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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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 호스팅을 하고있는 교회가
이번에 NT 코로케이션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시스템 구입, 셋팅, 이전까지 제가 맡게될지도 모르는데요.
전 아직 학생이지만 서버쪽으로는 좀 다뤄봤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라 봉사하고는 셈치고 하고는 싶지만
무급으로 하기에는 일이 좀 많지않나요? ... @.@~~

이쪽 견적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mycluster의 이미지

전체 예산의 5~10% 선에서 타당한 비용을
consulting fee라고 생각하시면 적당할 듯 합니다.
시스템이 이래저래 한 500만원 든다면 30~50만원 정도를 받으면 적당할 듯 하네요.

물론, 나중에 왔다갔다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좀 더 붙여서 넉넉잡아 해두는 것이, 나중에 갈때 짜증이 덜 나는 지름길입니다.

통상적인 IT 프로젝트에서 제안하고, 구매 대행하고 뭐 이러는 것이 예산규모에 따라서 다르지만 2~5% 사이에서 대충 결정되나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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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choissi의 이미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리눅스서버의 내용을 NT로 이전하면 좀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을것 같은데요...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

confide의 이미지

꽤나 귀찮을듯 하네요 --;;

NT도 구매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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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kirrie의 이미지

confide wrote:
꽤나 귀찮을듯 하네요 --;;

NT도 구매해야겠군요 ;;;

꼭 구매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요즘 서버 호스팅 업체들에선 비싼 윈도우를 꼭 살 필요 없이 라이센스를 한달에 얼마 하는 식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에 몇백씩 하는 라이센스를 살 필요가 없죠. 중소기업들한텐 아주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sql server도 그런 식으로 임대해 주기도 하구요.

리눅스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지만.. 제 좁은 소견으론 스트리밍을 하지 않을 바에야 굳이 윈도우 서버로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지나가는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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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redbaron의 이미지

temper wrote:
리눅스 서버 호스팅을 하고있는 교회가
이번에 NT 코로케이션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시스템 구입, 셋팅, 이전까지 제가 맡게될지도 모르는데요.
전 아직 학생이지만 서버쪽으로는 좀 다뤄봤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라 봉사하고는 셈치고 하고는 싶지만
무급으로 하기에는 일이 좀 많지않나요? ... @.@~~

이쪽 견적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아마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예상하시는 듯 하신데..(교회측에서는)

학생이시면 슬슬 손을 때고 본업으로 돌아가심을..추천합니다.

그냥 아는 업체를 소개시켜주시고 완전히 맡긴 다음 손을 때시길..

몇가지 이유를 들자면..

1. 교회는... 본질적으로 봉사하러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죠.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2. 교회와 현금이 오가는 거래는 왠만큼 독한(!!) 마음을 먹지않고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출석하시는 교회라면..더더욱..

3. 일정금액을 받고 봉사하신다고 하셔도...서버쪽일이란것은 항상 그렇듯이 못하면 욕만 먹는 자리입니다. 교회와 개인간의 관계가 껄끄러워져서 서로에게 좋은게 없지 않겠습니까?

4.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획할 정도의 규모있는 교회라면 완전히 전문 업체에게 맡겨도 될만한 자금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생각없이 남들하니 우리도 하자..는 식이라면 일찌감치 손을 때시는 것이..)

컴퓨터와 관련되어 교회에 봉사하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나..전문적인 일을 하실때는 조금 더 신중해지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경험상)

jachin의 이미지

redbaron wrote:
학생이시면 슬슬 손을 때고 본업으로 돌아가심을..추천합니다.

저도 redbaron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길게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redbaron님의 말씀 만으로도 타당한 이유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confide의 이미지

저도... 동의 한표를...

100%는 아니더라도... 교회와의 돈거래는 그다지..

일이 커진다면 그만큼 책임도 커지게 되어버립니다.

학생때 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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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temper의 이미지

지금은 제가 아니면 외부에 의뢰를 해서 해야하는 상황인데
PHP로 작성된 프로그램도 손보고 DB도 이전하고 메일서버, 스트리밍서버도 구축하고 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깨지거든요,
그래서 제가 할까 생각중인데 휴.. 아무래도 무급으로는 빡쎄서 하기 싫군요.

좋은 충고들 감사드립니다.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전 돈을 받고 하는쪽을 추천합니다.

학생때 경험을 쌓는다는 면에서 많은 일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아야 더 책임감이 생기고, 좀 피곤하고 귀찮을지는 몰라도 좋은 경험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아깝거나 시달릴 자신이 없으시면 포기하시고...

^^;;

confide의 이미지

생각의 차이로군요 >_<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겠죠 ^^

잘 선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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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kookooo의 이미지

왠만하면 업체를 선정해주는 것까지만 하십시요.

그것까지만해도 충분히 봉사한 것이라고 봅니다.

codebank의 이미지

제가 아는 사람은 한달에 일주일 정도를 교회 홈페이지에 투자를 하더군요.
그것도 업무시간에... -.-;
만일 제가 관리하는 사람이었다면 잔소리 좀 했겠지만 그럴 처지도 아니여서 그냥
두었던 기억이 있네요.
홈페이지 관리라는것이 어찌 보면 사소한 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이 있어서 그리 쉽게 손을 떼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죠.
제가 볼 때도 업체 소개시켜주고 끝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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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