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등장하는 안티 리눅스 논객들에 대해서..

lsj0713의 이미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끔씩 등장해서 근거없는 주장을 고집하며 게시판 분위기를 흔들어놓고 가는 안티 리눅스 논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그들이 주로 제기하는 주장에 대해서 FAQ 형식의 위키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정리해 놓자는 의견입니다. 이에 대해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29648
http://bbs.kldp.org/viewtopic.php?t=39015
http://bbs.kldp.org/viewtopic.php?t=38538
http://bbs.kldp.org/viewtopic.php?t=22174
http://bbs.kldp.org/viewtopic.php?t=22667
http://bbs.kldp.org/viewtopic.php?p=139210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

가끔씩 리눅스에 대한 선입견이나 이미 오래전에 해결된 문제들, 리눅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외부조건에 의한 문제들을 가지고 리눅스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분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원래 논쟁이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상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어느 한쪽이 잘못된 배경지식과 고집을 가지고 논쟁에 임한다면 제대로 된 토론이 될 리가 없습니다. 위에 열거된 대부분의 토론들도 어느 한쪽의 고집과 그에 대한 일방적인 다구리(...;;;), 결국에는 쓰레드 폐쇄로 아주 좋지 않게 끝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위의 글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안티 리눅스 논객들이 주장하는 근거들이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주제의 토론을 보면 늘 예전에 본 얘기가 또 나오곤 합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각자의 시간과 서버의 자원이 낭비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위키 쪽에 위와 같은 안티 리눅스 논객들에 대한 반론들을 FAQ 형식으로 모아놓는 페이지를 만들기를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다음에 누군가가 또 등장해서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할 때 다시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필요 없이 링크를 걸고 짧은 문장만으로 손쉽게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e.g."링크글의 12번 질문과 답변을 읽어보세요")

그냥 우선 제가 페이지부터 만들고 시작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은, 여러분들의 공감대도 얻는것이 필요한데다가 무엇보다 저는 리눅스를 오로지 개인용 홈페이지 서버로밖에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지를 만든다 해도 그 안의 내용을 채울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그들에게 장점을 설명하겠습니까? -_-;;

그런고로 저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자는 의견만 내놓고 스윽 빠지겠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면목이 없습니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약간의 개인적인 사정도 있는데, 다음주면 저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입원한 후에는 꽤 오랫동안 컴퓨터와 인터넷을 전혀 만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막상 말은 꺼냈지만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와서 페이지가 생겨있으면, 제가 찾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저도 가능한 한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우선은 다음 두가지 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1. 이런 페이지를 굳이 만들 필요성이 있는가? 혹은 만들어도 과연 유용할것인가?
2. 페이지 이름은 무엇으로?

2번에 대해서 저는 일단 "리눅스에 대한 편견에 대한 FAQ"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대한'이 중복해서 나오는지라 어감이 좋지 않군요. 어느 분께서 이에 대해 좀 괜찮은 이름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곧 잠적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말해두는 것이지만,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어 '만들자!'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아무 분이나 나서서 위키 페이지를 만들어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제가 그때까지 있을지 없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정리도 안된 두서없는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만...

tankgirl의 이미지

좀 오바인듯합니다.

하지만 리눅스에 대한 편견 이라는 위키페이지는 가치있는 작업이 될듯합니다.

IsExist의 이미지

좋은 작업이고 생각합니다.

우물가에 와서 숭늉 달라는 격이 좀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좋은 내용이
될듯 합니다.

GNU나 Linux의 많은 문서들의 스스로의 필요성으로 작성되고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입니다. 전 오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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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hey의 이미지

GetTheFacts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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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gilchris의 이미지

만드는 것에 찬성합니다.

비단 KLDP에서 뜬금없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그런 사람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매번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설명하기도 힘들고, 제 머리도 좋지 못해서 반박할 근거도 정확히 기억하질 못하니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목으로는 '대한' 이란 말이 두 번이니 그냥 '리눅스에 대한 편견 FAQ' 정도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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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codebank의 이미지

lsj0713님 빨리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LINUX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도 게임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LINUX에서
놀고 있지만 저도 말재주가 없어서 선뜻 먼저 시도는 못하겠네요. :)

그리고 여러 OS를 사용해보면서 느낀것이지만 특별히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라고
편을 가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으면 또는 필요하면 사용하면 되는것이죠.
사실 토론에 거의 참가하지 않는 입장에서 볼 때(토론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생각하시든...) 별로 이득이 없는 재귀호출같다는 느낌입니다.
예전에야 그것이 LINUX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많다지만 지금은 별로인것 같다는
생각이죠.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변하기에도 힘들고 굳이 단점을 들쳐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당신말이 맞습니다.'정도만 언급하고 끝내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그러한 글이 올라오면 요즘은 관심도 많이 사라져서 많이 사용하는 '무시'를
하곤하죠. :twisted:
FAQ를 만들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별로 크게 신경쓰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
그냥 최근에 OpenGL 2.0의 스펙이 나왔으니 그거나 들여다 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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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doldori의 이미지

codebank wrote:
lsj0713님 빨리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쓰레드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lsj0713님이 어디 다치셨나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각각 운영체제에는 그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즈는 이런맛 리눅스는 저런맛 맥오에스는 그런맛등등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용자는 자신이 필요한 운영체제를 선택할 권리는 있지만 그걸가지고 위에 말한대로 편가르기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리눅스의 진정한 모습은 이런것이다라고 정보를 주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걸 가지고 편가르기 까지 간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hey의 이미지

음. 저는 MS의 GetTheFacts에 대응할만한 오픈소스의 GetTheFacts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편가르기에 해당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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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codebank의 이미지

doldori wrote:
codebank wrote:
lsj0713님 빨리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쓰레드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lsj0713님이 어디 다치셨나요?


글내용중에 병원에 입원하신다고 쓰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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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doldori의 이미지

아... 그렇군요. 그 부분은 읽다가 지나쳤나 봅니다. :oops:

jachin의 이미지

'Linux에 대한 편견 없애기' 라는 제목으로 Linux에 대한 객관적이고 근거있는 내용을 채워서

편견이나 잘못된 진상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향이나 UI 등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쓸 수는 없지만,

가끔 엉뚱한 발언으로 Linux에 대한 성능과 효과를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사람을 MS 알바생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조금 답답합니다.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봐의 이미지

리눅스에 대한 편견없애기 란 것이

"대다수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환경의
유저들의 입장"에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리눅서의 입장이 아닌

warpdory의 이미지

jachin wrote:
'Linux에 대한 편견 없애기' 라는 제목으로 Linux에 대한 객관적이고 근거있는 내용을 채워서

편견이나 잘못된 진상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향이나 UI 등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쓸 수는 없지만,

가끔 엉뚱한 발언으로 Linux에 대한 성능과 효과를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사람을 MS 알바생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조금 답답합니다.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xmms 에서 playlist 에서 한글 깨진다고 리눅스에서 한글 안된다, 그래서 리눅스는 쓸 게 못 된다는 사람도 봤는데요 뭐. 글꼴 세팅만 조금 신경 쓰면 될껄... 아니면 글꼴 세팅이 잘 되어 있는 한글배포판을 깔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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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ndakt의 이미지

.

펭귄맨의 이미지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은 ..

쓰기 싫으면 안쓰면 되지 왜 불만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싫으면 LG를 쓰면 되는 것이고, HWP가 싫으면 DOC 를 쓰면 되는 것이지..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별로다' 라고 표현하는 심리에 대해서 알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유추해 보고자 한다면 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데, 어떤 집단의 부류들은 재미나게 쓰고 즐기고 있으니까, 묘한 질투심이 작용해서 그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펭귄맨

warpdory의 이미지

제가 얼마전에 kldp 에 썼던 글을 인용해 봅니다...

Quote:
제가 재미나다고 느끼는 점 중의 한가지는 ... 리눅스 사용자든 OS/2 사용자든 맥 사용자든 조용히 놉니다. 그런데, 거기에 와서 이렇게 안 좋은데, 왜 쓰냐 ... 윈도가 좋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윈도 사용자라는 거죠. 오히려 소피스트는 가만히 있는 곳에 와서 한바탕 휘젓고 가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
왼손잡이들은 대부분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그런데, 왼손 쓴다고 버릇없다고, 재수 없다고 때리고 구박하는 건 오른손 잡이들이죠. 그리고 오른손 잡이가 많고, 왼손잡이는 소수입니다. 윈도 사용자가 많고 리눅스 사용자는 적구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postdays=0&postorder=asc&highlight=%BF%DE%BC%D5%C0%E2%C0%CC&start=80

여기 중간 어디쯤에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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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은 ..

쓰기 싫으면 안쓰면 되지 왜 불만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싫으면 LG를 쓰면 되는 것이고, HWP가 싫으면 DOC 를 쓰면 되는 것이지..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별로다' 라고 표현하는 심리에 대해서 알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유추해 보고자 한다면 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데, 어떤 집단의 부류들은 재미나게 쓰고 즐기고 있으니까, 묘한 질투심이 작용해서 그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묘한 질투심...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왜 쓰냐고 물어 볼때 말입니다. 그냥 지금가지고 있는 sony 놋북에 처음살때 깔린 ME가 마음에 안들었고, 그리고 XP pro를 한카피 샀더니, 무슨 이유인지 자꾸 다운되고. 다행히 수세에 안착한뒤에는 한번도 다운된 것이 없다. 그래서 쓴다. 윈도우 보다 쓰기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고 시간 많이 들여야 할지 모르니... 수세랑 내 놋북이 잘 맞나 보다. 그래서 쓴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접습니다.

그러면 별 반감을 안가지더군요. 그외에 방식으로 대응하면 여기 게시판 짝 나더이다.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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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warpdory의 이미지

펭귄맨 wrote: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은 ..

쓰기 싫으면 안쓰면 되지 왜 불만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싫으면 LG를 쓰면 되는 것이고, HWP가 싫으면 DOC 를 쓰면 되는 것이지..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별로다' 라고 표현하는 심리에 대해서 알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유추해 보고자 한다면 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데, 어떤 집단의 부류들은 재미나게 쓰고 즐기고 있으니까, 묘한 질투심이 작용해서 그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얼마전에 매킨토시 노트북을 누가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괜히 옆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끼어들면서 맥은 비싸네, 하드웨어가 구리네, 응용 프로그램이 없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온갖 참견을 다 하더군요. 아는 사람도 아니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그러니깐 황당하더군요. 바가지 쓰는 것도 아니고 7,80 만원대에서 프리젠테이션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중고 매킨토시 아이북 정도 되는 거 옥선이나 맥주사이트 등지를 왔다 갔다 하는데, 별 소리를 다하더군요. 예전에 엘렉스에서 바가지 씌우고 소위 말하는 명품 마케팅 비슷하게(값 비싸게 부르는 거) 했었지만, 싸게 사는 사람들은 이미 다 싸게 사서 잘 쓰고 있지요. 오히려 잡다한 프로그램도 안 쓰고(윈도나 도스에서 이상한 완성도도 높지 않은 셰어웨어 프로그램때문에 고생 많이들 하죠.) 시스템에 신경 안 쓰고 .. 얼마나 좋습니까..

불만이 있으면 애플 컴퓨터회사나 삼성 컴퓨터 .. 한글과컴퓨터, 한컴리눅스 .. 이런데다가 해야 하는 거지 사용자들에게 얘기해서 뭘 하겠다는 건지..

하기야 .. 예전에 OS/2 동호회에 있을 때 보면 꼭 와서 시비거는 사람들은 윈도즈 동호회 사람들이긴 하더군요. 오죽하면 '윈동첩자' 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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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roniris의 이미지

warpdory wrote:
jachin wrote:
'Linux에 대한 편견 없애기' 라는 제목으로 Linux에 대한 객관적이고 근거있는 내용을 채워서

편견이나 잘못된 진상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향이나 UI 등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쓸 수는 없지만,

가끔 엉뚱한 발언으로 Linux에 대한 성능과 효과를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사람을 MS 알바생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조금 답답합니다.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xmms 에서 playlist 에서 한글 깨진다고 리눅스에서 한글 안된다, 그래서 리눅스는 쓸 게 못 된다는 사람도 봤는데요 뭐. 글꼴 세팅만 조금 신경 쓰면 될껄... 아니면 글꼴 세팅이 잘 되어 있는 한글배포판을 깔든지..

윈앰프도 제목나오는 창이 깨지던 시절이 바로 얼마전이었습니다.(이거 해결하려고 섹시폰트인가요? 플러그인을 써야했죠.)
그 시절엔 윈도우도 쓸만한 운영체제가 아니었나보군요. 그 아저씨 참 웃기네요.
thisrule의 이미지

EvigFRihet wrote:
전 그냥 계속 무뎌져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twisted:

그냥 뭔가 상대방의 잘못이 있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경우라도

뭐 리눅스가 안맞나보지..라고 넘겨버리죠.

리눅스가 목에 칼이들어와도 손놓을 수 없는게 아닌이상

그 사람의 노력이 부족하던 일방적인 비방(비판x)이던 간에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리지요 :twisted: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반감정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변하고 설득하고 그러는게, 그 사람들에겐 또 하나의 재미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둡시다.
그런 사람들을 리눅스의 세계로 억지로 끌어들이려 하지 않아도 앞으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cinsk의 이미지

꼭 Linux만을 가지고 게시판을 꾸미는 것보다 그럴듯 하게 게시판 제목을 "Eternal holy wars"라고 짓고 심한? 논쟁거리를 위한 글들을 올리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Linux vs Windows
Vim vs Emacs
Emacs vs XEmacs
Perl vs Tcl
C vs C++

등등..

doldori의 이미지

cinsk wrote:
꼭 Linux만을 가지고 게시판을 꾸미는 것보다 그럴듯 하게 게시판 제목을 "Eternal holy wars"라고 짓고 심한? 논쟁거리를 위한 글들을 올리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Linux vs Windows
Vim vs Emacs
Emacs vs XEmacs
Perl vs Tcl
C vs C++

등등..


하하... 재미있는 생각이십니다. 글수나 조회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봅니다.
stmaestr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그러게나 말입니다.
얼마전에 매킨토시 노트북을 누가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괜히 옆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끼어들면서 맥은 비싸네, 하드웨어가 구리네, 응용 프로그램이 없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온갖 참견을 다 하더군요. 아는 사람도 아니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그러니깐 황당하더군요. 바가지 쓰는 것도 아니고 7,80 만원대에서 프리젠테이션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중고 매킨토시 아이북 정도 되는 거 옥선이나 맥주사이트 등지를 왔다 갔다 하는데, 별 소리를 다하더군요.

그리고 하드웨어가 구리다니... 첨듣는 소리예요.
맥의 스위치 광고 보셨어요?
똑같은 디카인데. 윈도우XP에선 이것저것 잡아주어야 되었지만.
맥OS에선 꼽기만 하니까... 인식정도가 아니라 사진들을 직접 좌르르 나열해줬다는...

이것만 봐도 맥의 하드웨어는 전혀 떨어지지 않다라는걸 입증하고 있는건데.

근데 전 왜 인용이 안될까요...

ydhone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warpdory wrote:
그러게나 말입니다.
얼마전에 매킨토시 노트북을 누가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괜히 옆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끼어들면서 맥은 비싸네, 하드웨어가 구리네, 응용 프로그램이 없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온갖 참견을 다 하더군요. 아는 사람도 아니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그러니깐 황당하더군요. 바가지 쓰는 것도 아니고 7,80 만원대에서 프리젠테이션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중고 매킨토시 아이북 정도 되는 거 옥선이나 맥주사이트 등지를 왔다 갔다 하는데, 별 소리를 다하더군요.

그리고 하드웨어가 구리다니... 첨듣는 소리예요.
맥의 스위치 광고 보셨어요?
똑같은 디카인데. 윈도우XP에선 이것저것 잡아주어야 되었지만.
맥OS에선 꼽기만 하니까... 인식정도가 아니라 사진들을 직접 좌르르 나열해줬다는...

이것만 봐도 맥의 하드웨어는 전혀 떨어지지 않다라는걸 입증하고 있는건데.

근데 전 왜 인용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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