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 빌게이츠~

incarnate의 이미지

오늘아침 담배를 피우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

과연 빌게이츠도 linux를 쓸줄 알까요?

으흐흐흐~ :twisted:

죠커의 이미지

Unix는 써봤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쓸줄 안다에 한표 (..)

barabogi의 이미지

빌게이츠가 쓴 책을 보면 70년대에 8080 메뉴얼을 보고
대학의 대형컴퓨터에 8080 에뮬레이터를 짠후 거기서 알테어 베이직을
작성했다고 하니까 아마 *nix 를 사용해본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실력일듯.

펭귄의 가호아래 오늘도 삽질이다.

죠커의 이미지

barabogi wrote:
빌게이츠가 쓴 책을 보면 70년대에 8080 메뉴얼을 보고
대학의 대형컴퓨터에 8080 에뮬레이터를 짠후 거기서 알테어 베이직을
작성했다고 하니까 아마 *nix 를 사용해본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실력일듯.

베이직 해서 생각난건데요.

빌게이츠가 만든 베이직의 부동소수점 파트가 표절이란게 진실일까요?

youlsa의 이미지

CN wrote:
베이직 해서 생각난건데요.

빌게이츠가 만든 베이직의 부동소수점 파트가 표절이란게 진실일까요?


사실 그 시대에는 소스의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지금보다 많이 희박해서 판별하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별 꺼리낌 없이 가져다 쓰고 하는 일이 빈번했으니까요. 지금이 "오픈소스 혁명" 이후의 시대라면 그때는 "원시 오픈소스 사회"겠죠. :)

=-=-=-=-=-=-=-=-=
http://youlsa.com

죠커의 이미지

youlsa wrote:

사실 그 시대에는 소스의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지금보다 많이 희박해서 판별하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별 꺼리낌 없이 가져다 쓰고 하는 일이 빈번했으니까요. 지금이 "오픈소스 혁명" 이후의 시대라면 그때는 "원시 오픈소스 사회"겠죠. :)

빌게이츠는 업계에서 가장먼저 우리회사 프로그램을 복제하지 말고 돈주고 사라고 주장했다고 들었는데요.

진실이라면 빌게이츠는 남의 코드가 담긴 프로그램을 독점 프로그램으로 파는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 원시 오픈소스 사회란 말은 멋지군요. :-)

shyxu의 이미지

CN wrote:

진실이라면 빌게이츠는 남의 코드가 담긴 프로그램을 독점 프로그램으로 파는 것이 아닌가요?

어쩌면 M$의 상업(?)방식이
독점 소프트웨어 판매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cjh의 이미지

빌게이츠는 70년대에 소프트웨어 판매를 시작했지만 그 이전에 소프트웨어 산업이 없던 것은 아니죠. IBM이나 DEC같은 회사가 있잖아요.

다만 그가 유명해진 것은 "일반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용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자신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 먼저 관심이 가니까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앙마의 이미지

Quote:

빌게이츠는 업계에서 가장먼저 우리회사 프로그램을 복제하지 말고 돈주고 사라고 주장했다고 들었는데요.

상용 s/w를 처음 만든 회사는 MS가 아닙니다. 제 기억력이 나빠 누가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MS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MS가 개인에게 상용 s/w를 본격적으로 판매한 회사인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pynoos의 이미지

관련없는 내용입니다만, 새로운 쓰레드를 만들기 싫어서...

http://www.telegraph.co.uk/news/main.jhtml?xml=/news/2004/01/25/ngates25.xml&sSheet=/news/2004/01/25/ixnewstop.html

빌게이츠가 영국의 기사작위를 얻는다는 군요.

nachnine의 이미지

linus 가 window를 쓸 줄 알까요? 하는 질문과 같이 들리는군요.. ^^;

bill gates씨는 사업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개발자 였다 하더군요.

박영선의 이미지

ms가 hotmail.com을 프비로 돌린다니까 프비는 좀 해봤겠죠...

^^;;

버려진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ms가 hotmail.com을 프비로 돌린다니까 프비는 좀 해봤겠죠...

그건 제가 알기로 핫멜이 ms로 넘어가기 전에 프비였고, ms로 넘어간 후에 ms윈도로 바꿨다고(다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고 있습니다.

likejazz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ms가 hotmail.com을 프비로 돌린다니까 프비는 좀 해봤겠죠...

이미 그때는 빌게이츠가 더이상 개발은 하지 않을때인걸로 생각됩니다 :)

Quote:
관련없는 내용입니다만, 새로운 쓰레드를 만들기 싫어서...

http://www.telegraph.co.uk/news/main.jhtml?xml=/news/2004/01/25/ngates25.xml&sSheet=/news/2004/01/25/ixnewstop.html

빌게이츠가 영국의 기사작위를 얻는다는 군요.

아울러 이런 뉴스도 ..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40114000041192011

재산의 절반이 넘는 229억 달러를 기부하거나 할 계획이라는군요

--
Sang-Kil Park

ironiris의 이미지

그렇게 좋은 일을 많이하고도(MS가 인류에 끼친 해악도 있고 좋은 일도 있었지만 빌게이츠 개인적으로 볼때) 자신이 죽으면 말짱 도루묵인 기사작위밖에 안된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하긴.. 미국인인데.. 기사작위를 받은것도 신기하구요.
기사작위받을때 여왕에게 충성의 맹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때 충성을 맹세했는지... 궁금하고.. 쩝.. :)

codebank의 이미지

MS도 원래는 IBM이 CP/M이 너무 고자세로 나오니까 값싼 MS-DOS를 선택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죠.
MS-DOS의 원래코드가 CP/M을 교묘하게 이용하는(호환성 문제...) 부분이 첨가되어
있다가 2.0부터인가 그것을 아예 제거시켰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CP/M을 만들던 회사도 망하게 되었다고... (카더라 뉴스... :))

미국은 영국인들이 가장 공들여서 만들어놓은 나라아니던가요?
그래서 어찌보면 미국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영국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는게
아닐런지요... 기사작위도 그래서 받은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

미국은 기부의 나라라고 엇그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러더군요.
현 미국 부통령이 2002년도인가 기부금을 조금밖에 안냈다고 언론에서 비방해서
상당히 곤혹스러웠었다고 들었는데...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Bill이 기부금을 많이 냈다고하면 대단하다라고 보지만 실상
Bill의 나라에서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몇년전 우리나라에서도 무슨선거때만 되면 대기업에 손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유야무야넘어가던 그런거라고 봅니다.
돈을 억수로 벌면서 기부는 조금밖에(아니면 아예 안하던가...) 안한다면 욕을 먹겠지만
적정수준 이상만하면 그런건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는 소리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likejazz의 이미지

codebank wrote: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Bill이 기부금을 많이 냈다고하면 대단하다라고 보지만 실상
Bill의 나라에서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몇년전 우리나라에서도 무슨선거때만 되면 대기업에 손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유야무야넘어가던 그런거라고 봅니다.
돈을 억수로 벌면서 기부는 조금밖에(아니면 아예 안하던가...) 안한다면 욕을 먹겠지만
적정수준 이상만하면 그런건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는 소리입니다.)

기부문화가 우리보다 활성화되어있긴하지만 '당연한' 것이라고까지 언급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빌게이츠의 기부액은 기부액자체의 액수뿐 아니라 빌게이츠의 전체재산의 비율로 볼때도 50%가 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실제로 월마트의 창업자 월가의 경우 (월가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빌게이츠 개인의 재산보다 훨씬 많습니다) 기부액이 5%가 채 넘지 않습니다.

--
Sang-Kil Park

opiokane의 이미지

개발은 폴 앨런이 주도했고,
빌게이츠는 개발에 대해서 통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변호사인 자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어떻게 하면 저작권 법등을 잘 이용하여 독점과 돈을
벌 수 있는지 잘 알고....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기네가 시작한 소프트웨어가
뭐가 있나 싶군요.
일단 MS-DOS 자체가 사온 것이고,
그 밖의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가 남의 것을 사들여서
유통하였다고 알고 있는데....

George double you Bush has two brains, the left and the right, like normal people. But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there is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kyang2의 이미지

그래도 빌은 베이직이란 언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ㅅ=
어린나이에 말이죠..ㅎㅎ..

하지만 그때 한창 퍼져있던 GNU 에 의해 자신의 베이직 프로그램이 마구 복제 되는걸 보고 분개했다죠.

그 때부터 저작권이라던가.. 거기에 눈이 밝았나봐요~
=ㅅ=;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ifyou의 이미지

kyang2 wrote:
그래도 빌은 베이직이란 언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ㅅ=
어린나이에 말이죠..ㅎㅎ..

하지만 그때 한창 퍼져있던 GNU 에 의해 자신의 베이직 프로그램이 마구 복제 되는걸 보고 분개했다죠.

그 때부터 저작권이라던가.. 거기에 눈이 밝았나봐요~
=ㅅ=;

언어라기 보담 인터프리터를 제작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D

지금 빌이 욕 많이 먹은 이유 중 하나가, 빌이 공짜로 sw 사용하는 사람보고 "도둑"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해커들의 반감을 샀기 때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박영선의 이미지

pyj200 wrote:
박영선 wrote:
ms가 hotmail.com을 프비로 돌린다니까 프비는 좀 해봤겠죠...

그건 제가 알기로 핫멜이 ms로 넘어가기 전에 프비였고, ms로 넘어간 후에 ms윈도로 바꿨다고(다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고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개발에서 손뗏는지는 몰라도 아직 프비가 돌고있는것같다는 기사가 있네요..
http://www.pcbee.co.kr/channel/HW&SW/news/200106/17080.asp

^^;;

pynoos의 이미지

hotmail이 MS에 인수된다음 상당기간 (아마 몇달)은 그대로 서비스 했었습니다. (제 기억상)

그런데 MS가 Linux나 FreeBSD로 서비스하면 안될것도 없지요. 단지 MS에서 OS와 WebServer를 파는데 굳이 공개 소프트웨어를 쓴다면 영업상 지장을 주기 때문이겠습니다.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ifyou wrote:
kyang2 wrote:
그래도 빌은 베이직이란 언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ㅅ=
어린나이에 말이죠..ㅎㅎ..

하지만 그때 한창 퍼져있던 GNU 에 의해 자신의 베이직 프로그램이 마구 복제 되는걸 보고 분개했다죠.

그 때부터 저작권이라던가.. 거기에 눈이 밝았나봐요~
=ㅅ=;

언어라기 보담 인터프리터를 제작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D

지금 빌이 욕 많이 먹은 이유 중 하나가, 빌이 공짜로 sw 사용하는 사람보고 "도둑"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해커들의 반감을 샀기 때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바로 이 공개서한입니다.

Quote:
AN OPEN LETTER TO HOBBYISTS

By William Henry Gates III

February 3, 1976

An Open Letter to Hobbyists

To me, the most critical thing in the hobby market right now is the lack of good software courses, books and software itself. Without good software and an owner who understands programming, a hobby computer is wasted. Will quality software be written for the hobby market?

Almost a year ago, Paul Allen and myself, expecting the hobby market to expand, hired Monte Davidoff and developed Altair BASIC. Though the initial work took only two months, the three of us have spent most of the last year documenting, improving and adding features to BASIC. Now we have 4K, 8K, EXTENDED, ROM and DISK BASIC. The value of the computer time we have used exceeds $40,000.

The feedback we have gotten from the hundreds of people who say they are using BASIC has all been positive. Two surprising things are apparent, however, 1) Most of these "users" never bought BASIC (less than 10% of all Altair owners have bought BASIC), and 2) The amount of royalties we have received from sales to hobbyists makes the time spent on Altair BASIC worth less than $2 an hour.

Why is this? As the majority of hobbyists must be aware, most of you steal your software. Hardware must be paid for, but software is something to share. Who cares if the people who worked on it get paid?

Is this fair? One thing you don't do by stealing software is get back at MITS for some problem you may have had. MITS doesn't make money selling software. The royalty paid to us, the manual, the tape and the overhead make it a break-even operation. One thing you do do is prevent good software from being written. Who can afford to do professional work for nothing? What hobbyist can put 3-man years into programming, finding all bugs, documenting his product and distribute for free? The fact is, no one besides us has invested a lot of money in hobby software. We have written 6800 BASIC, and are writing 8080 APL and 6800 APL, but there is very little incentive to make this software available to hobbyists. Most directly, the thing you do is theft.

What about the guys who re-sell Altair BASIC, aren't they making money on hobby software? Yes, but those who have been reported to us may lose in the end. They are the ones who give hobbyists a bad name, and should be kicked out of any club meeting they show up at.

I would appreciate letters from any one who wants to pay up, or has a suggestion or comment. Just write to me at 1180 Alvarado SE, #114, Albuquerque, New Mexico, 87108. Nothing would please me more than being able to hire ten programmers and deluge the hobby market with good software.

Bill Gates

General Partner, Micro-Soft

likejazz의 이미지

권순선 wrote:
ifyou wrote:
kyang2 wrote:
그래도 빌은 베이직이란 언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ㅅ=
어린나이에 말이죠..ㅎㅎ..

하지만 그때 한창 퍼져있던 GNU 에 의해 자신의 베이직 프로그램이 마구 복제 되는걸 보고 분개했다죠.

그 때부터 저작권이라던가.. 거기에 눈이 밝았나봐요~
=ㅅ=;

언어라기 보담 인터프리터를 제작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D

지금 빌이 욕 많이 먹은 이유 중 하나가, 빌이 공짜로 sw 사용하는 사람보고 "도둑"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해커들의 반감을 샀기 때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바로 이 공개서한입니다.

Quote:
AN OPEN LETTER TO HOBBYISTS

By William Henry Gates III

February 3, 1976

An Open Letter to Hobbyists

To me, the most critical thing in the hobby market right now is the lack of good software courses, books and software itself. Without good software and an owner who understands programming, a hobby computer is wasted. Will quality software be written for the hobby market?

Almost a year ago, Paul Allen and myself, expecting the hobby market to expand, hired Monte Davidoff and developed Altair BASIC. Though the initial work took only two months, the three of us have spent most of the last year documenting, improving and adding features to BASIC. Now we have 4K, 8K, EXTENDED, ROM and DISK BASIC. The value of the computer time we have used exceeds $40,000.

The feedback we have gotten from the hundreds of people who say they are using BASIC has all been positive. Two surprising things are apparent, however, 1) Most of these "users" never bought BASIC (less than 10% of all Altair owners have bought BASIC), and 2) The amount of royalties we have received from sales to hobbyists makes the time spent on Altair BASIC worth less than $2 an hour.

Why is this? As the majority of hobbyists must be aware, most of you steal your software. Hardware must be paid for, but software is something to share. Who cares if the people who worked on it get paid?

Is this fair? One thing you don't do by stealing software is get back at MITS for some problem you may have had. MITS doesn't make money selling software. The royalty paid to us, the manual, the tape and the overhead make it a break-even operation. One thing you do do is prevent good software from being written. Who can afford to do professional work for nothing? What hobbyist can put 3-man years into programming, finding all bugs, documenting his product and distribute for free? The fact is, no one besides us has invested a lot of money in hobby software. We have written 6800 BASIC, and are writing 8080 APL and 6800 APL, but there is very little incentive to make this software available to hobbyists. Most directly, the thing you do is theft.

What about the guys who re-sell Altair BASIC, aren't they making money on hobby software? Yes, but those who have been reported to us may lose in the end. They are the ones who give hobbyists a bad name, and should be kicked out of any club meeting they show up at.

I would appreciate letters from any one who wants to pay up, or has a suggestion or comment. Just write to me at 1180 Alvarado SE, #114, Albuquerque, New Mexico, 87108. Nothing would please me more than being able to hire ten programmers and deluge the hobby market with good software.

Bill Gates

General Partner, Micro-Soft

이런좋은자료를 어디서 찾으셨나요 ? ;)

--
Sang-Kil Park

권순선의 이미지

likejazz wrote:

이런좋은자료를 어디서 찾으셨나요 ? ;)

구글선생님에게 "an open letter to hobbyists" 찾아달라고 하면 금방 찾아주십니다. :-)

ironiris의 이미지

저 년도는 폐인가족의 엄마/아빠의 첫만남이 이루어지던 해로군요.

bluesound의 이미지

likejazz wrote:
codebank wrote: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Bill이 기부금을 많이 냈다고하면 대단하다라고 보지만 실상
Bill의 나라에서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몇년전 우리나라에서도 무슨선거때만 되면 대기업에 손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유야무야넘어가던 그런거라고 봅니다.
돈을 억수로 벌면서 기부는 조금밖에(아니면 아예 안하던가...) 안한다면 욕을 먹겠지만
적정수준 이상만하면 그런건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는 소리입니다.)

기부문화가 우리보다 활성화되어있긴하지만 '당연한' 것이라고까지 언급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빌게이츠의 기부액은 기부액자체의 액수뿐 아니라 빌게이츠의 전체재산의 비율로 볼때도 50%가 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실제로 월마트의 창업자 월가의 경우 (월가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빌게이츠 개인의 재산보다 훨씬 많습니다) 기부액이 5%가 채 넘지 않습니다.

월마트 창업자가 그렇게 조금 했다는건 몰랐지만...쨋든...
병현이 연봉 50%가 세금이라는데...당연히 양도에,
거기에 빌의 엄청난 재산이면 훨씬 더 큰 양도세가 나올거 같던데...
50%는...모...세금내는니 좋은일 하자 모 이런거 아닐까요?
MS 이미지도 개선하구..

likejazz의 이미지

bluesound wrote:
likejazz wrote:
codebank wrote:
다른나라에서 봤을때 Bill이 기부금을 많이 냈다고하면 대단하다라고 보지만 실상
Bill의 나라에서는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몇년전 우리나라에서도 무슨선거때만 되면 대기업에 손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유야무야넘어가던 그런거라고 봅니다.
돈을 억수로 벌면서 기부는 조금밖에(아니면 아예 안하던가...) 안한다면 욕을 먹겠지만
적정수준 이상만하면 그런건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는 소리입니다.)

기부문화가 우리보다 활성화되어있긴하지만 '당연한' 것이라고까지 언급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빌게이츠의 기부액은 기부액자체의 액수뿐 아니라 빌게이츠의 전체재산의 비율로 볼때도 50%가 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실제로 월마트의 창업자 월가의 경우 (월가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빌게이츠 개인의 재산보다 훨씬 많습니다) 기부액이 5%가 채 넘지 않습니다.

월마트 창업자가 그렇게 조금 했다는건 몰랐지만...쨋든...
병현이 연봉 50%가 세금이라는데...당연히 양도에,
거기에 빌의 엄청난 재산이면 훨씬 더 큰 양도세가 나올거 같던데...
50%는...모...세금내는니 좋은일 하자 모 이런거 아닐까요?
MS 이미지도 개선하구..

어떤 양도세를 말씀하시는건가요 ? 상속세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거같고 .. (이미 0.02%만 물려주기로 공헌한바 있으니)

연봉은 벌어들이는 액수이지 총 자산이 아닙니다. 빌게이츠의 재산이란 현재 보유중인 총 자산을 의미합니다. 보유중인 자산에 50%의 세금을 부과시킨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네요 :shock:

--
Sang-Kil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