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제네 놀러갔다가 Revolution...봤습니당^^;

접때 상영회때 간다구 해노쿤 당일 새벽 세시까지 술푸고 퍼질러 자느라 못봐서
애석했었더랬는데, 동서가 소장하고 있더군요.(정확힌 동서도 빌려온...ㅋㅋ)
오오옷...
내용은 이래저래 구전되오는 뤼ㅤㄴㅣㄳ 뒷얘기들이었지만,
아무래도 실제 사람들, 헉 브루스가 파마머리였넹, 헉 티만은 정말 이마에
모.범.생.이라고 써놓구 사는군. 이러면서 보다보니 아주 유쾌하게 봤습니다.
재밌는건 큰딸이 라이너스보고 아빠닷. 어 아니네. 몸땡이만 아빠다.
허걱. 또 하필 got bsd 티를 입고 있던 터라 뚱땡이갑바에 검은 옷이라서리...ㅋㅋ

어쩐지, 별세계 사람들이라고 막연히 상상하던 것과 달리 직접 보니,
왠지 걍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째 적어놓고 보니 영 썰렁...ㅋㅋ
그럼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