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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을 리눅스로 백업하고 싶습니다.

ggomengi의 이미지
글쓴이: ggomengi / 작성시간: 목, 2004/06/10 - 6:13오전

안녕하세요.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봐야 하는데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회사내에서 갑자기 너무 필요하게 되어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저희 회사에서 윈도우상에서 작동하는 보안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DVR)
헌데 윈도우도 문제지만 저희 소프트웨어도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지 자꾸 OS를 새로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해야할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을 MS_DOS와 같이 간단한 환경(?)으로 부팅시킨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다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굳이 고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리눅스를 사용하려는 건, 윈도우상에서 백업된 이미지가 저장된 파티션이 보이지 않았으면 해서 입니다. (보안장비라서 사용자가 실수로라도 백업 이미지를 지우는 불상사를 애초에 막으려는 겁니다.)

해결책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시판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검색해 봤는데 저와 같은 목적으로 고스트나 partimage 를 여쭤보신 분들은 없는거 같더군요..

그럼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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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및 활용 QnA
엠브리오의 이미지

글쓴이: 엠브리오 / 작성시간: 목, 2004/06/10 - 9:42오전

하드디스크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적당히 3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서 첫번째 파티션에는 윈도우를 설치하고 두번째 파티션에는 리눅스를
최소사양으로 설치합니다.
세번째 파티션도 리눅스로 하되 윈도우 파티션의 백업용도로 두면 되겠네요.

리눅스를 설치할 두번째 파티션은 1 GB 정도면 충분하고, 당연히 세번째 파티션은 윈도우가 설치된 첫번째 파티션보다는 커야겠죠?

리눅스쪽의 부팅은 플로피 디스켓을 사용하도록 하면 되겠네요.
그렇게 하면 일반 사용자들은 리눅스가 설치된지도 모르겠죠.
물론 윈도우로 부팅해도 리눅스 파티션이 안보일테고..

윈도우 파티션의 백업은 간단합니다. 리눅스로 부팅한다음 , 세번째 파티션을
적당한 위치에 (/backup) 마운트하고,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리면 됩니다.
dd if=/dev/hda1 of=/backup/windows.img

복구할때는 반대로 하면 되겠죠.
dd if=/backup/windows.img of=/dev/hda1

노턴의 고스트나 별다를게 없습니다.

ssggkim의 이미지

글쓴이: ssggkim / 작성시간: 목, 2004/06/10 - 11:08오전

저도 ggomengi님과 같은 용도로 linux를 활용해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반갑네요. :)

제가 생각해본 건 livecd를 하나 만들어서 cd-rom booting을 하면
자동으로 복구되도록 하는 겁니다. 요즘은 USB cd-rom으로도
booting이 가능할 정도니까요.

==============================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cd-rom이 아니어도 되겠네요.
그냥 저용량 스틱형 usb disk만 있어도...

ggomengi의 이미지

글쓴이: ggomengi / 작성시간: 금, 2004/06/11 - 12:54오전

으음.. 그렇군요, 오늘부터 삽질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헌데 리눅스 파티션의 크기를 1기가정도 잡아야 한다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네요...
오늘부터 삽질 들어가야 겠습니다. -_-+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무한포옹의 이미지

글쓴이: 무한포옹 / 작성시간: 금, 2004/06/11 - 1:18오전

ggomengi wrote:
으음.. 그렇군요, 오늘부터 삽질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헌데 리눅스 파티션의 크기를 1기가정도 잡아야 한다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네요...
오늘부터 삽질 들어가야 겠습니다. -_-+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l저정도 목적이면 debian 까시고 300메가 안쪽이면 "절대로" 충분합니다.

(제생각엔 network 이딴거 다 필요없으면 3~40메가로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만

즉 딱 데비안 깐 직후 dd 만 쓴다면 말이죠 젠투도 비슷할 겁니다. 어쩌면 coyote linux 류의 부팅 플로피 이미지를 사용했을때 2~3메가로도 가능할 겁니다.하드가 2~3메가만 파티셔닝이 되느냐는 일단 별개로 하고요.)

-------------------------------
==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ID삭제부탁의 이미지

글쓴이: ID삭제부탁 / 작성시간: 일, 2004/06/20 - 8:57오후

dd 는 tar 처럼 압축하면서 백업할 수 없나요?

특정 파티션을 백업할려면, 그 파티션 이상의 하드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낭비로 생각되었어요.

-- 왕초보가 ---

cdpark의 이미지

글쓴이: cdpark / 작성시간: 일, 2004/06/20 - 11:32오후

partimage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Linux에서 돌아가는 ghost라고 생각하면 딱입니다. dd를 쓰면 파티션 크기만큼이 통째로 들어가지만, partimage는 실제 데이터가 있는 부분만 저장합니다. 그리고 gzip이나 bzip2로 압축하는 기능도 지원하고요. FAT 뿐 아니라 NTFS나 기타 linux의 EXT2 등도 지원합니다.

shame2의 이미지

글쓴이: shame2 / 작성시간: 일, 2004/06/20 - 11:37오후

ntfs퍼미션으로 사용자가 접근못하게 하면 되지않나요?

프비 매니아~

ID삭제부탁의 이미지

글쓴이: ID삭제부탁 / 작성시간: 화, 2004/06/22 - 12:44오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host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안정성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깔아보면 알겠죠.

Linux Software가 다양하는 걸 새삼 느낍니다. 원하는 건 어딘가에
꼭 있더군요. 물론 찾기가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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