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버 운영하면서 생기는 이점이 뭐가 얼마나 있을까

drops02의 이미지

최근에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던 웹하드격의 서버가 포트가 뽑혀 방출되면서(게임방에서.. )
불쑥 생각이 떠오른 것인데.. 과연 서버를 운영해서 좋은점이 얼마나 있을까..
그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웹계정을 쓰려면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
하는족이 더 저렴하고 안정성이 있지 않을까 싶고.. 메일도 해당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웹호스팅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금기?사항등인 어떻게 이용하지마라 하루 트래픽이 얼마냐 하는 것
의 제한이 없어지고 금전적으로 허락하는 만큼 트래픽도 하드의 용량도 쓸 수
있으니까 좋은 점이 되겠지요. (말이 애매합니다. 적당한 어휘가 생각이 안나
서 그저 궁금하다는 일념하에..)

그리고 IDC에 들어 가지 않는다면 특수한 사항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집에서
돌리니까 전기세가 장난 아니겠지요. 계산해보니 그리 많은?돈은 아니지만
웹호스팅에 비해 상당히 비싸군요. 소음문제도 있고..

특수한 상황을 포함한다고 해도 운영한다고 해서 별다른 이득이나 어떤 도움
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용도가 분명하게 있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가지는 이득이라고는
그저 홈페이지나 블러그 또는 위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위치가 생기는 것
정보 밖에 없질 않나 싶습니다.

계발자 입장이라면 이것저것 하는데 필수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은 주제과 같군요. 어떤 이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혼자 서너가지 생각에
섞여서 버벅거리는 머리로는 이정도 밖에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 자기 만 족이 아닌가? " 하는 .. :(
(이 말이 가지는 의미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 해야 할런지.. 8) )

비슷한 쓰래드도 있었던것 같긴 한데 이렇게 한다만을 생각하고 어떻드라는
전기세 이야기가 거의 다 인걸로 기억됩니다.

ps. 리눅스 초보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어렵다 보니 별 희얀한 생각이 다
몽상을 하는군요.

codebank의 이미지

음... 글쎄요... 요즘도 그런것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죠.
또한 필요한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할때(용량이 적은 문서나 그림 같은 파일...)
손쉽게 웹에 올려놓고 가져가라고하면 되고...

저도 한 1년여간 웹호스팅을 이용한적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나 하려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결국에는 개인적인 용도인
공부내용이라던가 어렵게 알아낸정보, 파일 저장장소등으로 이용되게 되더군요.
물론 메일서비스도 있었으니 메일로도 사용하고...
아직도 준비중이지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나 프로그램 팁등을 나름대로 정리하고자
만들고는 있지만 특별히 신경써지지 않기 때문에 가끔 생각나면 한줄 붙이는 정도밖에는
안되고 있죠.
몇백메가 단위의 파일이 아니라면 웹호스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2년전에 1년에 5만원정도하는 곳을 이용해봤는데 그리나쁘지도 않고 나름대로
도메인도 하나가지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고...

집에서는 조금 힘들더군요. 음... 제가 컴퓨터를 거의 안하면 집 전기세가 3만원 이내로
나오는데 컴퓨터만 썼다하면(좀 과하게 사용하는지...) 15만원가까이 나오더군요. -.-;
그래서 웹 호스팅에 넣었다가 지금은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버에 낑겨 들어가 있는
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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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adam8014의 이미지

저는 다행이도 피씨방에 갖다 놓구 씁니다 집에서 할때 보단 일단은 빨라서 좋도군요,. 이점으로는 앞에서 말씀 하신거 같이 파일저장소나 또는 지인들에게 계정두 나눠주구요 무엇보다 운영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치우다 보면 어느정도의 내공이 조금씩 쌓이더 군요 이것 저것 연습도 하고 단점이라면 시간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혼자서 이것 저것 할게 많더 군요 로그관리나 자원관리들 문제 해결 하려고 밤샐때 오는 정신적 고통 ..
마무툰 결론은 이점이 더 많은것 같네여

마음의 테크를 타자

nanosec의 이미지

저는 학교에 서버를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점으로는..

1. 후배 포섭할때 사용 : 쓸만한 후배 만나면 리눅스 계정하나 먼저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나면 어떻게 쓰는지, 디비는 어떻게 연동하는지.. 등등 생각있는 후배라면 자연스럽게 가까워 집니다.

2. 프로그래밍 수업에 사용 : 거의 대부분의 수업을 이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옮기고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편리합니다.

3. 자료 백업 : 저와, 많은 지인들이 서버를 자료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밀게되도, 혹은 날려도 거의 걱정이 없습니다. ( 그런데 정작 서버 백업은 안하고 있네요 ^^;)

4. 홈페이지 운영 : 이곳역시 개인 자료 보관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운건 예전에 lug가 한창일때는 org 도매인을 얻어 user group 운영을 했었는데, 군대 다녀오니.. 흐지 부지 되어.. 아쉽더군요..

고정 ip에 빠른 네트웍을 가지고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0x2B | ~0x2B
- Hamlet

hackexpert의 이미지

cvs, ftp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cvs가 매우 좋아용~ 냐하하

jachin의 이미지

^^;; 풍부한 계정 아닐까요?

전 학교 회선에 두고 쓰고 있는데... 참으로 용량 걱정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물론 제가 혼자서 잘 모셔두고 저만 쓰기

때문이지만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게 계정 주고 도메인 네임 만들어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_+

GjtRoql의 이미지

저도 학교에 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웹서버, ftp, 삼바 셋팅해서 사용하는데 원도우 같이 사용하니 자료업도 편하고 학교 과제 하기도 편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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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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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x의 이미지

전 vdsl 로 서버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 조금 넘었구요.

저도. 그냥 뭐.. 혼자 공부한 내용 한두줄 끄적이는 위키 운영하고..

screen 사용법 익힌뒤로는 irc 무한접속;; -_-;..

오버넷도 전 서버에서 돌려놓고.. 학교등지에서 어제 못본 드라마( :oops: ) 걸어두고 집에가서 시청하고 그러지요 :D

음 전기세는.. 여쭈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3만원이던 전기세가 15만원까지 올라가는 정도였다면,

확인하고 idc 에 넣어두는게 차라리 돈이 적게 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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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hyung.org -- 방문해 보세요!! Jenix 의 블로그입니다! :D

서지훈의 이미지

공부와 지식공유 그리고 자신의 PR 정도...
전 이정도로 사용을...

실제로 책에서나 문서에서 흥미있는것을 보고...
이걸 실지로 구축을 해보면 느끼는 점이나 성취감 정말 괜찮죠...
그리고 한 번 해본건 쉽게 잊어 먹지도 않고,
그리고 정말 이세상에서 IT 직종만큼 밤낮으로 공부하고 새로운걸 찾아 다니는 직업도 정말 드물것입니다.
이런 실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쁜것이고...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자신이 이렇게 얻은 지식은 공유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홈페이지 운영이 되겠죠.
이건 거의 의무에 가까운 사항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빠른 시간에 자신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서도 자신의 홈페이지나 서버를 보여주는게 좋은 방법중에 하나 이기도 하고요.
정말 서버 운영하는 것만 봐도 그사람의 성격이라든지 기본적인 성향은 쉽게 파악이 될듯...

여하튼 기타등등... 사람을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시간은 줄어 들순 있어도 그렇게 유해한 점들은 없는것 같네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mudori의 이미지

전기세가 15만원이나... 아무리 써도 3만원 정도 나올텐데요.. 전 두대 한달 내내 켜 놓아도 3만원 정도인데...

elmia의 이미지

mudori wrote:
전기세가 15만원이나... 아무리 써도 3만원 정도 나올텐데요.. 전 두대 한달 내내 켜 놓아도 3만원 정도인데...

누진세가 붙는게 아닐까요 :P

Music is the greatest communication in the world.

앙마의 이미지

elmia wrote:
mudori wrote:
전기세가 15만원이나... 아무리 써도 3만원 정도 나올텐데요.. 전 두대 한달 내내 켜 놓아도 3만원 정도인데...

누진세가 붙는게 아닐까요 :P

제 경험상 15만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오려면 1가구에서 두집이 사용하는 정도의 전기량보다 조금 덜 쓰시면 그정도 나옵니다.
실재로 저희 집에서 그런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사후 다가구 주택의 세대수 변경을 안해서 ㅡㅡ)
한 20만원 조금 안 나오더군요. 누진세 때문으로 보기에는 좀 과한듯...
서버 운영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서버가 설마 그정도로 전기를 잡아먹나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codebank의 이미지

앙마 wrote:
elmia wrote:
mudori wrote:
전기세가 15만원이나... 아무리 써도 3만원 정도 나올텐데요.. 전 두대 한달 내내 켜 놓아도 3만원 정도인데...

누진세가 붙는게 아닐까요 :P

제 경험상 15만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오려면 1가구에서 두집이 사용하는 정도의 전기량보다 조금 덜 쓰시면 그정도 나옵니다.
실재로 저희 집에서 그런 경우가 발생했는데
(이사후 다가구 주택의 세대수 변경을 안해서 ㅡㅡ)
한 20만원 조금 안 나오더군요. 누진세 때문으로 보기에는 좀 과한듯...
서버 운영을 안해봐서 모르는데 서버가 설마 그정도로 전기를 잡아먹나요?


제가 컴퓨터를 바꾸는 시기에 집에 있는 몇몇 전기 제품들을 같이 바꾸었는데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컴퓨터를 켜고 두꺼비집을 보면 엄청난 활동성을
보이더군요.
물론 컴퓨터를 끄면 게을러지지만요. :)
누진세도 어느정도 역할을 한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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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죠커의 이미지

저도 2대 계속 켜둡니다.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뭔가 원인을 진단해보시는게 필요할 듯 싶네요.

drops02의 이미지

서버가 상당히 고사양이신것이 아닌가요?
안텍 550W트루파워 같은거에 하드 8개 쯤 달고 레이드로...
돌린다거나 하는.. ;;; 물론 프로세서도 두개나 내개쯤 되는..

컴이 많이 먹는 부분은 모니터 말고는 없다고 하던데요.
계상상으로 한달 300W 정격에 하드 한개 씨디롬
p4-2G쯤되는 컴에 VGA꼽혀있고 렌카드 해서 계산해보면
많이 나와봐야 1.5만원 가량 나올텐데요..

쿨링팬 해봐야 2개쯤 이겠지만요.

혹시! :evil: 누군가 전선을따서 쓰는게 아닐까요?(농담)

다른 분들은 거의 자료정리용, 뽀데용(과시용), 자신의
발전을 위해 쓰시는군요.

어떨 활용 방안이 없을까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쓴다는 것만큼
투자할 확실한 이유말고 다른게 없는것 같은데..

마음이 복잡하군요.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gnoygnas의 이미지

codebank wrote:
음... 글쎄요... 요즘도 그런것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죠.
또한 필요한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할때(용량이 적은 문서나 그림 같은 파일...)
손쉽게 웹에 올려놓고 가져가라고하면 되고...

저도 한 1년여간 웹호스팅을 이용한적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나 하려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결국에는 개인적인 용도인
공부내용이라던가 어렵게 알아낸정보, 파일 저장장소등으로 이용되게 되더군요.
물론 메일서비스도 있었으니 메일로도 사용하고...
아직도 준비중이지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나 프로그램 팁등을 나름대로 정리하고자
만들고는 있지만 특별히 신경써지지 않기 때문에 가끔 생각나면 한줄 붙이는 정도밖에는
안되고 있죠.
몇백메가 단위의 파일이 아니라면 웹호스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2년전에 1년에 5만원정도하는 곳을 이용해봤는데 그리나쁘지도 않고 나름대로
도메인도 하나가지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고...

집에서는 조금 힘들더군요. 음... 제가 컴퓨터를 거의 안하면 집 전기세가 3만원 이내로
나오는데 컴퓨터만 썼다하면(좀 과하게 사용하는지...) 15만원가까이 나오더군요. -.-;
그래서 웹 호스팅에 넣었다가 지금은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버에 낑겨 들어가 있는
실정입니다. :)

전에 학교에서 돌리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관두고, 지금 웹호스팅 업체에서
홈페이지 정도, 중요파일 백업 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웹 호스팅 가격도 상당히 싸져서 1년에 3000원 합니다..^^;;
좀 쓸만하다 싶은건 1G 30000원 하고요...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qprk의 이미지

집에서 하나로 myip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 회선비, 전기세 해서 약 10만원정도 될것 같내요..

좋은점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웹 디스크가 있겠내요..

개인 홈 용량이 약 2G 정도(쓸대 없는자료 등등)

취미로 만들고 있는 웹 검색엔진이 사용하는 수집된 웹문서 1000만개가 약 15G, 색인정보 15G 정도 되내요..

멋진남자...

ikshin의 이미지

질문 주신 분께선, 도대체 개인서버를 왜 써야 하는지 몰겠다고 하셨는데 제 경우엔 이젠 개인서버 없으면 정말 불편한 지경까지 왔네요-_-
학교수업땐, 남들이 자바컴파일러, LISP 등등 일일이 깔면서 자기 실습자료 이멜로 매번 저장해대고 있을때 전 제 개인서버에 텔넷접속 한 번해서 모든 실습과 저장환경이 구비가 되죠^^
특히나 전 개인적인 음악파일들은 몽땅 개인서버에 넣어놓고서 gnump3 를 통해서 스트리밍서버로 쓰고 있는데 이게 참 좋네요. 남들 벅스로 음악들을때, 전 저의 개인서버의 쥬크박스를 통해서 음악을 듣습니다. 제가 음악을 잘 듣지 않는 밤시간대엔 xmms-liveice 와 icecast 를 돌려서 제 개인서버를 논스탑 인터넷 음악방송국으로 만들어 놓구요.
혹시나 리눅스용 랩탑이나 데탑을 쓰신다면 NFS 를 통해서 개인서버와 제 작업공간을 언제나 동기화시켜놓을 수도 있죠. 제 구형 노트북은 정말 옛날꺼라 하드가 1기가 뿐이지만, 개인서버와 항상 NFS 공유상태를 통해 사용해서인지 별다른 작업용량 상의 불편함은 느껴본적이 없네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면, 개인서버가 폼이나 한 번 내보려는 사치스런 장난감이 절대 아니라 정말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충분히 돈들이는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웹,DB,메일서버 이외의 더 많은 서버들을 경험해 보시길...

- Human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drops02의 이미지

shin1k wrote:
질문 주신 분께선, 도대체 개인서버를 왜 써야 하는지 몰겠다고 하셨는데 제 경우엔 이젠 개인서버 없으면 정말 불편한 지경까지 왔네요-_-
학교수업땐, 남들이 자바컴파일러, LISP 등등 일일이 깔면서 자기 실습자료 이멜로 매번 저장해대고 있을때 전 제 개인서버에 텔넷접속 한 번해서 모든 실습과 저장환경이 구비가 되죠^^
특히나 전 개인적인 음악파일들은 몽땅 개인서버에 넣어놓고서 gnump3 를 통해서 스트리밍서버로 쓰고 있는데 이게 참 좋네요. 남들 벅스로 음악들을때, 전 저의 개인서버의 쥬크박스를 통해서 음악을 듣습니다. 제가 음악을 잘 듣지 않는 밤시간대엔 xmms-liveice 와 icecast 를 돌려서 제 개인서버를 논스탑 인터넷 음악방송국으로 만들어 놓구요.
혹시나 리눅스용 랩탑이나 데탑을 쓰신다면 NFS 를 통해서 개인서버와 제 작업공간을 언제나 동기화시켜놓을 수도 있죠. 제 구형 노트북은 정말 옛날꺼라 하드가 1기가 뿐이지만, 개인서버와 항상 NFS 공유상태를 통해 사용해서인지 별다른 작업용량 상의 불편함은 느껴본적이 없네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면, 개인서버가 폼이나 한 번 내보려는 사치스런 장난감이 절대 아니라 정말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충분히 돈들이는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웹,DB,메일서버 이외의 더 많은 서버들을 경험해 보시길...

전공이라면 확실한 값어치가 있을듯 하군요. 조금 있으면 이제 학생이 아니고 더군다나 전공이 공업화학쪽이라 컴은 취미에서 발전해서 직업도 아니고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문제죠 비전공자와 전공자의 구분이 없는.. )

개인적인 다이어리 또는 파일(문서/DB) 로 쓸 요량이었는데.. 난감합니다.
집에 서버를 구성하는건 바로 섭이 집에만 오면 어떻게 해도 복구나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 이고.. 외부에 있으면 여름에 열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IDC등지에서는 전기세 걱정 없다게 있겠지만 .. 결론적으로 이건 서버를 돌리는 이점이나
단점이 아니라는 거죠.

앞을 좀더 보고 전직을 할 경우(현제도 비 컴관련의 반학생 신분입니다.)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경험이라는 것이 있겠지요.

개인적인 서버를 돌린다는것은 파일/문서관련 자료의 정리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것 이고 다른 사람을 위한 서비스 를 말하는 (저의 생각은 타인에 대한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 생각 됩니다.

질문선 쓰래드를 생성한 이유는 하고는 싶은데 이게 과연 어떤식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는가와 개인적인 바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하는 거죠.

20기가의 용량과 BX보드에 듀얼 550Mhz P3프로세서를 쓰고 있는 개인적인 것 치고는 과분한 시스템을 구성해서 돌리려는 중이랍니다.

답을 주신 분들 중에는 mp3, text, file 등을 관리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이 대부분이라 생각 됩니다. DB를 이용한것 파일 관리까지 포함해서 이런것을 제외한건 어떤게 있을까요?

ps. -----------+------------------>
국내에서 윈도를 알고 있는 누구나 대강은 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버 를 구성했다 하면 그러냐? 라던지 하는 말을 듣게 되더군요. 리눅스로 했다 하면 뭔가 신기한 눈으로 보더군요. 어렵지 않냐는 말도 듣고.. '재미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돈이라는 말인거죠. 직업으로 하고 싶은 바램도 있습니다. 노력에 의한 투자인데.. 개인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경험해보고 싶은것이랍니다. 성격이 묘해서 남들이 어렵다 라고 하면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고 안되면 열 올리고 해결하면 뿌듯해 하고 개인적인 만족감을 느낍니다. (누구나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취미 정도로 한다면 웹서버 돌리고 그러면서 DB구성해서 정리 하는 정도면 되겠지만.. 직업이라면 일반적인 기능이 아닌 다른걸 더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 시점에서 슬쩍 물어 보려는 거라서..

어렵군요. :oops: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