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자인가 영웅인가?
글쓴이: codebank / 작성시간: 수, 2004/06/16 - 6:51오후
http://www.hani.co.kr/section-005200000/2004/06/005200000200406161001001.html
이스라엘의 바누누라는 사람에 대한 기사입니다.
12년동안 독방에 있었고 지금도 살해 위험에 빠져있지만 법은 그를 보호하지 않는다는군요.
궁금한건 이스라엘에 핵무기가 100~300기나 있다는데 왜 핵사찰을 받으라는 요구를
하지 않느냐입니다.
가끔가다 듣는 이스라엘의 소식들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것들이 많더군요.
더구나 세계의 보안관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그들이 무엇을하던지 그냥 놔두고 있으니...
바누누라는 분도 안타깝고 팔레스타인인들도 불쌍하고...
과연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이 무섭지도 않은건지...
Forums:
^^
제가 알기로는 미국의 수뇌급에 이스라엘사람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고 합니다.
맞나요?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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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미국의 주요 경제력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더던데......
미국의 주요 경제력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더던데......
이스라엘하고 미국이 짝짝꿍하는 이야기가 나오다보면...
나중엔 프리메이슨 같은 이야기도 이 글타래에서 보일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요..
미국의 돈줄과 입(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게 유태계입니다. 그러니 여론화
미국의 돈줄과 입(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게 유태계입니다. 그러니 여론화가 되지 않고 ... 그러다보니 뭐 그러려니 .. 이런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미국은 '아메리카'를 벗어나면 딴 세상 취급을 하는 분위기가 다분하므로, 이스라엘이 자기네들에게 위협이 된다... 라는 게 확실하지 않은 이상 핵무기를 만들든, 화학가스를 만들든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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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Re: ^^
:) 이스라엘 사람이 수뇌급에 있으면 그건 미국이 아니라 이스라엘이겠죠.
이스라엘 출신 미국인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없던 나라를 다시 세운(물론 폭력을 이용한 것이였지만... :() 이스라엘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일들은 성경에서 보았던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던 계율만 뻘쭘하게 만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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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quote="akpil"]미국의 돈줄과 입(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게
음... 그런데 이라크의 경우는 단지 아랍계 미국인만 없다는것 빼고는 비슷한 상황이
아니였나요?
미국말 듣지 않는건 이라크나 이스라엘이나 똑같은데...
우스게 소리지만 우리나라도 미국 수뇌부에 한국계가 많이 진출하면 핵도 개발하고 화학가스
만들어도 미국에서 암소리 안하겠군요. :evil:
니편 내편 따지는건 어린애들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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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Re: ^^
그 구절은 신약쪽 아닌가요?
이스라엘은 구약만 보니... 원수를 사랑하지는 안을 듯 하네요..
구약은 워낙 쳐죽이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D
철저히 신만 믿고 이스라엘 민족만 잘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Re: ^^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 예수님의 말씀이고 그것은 신약에 와서 나온 얘기고, 구약까지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 입니다. 물론 이것은 일종의 보호장치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옛날에는 힘센놈이 왕이기 때문에 한대 맞으면 힘센놈은 약한 사람을 죽이는 일도 다반사였기 때문에 그런 거죠. 요즘과는 조금 다른 뜻이죠. 뭐 그런 겁니다.
미국의 수뇌부들은 거의 '유태계 미국인'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였던 록펠러부터가 유태계죠. 요새 부자인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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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quote="codebank"][quote="akpil"]미국의 돈줄과
미국말 듣지 않는 건 이라크죠. 이스라엘은 미국의 입을 조종합니다. 몇몇 얼론이 다른 소리를 낼 뿐이죠. 그리고.. 미국 수뇌부에 한국계가 많이 진출하면 좋겠죠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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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원수를 사랑하라는건 신약이였군요.그래서 바누누도 종교를 바꾼거였군요.
원수를 사랑하라는건 신약이였군요.
그래서 바누누도 종교를 바꾼거였군요. :)
성경을(믿는건 아니고 역사가 궁금해서...) 읽어봤지만 그리 관심이 있는건 아니라서
많이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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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
이스라엘 사람들도 철저한 국가 이기주의에 과도한 민족주의 자들이군요.
반역자인가 영웅인가?
참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군요....
과거에는 반역자였지만 미래에는 영웅이 되어야 할텐데요..
hi ~
미국은 핵무기뿐만 아니고 이스라엘에 매년 무상원조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핵무기뿐만 아니고 이스라엘에 매년 무상원조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생각이 안납니디만 좀 쇼킹한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다만, 미국이 이스라엘을 이렇게 지원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의 유일한 "민주주의" 정권이라는 것이지요.
이번에 미국의 이라크 침공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라크에 민주주의 건설의 기치를 들고 나섰으니까요. :) 미국의 재미있는 특성중의 하나가 pride인데 미국이 우월하다는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그것이 미국 대륙의 여유있는 호방한 기질과 엮이면 대인의 풍모로 보일 때도 있지만 이 자긍심이라는 것이 나와 타인의 능력을 구별하는 못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데 미국의 결정적인 문제가 있지요.
어쨌거나, 미국의 유태계 미국인들은 항상 이스라엘을 심정적인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서점에 가면 Jewish fable과 같은 그림책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조금 뒤집어 생각해보면, 미국에 그렇게 흑인들이 많은데 서점에서 African traditional fable과 같은 코너는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 미국의 성장과정의 중요한 왜곡을 보여주지 않는가... 그렇게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유태계 미국인들이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여기에 민주주의의 기치(?)를 신봉하는 백인이나 기타 미국인들까지 가세하는 까닭에 이스라엘은 미국이라는 든든한 빽을 두게 됩니다. 참 묘한 세상이죠....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아침에 만난 감동..^^
출처 : http://www.okjsp.pe.kr/bbs?act=VIEW&bbs=bbs5&seq=45510
영상링크 : http://mplay.donga.com/dkbnews/2004/0528_pal-ir.asf
실제 사이트 : http://www.hamifkad.org.il
들어가서 보니까, 오늘까지 187000명의 이스라엘인과 1400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더군요.
저도 서명할려고 했더니 내국인만 받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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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