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길건너 상점의 소음 어찌할까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장사꾼들이 모두 양아치가 된 기분입니다.
요새는 가게 열면 개업 홍보 한다고 얼굴도 안되는 여자애들 데리고 와서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시끄럽게 하는건 기본이요 평소에 영업하면서도
거리 쪽으로 음악을 펑펑 틀어놔서 주민들 짜증나게 하니 말입니다.
최근에 제가 사는 집 건너편에 천원샵이 생겼는데요. 이 사람들 음악을
트는데 말이죠. 시끄러운건 아닙니다. 하지만 왜 그 있잖아요.
댄스 음악의 쿵쿵 대는 드럼음, 베이스 음.. 음의 파동이 원래 저음역대일수록
파장이 길어져서 고음 부분은 안 들려도 저음 부분의 쿵쿵대는
그런 음은 아주 멀리까지 들려서 사람의 신경을 자극하죠. 더군다나
이 사람들은 쉬는 날에도 영업하는 관계로 어쩌다가 집에라도 있으면
계속 이 쿵쿵대는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합니다. 구청에 민원을 넣으니까
소음 규정치를 안 넘는다면서 규제가 불가능하다고 하구요..
더 가관인 것은 뭐냐면.. 이 가게 사장하테 전화를 몇번 했었거든요.
상황이 그러니 주민들 배려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갑자기 이 사장이
저하테 욕을 하더군요. "개XX" 하면서 말이죠. 그렇다고 이 가게
장사가 잘 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짭.. 제가 계속 민원을 넣으니까
구청에서는 제가 원하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 측정
(진동, 소음) 하겠다고 하는데 말이죠.. 아 여러분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까요. 하도 짜증이 나서 욕설이 담긴 문자를 인터넷으로 몇번 날려주기는
했지만 막무가네 입니다.. 짭.. 정말 얼마전부터인가 우리나라 장사꾼들은
양아치화 되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제가 사는 집 아랫방에서 얼마전부터 들려오는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제가 사는 집 아랫방에서 얼마전부터 들려오는 베이스 음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음악 소리 자체는 크지 않은데 쿵쿵 울리는 소리가 애매하게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더욱이 요즘 밤낮이 뒤바껴서 낮에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낮에 음악 듣는 걸 가지고 뭐라 그럴 수도 없고...
서로 대화로서 해결이 안될 기미라면 경찰서나 구청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서로 대화로서 해결이 안될 기미라면 경찰서나 구청에 신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조용히 해결 됩니다.
요즘 이거 해결 잘 해줍니다. 경찰차 왔다가면 도우미 언니들 조용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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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Re: 아.. 길건너 상점의 소음 어찌할까요.
이쪽은 얼굴과 몸이 되는 여자애들을 데리고 왔길래 아무 소리 안했습니다. -_-;
뭐 솔직히 얼굴이 이쁘니까 씨끄러운지 어쩐지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P
요즘 장사하는 사람들도 힘들다던데...이해하려고 노력합시다.
요즘 장사하는 사람들도 힘들다던데...
이해하려고 노력합시다.
...이해가 안된다면...
이래서는 곤란하겠죠? ^^;
Re: 아.. 길건너 상점의 소음 어찌할까요.
요즘은 얼굴예쁘고, 다리도 예쁜 애들은 안보이더군요.
얼굴에 화장떡칠하고(개인적으로 제일싫어하는 타입)
다리는 요상한 일본식양말로 무릅까지 올려서, 다리가 예쁜지 안예쁜지 모르겠구...
한가지... 가슴은 크더군요 :oops: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