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유사한 토의가 이전에 kldp에 올라온 적이 있었죠.
일단, shell이라도 다 같은 쉘이 아니죠?^^
그리고 어떤 작업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sh, ksh, csh, bash, 다 틀리지요.
아마.. 질문하신분이 리눅스 베이스에서 하신거라면 bash과의 비교를 얘기하신 것 같은데..
게다가 단지 어떤 외부 명령들을 실행시켜 그 사이에 결과물들을 pipe와 redirection으로 처리하는 것이라면 펄과 bash가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어떤 정규 표현식이 들어가서 일을 한다던가 어떤 로직(알고리즘)이 들어가서 일을 한다면 큰 차이가 있겠지요.
일단, 펄이라는 스크립트 언어는 단순 인터프리터 언어는 아닙니다.
펄은 중간단계의 컴파일이 들어갑니다.
또한, 정규표현식 처리 관련 코드는 엄청난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정규표현식으로 구현되는 어떤 처리를 함에 펄이 단연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도 초기에는 펄의 정규표현 엔진을 빌려와 썼지요. 지금은 자체로 구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스크립트 언어 중에서는 가장 빠른 언어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모든 종류의 일에서 그런건 아니지요. 어떤 일은 파이썬이 빠른 것도 있고, 또 어떤 일은 루비나 기타 스크립트 언어가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평균적인 경우를 말합니다. 오해 마시길..)
사실 내부적인 최적화는 정규 표현식 외에 소팅이나 hash를 이용하는 등의 많은 부분에 걸쳐있는데..
전에 커니건(C 의 창시자중 한 분)으로 기억되는데 그 분이 쓰신 프로그래밍 관련 책에 HMM( 히든 마코프 모델링..) 알고리즘 구현에서는 펄이 C 보다 빠른 결과를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부분은 의아해 하실 분들도 많으실텐데.. 다음 사항을 떠올리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C보다 어셈블리로 만든 코드가 더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어느 정도 이상의 복잡한 코드의 경우에는 매우 뛰어나 어셈블리 프로그래머가 최적화를 시켜 짜지 않은 경우에는 C 컴파일러가 해석해서 내놓은 어셈코드가 오히려 사람이 핸드 코딩한 어셈 코드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펄도 C라는 언어로 만들어졌지만 위와 같은 경우를 떠올리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지만 관련된 책자나 웹자료도 많으니 구글을 이용해 함 찾아보시길..^^
쉘은 외부 명령어를 많이 사용하고 펄은 그보다 덜 사용하니까.. 상대적으
쉘은 외부 명령어를 많이 사용하고 펄은 그보다 덜 사용하니까.. 상대적으로 빠르겠네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복잡한 로직을 구현하는게 아니라면 'C'로 만들어진 유틸리티를 잘 섞어 사용하는 것이
'Perl'만 가지고 구현하는 것 보다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ec로 프로세스 띄우는 게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를 많이 써서 펄
exec로 프로세스 띄우는 게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를 많이 써서 펄을 쉘처럼 쓴다면 몰라도, 펄이 대체로 빠릅니다.
--feanor
여러 경우에 따라..
이와 유사한 토의가 이전에 kldp에 올라온 적이 있었죠.
일단, shell이라도 다 같은 쉘이 아니죠?^^
그리고 어떤 작업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sh, ksh, csh, bash, 다 틀리지요.
아마.. 질문하신분이 리눅스 베이스에서 하신거라면 bash과의 비교를 얘기하신 것 같은데..
게다가 단지 어떤 외부 명령들을 실행시켜 그 사이에 결과물들을 pipe와 redirection으로 처리하는 것이라면 펄과 bash가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어떤 정규 표현식이 들어가서 일을 한다던가 어떤 로직(알고리즘)이 들어가서 일을 한다면 큰 차이가 있겠지요.
일단, 펄이라는 스크립트 언어는 단순 인터프리터 언어는 아닙니다.
펄은 중간단계의 컴파일이 들어갑니다.
또한, 정규표현식 처리 관련 코드는 엄청난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정규표현식으로 구현되는 어떤 처리를 함에 펄이 단연 최정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도 초기에는 펄의 정규표현 엔진을 빌려와 썼지요. 지금은 자체로 구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스크립트 언어 중에서는 가장 빠른 언어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모든 종류의 일에서 그런건 아니지요. 어떤 일은 파이썬이 빠른 것도 있고, 또 어떤 일은 루비나 기타 스크립트 언어가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평균적인 경우를 말합니다. 오해 마시길..)
사실 내부적인 최적화는 정규 표현식 외에 소팅이나 hash를 이용하는 등의 많은 부분에 걸쳐있는데..
전에 커니건(C 의 창시자중 한 분)으로 기억되는데 그 분이 쓰신 프로그래밍 관련 책에 HMM( 히든 마코프 모델링..) 알고리즘 구현에서는 펄이 C 보다 빠른 결과를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부분은 의아해 하실 분들도 많으실텐데.. 다음 사항을 떠올리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C보다 어셈블리로 만든 코드가 더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어느 정도 이상의 복잡한 코드의 경우에는 매우 뛰어나 어셈블리 프로그래머가 최적화를 시켜 짜지 않은 경우에는 C 컴파일러가 해석해서 내놓은 어셈코드가 오히려 사람이 핸드 코딩한 어셈 코드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펄도 C라는 언어로 만들어졌지만 위와 같은 경우를 떠올리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지만 관련된 책자나 웹자료도 많으니 구글을 이용해 함 찾아보시길..^^
A few Good Man
모든 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모든 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quote]파이썬도 초기에는 펄의 정규표현 엔진을 빌려와 썼지요. 지금
자체 엔진으로 바뀐지 이미 어언 5년이 지났습니다. (먼산) 바꿀 당시의 주된 이유는 펄의 정규식이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아서였습니다. (지금은 지원하지만...)
--feanor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