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마우스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버려진의 이미지

이 동네가 좀 외진곳이라 처음 들어보는 회사의 이상한 마우스밖에 없어서 옥도리에서 로지텍 미니옵과 펠로 디자이너패드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낭패입니다. :cry:

우체부 아저씨들도 참 힘드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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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훈의 이미지

:shock: 이상한 '광'마우스 중에 혼자 춤추는 녀석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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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jachin의 이미지

제 광마우스도 혼자서 춤추는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갑자기 난데없이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를 외치며,

화면 바깥쪽으로 나갈 때도 있습니다. -_-;;;;

정말 대단한 넘입니다. -_-a

마우스 욕심 부리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그냥 로지텍 벌크 볼 마우스를 갔다가 썼다가,

지금 광마우스 로지텍 벌크로 쓰고 있는데...

그냥 볼 마우스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_-;;;

(광 마우스는 들고 다닐 때나 좋은것 같습니다. T-T)

nachnine의 이미지

광마우스가 하나 있는데

거의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렌즈 청소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수명이 다한것이니 버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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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의 이미지

마우스가 도착했습니다 ^^ 일요일인데 금토 눈이 너무 많이 와서(대전) 배달 못한걸 오늘 ㅡㅡ;;

로지텍 미니옵+펠로우즈 디자이너 패드

아주 좋습니다 :D 만족입니다.

Mins의 이미지

리플들의 첨부 그림들이 너무 재미있네요.
아즈망가 대왕 참 재미있게 본 만화&애니 인데. ^^

전 노트북에 싸구려 미니 광마우스 씁니다.
미니 사이즈라 약간 불편함 감도 있긴 한데, 익숙해지니 그리 별 문제가 되진 않네요. 이러다 질리면 나중에 새로 바꾸던지 해야죠. (하지만 여러 이유로 특별히 고장나지 않는 한은 계속 씁니다만. ^^;;)

windower의 이미지

pyj200님 혹시 신x로 애니x랑에 자료 올려주시는
퍼랭이x 님이 아니신지? ?

그림에 리플을 요구( ? ) 하는 즐거운
그림들이 눈에 띄어 여쭤봅니다^^;;

Always

차리서의 이미지

함기훈 wrote:
:shock: 이상한 '광'마우스 중에 혼자 춤추는 녀석도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광마우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써 본 적이 없습니다만,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직원들 중 반 정도는 광마우스를 쓰고 있습니다. 이들 중 90% 정도가 간혹 춤을 추거나 도망가거나 안 움직입니다. :(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시로 효과를 봤던 방법은, 마우스 패드에 새하얀 A4용지를 한 장 덧 대 주는 것입니다. 사납던 야생마가 금새 고분고분해지더군요.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맹고이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함기훈 wrote:
:shock: 이상한 '광'마우스 중에 혼자 춤추는 녀석도 많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광마우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써 본 적이 없습니다만,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직원들 중 반 정도는 광마우스를 쓰고 있습니다. 이들 중 90% 정도가 간혹 춤을 추거나 도망가거나 안 움직입니다. :(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 임시로 효과를 봤던 방법은, 마우스 패드에 새하얀 A4용지를 한 장 덧 대 주는 것입니다. 사납던 야생마가 금새 고분고분해지더군요.

마우스패드를 반짝 반짝하는 놈으로 쓰셨나봅니다...

광마우스라면 고무재질 같은 걸로 써야되더군요.

alsong의 이미지

저도 광마우스 3가지를 써봤는데.. 뜨리스타 워러마운틴에서 나온건 이리 저리 무자비하게 튀더군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왼쪽버튼이 고장나더군요.
마우스사서 버튼 고장나보기는 처음입니다.

로지텍에서 나온 저가 마우스랑 사이버 비틀은 튀는일이 없군요.

그나저나 백수 언제 탈출하냐... ㅡㅡ; 배고파라.

warpdory의 이미지

광마우스건 볼마우스건 튀지 않고 잘 쓰는 방법 중 괜찮은 것은 하드커버 논문입니다. 최고입니다. 단점은 싸구려 제본집에서 만든 것일 경우에는 손에 잉크가 묻을 수 있습니다만, 물로 한두번 닦아보면 체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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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odebank의 이미지

KLDP 마우스패드도 상당히 안정감이 있네요. :)
이전에는 마우스 포인터가 심심하지 않게 춤을 추면서 screen saver를 놀려댔었는데
요즘은 상당히 조용해 졌습니다.
아마 kldp 마우스 패드에 있는 팽귄이 무서워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해봅니다. :)
참...마우스는 이름도 없는 회사제품의 광마우스이죠. 옥션에서 8000원인가 하는걸
싼값에 사서 2년정도 잘 써먹고 있네요.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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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oneday의 이미지

광마우스가 널리 쓰이기 전에....
전 계속 볼마우스를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옛~~~날에 광마우스의 기억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죠.

그 뭐냐... 격자모양의 패드위에서 터터터턱 걸리며 움직이던
그 광마우스..... 최악이었죠.
마우스 패드 위에 기스(?)가 나던가 하면 그 기스에 걸려서
쭈루룩 움직여버리기도 하고...
자기 마우스패드 아니면 움직이지도 않고...

그 광마우스가 머리에 남아 있어서..
볼마우스를 고집했었는데.. 써보니까 옛날하고는 천지차이더군요.

그렇지만 광마우스는 볼마우스만의 움직임이 없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나 퀘이크 같은 게임 할때..
마우스를 양쪽으로 휙 돌렸을 경우 마우스가 공중에 떠 있어도
볼때문에 휘리릭 조금 더 굴러가는 그 느낌...

광마우스 처음 쓸때 그게 없어서 굉장히 어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