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즌인데... 혹시 면접시에 어려웠다던가 황당했던 질문들

shhwang의 이미지

오늘 임베디드 업체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아는 내용의 질문에도 대답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제가 어려웠던 질문은 대충 다음과 같은 것 들입니다.

Quote:
부트로더의 기능과 동작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십시요.

Quote:
커널의 동작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요.

Quote:
홈 네트워킹에 대해 아는데로 설명해 보십시요.

첫 면접이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힘드네요.

아무래도 이번 면접은 좋은 경험 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ㅜ

취업 시즌인데... 혹시 면접시에 어려웠다던가 황당했던 질문들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면접관 분들께서 면접시에 꼭 물어보시는 질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행소년의 이미지

Quote:
C 잘하세요?

윈도우용 App개발 하는데서 이렇게 물어 보니 당혹 스럽더군요.
왜 C를 잘해야 하는 건지.

난중에 거기 제품을 Spy로 보니 T로 시작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더군요. :?
T로 시작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면서 왜 C를 잘하냐고 물어 보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sozu의 이미지

비행소년 wrote:
Quote:
C 잘하세요?

윈도우용 App개발 하는데서 이렇게 물어 보니 당혹 스럽더군요.
왜 C를 잘해야 하는 건지.

난중에 거기 제품을 Spy로 보니 T로 시작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더군요. :?
T로 시작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면서 왜 C를 잘하냐고 물어 보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윈도우용 APP 를 개발하더라도 C 는 기본 아닐까요?^^;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shhwang의 이미지

Quote:
난중에 거기 제품을 Spy로 보니 T로 시작하는 클래스를 사용하더군요. :?

T로 시작하는 클래스가 무얼 말씀하시는건지...

혹시 template 인가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ㅠㅜ)

잘 배워서 남주고 싶어요~

ed.netdiver의 이미지

builder가 T로 시작하는것 같군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kosta3의 이미지

T 라면 델파이 아닌가요?
뭐.. 해보지는 않았습니만, VC에서 클래스 선언을 T로 시작하면,
그렇게 나올수도 있겠지요. 등록된 클래스 이름이 나올것이니까요.
"C잘하냐?" 라고 묻는건, "너 프로그램 좀 짜봤냐?"
이런식의 물음이겠지요 :D

viatoris의 이미지

저도 신입사원 들어오면 C는 할줄 아냐고 묻는데요.

저희 팀에 C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하나도 없습니다만.. 뭐라고 할까..

다 맞다고는 할수 없지만, 들어온 사람이 취업 때문에 어쩔수 없이 IT쪽을 선택했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이쪽을 선택했는지 알아내는데는 유용합니다.

자연스럽게 취업을 위해 이쪽을 선택했다면.. 낭패지만;;;;;;

저는 자발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흠..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비행소년의 이미지

제가 본건 중에서 T로 시작하는 클래스는 Borland에서 사용하는 툴만 봤습니다.

C++ Builder나 Delphi의 경우에 T로 시작을 하더군요.
디스어셈블 해보면 뭘로 만들었는지 확실 했겠지만, 그건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8)

제 경험에 의하면 App를 잘 만든다고 항상 C를 잘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특히 Win32 개발 환경에선 굳이 C를 할 필요도 없구요.

C를 잘아냐고 물어 보는건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요?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shhwang의 이미지

viatoris wrote:
저도 신입사원 들어오면 C는 할줄 아냐고 묻는데요.

할 줄 아는 정도가 어느 정도 일까요?
학부 졸업을 앞 둔 저로서는 C 코딩이라고 해봐야... 문법 정도 알고...
자료구조 과제나 기타 등등의 과제를 해 본 정도라서요.
프로젝트도 몇 번 해본적은 있지만, C를 써서 프로젝트를 해본 적은 정말 몇 번 없어서요...
취직하려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아~ 걱정입니다.
오늘 면접을 보고난 후에 대학원 진학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잘 배워서 남주고 싶어요~

chunsj의 이미지

위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지만, 기본기가 있는가, 비교적 정규적인 교육과정(?)을 거쳤는가, 기본 개념은 있는가 뭐 이런 것 때문에 그런 질문을 합니다. 저도 사람을 뽑을 때 항상 그걸 물어봅니다. 실제로 개발자이든 SE이든 말이죠. 그런데, 잘 한다고 대답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 질문하는 사람도 그걸 기대하고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요.

님의 경우를 보면, 제가 만약 면접을 보는 사람이었다면, C에 관해서 물으면서 윈도 시스템의 동작구조에 대해서 아는지 여부와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구성 및 동작 메커니즘 등에 대해서 아는지 여부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말고요 :-)

비행소년 wrote:
제가 본건 중에서 T로 시작하는 클래스는 Borland에서 사용하는 툴만 봤습니다.

C++ Builder나 Delphi의 경우에 T로 시작을 하더군요.
디스어셈블 해보면 뭘로 만들었는지 확실 했겠지만, 그건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8)

제 경험에 의하면 App를 잘 만든다고 항상 C를 잘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특히 Win32 개발 환경에선 굳이 C를 할 필요도 없구요.

C를 잘아냐고 물어 보는건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요?

cbycby의 이미지

비행소년 wrote:
제가 본건 중에서 T로 시작하는 클래스는 Borland에서 사용하는 툴만 봤습니다.

C++ Builder나 Delphi의 경우에 T로 시작을 하더군요.
디스어셈블 해보면 뭘로 만들었는지 확실 했겠지만, 그건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8)

제 경험에 의하면 App를 잘 만든다고 항상 C를 잘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특히 Win32 개발 환경에선 굳이 C를 할 필요도 없구요.

C를 잘아냐고 물어 보는건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요?

MFC는 C를 붙이듯이 ,
T가 붙는것은 볼랜드 제품군 Class Prefix로 붙습니다.
C++ builder나 Delphi가 되겠죠...

C를 잘 하냐고 물어보는것은 기본 소양을 묻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제 신입으로 면접볼일은 없지만
경력으로 몇군데 면접봤을때에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장님들도 묻는 질문 중에 대표적인 하나라 보여집니다.
그마만큼 C의 역할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습니다.

원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C기반이 아닌 언어들을 하셨나 봅니다.
VB, Java, Pascal 등...

위 VB, Java, Pascal등에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그 나머지 분야에 있어서의
C의 역할은 엄청납니다.

WIN32 API로 C언어로 작성되어 졌고, C++, MFC는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 쓰고계신 리눅스도 C언어로 작성되어 졌습니다.

KDE는 C++기반 QT 프레임웍 위에서 개발되어진거고
GTK역시 C기반으로 만들어 진것입니다.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jj의 이미지

python, java등의 초고수준 언어들만 다뤄본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은 현실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
Life is short. damn short...

비행소년의 이미지

Quote:

C를 잘 하냐고 물어보는것은 기본 소양을 묻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제 신입으로 면접볼일은 없지만
경력으로 몇군데 면접봤을때에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장님들도 묻는 질문 중에 대표적인 하나라 보여집니다.

다들 언어의 기본은 C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C 그러니깐요.

Quote:

그마만큼 C의 역할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습니다.

원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C기반이 아닌 언어들을 하셨나 봅니다.
VB, Java, Pascal 등...

위 VB, Java, Pascal등에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그 나머지 분야에 있어서의
C의 역할은 엄청납니다.

제가 써본 언어가 asm, C, C++, VB, Delphi 이렇게 되는군요.
임베디드 환경에선 당연히 asm과 C를 믹싱해서 사용하구요.

C가 다른 언어에 비해서 업청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부정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C를 잘한다는 것과 프로그램을 잘 짠다는 것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입니다.

Quote:
WIN32 API로 C언어로 작성되어 졌고, C++, MFC는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 쓰고계신 리눅스도 C언어로 작성되어 졌습니다.

설마 MFC가 C로 만들었다는 건가요? C++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D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jachin의 이미지

shhwang wrote:
오늘 임베디드 업체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인지 아는 내용의 질문에도 대답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제가 어려웠던 질문은 대충 다음과 같은 것 들입니다.

Quote:
부트로더의 기능과 동작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십시요.

Quote:
커널의 동작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요.

Quote:
홈 네트워킹에 대해 아는데로 설명해 보십시요.

첫 면접이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힘드네요.

아무래도 이번 면접은 좋은 경험 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ㅜ

취업 시즌인데... 혹시 면접시에 어려웠다던가 황당했던 질문들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면접관 분들께서 면접시에 꼭 물어보시는 질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음.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 시험보고 오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viatoris의 이미지

shhwang wrote:
viatoris wrote:
저도 신입사원 들어오면 C는 할줄 아냐고 묻는데요.

할 줄 아는 정도가 어느 정도 일까요?
학부 졸업을 앞 둔 저로서는 C 코딩이라고 해봐야... 문법 정도 알고...
자료구조 과제나 기타 등등의 과제를 해 본 정도라서요.
프로젝트도 몇 번 해본적은 있지만, C를 써서 프로젝트를 해본 적은 정말 몇 번 없어서요...
취직하려는 것 자체가 무리일까요??? 아~ 걱정입니다.
오늘 면접을 보고난 후에 대학원 진학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글쎄요. 말씀드린데로 저는 C에 대해 묻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사람의 적극성을 파악하고 싶어서입니다. 할줄알던 모르던 저나 저희팀에 중요한건 아니구요.

신입사원에게 많은 능력을 요하는 회사 많지 않습니다. 즉시전력을 원한다면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뽑아야지요. 신입은 아무리 잘해도 신입일 뿐입니다.;;;;

즉, 신입사원에게 중요한건 기본적 지식 - 이건 프로그래밍 스킬이 아니라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 있고, 적극성만 보여준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저희팀에는 그렇습니다.

첨 들어올때 잘한다고 자신만만하게 들어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만, 그 사람들은 오히려 팀에 융화되는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실무에서는 이론과 경험이 적절히 안배되어야 되거던요;;; 근데 이론이 쎈 사람들은 경험에 대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좀 있어서.. (제가 그랬단 얘깁니다. ㅠ.ㅠ. 이론도 안쎄면서 고집만 쎘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저는 누굴 뽑는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들어오면 선배사원으로서 조언정도 해주는 위칩니다. ^^;; 따라서 인사담당자에게 잘보이는 방법을 저에게 물어보시면 대답하기가 곤란합니다. ^^;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shhwang의 이미지

jachin wrote:
음.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 시험보고 오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네.... 그런데 시험을 망쳤을 때의 기분과는 상당히 다르게 정신적 충격이 있네요.

오늘 하루종일 아무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cry:

잘 배워서 남주고 싶어요~

cbycby의 이미지

비행소년 wrote:

다들 언어의 기본은 C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C 그러니깐요.

저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행소년 wrote:

제가 써본 언어가 asm, C, C++, VB, Delphi 이렇게 되는군요.
임베디드 환경에선 당연히 asm과 C를 믹싱해서 사용하구요.

C가 다른 언어에 비해서 업청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부정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C를 잘한다는 것과 프로그램을 잘 짠다는 것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입니다.

저 역시 동감하지만 C가 대세라는건 누구도 부정못하는 사실이겠죠.
Ada 나 smalltalk 같은거 잘하면 인정해 줘도 좋을꺼 같은데...
pascal도 좋고~

임베디드에서 당연히 asm과 C는 좀 그러네요...
저 역시 임베디드에 있는데, asm는 사용 안합니다.
C의 경우 Device Driver...
나머지 application side는 C++

비행소년 wrote:

설마 MFC가 C로 만들었다는 건가요? C++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D

흠, 쓰고나니 좀 이상해졌네요...
알아서 잘 들으시라 생각하지만...

C++ > C
MFC는 C++로 만든 Framework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charsyam의 이미지

viatoris wrote:
저도 신입사원 들어오면 C는 할줄 아냐고 묻는데요.

저희 팀에 C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하나도 없습니다만.. 뭐라고 할까..

다 맞다고는 할수 없지만, 들어온 사람이 취업 때문에 어쩔수 없이 IT쪽을 선택했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이쪽을 선택했는지 알아내는데는 유용합니다.

자연스럽게 취업을 위해 이쪽을 선택했다면.. 낭패지만;;;;;;

저는 자발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흠..

저희는 C++ 에서 Virtual 이 뭔지 물어보는것 같더군요. 의외로 -_-
대답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pure class 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런데, 알고보니 -_- 이 단어의 실제 의미는 아는데, 단어를 잘 안들어본
분들이 많더군요 -_- 고운 하루되시길...

=========================
CharSyam ^^ --- 고운 하루
=========================

eminency의 이미지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 입사할 때 면접 질문 중에 '100!을 계산하면 끝에 0이 몇개나 오지요?'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당황해서 대답하느라 과정은 거의 맞았는데 답은 틀렸었지요. 어쨌든 입사는 하게 되었습니다만... 물론 답보다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과정이나 순발력? 그런 걸 보려고 했던 듯 합니다.

2차 면접은 사장 면접이었는데 그 때는 또 사장님이 엔지니어 출신이었는지 오히려 1차때보다 기술적인 질문을 더 많이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던 듯 하지만요...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warpdory의 이미지

예전에 시험봤던 .. 회사에서 물어본 거 '몇 kg 까지 들 수 있어요 ?'

- 반도체 장비 회사였습니다. ...

난감하더군요... 대충 계산해서 '120 kg 까지는 들어 봤는데요.'

흡족해 하더니.. ... 결국 일본어 못한다고 떨어뜨리더군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시험봤던 .. 회사에서 물어본 거 '몇 kg 까지 들 수 있어요 ?'

- 반도체 장비 회사였습니다. ...

난감하더군요... 대충 계산해서 '120 kg 까지는 들어 봤는데요.'

흡족해 하더니.. ... 결국 일본어 못한다고 떨어뜨리더군요 ---

120kg..장군감이시군요. :)

zepinos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시험봤던 .. 회사에서 물어본 거 '몇 kg 까지 들 수 있어요 ?'

- 반도체 장비 회사였습니다. ...

난감하더군요... 대충 계산해서 '120 kg 까지는 들어 봤는데요.'

흡족해 하더니.. ... 결국 일본어 못한다고 떨어뜨리더군요 ---

음...저도 드실 수 있다는 결론이네요. :oops:

최근에 임원 면접을 봤는데, 프로그래머로서 미래의 꿈이 뭐냐고 묻길래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그런거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면접에서 물어볼 것이라고 예상도 못했었거든요. 아무래도 기술 면접 쪽이 훨씬 쉬웠습니다.

uleech의 이미지

분당에 10층짜리 병원이 들어서는데 거기에 엘리베이터 몇개가
들어가는지 산출하라는 질문을 받았죠..-_-
정식 취직 면접은 아니었고 하계 인턴 면접이었지만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SI 업체였는데, 의외로 면접 오신분들의 전공이 대부분 컴퓨터가 아니더군요.
제 주위에서는 10명중 2분만 컴퓨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saxboy의 이미지

저도 황당한 질문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자네는 언제 나갈건가... "

mycluster의 이미지

최근에 몇군데서 사람을 구하는데 C프로그래머만 구하더군요. 다른 건 랭귀지로 취급하는게 아니라 그냥 툴로 취급하는 듯...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