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예절..
글쓴이: morison77 / 작성시간: 월, 2004/01/26 - 1:09오후
설 연휴때 강원도에 있는 처가집에 고속 버스를 타고
내려 가고 있었습니다. 헌데 바로 앞자리 아주머니께서
핸드폰으로 고스톱 게임을 하고 계시더군요
고스톱 게임 소리의 "삑삑" 하는 음이 굉장히 거슬렸지만
차가 출발하면 끝내겠지 하는 마음에 참고 기다려 봤습니다.
헌데 한시간을 넘게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시더군요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해 겨우 "삑삑" 소리에서 해방될수 있었습니다.
제가 볼땐 핸드폰이 널리 보급된지 꽤 됐는데
아직 핸드폰 예절이 정착되지 않은 것같습니다.
그런 게임은 진동으로 하면 되는거 아닌지
지하철 안에서 작게 얘기해 통화하면 안되는지
혹은 극장 안에서의 통화는 아주 급한경우 짧게 하거나
길어지면 극장 밖으로 나가서 하면 안되는 건가요?
제 옆자리의 상사는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서 책상위에 놓고
자리를 뜨더군요.. 전화가 오게 되면 얼마나 시끄러운지..
조금만 신경 쓰면 핸드폰 소음으로 부터 서로 피해 안 입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무엇보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올바른 핸드폰 예절이 정착되길 노력합시다.. :)
(쓰고 나니 공익 광고 같군요..;)
Forums:
요즘 지하철은 핸드폰 벨소리 경연장 같습니다.벨소리 자랑할려고 일
요즘 지하철은 핸드폰 벨소리 경연장 같습니다.
벨소리 자랑할려고 일부러 진동을 안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깐요.
공공장소에서는 전화를 진동으로 하고, 극장이나 도서관에서는 받지 않는것이 당연한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지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핸드폰 소리..
사실 벨소리 정도는 그냥 눈감아 줄 수 있지만
(실수로 진동으로 변환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전화할때 목소리 크게 통화한다거나
-특히 자는데 옆에서 그렇게 통화하면 진짜 미칩니다. 난 졸려 죽겠는데...-
진짜 심한 경우는 소리 켜놓고 게임하는 것도 그렇고
버스에 있는데 계속 벨소리 바꾸는 사람도 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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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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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벨소리 자랑하는 아가씨들 있으면.. 잠도 못자고.. 이어폰
지하철 안에서 벨소리 자랑하는 아가씨들 있으면.. 잠도 못자고.. 이어폰으로 들어오는 음악도 안들리고... 눈도 못부치고... 가끔은 짜증나서 귀에 들리는 모든것을 막으려 하다... 정작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기도 하죠.. -_- :evil:
올해목표 10kg 살 붙이기
그럴 때는 정중하게 , 즉시 이야기 합니다.
그럴 때는 정중하게 , 즉시 이야기 합니다.
그냥 워크맨을 귀에다 푹 처박고 음악이나 듣습니다.참견하기 귀찮기도
그냥 워크맨을 귀에다 푹 처박고 음악이나 듣습니다.
참견하기 귀찮기도 하고...
사실 지하철 같은데서 전화를 하다보면 자연히 목소리가 커지죠. 그쪽에서 안들린다고 하니깐...끄떡하면 끊어지고..그렇다고 전화끄고 안받을수도 없고.
그냥 다들 귀에다가 이어폰을 끼고 맘편하게 삽시다.ㅋㅋㅋ
볼륨10으로 이빠이 올리고 메틀음악을 들으면 아무것도 안들립니다. 심지어는 5호선 지하철 특유의 굉음도 ㅋㅋㅋㅋ
힘없는자의 슬픔
문명의 이기에 대한 급속한 발전에의식이 아직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문명의 이기에 대한 급속한 발전에
의식이 아직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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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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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대한 적응기간아닐까요??한 백년정도 지나고나면 조용해질듯.
핸드폰에대한 적응기간아닐까요??
한 백년정도 지나고나면 조용해질듯...ㅡㅡ;;
^^;;
극장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극장에서 진동으로 해놓는 것 조차 싫어합니다 ㅠㅠ
진동소리가 결코 작지 않은데...
그리고 도서관에서, 맨책상 위에 진동으로 올려놓는 것도 매우 싫어합니다 -_-
적어도 책을 깔아놓든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어설픈 진동"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핸드폰소리가 울리는 것을 못알아차리는 것보다 이어폰을 비집고 나오는
전 핸드폰소리가 울리는 것을 못알아차리는 것보다 이어폰을 비집고 나오는 메탈음악소리를 더 못참습니다.
더 작은 소리가 더 귀에 거슬리거든요.
이럴땐 소니의 EX-71같은 형태가 아쉽더군요.
귓속으로 쏙 들어가서 남에게 전혀 피해를 안주는 타입..
핸드폰은 잘 쓰지도 않지만 언제나 매너모드입니다.그리고 이어폰에서 나
핸드폰은 잘 쓰지도 않지만 언제나 매너모드입니다.
그리고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 정말 싫어합니다 -_-;;
제가 들을때는 손으로 움켜쥐고 밖으로 소리가 얼마나 새어 나가나 확인하고 볼륨 조정한 후 듣습니다. -_-;;;
[quote="ironiris"]전 핸드폰소리가 울리는 것을 못알아차리는
여기에 한표... :oops:
저도 이어폰을 끼고 자주 음악을 듣거나 Radio를 청취합니다만 어느순간 그것도
소음 공해가 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요즘은 주위사람들 소리가 들릴 정도로 볼륨을 낮추고 듣고 있답니다.
물론 사람들이 거의 없거나 멀찍이 떨어져 있거나 거리를 걸을때면 가끔 높게 하는
경우도 있죠. :twisted:
가끔 옆에서 시끄럽게 통화를 하거나(길게...) 이어폰 소리가 조금 거슬린다고 생각되면
살짝 알려줍니다. '소리가 너무 큰것 같거든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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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Re: 극장에서..
어설픈 진동은... 멜로디보다 더합니다. 드르르르륵~~~~~~~!!
속이 울렁거릴려 하죠. :cry:
Re: 극장에서..
제친구 핸드폰의 바닥에 떨어진후부터 진동이 요란하게 나더군요.
마치 전기면도기 소리처럼 드립니다.
얼마안가서 핸드폰교체를 하더군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_- 전 만년 진동 모드라... 제 벨소리 듣고도 제가 몰랐을 때가 있
-_- 전 만년 진동 모드라... 제 벨소리 듣고도 제가 몰랐을 때가 있었죠.
확실히 진동이 거슬리는 소리가 날 때도 있고, (유리책상이나, 나무 책상... 철판 등등...)
너무 꽉끼는 옷 입으면 진동음이 참으로 애로틱하게 납니다. 웅우우웅우우~
하지만, 무음으로 하면 아예 모르기 때문에... T-T
암튼, 거의 고정되어 있는 곳에서 계속 소음공해 일으키는 것은 자제해야 겠습니다. T-T (본인도 소음 제공자일지도 모르겠군요.)
병역특례 하다가 복학해서 학교 다니고 있는데,99학번이라 당시에
병역특례 하다가 복학해서 학교 다니고 있는데,
99학번이라 당시에 pcs가 막 한참 보급되는 시점이고..
당시에는 수업시간에 전화벨 울리는 일이 예사일이었죠.
복학하고서 본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한학기에 1~2번 있을까 말까, 거의 안 울리더군요..
저도 물론 요 몇년동안 항상 진동으로 해 놓고 다니고 있고요
그래서 못 받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워낙 도시소음이나 뭐 그런것들이
크다보니 다니면서 벨소리는 더 잘 안들리더군요 (작게 해놓은건 아니고)
아무튼 그정도 예절은 점차 좋아는 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다른분들에 의해 지적된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저도 불편한적이 무척 많았죠.
왜 이상하게도 전화 하는 사람들의 톤이랑
동행자랑 얘기하는 톤이랑 그렇게 틀린 건지....
주변입장에서 볼때 혼자 얘기하고, 감도때문인지 소리도 좀 커지고, 말 끝도 좀 이상하고..
안방인듯이 대화하는 사람들.... 켁..
그리고 한달전쯤인가 버스타고 가는데 좀 삭아보이는 어린(?) 사람이
박정아 광고하던 (넌 편집됐어) ... 그 폰을 산건지
저장돼 있는 동영상광고를 계속보는데 볼륨은 최대인듯 싶군요..
한 10번도 더 보는것 같은데.. 그 폰 산게 그렇게도 자랑인건지??
기능 탐색하는 정도면 이해가 가겠는데, 똑같은걸 계속 보더군요--;;
그리고 지하철 타고 앉아서 자고 가는데, 옆에서 이어폰 볼륨크게 해 놓고
있는데 다른 사람도 줄이라고 뭐 그러고...
저도 왠만해선 귀찮은 성격이라 남 터치는 잘 안하는데
어찌어찌하다 쌈날뻔했죠 :oops:
저는 다른 소리에 방해 받지 않기 위해 그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EX-71 ..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요.. ;;
신경이 조금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서.. (동생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책볼때나.. 뭔가 집중 하고 있을때 주위에서 누가 조금만 큰소리로 이야기만 해도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EX-71을 보고 바로 이거다.. 큰 맘 먹고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어폰 감도는 음... 888 보다 868 보다 떨어질찌 몰라도 차음성(?) 하나는 정말 예술입니다.. ; 소리 조금만 켜두면 뒤에서 누가 불러도 정말 못알아 듣습니다..
안좋은점은 연구실에 교수님 들어오셔서 절 부르는것도 가끔씩 못알아 들어서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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