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대비용 오늘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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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Mayer 라는 인디그룹의 음악으로, 그쪽의 이야기로는 보이스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개척한 기념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괴상하고 괴상스럽습니다. 들어본 음악중에 이런(?)류로는 꽤 임팩트가 있네요. 듣다보면 꽤 귀엽게 느껴지기도 :lol: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서 혐오자료로 분류될법도 하니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안들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황병기 교수님의 '미궁'같은 분위기의 곡이 너무너무 좋다!라는 분들께는 대추천입니다.

http://bekrage.net/~luapz/karlmayerep.mp3

* HP: http://www.sonimage.ne.jp/ep.htm
* REMIX .ver: http://www.geocities.co.jp/SilkRoad-Ocean/8239/

saxboy의 이미지

흠. 글쎄요. 언제적 레코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음악 별로 기념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요. 혹시라도 50-60년대 정도 레코딩이라면 기념비적이라고 할만도 하겠군요. 하지만 아방가르드쪽에서는 이런 음악 하는 분 꽤 여럿 계십니다.

당장 사인코남치랙같은 분만 들어봐도 이정도야... ;-)

luapz의 이미지

"그쪽의 이야기로는"이니까 자화자찬 하면서 하는 이야기였나보죠 (니히히) 위의 문장은 가져온곳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온것입니다.

아방가르드... 사인코남치랙.. 처음 들어보는 장르(장르명 맞나요?)와 이름이네요. 이런 음악이라니 찾아서 들으보고 싶기도 그러는데 사인코남치랙의 영문 스펠을 좀 알려주시겠어요?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saxboy의 이미지

http://www.avantart.com 을 방문해보시면 흥미가 있으실 것 같군요. 사인코남치랙은 Sainkho Namchylak 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도움이 될만한 모임이나 뮤지션을 조금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

lunarainbow의 이미지

으으.. 정말.. 소름 끼칩니다..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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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에게 살포시 계란 한판을 주고 싶군요..

이거 몇번 부르면 금방 목이 쉬어버릴듯.. :cry:

I don't belong here..

codebank의 이미지

살포시 소름이 등줄기를 따라서 내려오는 듯한 서늘함이 느껴지는군요.

코러스는 여자들이겠죠? :twisted:

꼭 예전에 러시아 지하발굴때 들렸다던 지옥의 소리를 확대해서 듣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군요.
그때도 상당히 무서운 느낌이 들던데...
근데 막판에 왜 자동으로 팍~ 끊기는지 모르겠군요. 쩝... 더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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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