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정보 찾는게 힘든거 같아요.

minicube의 이미지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워낙 빠르게 바뀌고 워낙 다양한 배포판이 있어서..
하나의 책 하나의 싸이트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거 같군요.
@_@..

지리즈의 이미지

minicube wrote: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워낙 빠르게 바뀌고 워낙 다양한 배포판이 있어서..
하나의 책 하나의 싸이트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거 같군요.
@_@..

처음에는 다소 곤욕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그 변화라는 것이
거기서 거기 수준입니다.

배포판의 차이라는 것도,
그 근본원리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하나에 익숙해지만, 다른 하나도 근방 익숙해질 수도 있구요...

리눅스자체를 다루는 서적은
개인적으로 사볼 가치가 크게 있는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사이트에서 머무는 것보다..
차츰 google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이 되지요.
google없는 리눅스는 없다는 생각이 들때도 마저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보면,
어느 정도 기본적인 리눅스관련 문제는 네이버 지식검색과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과,
영어에 익숙하시다면, google을 이용하면,
매우 전문가들에게는 드믈게 처하는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google로 가시게 될겁니다. :o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d0382의 이미지

google 없는 리눅스는 상상도 할수 없다...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

기본적인것들은..뭐 한국 사이트들..kldp라든지..아님 적수네라든지.. 이런곳에서 찾을수 있지만..

결국은 구글로 가버리네요... :wink:

랜덤여신의 이미지

선택의 다양함 또한 리눅스의 특징이자 장점 아닐까요? ;)
물론 상당히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재밌어요... ^^

bubicom의 이미지

구글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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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

codebank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리눅스자체를 다루는 서적은
개인적으로 사볼 가치가 크게 있는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가치는 없어도 기본적인 지식을 얻기위해서는
책을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QnA에 보면 아주 기본적인 질문들이 올라오곤하죠.
그러면 혼자 책을 사서 읽어보면 될것들... 이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어쨌든 LINUX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취할 수있는 조건중에 책도 분명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건 분명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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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nthroot의 이미지

구글 아저씨는 모든것을 알고 계신데~♬

저 같은 경우는 리눅스 관련된 정보를 빠르고 다양하게 접할 방법으로 QNA를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다양한 답변속에서 많은것을 배우게 되구요. 모르는것도 찾다보면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더군요.

KLDP 가입한지 오늘이 1년째군요~ 혼자 자축이라도 해야겠군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shyxu의 이미지

minicube wrote: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워낙 빠르게 바뀌고 워낙 다양한 배포판이 있어서..
하나의 책 하나의 싸이트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거 같군요.
@_@..

앗.. 아바타가 이쁘군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구글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유닉스나 C나 perl, python, 등등 이런 언어에 대한 지식도 조금 알아두면... 편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

또한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삽질 몇번 해보면... . . . . .;;;;; 뭔가 내공이 생긴다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ggokka의 이미지

방법으로 2개 나왔네요.
1.책
2.google

책은요.
당연히 기본중의 기본이지요. 근데 당장 해결책이 있어야 되는데 서점갑니까? 게다가 그저 사용법정도 알고 싶은데 책을 사는건 낭비죠.

그래서 google입니다.
kldp(한국리눅스문서프로젝트)보다 google이 애용되는게 아이러니지만요.
어째든 google은 탁월한 검색능력을 보여주죠.

그러나 google도 약점은 있습니다.
google자체가 아니라요. 바로 키워드입니다.
어떤걸 키워드로 찾을까 이죠.

만약 아래와 같은 입장에 처하고 있다면?
"현재 윈도우 매니저가 어떤게 돌고 있는지 알고 싶고 그후에 그놈이 아니면 그놈으로 바꾸고 싶다"

물론 책보고 QNA찾고 (누군가의 표현처럼 '삽질') 하면 되겠지만요.
MSDN처럼 체계적인 리눅스 도큐먼트 사이트는 왜 없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어떤 키워드로 google할건지 조차 모를때
나는 어떻해야 하나요?

logout의 이미지

리눅스도 쉬운 책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리눅스 정보 찾기가 쉽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는 리눅스는 오픈소스이다보니 검색을 하면 개발자나 시스템 운영자들을 위한 정보까지 같이 섞여 나오기 마련입니다. 반면, 윈도우즈는 개발자보다는 사용자층이 훨씬 두텁기 때문에 로우레벨의 개발자나 운영자를 위한 정보와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하이레벨 정보가 잘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윈도우즈는 널리 쓰이다보니 아무래도 책과 같은 이윤을 목표로 하는 저술 활동을 통해 좀 더 읽기 쉬운 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리눅스는 아직 그 단계는 아니죠.

리눅스와 관련해서 정보를 찾을 때는 지나친 low-level 격의 정보는 제외시키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사실, 수많은 초보 리눅스 사용자들이 리눅스 관련 정보를 찾다가 사용자가 아닌 개발자용 정보를 접하고 리눅스는 너무 어렵다는 선입관과 함께 리눅스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 역시 오픈 소스가 넘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인 셈이지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dgkim의 이미지

minicube wrote: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워낙 빠르게 바뀌고 워낙 다양한 배포판이 있어서..
하나의 책 하나의 싸이트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든거 같군요.
@_@..

당연한 사실... 윈도우야 Microsoft에서 만들었으니, Microsoft사이트에 모든 정보가 집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눅스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꾸려가고 있으므로, 정보가 집결되진 않는 것이죠..

그리고 시작은 1k페이지 정도되는 책하나를 구해서 완독하면 되죠..
개념을 쌓아나가야 되죠.. 그리고 저정도 분량이면, 꽤 많은 양을 다룰 수 있죠..

그리고 기본에 충실학 책을 통해 기본기 닦고,

인터넷 서치를 하면 해결 가능하죠..

그리고 반대로 리눅스는 오픈되어 있기에 모든 정보로의 접근이 가능하죠..
반면 Windows의 경우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까지만 접근이 가능하죠..

atie의 이미지

리눅스 설치해 놓고 tldp.org에서 시스템 어드민 가이드 받아서 읽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하우투와 가이드에 읽을 것이 많이 있을텐데요.

페도라 테스트 메일링 리스트를 받아보는데, 패키지 업데이트 내역을 읽어보는 것과 함께 자신이 쓰는 배포판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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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Little Jerry의 이미지

구글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놈은 항상 묻는 말에 기대하는 대답을 잘 해주죠....

지리즈의 이미지

borninfree wrote:

물론 책보고 QNA찾고 (누군가의 표현처럼 '삽질') 하면 되겠지만요.
MSDN처럼 체계적인 리눅스 도큐먼트 사이트는 왜 없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없는 것은 아닙니다.

tldp와 man이 있습니다.

Tldp와 같은 경우는
사이트 전체를 CD에 담아 잡지사에서 부록으로 제공하는 적도 있습니다.

그 질과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MSDN에는 못 미치지만,
적어도, 매우 쓸만한 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영문이라는 것이 문제지만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정태영의 이미지

구글은 스토킹용 검색엔진입니다.. 두둥..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