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30일 완성 ... ???

innu의 이미지

오늘 저녁에 잠시 서점에 들렀네요..
영x 출판사의 '리눅스 30일 완성' 이란 책이 보이더군요..

헉.... 리눅스를 30일만에....

대충 index를 보니까 ..
1날은 리눅스 소개
2날 설치
3~5날 명령어
7날 텍스트 편집기(컥.. vi를 하루만에... :shock: )
...
23~27날 웹,ftp,dns,mail,mysql,proxy 서버(하루에 하나씩... 컥.. :shock: )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처음 리눅스를 접한게 99년도 였으니까 어언 5년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쥐뿔도 모르는데.... :? )
지금부터 이 책을 보고 공부를 한 친구는 한 달후면은 해커레벨에 올라가려나..

30일 시리즈책이 잘 팔린다는건 아는데 출판사 마음이겠지만 책 제목이 ... 뭐라고해야하나 좀... 마음에 들지않다고 해야하나.. 암튼 허탈하네요...
쓰다보니 영.. 횡설수설하게 됬네요... :wink:
블로그의 폐헤인가 ?

jachin의 이미지

후훗. 하긴 예전부터 그런 책들 많이 있죠.

하지만, 다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그럴 때 손쉽게 접하고 한 번 따라한 다음에 자신감을 얻고

다음 과정에 대해 몰두할 수 있으니까 어떤 의미론 긍정적인 면이 강하죠. ^^a

하지만, 취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 하나 다 해놓고

'난 정말 리눅스 다 해봤다고!!! +ㅂ+'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다들... '이야... 이거 하나하나 모두 자세히 하면 장난 아니겠는걸?'하고

느끼실 겁니다. 다들 '30일을 죽어라 잠안자고 이거 한가지만 해서 그런거 아냐?'라고들 말하니까,

사실 30일 완성이란 말... 너무 어이없죠. ^^;;;

bluefury의 이미지

jachin wrote:

'난 정말 리눅스 다 해봤다고!!! +ㅂ+'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30일 완성이란 말... 너무 어이없죠. ^^;;;

저도 서버관리자로 일한지 이제 5년 가까이 되가는데

오늘 들어온 신입님? 께서 그러시더군요

리눅스는 할줄 아시나요? <--저
훗~ <--이게멋졌습니다 ^^; 네 책보고 다 해봤습니다 -_-;;
얼마나? <--저
또 훗~ (<--쓰러졌습니다 )작년부터 책좀 이것저것 보면서 다했습니다 ^^';;;
어떤책좀 봤냐고 했더니... 한x머시기...출판사랑..
youngx출판사꺼 보고와서... 다 할줄 안다 하길래..
쩝..그럼 우리 squid 서버 업뎃해야 하니깐..해주세요
하고 저녁때 보니 -_-;;

까만 바탕에 흰글씨만 쳐다보고 있더군요 -_-;;
다하셨나 봐요 했더니..왜 X안뜨는지 모르겠다는군요 --;;;

하다못해 러닝~ 이라도 보고 오셨음..걍 덮어줬을텐데 쩝...
울 부사수님 때문에 앞길이 막막하군요 =.=;;
낼은 러닝이라도 손에 좀쥐어주고 해야 겠습니다

Why be The Nomal?

innu의 이미지

헉.... X

건투를 빕니다 :shock:

Debian Spirit !!!

ageldama의 이미지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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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fender의 이미지

리눅스 30일 완성법 - CEO 버전

1일 - 부하 직원 불러서 리눅스 잘하는 넘 좀 뽑으라고 지시한다.
2-29일 - 심심할 때 마다 직원 뽑았냐고 물어봐서 확인 한다.
30일 - 뽑은 넘한테 시킨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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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park의 이미지

보고 또봐도 까먹고..
또 까먹고...
무한 반복되는 삽질에 머리카락만 빠져가고..
삽질만 하면 좋은데 여기 저기 테클의 압박!!

몇년을 써봤지만 달라진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빨라진것 뿐이 못느끼겠네요...

허접한 초보ㅠ _ㅠ

청춘

함기훈의 이미지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그래도 c 10분완성은 기초 c 가르치는데 꽤 좋았어요 :P
일관된 기본 수준의 내용이고..
이거 지은이가 이태용님이라는 것까지 기억나네요 ^^

그리고 30일시리즈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다면"
그나마 기본은 세워진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용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더군요 :(

설명하는 내용의 수준 갭이 심해서 끝까지 보기 어려워요~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angpoo의 이미지

bluefury wrote:
다 할줄 안다 하길래..
쩝..그럼 우리 squid 서버 업뎃해야 하니깐..해주세요
하고 저녁때 보니 -_-;;

까만 바탕에 흰글씨만 쳐다보고 있더군요 -_-;;
다하셨나 봐요 했더니..왜 X안뜨는지 모르겠다는군요 --;;;


순간 X를 squid가 안뜨길래 하는 욕설을 표현하는 줄만 알고 한글자에 무슨말이 들어갈까 생각을 했네요.
그래도 엑스라도 띄워봤다면 꽤 해본거 아닐까요.
리눅스에서 php작업하면서 매일하면서 윈도에서 그냥 에디터 ftp열기 작업으로 끝내고 기껏해야 쉘 접속해서 파일 복사 이동 정도가 전부인 사람도 많더라고요. - 이런 사람들 항상 root로 접속합니다. -
sDH8988L의 이미지

그래도 30일 시리즈는 초보에게는 유용한 거 같습니다...

뭐... 불만인 부분도 상당히 많지만요...

일단, LINUX나 그 외 다른 Computer 계통에 대해서 배우기 위해서는 일단, 그게 뭐하는 건 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고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지에 대해서 좀 넓게 아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30일 시리즈는 그런 일을 한다고 봅니다...

뭐... 거창하게 뭔가를 구동시키기 위해서 본다기 보다는 일단, 'LINUX에서 뭘 할 수 있고 대충 뭐가 있다...' 이 정도만 알려주는 거겟죠...

사실, 그런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일, 나중에 실제로 필요한 경우에 찾아볼 때, 예전에 한 번이라도 봤고, 대충 뭐하는 건 줄 알면,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DB에 대해서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Trigger를 구현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보다 비록 한 번도 해 본 일은 없지만, DB에서 Trigger, SP 등등을 쓸 수 있고, 그게 뭐하는 건 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이 휠씬 빠른 거 같은 거겠죠...

보통 이런 경우에 '안계를 넓힌다'라는 말을 쓰지 않을까요???

ageldama의 이미지

함기훈 wrote: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그래도 c 10분완성은 기초 c 가르치는데 꽤 좋았어요 :P
일관된 기본 수준의 내용이고..
이거 지은이가 이태용님이라는 것까지 기억나네요 ^^

그리고 30일시리즈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다면"
그나마 기본은 세워진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용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더군요 :(

설명하는 내용의 수준 갭이 심해서 끝까지 보기 어려워요~

'unix 10분 가이드'를 갖고 있어서 들춰봤는데 지금이랑 그때랑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
그때는 뒤쪽에 나와있는 X에 관련된 부분들은 신기롭기만 했는데...
(요즘엔 화려한 WM이 많이 있으니 그때의 것들을 보니 참 쿨럭;;; )
한참 '왜 이 명령이 리눅스엔 없지?'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관한 장까지 할애하고 있었던;;;
그러고보니 우습지만 저도 그때 10분 가이드 보면서 이거 다 보면 마스터한 기분이 들었었던거 같습니다-_-;;;
(정말 이것저것 다루고 있는게 많으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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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 William Gibson

nickcave의 이미지

사무실에 보니까 24시간 완성 이란 책도 있더군요..

저의 경우 몇몇 21일 완성이나 30일 완성의 경우 처음의 삼분의 일 분량은

하루에 이틀, 삼일분치씩 읽어 나가다가 중반부에 넘어가면..

이틀 삼일에만에 하루분을 읽게 되더군요..

내용이 갑자기 어려워 진다는 얘기죠..^^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불량청년의 이미지

그런 신입 친구들 보면 귀엽더군요.

다만, 모르는 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고,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로드맵 정보말 알려주면 알아서들 잘 하더군요.

신입들 다 그렇지 않나요?

가끔 윈도우 XP 바탕화면 셋팅 할 줄 몰라서 신입들한테

물어보면 절 신기한 눈으로 보더군요.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donsgo의 이미지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리눅스 10분 완성은 95년 당시 그래도 볼만한 책이었죠.
저도 그 책으로 리눅스에 입문했었고, 지금도 옆에 껴두고 가끔 보는 책입니다.

리눅스는 하면 할 수록 잘 모르겠다는 생각 뿐이군요.

zenguy의 이미지

뭐.. 책이야 항상 다 좋은데...

한권보고.. 어떤 분야에서 통달한듯.. 착각하고 -_- 여기저기 마구 설쳐대는거.. 에이.. 꼴불견~! -_-;

exsider의 이미지

Quote:
그래도 엑스라도 띄워봤다면 꽤 해본거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사람은 직접 X를 띄운게 아니라 배포판 설치할 때 그냥 같이 설치하고 X 설정도 설치할 때 알아서 잡아주는 것으로 하고 부팅할 때 X로 뜨게 설정해서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만약 직접 X를 설치해서 설정파일 수정해서 X를 띄울 수 있는 정도면 화면만 보고 있지는 않았겠죠...

shyxu의 이미지

지금까지 신입 얘기하는게...
다... 접니다 -_-;;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중...
어째 어제 오늘 신입 얘기가 서너 쓰레드...

어제 오늘 많이 생각하게 해주네요 ^^;
아아.. 요샌 메일서버로 고생중;;;;;;;
qmail.... ㅡㅡ;

신입주제에... 웹팀에 인원이 없어서 (유통회사라서...)
디자인만 빼고 저 혼자 이거저거 다 한답니다 -_-;;
기획..(이건 같이하고).. 관리... 개발....

쿨럭... 그래도... 잼있습니다.. ^^;
공부할 수록 알 수 없는...
요즘엔 덕분에...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여기에서 `검색`을 들어가거나...
구글에서 검색하고.. 그런답니다.. ^^;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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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maylinux의 이미지

donsgo wrote: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리눅스 10분 완성은 95년 당시 그래도 볼만한 책이었죠.
저도 그 책으로 리눅스에 입문했었고, 지금도 옆에 껴두고 가끔 보는 책입니다.

리눅스는 하면 할 수록 잘 모르겠다는 생각 뿐이군요.

10분 가이드 시리즈...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됩니다만...
10분동안 익히라는 식이 아닌, 간단한 요점정리식으로 확인,참고용으로 매우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켓레퍼선스 식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gilchris의 이미지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저도 이거 한 권 있지요.. 하하....
뭐였는 지도 기억이 안나서 옆에 책꽃이 찾아보니
제목이 'C언어 입문' 이네요.

기초적인 개념을 잡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도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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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tae100의 이미지

shyxu wrote:
아아.. 요샌 메일서버로 고생중;;;;;;;
qmail.... ㅡㅡ;

반갑네요...저도 요즘 qmail가지고 삽질중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http://qmail.kldp.org를 드나들죠.

수많은 djb tool들에 익숙해지는데는 좀 시간이 필요할거 같더군요.
게다가 djb사이트의 문서들은 왜 그리도 간단한지... :)

Urban Daydreams~~

drops02의 이미지

저는 95년 부터 시작해서 기초 관련된 책을 서너권 샀었고 각부분별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습득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리눅스를 설치한 컴앞에
앉혀놓으면 막막합니다.
ls, ls -al, dir(이것도 되길레 신기했었던적도...), ps aux해서 뭐가 있나 구경
그리고 clear해서 뭔가 없는지 이리저리 둘러 보고..

그러고는 이제 무얼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지금생각해보면 제게
이런 책이 필요한게 아니라 어떤 목표인 방향성이 필요했던것 같네요.
이걸 이용해서 이렇게 하고 싶다는.. 방향성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초보가 30일만에 어떤 일정한 수준에 오르기 위한 가속성의 힘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제 생각도 30일만에 완성한다는게 무리인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윈도우XP보다 리눅스가 더 깔기 쉬운것 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페키지로 나온것이었고 또한 빨간모자 였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그러니 한번 깔아보고 그뒤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거죠. " 리눅스 써봤다. "
(웃음)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걸 생각하고 갑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머리는 느려지고 늘어가는건 담배 꽁초 수..

jinie4u의 이미지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네 기억합니다.
아 그책 다시 보고 싶다.
여기 부산인데 누구 가지고 계신 분 있나요?

그냥 한 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만용씨가 98년 즈음에 쓰셨던 그 책도 아주 좋은 참고서였죠.
지금도 가끔 어쩌다 봅니다. ^^

PSI의 이미지

근데.., 30일 시리즈를 30일에 끝내는게 가능한가요??
따라하기만 해도,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는 것이 리눅스 아닌가요?

예전에 학교 실습때, 교수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상황을 보여 주면서, 학생들이 따라하지만, 정상적이지 않던 게 50%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요..,

변수가 너무 많으니, 30일 시리즈를 30만에 끝냈다는 것 자체가 초보에겐 힘겨울 듯 싶은데..,

앞으로 한 걸음..., 뒤로 두 걸음.., 일상에의 고찰..

fox9의 이미지

donsgo wrote:
ageldama wrote:
므흣... 예전에 나왔던 '10분' 씨리즈는 대략-_-;;;
(노란 표지 기억하세요?)

리눅스 10분 완성은 95년 당시 그래도 볼만한 책이었죠.
저도 그 책으로 리눅스에 입문했었고, 지금도 옆에 껴두고 가끔 보는 책입니다.

리눅스는 하면 할 수록 잘 모르겠다는 생각 뿐이군요.

저도 리눅스라는게 있다는 것 자체를 그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고 그책을 통해서 처음 리눅스를 접하고 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께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아주 의미깊은 책입니다 :)

ed.netdiver의 이미지

ㅎㅎ, 30일 완성이 되려면, 책만으로는 부족하죠.
하다못해 device하나가 나와도 release되는게 evaluation kit인데...
정확히 책의 instruction대로 하면 x도 뜨고, net도 되는
pc machine이 필수 bundle이라고 봅니다.
각종 케이블 connector들도 모두 molding처리해서 엄한데 꽂는
일 없어야 되고, cdrom drive의 위아래는 슬롯간 이격이 절대 없어서
사용자가 cdrom을 거기다 꽂는 일이 없어야 할테구요.
utp cable도 걍 rj45에 hardwire!
adsl 30일 이용 쿠폰도 필수^^;
17일째 하던 작업으로 /를 날렸을경우에 대비한
emergency ghost를 두지 않는한 다시 +17일이니,
30일 완성이란 말에 책임을 지려면 아주 훌륭한 linux box가
탄생하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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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kis2kima의 이미지

저는 그 30일류의 서적은 웬지 알레르기가 돋더군요. 좋은 컨셉의 내용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안보는 편입니다. 어디 여자친구 만들기 30일 완성 이런 책은 없을까요?

뭐 그렇고 그런거죠.

FrogLamb의 이미지

30일 완성이라...

그러고보니 처음 LFS시도했을 때가 생각나네요-_-

아마 쓸만한 데탑환경 완성할때까지 설치만 30일 정도 걸린듯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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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galien의 이미지

지난 학기에 ibook에 리눅스 까느라고 30일 날려먹었던
아픈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어흑, 내 학점)

litdream의 이미지

bluefury wrote:
jachin wrote:

'난 정말 리눅스 다 해봤다고!!! +ㅂ+'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30일 완성이란 말... 너무 어이없죠. ^^;;;

저도 서버관리자로 일한지 이제 5년 가까이 되가는데

오늘 들어온 신입님? 께서 그러시더군요

리눅스는 할줄 아시나요? <--저
훗~ <--이게멋졌습니다 ^^; 네 책보고 다 해봤습니다 -_-;;
얼마나? <--저
또 훗~ (<--쓰러졌습니다 )작년부터 책좀 이것저것 보면서 다했습니다 ^^';;;
어떤책좀 봤냐고 했더니... 한x머시기...출판사랑..
youngx출판사꺼 보고와서... 다 할줄 안다 하길래..
쩝..그럼 우리 squid 서버 업뎃해야 하니깐..해주세요
하고 저녁때 보니 -_-;;

까만 바탕에 흰글씨만 쳐다보고 있더군요 -_-;;
다하셨나 봐요 했더니..왜 X안뜨는지 모르겠다는군요 --;;;

하다못해 러닝~ 이라도 보고 오셨음..걍 덮어줬을텐데 쩝...
울 부사수님 때문에 앞길이 막막하군요 =.=;;
낼은 러닝이라도 손에 좀쥐어주고 해야 겠습니다

헉~ 저도 X 없으면 일 못해요~
기억력이 램대가리라서, 구글이 없으면 일을 못해요~~ 흑흑..
용서해주세요~

삽질의 대마왕...

redbaron의 이미지

shyxu wrote:
지금까지 신입 얘기하는게...
다... 접니다 -_-;;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중...
어째 어제 오늘 신입 얘기가 서너 쓰레드...

어제 오늘 많이 생각하게 해주네요 ^^;
아아.. 요샌 메일서버로 고생중;;;;;;;
qmail.... ㅡㅡ;

신입주제에... 웹팀에 인원이 없어서 (유통회사라서...)
디자인만 빼고 저 혼자 이거저거 다 한답니다 -_-;;
기획..(이건 같이하고).. 관리... 개발....

쿨럭... 그래도... 잼있습니다.. ^^;
공부할 수록 알 수 없는...
요즘엔 덕분에...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여기에서 `검색`을 들어가거나...
구글에서 검색하고.. 그런답니다.. ^^;


postfix를..쓰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