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무얼 하며 보내실 건가요?

deisys의 이미지

KLDP 대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달렸고( 비록 거꾸로지만 ),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D 친구들을 보면 크리스마스 특별 콘서트, 어디어디 이벤트, 솔로 술파티, 여자친구랑 놀기 등 이것저것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더군요.

여러분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있으신가요? 설마 커널 컴파일을 한다거나... :shock:

그리고 덤으로, 어디 놀기 좋은곳 있으면 정보 공유해요~~~~~ ><

맹고이의 이미지

커널 컴파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진짜로-_-)

skydancer의 이미지

저도 집에 남는 컴퓨터가 한대 있어서 데비안 깔고 2.6커널 컴파일이나 해서 설치할 생각입니다.

웃어요^,.^;

fat81의 이미지

저도 역시 새로나온 커널을 컴파일 해 볼 생각입니다.

적고보니 거의 다 비슷하시네요 ^^

warpdory의 이미지

오후 4시 20분 ...
와이프랑 반지의 제왕 마지막 편인 왕의 귀환을 보기로 예약했습니다.

그 뒤에는 아마 집에 있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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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orning의 이미지

원래는 놀고 있는 컴퓨터에 처음으로 데비안 설치하면서
삽질하면서 놀려고 했는데... 놀고 있는 컴퓨터가 갑자기 없어졌군요.

아마 평일과 다름 없이 집에서 코딩하고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백수 탈출을 꿈꾸며... 또한 솔로 탈출을 꿈꾸며...

참! 이번 토요일에 시와 노래모임 나팔꽃 공연에 갈려고 합니다.
이런 정서가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군요.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http://www.napal.co.kr
출연자는 백창우, 김현성, 김원중, 홍순관, 이지상, 한보리, 안도현,
유종화, 정호승, 도종환, 정희성, 정일근, 나희덕 ... 입니다.
드림팀 그대로죠.

조르바와 함께 춤을....

Viz의 이미지

솔로 파티, 혹은 술로 파티. :)

My Passion for the Vision!

kirrie의 이미지

올해도...

맥컬리 컬킨과 함께. -ㅅ-)=b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bluefury의 이미지

대략 커널 컴파일에 올-_-인

참 서럽군요 ㅡㅜ

다른 분들은 모두 Merry Christmas 입니다 T_T;

-

꿈을꾸었다 6개월만에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꿈을...

Why be The Nomal?

sskim의 이미지

Merry Christmas Virus 만들겁니다.

"우~ 후후후후 메리~ 구리스마스
산타 할배목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면서

♪흰눈사이로♩ ♬ 썰매를 ♪ ♫타고♪ ~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

가 백그라운드 뮤직과 함께 산타가 끄는 썰매가 LCD모니터 중간을
가르며 날아가면서 여자를 던져주는 바이러스를 만들겠어요.

ㅋㅋ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eyond the compass of your powers!

fairycat의 이미지

커널도 이미 손봤고, 왕의 귀환도 봤고, 트리 장식도 끝났으니 케익과 선물, 와인을 준비하고 애인과 함께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는 일만 남았군요. 하하~

돌 날라 오는게 보이네요. -_-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cheezy의 이미지

2차 임원진 면접 :lol:

P.S : 28일은 동물원 콘서트~ :D

Found Myself.

galadriel의 이미지

원래는 -ㅅ- 여자랑 같이 왕의 귀환 보려고 했으나 miss.

gentoo위에 커널컴파일하려했으나 컴퓨터 망가져서 miss
(우어 전력부족으로 하드가 날라간게야~~~)

친구가 술마시자고 했으나 miss.
(귀찮아서.-_-. 남자 2여자 3정도로 같이 마시고 놀거 같긴한데별루.)

주위에 같이 놀아줄 사람은 위에 술마시자고 했던 애들 빼고는 없으니

만날사람도 없고.

정말 뭐하지? :roll:

서울 혼자놀러가서 싸돌아다니고 놀까... 종각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_-;

귀차니즘의 압박이네요.

추천좀 해주세요 뭐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는 소리를 들을지.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blackrussian의 이미지

방구석에 쳐박혀 그냥 잘랍니다..
자다 일어나면 12월 26일이 되겠죠 뭐..= =;;
아..크리스마스가 낼모레로 다가왔네..

솔로들이여 그냥 방구석에서 잡시다. = =/";;;

존 레논이 생전에 했던 말처럼..
너의 목소리가 들려..
Let it be..

ihavnoid의 이미지

교회에서 되지도 않는 실력으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_-;;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마다, 울 교회에서는 병원위문(??)을 가고 갔다와서는 올나잇 파티를 진행하곤 했습니다....

과연 무슨 엄한 분위기로 몰고 갈지...-_-;;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최병현의 이미지

저 역시 kernel 2.6은 test11까지 계속 사용해 왔고,
어제 정식 버전도 컴파일을 끝냈기 때문에...

아마도 백수 짓의 연속이 아닐런지...
시체놀이, 온 몸으로 뒹굴면서 방청소하기 등등...

To be a rich

myduck의 이미지

다행히 이번에 고정IP를 회사에서 달아줘서 집에서 관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누라랑 술이나 한잔 하면서 서버 관제 하고 있겠네요.

nachnine의 이미지

디아블로2

-_-;

sugarlessgirl의 이미지

도서관 갈겁니다.......... :evil: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도서관이 쉰다면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일.....

antibug의 이미지

일하나 끝내서 3년된 노트북에 리눅스깔린거 설정좀 하려했더니...
같이 하던 일이 29일날 끝나는 군요... 회사에서 또 날 새게 됐네요... 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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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jachin의 이미지

-_- 하아... 다들 비슷하시군요. 패턴이. T-T

어쩔 수 없이 저도 커널 컴파일을... T-T

여러분 사랑해요~ >_<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된 조군... 감격하다. T-T)

서지훈의 이미지

함...
뭐... 사람들 모아놓고...
한잔씩... 쭉~~~~~~~~~~~~~~~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galien의 이미지

산타 알바합니다.

:oops:

jachin의 이미지

galien wrote:
산타 알바합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는 표현을 쓰신 것이겠죠?

설마... 부직포 옷을 입고 거리에서 흔들흔들 춤을 춰야하는 그런 아르바이트는

아니겠죠?

전자이길 비는 마음입니다. (_ _)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아침에는 동사무소 출근해서 일하고 오후에는 과외 가르치러 가야합니다. ㅡ.ㅜ

여자 친구 없이 혼자 지내야 하죠.

슬프다~~~

아는 사람이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니 그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는 기필코 만들고 싶네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hana9423의 이미지

그날은 면접이 있네요..--;
이 처량한 신세..
과연 크리스마스 이브가 기쁠지.. 슬프지는 ^^*

digitie의 이미지

<자랑>여자친구랑 이수영 콘서트보러갑니다. 히히~</자랑>

21년만에 처음이군요 :)

showmethemoney

maddie의 이미지

여친이랑 잠적합니다. 우훼헤헤헤헤헤

염장 염장~

힘없는자의 슬픔

kall의 이미지

break wrote:
도서관 갈겁니다.......... :evil: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도서관이 쉰다면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일.....

제가 사는 동네 도서관은 둘째, 넷째 수요일에 쉬는지라..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쉬더군요..25일도 휴일이라 도서관은 연휴라지요..

사시는데가 어디신지 모르지만..한번 체크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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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Vadis의 이미지

외부인과 접촉을 금하는 날로 지정된 날입니다.

그 날에는 징크스와 머피의 법칙이 아주 잘 적용되더군요.

참고로 12월25일날 여자친구와 헤어짐, 12월24일날 교도소 갈 뻔한일.

12월25일날 소개팅했다가 완전히 물먹음등등 살아오면서 12월25일날은 저주

받은 날이죠.왜 나만 이렇지?올해는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 혼자서 지내렵니다.

첫사랑 생각하면서 서적이나 보고있었야겠습니다.

좋은 날 즐거운 날....

지리즈의 이미지

섭이전 계획상 24일부터 25일까지 철야
야근입니다. --;;

신정때 야근할래?
크리스마스때 야근할래 하길래..

집에 신정을 지내기 때문에 할 수없이
크리스마스 야근...
저 때문에 파트너도 24~25일 같이 야근. ㅋㅋ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함기훈의 이미지

데스크탑의 데비안 우디를 시드로 업하고..
2.6 커널컴파일을 한 다음에
air 라는 비주얼노벨을 해볼 생각입니다.

아마 24일부터 3일 내내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galadriel의 이미지

w12ard wrote:
커널도 이미 손봤고, 왕의 귀환도 봤고, 트리 장식도 끝났으니 케익과 선물, 와인을 준비하고 애인과 함께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는 일만 남았군요. 하하~

돌 날라 오는게 보이네요. -_-

maddie wrote:

여친이랑 잠적합니다. 우훼헤헤헤헤헤

염장 염장~

w12ard님 maddie님 미워 죽겠어! :evil:

digitie wrote:

<자랑>여자친구랑 이수영 콘서트보러갑니다. 히히~</자랑>

21년만에 처음이군요

digitie님 콘서트 잘보세요!!21년만에 첨이시라니..!
아앗 난 한번도 없나??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daehanv의 이미지

작년에도 그랬지만;

동전 바꿔서 건물 위에서 커플들 머리에 하나씩 던져보아요~

집에서 책이나 볼 듯;

Or

여자친구도 아닌 여자와 같이 보낼 듯;

단둘이....

novice의 이미지

함기훈 wrote:
데스크탑의 데비안 우디를 시드로 업하고..
2.6 커널컴파일을 한 다음에
air 라는 비주얼노벨을 해볼 생각입니다.

아마 24일부터 3일 내내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아.. 'AIR' 명작이죠. 정품이 아닌.. 어떻게 웹에서 작동하는 걸로

무슨 편이더라.. 하여간 옛날편-_-; 한번 해 봤는데 스토리도 좋고

무엇보다 '음악'이 좋습니다. 게임은 하다가 너무 방대한걸 느껴서 중간에

그만 두었지만 음악은 추출해서 요즘도 듣고 있답니다;;

I don't belong here..

saxboy의 이미지

코딩...할 거예요.
전 솔로 아닌데... 이제 뭐하는 짓이죠. 흑. Y_Y

bear의 이미지

방콕 ~~!

겜이나 하고 있을듯 하군요..^^;;;

리니지.ㅋㅋ

랩옵을 향해서..ㅠ.ㅠ

선배랑 같이 키우는데 선배는 애인이 있는 관계로 ~~ 차타고 데이토가고.....바닷가 간데요.ㅠㅠ

전 랩옵..ㅠㅠ

선배왈~ "크리스마스 할꺼 없지 랩옵이나 해라~!";;

그래서 랩옵이나 할랍니다....ㅠㅠ

galien의 이미지

jachin wrote:
galien wrote:
산타 알바합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는 표현을 쓰신 것이겠죠?

설마... 부직포 옷을 입고 거리에서 흔들흔들 춤을 춰야하는 그런 아르바이트는

아니겠죠?

전자이길 비는 마음입니다. (_ _)

부직포 옷=>입습니다.

:oops:

거리에서 흔들흔들 춤=>안합니다.

:wink:

아이들에게 선물을=>줍니다.

ps. 아이들에게 덕담도 해야 합니다.=>영어로 해야 합니다.
:(

ps2: 사는 곳=>밀워키

webjigi의 이미지

나이트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림보대회 하는데 거기서 1등하면 100만원에 양주 50만원 상품권 준답니다~^^;;

저는 허리가 대나무지만..제 친구는 허리가 매우 유연합니다. 학교 축제에서 한것도 림보 우승했었거든요^^

그 친구 데리고 가서 1등하려구요~^^

ps : 우리는 그 친구를 폴더형 인간이라 부릅니다..

Merry X-mas

youlsa의 이미지

다행히 2.6.0-mm1이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컴파일해서 테스트까지 해버렸습니다. 전 유부남인데 왜 이런지.. -_- 친정집 가야 되는데 가기 싫어 죽겠습니다.

그나저나 올 크리스마스에는 딱딱하고 뾰족한 눈이 온다고 솔로부대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던데 아직 안오네요.. 딱딱하고 뾰족한 눈.. :)

=-=-=-=-=-=-=-=-=
http://youlsa.com

codebank의 이미지

galien wrote:
ps. 아이들에게 덕담도 해야 합니다.=>영어로 해야 합니다.
:(

ps2: 사는 곳=>밀워키


헉~ 영어권...

일단은 이브지만 아직도 뭘할지 결정을 못했네요.
gentoo나 다시깔아볼까 생각중인데...(2.6때문에 한텀이 안떠서... -.-; )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어렵게 죽이기(Die Hard)시리즈가 있습니다.
이게 1편하고 2편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영화였는데 갑자기 3편에서
배신을 때리더군요.
음... 그래도 가능하면 브루스 윌리스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네요. :-)

kirrie wrote:
올해도...

맥컬리 컬킨과 함께. -ㅅ-)=b


저도 비슷하지만 취양은 액션이라...
나홀로 집에도 액션은 난무하지만 어린아이가 생각하는 액션이라는 점에서 찜찜합니다.
너무 과격하고 또다른 폭력을 불러들이는 듯한 인상이 있죠.
그래서 2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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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liberta의 이미지

한 몇 달 삽질로 이룩한(?) 학위논문 제본 맡겼더니... 바야흐로 우중충한 엑스마스이브 저녁이군요. 논문 때문에 불안해서 그동안 미루고 있던 데탑 업그레이드 하고, 커널도 업하고, 영화도 원없이 볼 계획입니다.

바라는 게 있다면 꼭 하나... 오늘밤에 비내리고 낼 아침에 다 얼어붙어 버렸으면 좋겠군요~ :twisted:

gilchris의 이미지

제목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뭘 하냐는 건데 이제 크리스마스 당일이네요..

어차피 갈 곳도 없었지만, 어제 아침 신문 운세란에서...

"이성과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라" 라고... -_-;;;

게다가 오늘 아침에 그 신문 운세란에서...

"낯선 이성은 친구처럼 대하라" 고... -_-;;;;

맨날 이성을 조심하라는 듯한 문구....

역시 그냥 집에서..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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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ㅡ,.ㅡ;;의 이미지

지금은 크리스마스 이브 아니고 크리스마스네요..

연인과만나.. 분위기 좋은곳에서 .. 삼겹살이나 구워먹을랍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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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a의 이미지

어제 월급이 들어올까 했더니 역시 내일 들어온다더라구요.
덕분에 집에서 잠을 실컷 잤습니다.
18시간 정도 잤나요..
내일 모레, 토요일이 생일이라 부산에 있는 동생 보러 갈껍니다.
같이 생일 축하나 해야지요.
왼쪽엔 떡케잌을 들고, 왼쪽엔 즉석 미역국을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