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er type의 casting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ㅡ,.ㅡ;; wrote:

운영체와 컴파일러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위와같은코드만으로 에러나는건 못본거 같은데.

% cat buserror.c
int main(void)
{
    char c[20];
    int *pi = (int *)(c+1);

    *pi = 0;

    return *pi;
}
% gcc -v
Reading specs from /usr/local/lib/gcc-lib/sparc-sun-solaris2.7/2.95.2/specs
gcc version 2.95.2 19991024 (release)
% gcc buserror.c
% ./a.out
Bus Error (core dumped)

참고로 SunOS 는 segmentation fault 와 (정렬제한 위반으로 인한) bus
error 를 구분합니다.

c 를 배열로 잡고 첫번째 요소를 변환한 이유는 빼도박도 못하고
정렬제한을 위반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명시적인 오류가 나지 않는 경우라도 성능 저하는 이런 저런 환경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전체 성능에 치명적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아랫 부분은 수정으로 추가합니다]

아.. 바쁘게 적느라 깜빡했습니다만, 위와 같은 경우는 명시적인 "접근"이
있어 정렬제한 위반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지만, OP의 예에서처럼 여러번의
포인터 변환만으로 정렬제한과 관련된 가시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주로 implementation 이 잘못 정렬된 포인터의 값을 임의로 수정하는 경우
(포인터 표현에 invalid bit 를 포함하거나 수정된 값으로 mapping table
을 탐색하는 경우 포함) 입니다.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경우는 저 역시
직접 본 적은 없으나, 표준은 정렬제한을 위반하는 포인터 변환이 일어나는
시점부터 정의되지 않은 행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lint 가 명시적인
접근이 아닌 변환 시점에 "possble alignment restriction violation" 같은
식의 힌트를 주는 이유도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그와 같은 무의미한 행동을 하는 것이 득될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OP가 보인 형태의 예는 표준이 다음 프로그램도 잘못된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int *func(void)
{
    int i;

    return &i;
}

int main(void)
{
    int *pi = func();

    pi;    /* undefined behavior */
}

segmented architecture 의 경우 단순한 포인터 값 참조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쉽게 상상해볼 수 있지만 volatile 한정도 아닌 무의미한 참조를
있는 그대로 번역해줄 "실용적인" 컴파일러를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기에
다소 학습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