라고 보고 있기도 하구요.

젠투의 emerge 시스템의 FreeBSD의 Portage 계념에서 많은부분이 승계(?) 되어 온 부분들이 많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Quote:

각각의 패키지가 모듈화되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자체 컴파일 시스템은 관리의

용이성을 떠나 언제 각 바이너리들 사이 관계적 불합리성을 가져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각각의 모듈들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가 되어야지 제 각기 다르게 분리되어버리면

그것을 모듈화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체 컴파일된 시스템이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관념상 보자면 그렇다는거지요.


이부분에 대해선 나름대로 젠투에서 ebuild(emerge) 를 통해서 극복되어지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 입니다만,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글을 쓰는것인지 모르겠군요.

Quote: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한테 안 생기는 문제가

저에게 발생하는것을 정말 매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

개인적으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문제가 제게 발생되는걸 저도 좀 꺼려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걸 직접 내가 해결함으로써 얻어지는 성취감과 만족감(?) 으로 인해서 끈임없이 시도하는 이중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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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름대로의 결론을 말씀드리면, SE로써 혹은 회사의 정책으로써 예전에 비해서 방대해진 배포본들 사이에서 가장 내게 필요하고 효율적으로 단기간의 시간에 접근할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어떤것이 좋을지의 선택은 관리하는 사람의 측면에 있다라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이것이 탁상행적으로인한 실무자가 아닌 이들에게 좌지우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제가 써온 바로썬 멘드레이크,수세, 레드헷(엔터버젼포함해서),슬랙웨어등의 대표적인 배포본을 써온 바로써 부족함을 느끼었던것이 시스템에 맞은 안정적인 퍼포먼스 성능향상에 필요한 컴파일이었습니다.

이부분을 젠투에서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현재 매우 만족 합니다.
(그로 인해서 나름대로 더욱 게을려져 있는거 같습니다.)

배포본 추천글이 엄한곳까지 흐른것 같아서 죄송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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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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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mycluster의 이미지

사긴 뭘 사나요... 화이트박스 x86_64 받아서 까시면 되고요, update가 필요하면 redhat update 사이트에 가서 SRPM 받아서 시간날때마다 rpmbuild 한판씩 돌려서 올리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제가 컴팔해놓은 바이너리 올려드릴까요?
그리고, 유저가이드 및 각종 문서는 레드햇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똑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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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vacancy의 이미지

개인 용도라면 데비안을 추천하겠습니다만,
기업인 이상 책임전가할 수 있는 곳이 좋겠죠. ;;
수세나 레드햇 쪽이 무난하잖을까 싶습니다.

소스 기반 배포판은 개인 용도가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관리자가 다른 일도 바쁠텐데 서버 애플리케이션 빌드하고 있는 건 좀. -_-
( 주된 업무가 포탈같은 서비스업이라면 모를까요. )

다즐링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제가 "섣부는 최적화는 모든 악의 축이다" 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라..

젠투가 이미 설계상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시스템인것은 맞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그 자체 시스템에서의 컴파일이라는 그 자체를 썩 마음에 들어하질 않습니다.

각각의 패키지가 모듈화되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자체 컴파일 시스템은 관리의

용이성을 떠나 언제 각 바이너리들 사이 관계적 불합리성을 가져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각각의 모듈들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가 되어야지 제 각기 다르게 분리되어버리면

그것을 모듈화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체 컴파일된 시스템이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관념상 보자면 그렇다는거지요.

제 개인적으론 BSD도 꼭 필요한 옵션이 없으면 되도록 패키지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게 좋더라구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들한테 안 생기는 문제가

저에게 발생하는것을 정말 매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

1. 최적화의 정도는 개인에 따른것입니다. 설정으로 하는것과 컴파일시 옵션등으로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 물론 성능도 )
2. 윈도우든 리눅스든 남들과 다르다면 문제가 당연히 생깁니다. 어쩔수 없지요
3. 바이너리 불합리성이라고 하셧는데 격어보셧는지 모르겠군요. 대부분의 경우 설정을 제대로 않하거나 해서 격는문제입니다. (라이브러리 버젼이 다른경우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
오라클의 경우 redhat 6.2 의 oracle 을 그대로 복사해서 젠투에서 쓰고 있습니다 -_-; 문제 없습니다. ( solaris 2.6 의 것을 그대로 9로 복사하거나
hpux 10 에서 11로도 해봤는데 문제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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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ydhoney의 이미지

다즐링 wrote:
1. 최적화의 정도는 개인에 따른것입니다. 설정으로 하는것과 컴파일시 옵션등으로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 물론 성능도 )

각각의 배포판의 패키지 배포 성격상 사용자가 어떤것을 원하던간에 특정 배포판을 선택해버리게 되면 그 이후로는 거의 필연적으로 특정한 배포판의 특정 관리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젠투의 효용성에 관해서 컴파일이냐 패키지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것이지요.

물론 따로 소스 컴파일을 하거나 이런것은 논의에서 제외합시다. 이것도 일종의 배포판 논쟁이니 말이지요.

다즐링 wrote:
2. 윈도우든 리눅스든 남들과 다르다면 문제가 당연히 생깁니다. 어쩔수 없지요

그 "어쩔수 없는" 게 싫은겁니다. -_-a; 오죽하면 커널도 generic을 선호할정도로..
시스템 관리상에 관리자가 해 줄 일이 하나라도 더 늘어난다는것은 매우 거시기한 일입니다. -_-;

다즐링 wrote:
3. 바이너리 불합리성이라고 하셧는데 격어보셧는지 모르겠군요. 대부분의 경우 설정을 제대로 않하거나 해서 격는문제입니다. (라이브러리 버젼이 다른경우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
오라클의 경우 redhat 6.2 의 oracle 을 그대로 복사해서 젠투에서 쓰고 있습니다 -_-; 문제 없습니다. ( solaris 2.6 의 것을 그대로 9로 복사하거나
hpux 10 에서 11로도 해봤는데 문제없는데요?)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이너리 간의 관계 불합리성에 관해서는 시스템상의 문제라기보단 관념상의 문제라고 말을 맺어놨습니다. -_-a;
시스템상의 문제는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맞겠지요.
ydhone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사긴 뭘 사나요... 화이트박스 x86_64 받아서 까시면 되고요, update가 필요하면 redhat update 사이트에 가서 SRPM 받아서 시간날때마다 rpmbuild 한판씩 돌려서 올리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제가 컴팔해놓은 바이너리 올려드릴까요?
그리고, 유저가이드 및 각종 문서는 레드햇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똑같으니까요...

화이트박스 업데이트 속도보다 CentOS의 업데이트 속도가 더 빠릅니다. ^^

그리고 화이트박스는 커뮤니티 활동이 흐지부지한데 CentOS쪽은 꽤나 괜찮은 활동을 보이는듯 하더군요. ^^

다즐링의 이미지

ydhoney wrote:
다즐링 wrote:
1. 최적화의 정도는 개인에 따른것입니다. 설정으로 하는것과 컴파일시 옵션등으로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 물론 성능도 )

각각의 배포판의 패키지 배포 성격상 사용자가 어떤것을 원하던간에 특정 배포판을 선택해버리게 되면 그 이후로는 거의 필연적으로 특정한 배포판의 특정 관리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젠투의 효용성에 관해서 컴파일이냐 패키지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것이지요.

물론 따로 소스 컴파일을 하거나 이런것은 논의에서 제외합시다. 이것도 일종의 배포판 논쟁이니 말이지요.

다즐링 wrote:
2. 윈도우든 리눅스든 남들과 다르다면 문제가 당연히 생깁니다. 어쩔수 없지요

그 "어쩔수 없는" 게 싫은겁니다. -_-a; 오죽하면 커널도 generic을 선호할정도로..
시스템 관리상에 관리자가 해 줄 일이 하나라도 더 늘어난다는것은 매우 거시기한 일입니다. -_-;

다즐링 wrote:
3. 바이너리 불합리성이라고 하셧는데 격어보셧는지 모르겠군요. 대부분의 경우 설정을 제대로 않하거나 해서 격는문제입니다. (라이브러리 버젼이 다른경우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
오라클의 경우 redhat 6.2 의 oracle 을 그대로 복사해서 젠투에서 쓰고 있습니다 -_-; 문제 없습니다. ( solaris 2.6 의 것을 그대로 9로 복사하거나
hpux 10 에서 11로도 해봤는데 문제없는데요?)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이너리 간의 관계 불합리성에 관해서는 시스템상의 문제라기보단 관념상의 문제라고 말을 맺어놨습니다. -_-a;
시스템상의 문제는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맞겠지요.

1. 사용자의 문제지요. 젠투로 패키지를 만들어 깐다면 그게 그겁니다. 제가 말하는건 일반적인 redhat 과 debian 의 차이점은 없다는겁니다. 다만 매뉴얼에 있는대로 사용하시면 문제가 되겠지요. ( 개인의 실력은 논의에서 제외합시다. )

2. 개발시든 사용시든 어쩔수 없는일은 당연히 생깁니다. 그게 싫으시면 가장 일반적인보드 가장 일반적인 시피유 가장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를 쓰시면됩니다. ( 예를들면 리누즈가 쓰는 피씨라던가 혹은 알렌콕스 )

3. 관념상의 문제라기보단 개인의 억측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물론 처음 이글을 올리신분의 요처사항에 젠투는 맞지 않습니다. -__-; ( 제대로된 서포트를 바라시기 때문에 ... 아마 구매에 헬프데스크는 필요할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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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화이트박스 업데이트 속도보다 CentOS의 업데이트 속도가 더 빠릅니다. ^^

그리고 화이트박스는 커뮤니티 활동이 흐지부지한데 CentOS쪽은 꽤나 괜찮은 활동을 보이는듯 하더군요. ^^


그런것 같군요... 다음판 기계부터는 이걸 깔아봐야할 듯... 그런데, 문제가 남은 기계라고는 IA64와 알파뿐이라서... 당분간은 못깔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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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ixevexi의 이미지

우선 OS는 건너뛰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옵테론 2대를 포함하고

! 주의 아래는 염장글이 될 수 있음 !
이번에 거의 서버사양으로 데탑 2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면면을 보면 949핀 애슬론과 1G램
10Krpm 랩터와 Gbit LAN, 안텍 트루 파워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16배속 DVD멀티도 끼워서요 8)
!!!!

OS로는 CentOS와 화이트박스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64bit는 또 처음이라 잘 될지 모르겠네요
본래 보통 저는 페도라 썼는데 (업무용이 아니라 테스트용 간이 서버로..)
리눅스 인력이 별도로 있는 것도 아니라 쉽고 편한게 손이 가네요
젠투와 데비안은 설치의 압박이 -_-;; 집에서 쓸꺼라면 맘놓고
손을 보겠지만 제 것도 아니고...

OS선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조언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C++, 그리고 C++....
죽어도 C++

ydhoney의 이미지

ixevexi wrote:
우선 OS는 건너뛰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옵테론 2대를 포함하고

! 주의 아래는 염장글이 될 수 있음 !
이번에 거의 서버사양으로 데탑 2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면면을 보면 949핀 애슬론과 1G램
10Krpm 랩터와 Gbit LAN, 안텍 트루 파워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16배속 DVD멀티도 끼워서요 8)
!!!!

OS로는 CentOS와 화이트박스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64bit는 또 처음이라 잘 될지 모르겠네요
본래 보통 저는 페도라 썼는데 (업무용이 아니라 테스트용 간이 서버로..)
리눅스 인력이 별도로 있는 것도 아니라 쉽고 편한게 손이 가네요
젠투와 데비안은 설치의 압박이 -_-;; 집에서 쓸꺼라면 맘놓고
손을 보겠지만 제 것도 아니고...

OS선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조언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화이트박스와 CentOS는 둘다 RHEL 기반인데 화이트박스가 배포판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늦은 반면에 CentOS는 RHEL에 이루어지는 패치들과 CentOS의 자체 패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RHEL의 버전업에 따라 CentOS들도

계속적인 버전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얼마전에 나온 RHEL의 새로운 버전은

CentOS측에서 내년초중에 출시될 예정인듯 합니다.

그런데..그냥 수세를 사용하세요. -_-a;

kde의 막강지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지미안이 노벨로 넘어감에 따라

그놈 사용자분들도 수세를 사랑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오라클과의 문제도 그렇고..머지 않아 수세가 대세가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물론 지금의 수세도 대세가 될 조건은 충분히 갖추었지요. 단지 마켓팅상의 문제일듯..

내년 1월 중순경에 9.2 프로페셔널의 ftp설치본 공개가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수세 많이 사랑해주세요. ^^ 성능 최강에 관리성 최강에..

이만한 배포판도 드물답니다. ^^

zilitwo의 이미지

여기글들을 보다가 보니 한컴타자연습에 '부자와당나귀' 가 생각나네요..
남에말을 계속 듣다가 결국 당나귀를 물에 빠트려버린다는;;;

이글을 보면 이게 좋은것 같고 저글을 보면 저게 좋은것같고;;
그렇네요 ㅋㅋㅋ

""
ydhoney 님 때문에 자꾸 수세가 끌리기 시작하는군요 -_-
수세로 오라는 압박을 엄청나게 넣고 계신데;;
수세는 패키지관리가 데비안처럼 apt-get 을 쓰나요?
그렇게 본것같아서; yum 은 뭐지 -_-;;; 페도란가 ㅡㅡ
""

-----------------------------------
속좀 썩이지 마라~~ 잉???

jachin의 이미지

ixevexi wrote:
! 주의 아래는 염장글이 될 수 있음 !
이번에 거의 서버사양으로 데탑 2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면면을 보면 949핀 애슬론과 1G램
10Krpm 랩터와 Gbit LAN, 안텍 트루 파워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16배속 DVD멀티도 끼워서요 Cool
!!!!

아니되옵니다. 이러한 글을 쓰시면 지름신께서 강림하실지도 몰라요.

서버사양 데스크탑이라면 적어도 Opteron 250 x 2 하고 8 GB PC3200 ECC DDR SDRAM 이 아니면 절때 염장으로 인정하지 않을래요. >_<

꼭 그렇게 한 번 써보고 싶어요. ( ' ')a

ydhoney의 이미지

zilitwo wrote:
여기글들을 보다가 보니 한컴타자연습에 '부자와당나귀' 가 생각나네요..
남에말을 계속 듣다가 결국 당나귀를 물에 빠트려버린다는;;;

이글을 보면 이게 좋은것 같고 저글을 보면 저게 좋은것같고;;
그렇네요 ㅋㅋㅋ

""
ydhoney 님 때문에 자꾸 수세가 끌리기 시작하는군요 -_-
수세로 오라는 압박을 엄청나게 넣고 계신데;;
수세는 패키지관리가 데비안처럼 apt-get 을 쓰나요?
그렇게 본것같아서; yum 은 뭐지 -_-;;; 페도란가 ㅡㅡ
""


수세는 yast란 관리툴 녀석을 사용하는데 이게 텍스트모드와 gui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그 강력함이란 지금까지 나왔던 리눅스 관련 관리툴중 단연 최강입니다.

수세는 rpm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deb패키지등을 깔았을 경우 deb도 지원한다는데

이 부분은 제가 deb패키지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머지않아 테스트머신에 수세에 deb패키지를 사용해보게 되거든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하여간 yast는 패키지부터 네트웍, 서버서정 등등이 모두 이루어지는 매우 강력한 시스템이지요.

얼마전에 재배포 가능한 오픈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전 도대체 왜 사람들이 "리눅스" 다 하면 수세를 사용하지 않는지에 관해

정말 이상할 정도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맞는다는 분들..

솔직히 익숙해지려는 시도도 하지 않으신게 아닌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은 써보고서 좋다 안좋다를 말해야하는게 아닐까요?

yast..정말 강력합니다. 홍홍~ 말도 못해요. 너무 좋아~ 아아~ :D

그리고 suse는 패키지 관리에 yast만 쓰는게 아니라 따로 찾아서 설치만 해준다면

수세전용 apt-rpm을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apr-rpm에 손대기 시작하면 yast를 이용한 관리가 불가능해져 저는

yast만 사용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kde나 gnome등의 최신판은 yast서버에서

따로 추가하여 제공하고 있으니 데스크탑 상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kde의 경우 컹커러에서 rpm파일을 오른쪽으로

클릭하면..yast로 rpm을 깔수 있도록 하는 메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ㅠ.ㅠ;

정말 써보지 않은 분들은 이게 얼마나 편한지 모를거예요. ㅠ.ㅠ;;;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서버의 용도는 아까 말했듯 메일, 웹등 범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이고
다른 한대는 그 서버에 대응하는 트래픽 제네레이터, 클라이언트들입니다.

패키지 업데이트 등에 있어서 수세,데비안 등등이 효율적이다라는 말에는 당연히 동의하지만 저는 경험상 업무용으로 사용할 기계에는 업데이트를 빈번하게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업데이트라는 것이 최신의 패키지를 유지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히 장점으로 보이지만, 지금 꾸미고자 하는 서버는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테스트용이라고 할때, 가능한한 패키지의 업데이트는 최대한 보수적인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특히, 개발하는 제품에 대응하여, 각종 툴들을 테스트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단 VPN제품의 OS를 fix하고 그에 맞는 라이브러리 및 패키지의 버전을 최대한 안정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에 맞추어서 서버의 패키지도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업데이트로 인한 버전의 불일치로 제품에 삐거덕 거리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그것이 정말 제품의 버그인지 혹은 버전불일치로 인한 삐거덕거림인지를 판별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업데이트는 가능한한 버그픽스로 유지하는 것이 어떨른지요?

참고로, 제가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은 업데이트를 하는 순간 그위에서 돌아가는 패키지(바이너리로 배포되는 것들입니다)들이 어떤 난리를 부릴지 예측이 불가능해서 업데이트는 패키지 회사에서 하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로!!! 안합니다.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ydhone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서버의 용도는 아까 말했듯 메일, 웹등 범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이고
다른 한대는 그 서버에 대응하는 트래픽 제네레이터, 클라이언트들입니다.

패키지 업데이트 등에 있어서 수세,데비안 등등이 효율적이다라는 말에는 당연히 동의하지만 저는 경험상 업무용으로 사용할 기계에는 업데이트를 빈번하게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업데이트라는 것이 최신의 패키지를 유지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히 장점으로 보이지만, 지금 꾸미고자 하는 서버는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테스트용이라고 할때, 가능한한 패키지의 업데이트는 최대한 보수적인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특히, 개발하는 제품에 대응하여, 각종 툴들을 테스트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단 VPN제품의 OS를 fix하고 그에 맞는 라이브러리 및 패키지의 버전을 최대한 안정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에 맞추어서 서버의 패키지도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업데이트로 인한 버전의 불일치로 제품에 삐거덕 거리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그것이 정말 제품의 버그인지 혹은 버전불일치로 인한 삐거덕거림인지를 판별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업데이트는 가능한한 버그픽스로 유지하는 것이 어떨른지요?

참고로, 제가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은 업데이트를 하는 순간 그위에서 돌아가는 패키지(바이너리로 배포되는 것들입니다)들이 어떤 난리를 부릴지 예측이 불가능해서 업데이트는 패키지 회사에서 하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로!!! 안합니다.

수세는..상당히 보수적이기로 유명한데요. -_-a;

굳이 보수적일 필요가 없는 부분에 있어선 화끈함을 보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선 상당히 보수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보수적" 이란게 구버젼을 사용하면 다 "보수" 인것은 아닙니다. ^^

전 수세의 철통같이 아름다운 패키지 정책을 사랑합니다. ^^

ixevexi의 이미지

Quote:

특히, 개발하는 제품에 대응하여, 각종 툴들을 테스트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단 VPN제품의 OS를 fix하고 그에 맞는 라이브러리 및 패키지의 버전을 최대한 안정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에 맞추어서 서버의 패키지도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이런 죄송합니다.
제가 있는 부서는 개발부가 아닌
QA부입니다.

저희 제품의 OS는 리눅스커널을 이용하지만 커널 업데이트보다는
저희 VPN모듈(어플리케이션이 더 맞겠네요)의 업그레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VPN모듈은 오픈소스와 거리가 먼
저희 회사 고유의 모듈입니다.

제가 테스트 할 것은 완전한 STAND ALONE(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형의 VPN네트워크장비이고 단순히 이 VPN장비에 실제적인 트래픽을
걸어줄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Smart bits나 chariot등의 모의 시뮬레이터
수준이 아닌 실제 동작하는 웹서버 같은 것 말이죠. 또한 이런 서버 테스트
툴도 모두 소프트웨어들은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CPU파워만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OS와 서버군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것입니다.

C++, 그리고 C++....
죽어도 C++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제가 테스트 할 것은 완전한 STAND ALONE(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형의 VPN네트워크장비이고 단순히 이 VPN장비에 실제적인 트래픽을
걸어줄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Smart bits나 chariot등의 모의 시뮬레이터
수준이 아닌 실제 동작하는 웹서버 같은 것 말이죠. 또한 이런 서버 테스트
툴도 모두 소프트웨어들은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CPU파워만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OS와 서버군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쓰기 편하고 깔기 편하고 만만한 오에스를 택하시는게 좋겠네요. 정작 해야할일은 QA인데, 괜히 서버 오에스 세팅하랴 업뎃하랴 뭐 이런걸로 시간 낭비하느니 그 시간에 트래픽 한번 더 걸어서 VPN잘버티나 보는것이 회사에서 이뿜받는 길이 아닐까 싶군요 ^^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tbaram의 이미지

jachin wrote:
ixevexi wrote:
! 주의 아래는 염장글이 될 수 있음 !
이번에 거의 서버사양으로 데탑 2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면면을 보면 949핀 애슬론과 1G램
10Krpm 랩터와 Gbit LAN, 안텍 트루 파워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16배속 DVD멀티도 끼워서요 Cool
!!!!

아니되옵니다. 이러한 글을 쓰시면 지름신께서 강림하실지도 몰라요.

서버사양 데스크탑이라면 적어도 Opteron 250 x 2 하고 8 GB PC3200 ECC DDR SDRAM 이 아니면 절때 염장으로 인정하지 않을래요. >_<

꼭 그렇게 한 번 써보고 싶어요. ( ' ')a

&^^&
회사에서 테스트용 머신으로 한대 꾸며주었습니다..
딱 그거네요 250에 8기가... 하드가 좀 맘에 안들지만..쩝..

jachin의 이미지

stbaram wrote:
jachin wrote:
ixevexi wrote:
! 주의 아래는 염장글이 될 수 있음 !
이번에 거의 서버사양으로 데탑 2대를 만들기로 했는데
면면을 보면 949핀 애슬론과 1G램
10Krpm 랩터와 Gbit LAN, 안텍 트루 파워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16배속 DVD멀티도 끼워서요 Cool
!!!!

아니되옵니다. 이러한 글을 쓰시면 지름신께서 강림하실지도 몰라요.

서버사양 데스크탑이라면 적어도 Opteron 250 x 2 하고 8 GB PC3200 ECC DDR SDRAM 이 아니면 절때 염장으로 인정하지 않을래요. >_<

꼭 그렇게 한 번 써보고 싶어요. ( ' ')a

&^^&
회사에서 테스트용 머신으로 한대 꾸며주었습니다..
딱 그거네요 250에 8기가... 하드가 좀 맘에 안들지만..쩝..


아... 세상 부러울게 없던 저를 염장지르셨군요. >_<=b

당신은 Lord of 염장으로 인정합니다.

yuni의 이미지

ydhoney wrote:
수세는 yast란 관리툴 녀석을 사용하는데 이게 텍스트모드와 gui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그 강력함이란 지금까지 나왔던 리눅스 관련 관리툴중 단연 최강입니다.

수세는 rpm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deb패키지등을 깔았을 경우 deb도 지원한다는데

이 부분은 제가 deb패키지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머지않아 테스트머신에 수세에 deb패키지를 사용해보게 되거든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하여간 yast는 패키지부터 네트웍, 서버서정 등등이 모두 이루어지는 매우 강력한 시스템이지요.

..............................
솔직히 익숙해지려는 시도도 하지 않으신게 아닌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은 써보고서 좋다 안좋다를 말해야하는게 아닐까요?

yast..정말 강력합니다. 홍홍~ 말도 못해요. 너무 좋아~ 아아~ :D

그리고 suse는 패키지 관리에 yast만 쓰는게 아니라 따로 찾아서 설치만 해준다면
............................
어차피 kde나 gnome등의 최신판은 yast서버에서

따로 추가하여 제공하고 있으니 데스크탑 상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kde의 경우 컹커러에서 rpm파일을 오른쪽으로

클릭하면..yast로 rpm을 깔수 있도록 하는 메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ㅠ.ㅠ;

정말 써보지 않은 분들은 이게 얼마나 편한지 모를거예요. ㅠ.ㅠ;;;


수세의 YaST가 이름을 날리기 전에 저는 mcc에 길들려져 버렸습니다. 맨드레이크 배포판에 딸려온 것인데, 참으로 강력합니다. YaST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여기서 할 수가 있답니다. 윈도우의 제어판 처럼 생긴 녀석이라 별도의 재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urpmi로 패키지 관리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수세의 가장 큰 인상은 KDE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할때 참으로 환상적이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우분투에 안착을 했습니다. 다른 것이 마음에 든다기 보다는 다른 배포판 처럼 별도의 다운로드판, 개인판, 기업판 이런 구별이 없고 최소 설정을 위한 문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저는 그냥 그문서에 나온 예제를 복사 붙이기만 하면 그냥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레뎃 계열에서 데비안 계열로 이사를 해서 조금 불편은 합니다만, 그 불편을 무시할 정도로 우분투가 마음에 듭니다. 이건 100% 개인적인 의견인데, 누군가 이야기를 하면 우분투, 우분투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 쓰레드는 회사에서 쓰실 리눅스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니, 아무래도 우분투는 무리겠지요? 서비스를 대신해줄 누군가가 필요하시다면 말입니다.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stmaestro의 이미지

우리나라에서
수세리눅스는 어디서 서비스 해주는건가요?
한국IBM인가요?

azirael의 이미지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 쓰신 분의 필요한 가정을 먼저 받아들인다면,

(예를 들어 64bit로 써보고 싶다는 부분 말이죠)

그렇다면 선택할 만한 여지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suse나 gentoo 정도이고, debian은 아직 공식적인 배포본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물론 Redhat/Mandrake에서도 나오기는 합니다만...

Gentoo Users Forum amd64 그룹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suse/gentoo 정도가 그나마 괜찮은 편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64bit 환경이 아직은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application이 돌아가는 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은 잘 빌드됩니다만, OO와 같은 몇몇 프로그램들은

현재 컴파일이 되지 않습니다.

java 역시 좀 테스트를 더 해보아야 합니다.

게다가 gcc가 3.3이후만을 보통 지원하기 때문에,

직접 빌드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이를 지원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배포판의 패키지 관리정책은 그냥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rpm 관리하는 것이 힘들어서 gentoo로 혹은 한 서버에는 데비안으로 설치해서

벗어났는데, 얼마전 fedora 를 쓰면서 yum을 써보니 예전 7.2/9.0 시절보다

많이 좋아졌더군요.

미리 접했으면 gentoo/debian 안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재미는 gentoo가 단연 ... :)

gentoo를 선택할 때 걸리는 문제가 서버에서 compile한다는 것인데,

동일한 사양의 여러 대의 서버를 두어야 하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한 대 정도는 개발 머쉰으로 만들어서 패키지들을 빌드하는 용도로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또 amd64 (~amd64가 아닌)로 패키지들을 관리하고

있는 서버를 반 년 정도 써본 경험을 토대로 보면, 업데이트도 그리

빈번하지 않고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시스템이 죽은 적이 정전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문태준의 이미지

레드햇, 수세 이런것도 팔고 기술지원하면서 먹고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선택기준은
1) 서비스를 받을것인가?
2) 자체적으로 할 것인가?

이에 따라 결정이 되겠지요.
자체적인 능력이 있다면 당연히 데비안이든, 페도라든, 젠투든, freebsd 든 쓰면 됩니다. 제 생각에 안정성이나 퍼포먼스는 OS배포판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지만 결국은 관리와 운영능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기술지원을 받는 경우 현재 국내는 레드햇, 수세가 있지요. 수세는 한국노벨지사가 있고 서린정보기술과 몇몇 곳에서 판매를 합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도 전에 판매를 했었지요. 근데 작년에 노벨로 넘어가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몇달간 제대로 자동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상용으로 샀는대 패치가 안되면 이건 말이 안되는것이지요. YAST 프로그램편한데 SLES8에서 온라인 업데이트하는 경우 수세사이트에 대한 접속이 느리고 자동업데이트는 일정하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업데이트 접속이 되는데 아쉬운 것은 redhat 쪽의 up2date 처럼 특정한 패키지를 제외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 이게 업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시킬 수가 없는데요. SELS9 에서는 나아졌으리라 판단이 되는데 직접 테스팅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수세의 장점이라고하면 관리툴이 편한 부분이 있지요. 그리고 이게 별것 아닌것 같지만 오라클같은 경우도 필요한 설정등을 rpm으로 제공합니다. 또 x86계열만 쓰면 모르겠지만 IBM i(os/400)/p(aix)/z(메인프레임) 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이 잘 됩니다.

이번에는 레드햇. 레드햇은 한국레드햇지사가 있고 몇개 판매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도 이번에 총판을 시작했지요.

아쉽게도 저도 이쪽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리눅스 회사들의 기술지원능력은 미약하고 아직 아마추어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아직 국내에 상용리눅스 시장이 작은 부분도 있지요. 한마디로 회사규모가 아직 열악하다는 것이죠. 그렇지만 상용을 사용하는 경우에 그래도 도움은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이 계속 다운이 되는데 메시지등에 로그가 남지 않는 경우에는 sysrq 세팅을 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콘솔에 남는 cpu, memory 등의 내용을 덤프하여 보내면 되지요. 아니면 netdump 를 이용하여 원격의 다른 서버로 덤프를 보내어 레드햇 등에 자료를 보내면 됩니다.

수세도 비슷할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레드햇 RHEL2.1이나 3 (최근 4버전 나왔음) 은 기술지원이 원래 업무시간중 전화지원, 웹지원이며 SLA(서비스 수준?)는 전화지원은 4시간 이내 응답, 웹지원은 2일이내입니다. 물론 추가옵션을 구매하면 24*7 지원도 있는데 이경우 일부는 국제전화를 써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로 상용배포판의 경우 처음 구매하고 계속 쓰는게 아니라 1년마다 다시 라이센스를 재구입하는 형태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분은 OS용도가 일반적인 서비스와는 좀 다르기때문에 적당한 배포판 선택해서 작업을 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경우 매니아적인 관점에서만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경우의 책임, 지원이 정말로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리눅스를 가지고 노는것은 재미있는 일이지만 이게 실제 업무에 도입되어서 쓰는 경우는 재미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리눅스매니아분들도 매니아적인 관점에서 그냥 자기가 깔아서 쓰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실제 서비스하는 경우에는 다르게 생각을 해야겠지요.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물건팔아먹자고 하는것은 아니고 리눅스회사들이 2000년, 2001년까지 반짝하고 모두 몰락하였는데 좀더 기업시장에서 리눅스 쓰는 것들이 늘어나고 제대로 된 서비스 시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레드햇, 수세팔아 그놈들 배만 채워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드햇같은 경우도 각 서버에 에이전트가 설치가 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자동업체이트뿐만 아니라 각 서버 자동설치, 설정파일 중앙관리, 시스템상태를 기록하고 있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롤백,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대규모 설치시 편리하게 설치하기 등 업무를 자동화하고 중앙집중화할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후에 서비스 시장도 결국 대형 공룡 배포판업체들이 가져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것이지요. 그렇다고 아직 국내 리눅스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배포판을 만들고 키워갈만한 시장규모도 아니기에 쉽지가 않지요.

---------------------------
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이은태의 이미지

링크부탁드려요 ^^;

:-)

Little Jerry의 이미지

taejun wrote:

참고로 상용배포판의 경우 처음 구매하고 계속 쓰는게 아니라 1년마다 다시 라이센스를 재구입하는 형태입니다.

약간 포커스가 빗나가지만 궁금하네요.

상용 리눅스를 사야 겠는데, 저 위의 말처럼 1년마다 재 구매 해야하는 라이센스 정책에 대해

결정권자를 어떻게 설득시키고 있나요? 구매를 하는지 다르게 넘어가는지...궁금해 물어봅니다.

1. ~~~를 하기 위해선 상용을 구매해야 합니다.
(결정권자 모릅니다...필요하다고 하니깐 사줍니다.)

2. 하나만 사고 나머진 그 녀석을 복제시킨다.
(이후 모든 서비스는 산 녀석인것 처럼 서비스를 받는게죠)

3. 화이트박스,CentOS 이런 류로 나간다.

4. 모든 책임을 지고 내 멋대로 편한거 쓴다.

전 2번에 끌리고 있어요 ㅋ

문제가 될까요?

문태준의 이미지

라이센스가 있는것만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겠지요.
복사해서 쓰는거야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 라이센스를 rhn에 등록을 해야 자동보안업데이트, 기술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RHN 에 등록하면 고객번호가 나오고 기술지원을 받는 경우에 여기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10대든 100대든 복사해서 쓰는거야 상관없지만 라이센스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지요.

레드햇이나 수세가 배포판 자체 판매에 대해 돈을 받는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내는 것입니다.
레드햇같은 경우도 모든 프로그램이 GPL이고 이것 자체를 파는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지요.

위에서 썼듯이 1년에 한번씩 라이센스를 계속 갱신해야 하는것인데 레드햇 사이트에는 년간 라이센스 구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써 있습니다.

Your subscription provides ongoing updates and services to help you deploy open source technology to ensure your systems remain secure and reliable.

라이센스 구매는 업데이트, 서비스, 기술지원입니다.

레드햇과 수세 모두 1년이후에도 똑같이 재구매를 해야하는데 기술지원서비스는 처음 구매하고 세팅할때 주로 집중이 되는데 년간 계속 구매해야하는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경우 1년이후 재구매비율이 60%정도 된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무척이나 떨어지지요.

근데 이런 것들을 생각할때 엔지니어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안되겠지요. 예를 들어 엔지니어들끼리 비용절약하며 낑낑대며 등록하지 않고 사용한다고 경영하는 사람들이 잘 알아줄까요. 실은 정식으로 기술지원을 받는게 맞고 엔지니어로서도 부담이 줄어드는데요.

굳이 배포판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직 국내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아주 적지요. 핸드폰을 산 경우에도 A/S 시간에만 지원을 받지 그 이후에는 지원을 못 받지요. 물건을 사는경우에도 정식으로 구매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못 받는것은 당연하지요. 그런데 IT쪽은 아직 안 그런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OS비용에 대한 고민을 할때 이것뿐만 아니라 지금 서비스하는 것이 회사에서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느냐 이것을 가지고 고민해야죠.

마지막으로 관리자가 능력이 된다면 굳이 레드햇이나 수세 쓸 필요 없지요. 하나 사서 여러대 복사해서 쓸거면 차라리 다른 배포판을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대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서티가 중요한 사이트에는 레드햇이나 수세등을 쓸 수 밖에 없겠지요. 중요한 DB를 운영해야 하는데 서티가 없다면 문제가 생겨도 보장이 없는 것이지요.

서티가 필요한 중요서비스는 상용 리눅스 배포판 구입하여 서비스를 받고 인터넷 서비스등 특별한 서티가 필요없는 것은 다른 배포판을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단점이라면 모두 동일한 배포판을 사용하는것이 관리측면에서는 더 편리하고 장점이 있지요.

지원은 레드햇이나 수세나 기본적으로는 웹과 전화지원이고 직접 출장나가는 것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시스템을 보는 것도 없구요. 이경우에는 별도의 계약을 맺어야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OS하나 팔아서 얼마나 남겠습니까. 출장한번 나가면 시간당 10만-20만정도로 보통 다른쪽에서도 비용을 책정하는데 손해지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리눅스를 잘 아는 사람들이 오히려 리눅스를 저가로, 공짜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꾸로 공개소스로 먹고 사는 회사들은 그만큼 커뮤니티에 기여를 해야할 책임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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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groups.google.co.kr/group/sysadminstudy 시스템어드민 공부모임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mycluster의 이미지

이글이 읽어보면, 사장이 걱정해야할 사항을 걱정하는 종업원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Quote:
상용 리눅스를 사야 겠는데, 저 위의 말처럼 1년마다 재 구매 해야하는 라이센스 정책에 대해 결정권자를 어떻게 설득시키고 있나요? 구매를 하는지 다르게 넘어가는지...궁금해 물어봅니다.

결정권자에게 그걸 왜 설득하는지요? '그냥 걔들은 그렇게 파는데요" 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물건파는 애가 물건값을 그렇게 정하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하나요? 안사주면 저는 책임못집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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