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PSP 꽤나 구미 당기는 장난감이군요

이번 도쿄 게임쇼에 200여대를 시연 중이라고 하네요.
특히 3D 가속기능,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크기, UMD(1.8GB)가 맘에 듭니다.
메모리스틱은 하다못해 divx 1편 넣을 용량이면 1gb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건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고... (가격만 저렴해진다면 구미가 당길까)
UMD는 미디어를 시판하고 레코더가 나온다면 정말 좋겠군요.

그러면 게임기에 더해 MP3P, PMP, 웬만한 PDA와 통신기능을 겸비한
괜찮은 장난감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 : UMD는 소니가 PSP와 별도로 사용할 복안을 가지고 있고
타사에 라이센싱할 수도 있고 소니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계획은 아니라고 해도
제약이 많을 듯 합니다.

소니측에서 밝히길 UMD는 현재 기술적으로는 기록형도 가능하지만,
기록형 UMD를 개발할 예정은 전혀 없고 이것은 PSP에 음성의 광디지털
아웃을 넣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디지털 카피를 배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는군요.

결국은 소니가 아닌 다른 곳에서 PSP와 호환되는 혹은 다른 방법으로 PSP에
사용할 수 있게하는 미디어와 레코더가 만들어져야 그것이 가능하겠군요.

가격은 생산원가?가 60만원 이하라하니 아직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