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을 잃게한 'YS' 오늘 뉴스.

글쓴이: jinoos / 작성시간: 목, 2004/09/23 - 11:17오전

YS "핵물질 실험은 핵개발 목적"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38&article_id=0000251718&section_id=100&section_id2=267&menu_id=100

Quote: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국의 과거 핵 개발 논란과 관련, “당시 대통령이 (핵관련) 실험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면서 “실험이나 연구는 핵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김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이는 역대 한국의 일부 대통령들이 핵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견해를 표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냥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럴수도 있는겁니까?

터진 입이라 무슨소리든 나올수 있다지만....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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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YS 대통령이 DJ 대통령시절때 꽤나 골칫덩이였죠...터진입이라

글쓴이: Darkcircle / 작성시간: 목, 2004/09/23 - 11:21오전

YS 대통령이 DJ 대통령시절때 꽤나 골칫덩이였죠...

터진입이라 -_- 뭐 그냥 막가는대로 말하는군요...

이래저래 정치인들의 입은 더럽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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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정혜신 박사의 인물평을 보면 YS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더군요.이젠

글쓴이: kall / 작성시간: 목, 2004/09/23 - 11:24오전

정혜신 박사의 인물평을 보면 YS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더군요.
이젠 뉴스에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불쌍해 보이죠.

http://www.hyeshin.co.kr/bbs/view.php?id=b_person&no=3

Quote: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고리대금업자처럼 뉴스가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게 YS다. 그런데 퇴임 이후 YS는 언론을 통한 거울보기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치장하기 좋아하는 여자가 거울을 볼수없을 때 받는 고통처럼 '거울보기'가 어려워진 YS의 초조감과 상실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었을 것이다. 예전에는 한 번만 몸을 던져도 여론의 중심에 설 수 있었는데 이제는 두 번 세 번 몸을 던져도 겨우 변두리 신세니 초조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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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quote="kall"]정혜신 박사의 인물평을 보면 YS를 조금은 이해

글쓴이: jinoos / 작성시간: 목, 2004/09/23 - 11:28오전

kall wrote:

정혜신 박사의 인물평을 보면 YS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더군요.
이젠 뉴스에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불쌍해 보이죠.
http://www.hyeshin.co.kr/bbs/view.php?id=b_person&no=3

Quote: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고리대금업자처럼 뉴스가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게 YS다. 그런데 퇴임 이후 YS는 언론을 통한 거울보기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치장하기 좋아하는 여자가 거울을 볼수없을 때 받는 고통처럼 '거울보기'가 어려워진 YS의 초조감과 상실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었을 것이다. 예전에는 한 번만 몸을 던져도 여론의 중심에 설 수 있었는데 이제는 두 번 세 번 몸을 던져도 겨우 변두리 신세니 초조할 수밖에 없다.

결국 맛이 갈대로 갔다는 얘기군요.. :?

목적을 찾아서... jiN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