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얼 쓰다가

sjpark의 이미지

프로그램 완성하고, 메뉴얼 쓰다가...

어느정도 쓰고 나서 저도 모르게

F5를 누릅니다.

VC로 만든건데....

습관적으로 F5를 누르는... =0=b

KLDP에 글 쓸 때,
저도 모르게....

CTRL+S를 누릅니다...
저장하려고 =0=b
VIM도 CTRL+S로 키맵핑 시켜뒀기 때문에 비졀 안쓰더라도..
습관적으로..=0=b

이제 메뉴얼도 끝나서 리눅스서 코딩합니다. 새로운 걸로.
비졀 코딩할때 비졀어시스트 썼어요.

VIM에서 메소드 접근할때,

-> 까지 써놓고 기다립니다. 목록 나오기를 =0=b

주로 집에서 오락할 때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합니다. 아직도..
코딩할 때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 소리가...

스타 배경음악 처럼 들립니다...

신 들렸나 봅니다.... 젠장

kirrie의 이미지

예전에 Textmud게임에 한참 미쳐있을 때,
대화방에 들어가서 이야길 하다가 이런 적이 있었죠.

kirrie =>"안녕하세요? 전 누구누구고.. 어쩌구.. "
사람들 =>"?@#%$#? -ㅅ-;;"

또, 아래아 한글에서 레포트 쓰다가 따 써놓고 Ctrl + S가 아니라
:쳐놓고 wq를 입력하기도...

하하;;; :oops: :oops: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Darkcircle의 이미지

전 vi가 메모장인줄 알고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를 연방 눌러댔던 -_-
어이없는 추억이 있습니다 . . . 지금은 뭐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요 . . .
리눅스를 도스로 알고 좀 상당히 많이 착각해서 명령어 치기가 버거웠던게
바로 몇개월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 .

문제는 이제 윈도우에서의 환경입니다. -_-
부팅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를때는 은근히 흥분합니다. ㅡㅛ-);;
(Linux가 모듈 읽어들이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것에 비하면;;;)
Win98같은 환경에서 로그인 창 안뜨면 당혹스럽습니다. ;;

메모장에서 . . .

Ctrl + S를 눌러야 하는데 :wq 를 그대로 쳐버립니다. -_-
게다가 파일 건드렸다가 저장안하고 빠져나올래면 :q! 를 때립니다.
새창을 만들려고 :vnew를 칩니다. -_- ;;

텍스트콘솔에서 . . .

ipconfig /all 을 쳐서 확인해야 하는데

> ifconfig -a
-_-;

가끔 텍스트 브라우저 쓰는 버릇이 있어서 . . 그냥 대놓고
> lynx http://www.apache.org
-_-;

그림 파일이 보이면 바로 -_-;
> seejpeg #$^@^.jpg
- 0-);

.tar.gz 파일 보이면 FTP로 전송해야 하는데
> tar -zxvf ##$%%.tar.gz
- ㅛ-)?

텍스트 파일을 편집하려고 -_-
> vi .vimrc
ㅡ_-);

파일 조회 할때
> ls
ㅡ 0-);;

디렉토리 만들때
> mkdir new_dir
( 다행히도 Win98에서는 먹히는군요 ㅡㅛ-)b )

파일 삭제시 . . .
> rm -rf *

. . . 또 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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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함기훈의 이미지

mv, cp 같은 것도 빼먹으시면 아쉽죠 ^^;;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nainu의 이미지

예전에 터미널에서 아무생각없이 Ctrl-s 눌렀다가 못 빠져나와서 끈 적이 몇번이나 됩니다.
어느 작은 핸드북에선가 Ctrl-q 를 발견해 내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Ctrl-s 를 보고 생각나서 씁니다. :)

쿠크다스의 이미지

grep
sed
등등
안되니깐 참 난처하던데요.

지금은 이곳에서 싸이트 하나를 알아내서,
거기에서 제공하는 파일을 설치해서,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지만...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버려진의 이미지

글 읽다가 "뭐가 틀렸지?..." 고민했습니다 :)

saxboy의 이미지

아이구... 다들 ESC 를 빼먹으셨네요.

jachin의 이미지

ㅎㅎㅎㅎ wq 압권입니다. >_< ㅋㅋㅋㅋ

저도 가끔 ESC 키 누르고 : 다음 wq 누르는게 습관이 되어서,

윈도우즈 쓰다가도 가끔 오타내고 그래요. ㅋㅋㅋ

oneday의 이미지

모든 리눅스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회사에 있던 조그마한 리눅스 서버 한대는..
루트권한에서 ctrl+alt+del 을 누르면 자동으로
reboot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윈도우2000을 쓰고..
좌석에서 일어날때에는 반드시 특정키(?)를 이용하여
화면을 잠그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자~~~ 머신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 -0-;;;

codebank의 이미지

buttfly wrote:
모든 리눅스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회사에 있던 조그마한 리눅스 서버 한대는..
루트권한에서 ctrl+alt+del 을 누르면 자동으로
reboot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윈도우2000을 쓰고..
좌석에서 일어날때에는 반드시 특정키(?)를 이용하여
화면을 잠그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자~~~ 머신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 -0-;;;


:D 재부팅되겠죠...
만일 LINUX서버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twisted:
/etc/inittab에서 ca:12345:ctrlaltdel: 다음의 명령을 바꿔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ls > /dev/null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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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