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들이 자원을 공평하게 나눠가지게 하려면?

안녕하세요?

GNU Pth를 이용해서 서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pthread에서는 어떤 동작 행태를 보이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부분은 db 커넥션을 pool로 만드는 것입니다. pool에서 커넥션을 얻어 올때,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mutex와 cond를 이용해서 최대 개수면 대기하도록 하였습니다.

public:
        T get()
        {
                ptk::auto_lock lock( mutex_ );

                while( max_ <= used_ )
                      cond_.wait( mutex_ );

                T r( free_.front() );
                free_.pop();
                ++used_;

                return( r );
        }

        void release( const T& t )
        {
                ptk::auto_lock lock( mutex_ );

                free_.push( t );
                --used_;

                cond_.signal();
        }
private:
        std::queue< T > free_;
        ptk::mutex mutex_;
        ptk::cond cond_;
        std::size_t max_;
        std::size_t used_;

문제는 그 커넥션을 사용한 다음 반환했을 때, cond_.signal()이 어떤 쓰레드를 깨울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테스트로 1,000개의 접속을 만들고 빈틈없이 db 쿼리를 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쓰레드들이 커넥션을 공평하게 가져가지 못하고, 못가져 오는 것은 아주 오래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오래 기다린 쓰레드를 먼저 깨우도록 할 수는 없는 것인지요? 내부적으로 오래 기다린 쓰레드는 우선 순위를 계속 올려주지 않나요? 대기중인 쓰레드는 우선 순위를 올려주지 않는지요? 오래된 순으로 깨워주는 다른 동기화 방법을 찾아야 합니까?

결국, 작업 대기열을 따로 만들고 이 작업을 따로 만든 작업 쓰레드들이 가져가서 동작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지만, 많은 동기화 객체가 사용되기 때문에 조금 안타깝습니다. (기존 쓰레드를 대기열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쓰레드 프로그래밍에서 어떤 자원을 pool로 사용할 때, 쓰레드들이 자원을 공평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아 참, pthread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