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시스템 프로그래머와 네트웍프로그래머.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2/09/28 - 11:08오후
전 시중에 나와있는 시스템프로그래밍이란 책을 2권정도 보았고,
(한권은 기초로 대충훑어보았고, 또,한권은 많이 실습하면서
IPC(shm,shmid,pipe.. etc)까지 했음)
지금은 스티븐 Advanced unix programming을 대략 보고 있는데요..
네트웍프로그래밍은 linux socket programming by example 을 1/2가량
실습해봤습니다.
그런데 느끼는 것은 네트웍프로그래밍을 전문으로 하려면
기본서(가령, tcp/ip)를 더 보아야할것같은데.
시스템프로그래머로 할것이냐/네트웍프로그래머로 할것이냐 기로에 있습
니다.
어차피 두개다 expert수준으로 하기에는 (현재는) 무리가 있을것같거든
요.
개인적으로 시스템프로그래밍에 더 끌리는데
APUE을 2/3정도.. 이해할정도면 실무시스템플밍에서 얼마큼 통할수있는
지 궁금합니다. (스티븐 네트웍프로그래밍 2권-IPC편은 보지 않았음)
Forums:
Re: (유닉스)시스템 프로그래머와 네트웍프로그래머.
굳이 두가지를 분류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시스템 프로그램을 작성한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Network도
시스템의 한분야이기 때문에 해야합니다.
Network프로그램을 한다고쳐도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후에는
결국 시스템에 대해서 모르면 안되죠.
결국 시스템 프로그램을 해도 Network프로그램을 공부해야하고
Network프로그램을 해도 시스템 프로그램을 무시할 수 없게되죠.
전문적으로 Network를 공부한다쳐도 시스템을 무시할 수는 없으
니까요.
결론은 어디에서 출발을 해도 어느것에 주안점을 둬도 결국에는
거의 같아져 간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정보를 교환하지 않으려고(밥줄이니 어쩔 수
없지만...) 하지만 결국에 양쪽 사람들을 다 만나서 이야기해보
면 서로가 알고 있는것을 자기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우리나라 회사환경에서는 전문적으로 한가지만 하겠다고 생각을
가져도 결국에는 만능이 되어야지만 살아남을 수(그렇게해도
결국 회사를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모든것을 해야합니다.
외국인 회사나 외국기업에 취업을 한다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
밥을 벌어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P.S. 취미로 프로그램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모든것에 통달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문분야쯤은 가져도 좋지만...
그래야 나중에 이력서에 한줄 경력이라도 늘어나서 취직하기
좋아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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