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이른여 새벽 여긴 부산인데 어쨋든 비도 오고 촉촉하고 좋네요...
오늘, 아니 어제 추석날 저희집이 큰집이라 친척들이 무지 많이 오셨습니다. 집도 좁은데 아직 이름도 다 기억 못하는 20명 넘는 친척이 한꺼번에 오는 바람에 전날 마신 술의 숙취땜에 잘수도 없더군요... 혀서 12쯤에 나왔는데 친구도 부르기 이른시간인것 같아 잘 곳을 찾았습니다. 여관갈까 하다가 추석날 오후 12시에 혼자 여관오는 남자가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래저래 걷다가 비디오 방이 보이더구요... 5년전 앤하고 가보고 첨가보는건데...^^ 들어가니 당근 1등... 개시도 안한것 같더만요...
비디오 빌린게 'tomorrow'...
자기위해 갔기 땜에 빌릴 때 적당히 상영시간 긴거 골랐는데 의외로 잼있더군요...
제가 해양과학과를 나왔는데(배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순수 해양에 대한 자연과학...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앙생물,해양 지질을 모두 공부하는 아주 복잡한... ) 강의시간에 들었던 이야기들이 제법 많이 나오더군요... 당근 호기심에 쏟아지는 잠 참아가며 끝가지 봤더랬습니다. 피곤했지만 조금은 충격적이더군요... 강의 시간에는 못느꼈지만 영화보고 실감했죠...^^ 음.. 참고로 해양학이 얼마나 중요하냐고 물으신다면....^^ 우주에 관련된 모든 정보에 해양학이, 그리고 해양학자들이 주가 된답니다. 아직 알아내지 못한 곳에 대한 연구가 바다에서 다 이뤄지거든요... 울나라는 아직...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일본이 바싹 따라가고 있죠..
거기나오는 내용중 부표 뛰우는거 있던데 저희도 그거 만들어서 뛰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부표안에 노트북이랑 셀폰,GPS넣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보내주는건데 한달이 안되서 잃어버렸습니다... 태풍땜에... 한대에 4000만원정도 들어갔는 걸로 아는데...^^
어쨋든 해양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지구 종말... 혜성이 아닌것도 같네요....
영화이야기 이군요.재미있게 봤죠. 헐리우드 영화 특유의 간지러움은
영화이야기 이군요.
재미있게 봤죠. 헐리우드 영화 특유의 간지러움은 어쩔수 없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된 것으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영화추천 시리즈(릴레이?)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짐캐리
도 보시길..(아직 개봉 안했나?)
웃음과 감동을..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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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엑소시스트 만든 작가가 만든Rules Of Engagement 추
엑소시스트 만든 작가가 만든
Rules Of Engagement 추천 합니다.
초반 액션도 볼만하고 미국 영웅주의 비꼬는 장면도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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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http://blog.naver.com/hdotjin/1200030948
http://blog.naver.com/hdotjin/120003094892
저도 재미나게 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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