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Network Computer)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sDH8988L의 이미지

NC(Network Computer)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즘에는 NC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일단, NC에는 HDD가 없고 확장성을 많이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Main Board 역시

크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ODD 부분도 외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있는 PC보다 가격이나 SIZE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물론, 회사나 연구소, 학교 등에서의 사용을 기본으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사용은 아직은 힘들지 않나 생각하고요...

NC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몇 가지 해결해야 될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1) Network 속도...

2) GUI를 어떻게 할 것인가...

뭐... 일단, Network 속도의 문제는 회사나 연구소 학교 내에서의 사용만을 고려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2)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GUI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경우 NC로 쓰면 상당히 좋을 거 같은데, 실제적으로

NC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왜 그렇까요???

어떤 단점이 있어서 그런 지 이야기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chunsj의 이미지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일단 제가 겪은 경험으로는 이게 제일 큰 문제
였습니다. 거의 PC를 사는 것이나 비슷했거든요. 게다가 모니터는 이미 있는
경우가 많고... 아마 가격이 10만원대로 되기 전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적어도
경제적인 면에서는요. 그러나 관리나 다른 점에 더 주목을 한다면 제 생각엔
좋은 솔루션입니다. 특히 기업환경이라면...

sDH8988L wrote:
NC(Network Computer)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즘에는 NC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일단, NC에는 HDD가 없고 확장성을 많이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Main Board 역시

크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ODD 부분도 외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있는 PC보다 가격이나 SIZE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물론, 회사나 연구소, 학교 등에서의 사용을 기본으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사용은 아직은 힘들지 않나 생각하고요...

NC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몇 가지 해결해야 될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1) Network 속도...

2) GUI를 어떻게 할 것인가...

뭐... 일단, Network 속도의 문제는 회사나 연구소 학교 내에서의 사용만을 고려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2)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GUI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경우 NC로 쓰면 상당히 좋을 거 같은데, 실제적으로

NC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왜 그렇까요???

어떤 단점이 있어서 그런 지 이야기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sDH8988L의 이미지

흠... 가격이 문제라...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걸리다니... -__-

그렇게 생각해보니 양산이 아니면, 초기 모델의 경우 값이 비쌀 수도 있겠네요...

VGA Chip, Sound Chip, CPU, IO Chips

이런 것들 그냥 다 Main Board에 때려 박을 수 있을 텐데요...

Upgrade 문제는 따로 생각하면요...

사실, 오래된 Computer의 성능 저하에는 HDD도 크게 한 몫하고 있기 때문에

HDD만 없애도 Upgrade 주기는 휠씬 길어질 수 있을 텐데요... 그러면, 위의 Chip들을 그냥 박아 넣을 수 있겠죠...

흠... 가격이라... 왜 비쌀까요??? 초기라는 점 빼면요...

mycluster의 이미지

가격이 비싼 이유는 바로 소프트웨어 때문입니다.
통상적인 NC(지금 많이 팔리고 있죠. 물론 도입했던
곳이 엄청 후회하지만)를 구축할때, 제일 비용을
많이 잡아먹는 부분은 NC터미널 쪽이 아니라
서버입니다. 그 서버에서 지원해야하는 것이 바로
네트웍기반의 윈도OS인데, 그걸 pumping해주는
소프트웨어들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리고 NC라고
해서 OS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OS비용(윈도라면)을 줄일 방법이 없겠지요.

전부 리눅스를 쓴다고 하면 뭐 튼튼한 서버를 하나
두고 HDD를 제거하면 관리비용이 많이 줄것이고,
HDD값은 빠지겠지요.

그리고, 네트웍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요즘
저가의 Gigabit의 경우 전송속도가 보통 50MB/s정도
는 무난히 나옵니다. 하드의 로컬속도와 거의 차이가
없지요.

한편, NC를 전용머신으로 금형뜨고, 본체도 만들고
하면 당연히 피시보다 비싸지겠지요. 보통 한번 금형을
떠서 케이스를 만들면 최소 10000개를 넘어야 금형
비가 빠집니다.

NC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실 생각이
라면 말리고 싶군요. 왜냐면, 살만한 곳은 대부분 대
기업제품과 외국제품을 도입하였고, 그외의 업체는
NC를 사나, PC를 사나 비용이나 관리측면에서 장점이
없는 조그만 회사들만 남았죠. 그래서, 하면 망한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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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DH8988L의 이미지

우훼훼...

장사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예전에 Sun에서 만들었던 NC가 최근들어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렸다고나 할까요...

솔직이 예전부터 NC를 상당히 좋아했거든요...

HDD가 필요없다는 것에 끌려서요... 관리비용과 Upgrade 주기도 그렇고요...

흠... 그런데, Pumping을 해주는 Soft가 그렇게 비쌌던가요???

뭐... Windows를 사용하는 것은 별로 생각을 안해봐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LINUX라면 일단은 OS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거고... 역시 Pumping Soft가 문제가 될 거 같네요...
그런 것이 Open으로 나올리도 별로 없을 거 같고요...

역시 저 혼자는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가 나오는 구만요... Pumping Soft의 비용이라...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LINUX라면 일단은 OS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거고... 역시 Pumping Soft가 문제가 될 거 같네요...
그런 것이 Open으로 나올리도 별로 없을 거 같고요...

전직장에 있을때 모씨가 이걸 해보겠다고 해서 조사를
좀 했었는데, 그 소프트웨어가 뭐시라...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허벌라게 비쌌고, 리눅스기반으로 싸게
만든것도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윈도를 깔고 NC에서
받아가면 뭐 싸다... 어쩌고 했던 적이 있죠.

Only 리눅스만을 쓴다면 그냥 Diskless클러스터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전체 파티션을 NFS로
마운트해서 사용하면 그냥 자기로컬머신처럼 동작
하지요. VNC나 X윈도는 화면만 빌린다고 보면
되지만 Diskless머신을 만들면 하드만 빌리는 셈이
되니까 크게 문제가 안되죠.

이런거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곳을 가보면 좀더
좋은 정보를 얻을 겁니다. 씨*티아 정보통신(아직도
하나?)이 이사업한다고 그러고 있고, 클*닉스라는
회사도 만파*적이라는 소프트웨어(서버포함)가 구형
피시를 NC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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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Viz의 이미지

결국은 규모의 경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커다란 시장이 있어 대규모의 생산을 할 수 있다면 PC보다 싸질 수 있겠고, 그래서 상대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되겠죠.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 드러나 있는 수요는 NC가 PC보다 싸게 보급될 수 있을정도로 크지 않다고 봅니다.
NC가 PC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있지 않는한 말이죠.

그리고 네트워크 비용까지 고려 했을때 현재의 PC의 성능과 동급의 NC을 구현하는 것이 보다 쌀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네트워크 비용이 아무리 싸졌다고 해도 절대 공짜는 아니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네트워크 비용은 NC를 사용할 경우 PC에 대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은 모든 PC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니..)

흠... 그런데 PC에서 NC로 옮겨가는 것이 미래적인 것이다... 라는 수년 전의 기사를 보았을 때 생각한 것이... 터미널에서 PC로 옮겨온 것이 역사였다고 생각하는데 NC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반대로 가려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죠.
NC와 20~30년 전의 터미널... 비슷하지 않나요? ^^

My Passion for the Vision!

함기훈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클*닉스라는
회사도 만파*적이라는 소프트웨어(서버포함)가 구형
피시를 NC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제품이죠.

이제품으로 제가 다니는 대학의 전산실 일부가
이루어져서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써보니 생각보다는... 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보통...

아주 가끔이지만 그쪽 서버가 죽어서 접속이 안될때도 있고...
(학교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거라성..)

뭐, 아직은 더 나아져야 할 사항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sDH8988L의 이미지

Viz wrote:
결국은 규모의 경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흠... 그런데 PC에서 NC로 옮겨가는 것이 미래적인 것이다... 라는 수년 전의 기사를 보았을 때 생각한 것이... 터미널에서 PC로 옮겨온 것이 역사였다고 생각하는데 NC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반대로 가려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죠.
NC와 20~30년 전의 터미널... 비슷하지 않나요? ^^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File, Program의 관리 방식이 예전의 Terminal과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실제 실행은 판이하게 다르다고 봅니다...

예전의 Terminal은 정말 Display 이외에는 정말 아무 기능도 없었습니다...

모든 연산이나 화면 구성을 전부 Server에서 도맡아서 처리했죠...

그렇다면, Server에 걸리는 부하가 엄청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나 요즘에 나오는 NC의 개념은 그렇지 않죠...

뭐... 달리 표현할 수 있는 개념적인 단어가 이미 존재하는 지 모르겠지만,

'Smart Client'라는 겁니다... 오히려 실행 File과 Data File만 Server에서 공급받고

나머지 연산은 모두 Client에서 하게 됩니다...

물론, Data File에 대한 Coherence나 Consistency가 문제가 되겠지만, 그건 그렇게

빈번한 일은 아니라고 보구요...
(어차피 Program File은 변경 자체가 적을 것이고 Data File은 대부분이 개인 것이겠죠...)

역시 비용 면은 규모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일정 궤도에 오르면 PC보다 절대로 비쌀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sDH8988L의 이미지

참... NC랑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질문/답변 게시판 용은 아닙니다...)

Client가 LINUX이고 Server는 Sun Solaris인데, 보통 이럴 때는 관리가 어떻게 되지요???

지금 학교 전산실의 환경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 File 같은 것도 전부 NFS로 Server에서 가져오고 Program 역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lient HDD에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Client HDD는 그저 OS와 Swap의 역할만을 하는 겁니까???

사실, Client에 OS가 깔릴 이유가 필요한가요???

NC를 생각하게 된 이유도 그 많은 전산실의 LINUX에서 HDD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상당히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NC를 쓰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요...

죠커의 이미지

Smart Client라고 하셨는데 일반 PC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HDD등을 없앨수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하드디스크는 기가당 용량이 공 cd한장에 못미치는 수준까지 가고 있습니다.

그런 소규모 비용을 떨어뜨린다고 하더라도 완제품은 지금 용산 컴퓨터보다 비쌀겁니다.

만약에 약간의 비용을 줄였다고 칩시다. 그 줄인 비용보다 더 큰 손해를 봅니다. 발상을 바꿔보면 일단 하드디스크부터 없습니다. 그렇다면 로컬에서 프로그램을 못돌리고 네트워크로 써야 합니다. 매리트가 없습니다.

윈도 98에 한글 97정도로 5년동안 네트워크 없이 컴퓨터 잘 쓰신 분들 괜히 단 몇만원 아끼기 위해서 인터넷 접속시키고 매월 서비스 요금을 내어야 합니다. 설득력이 없습니다.

조삼모사처럼 싸게 팔아먹고 나중에 서비스 요금을 받아먹는다는 계획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만 이 쪽도 현실성은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컴퓨터에 100만원 정도를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 심리적인 방어신이 금방 부서지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필요없는 기능이나 성능을 합쳐서라도 100만원짜리 제품을 적당하게 만들어줘야 잘 팔리는 거죠.

불필요한 하드디스크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봅시다. 그럼 스왑을 메모리에서 해야할까요? 페이징은 또 어디에서 해야하구요? 물론 몇가지 대안들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똥값이 되어버린 하드디스크만큼 현실적인 대안이 될수는 없습니다.

NC는 시장성이 없습니다.

sDH8988L의 이미지

흠... HDD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NC가 별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겠군요...

물론, 이번 논의에서는 가정용은 제외입니다... 빠른 Network을 가정할 수 있는 기업 내, 연구소, 대학 등등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장 현재! 라는 것보다는 NC가 초기 진입 벽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상태라는 가정을 하고 PC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기업과 같이 대량의 컴퓨터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관리비용이라는 것도 무시하기가 힘들 텐데요...
특히, PC의 경우 HDD를 각각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관리가 힘들어지고 교체 주기가 짧아 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기업들에서 사용하는 Program들은 대부분 Local에 뭔가를 두지 않아도 되는 것들입니다...
Data의 성격이 이미 Server Centric 하다는 거죠...
아마 정확하지 않을 지는 몰라도 회사 PC를 열어보면, 업무상에 필요한 Data는 아마도 평균 10MB를 넘지 않을 겁니다...
요즘은 보고서 같은 것들도 DB에서 집중 관리하게 되어 있는 Solution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기업 업무용 Solution을 좀 해봐서 그 쪽 사정은 좀 압니다... ERP 부분을 좀 했었죠...)

사실, HDD로 인해 느려지는 부분이 없다면, PC를 3년 마다 바꿀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대부분이 Web이나 Server를 중심으로 하는 특정 Application을 기준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면, CPU의 부족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교체 주기를 길게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관리자가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인력면에서의 관리비용도 상당히 줄어들 수 있겠죠...

다만, Server 측에 추가되는 Software 비용이 있습니다...

이것과의 균형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그러나 기업에서는 보통 인력에 의한 비용이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Server 측 Software가 극단적으로
고가가 아니라면 비용도 줄어들 수 있을 텐데요...

가정용으로는 NC는 상당히 단점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가정용으로는 생각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기업 환경쪽에 맞추는 것이 좋겠네요...

maddie의 이미지

sDH8988L wrote:
그렇다면, 일단 기업과 같이 대량의 컴퓨터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관리비용이라는 것도 무시하기가 힘들 텐데요...

관리비용이요..움 글쎄요. wakeup on lan과 ghost를 접목시켜도 한번에 밤동안 꺼져 있는 컴퓨터를 웨이크업시켜서 깨끗히 밀고 다시 깔수 있습니다. 그런 비슷한 기능을 하는 유사한 솔루션이 몇개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된다고 들었습니다.

sDH8988L wrote:
특히, PC의 경우 HDD를 각각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관리가 힘들어지고 교체 주기가 짧아 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요. 아직도 2기가 하드 잘 쓰고 있는데요 ㅡ.ㅡ 교체주기가 빨라지는 것은 그걸 구입하는 회사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일례를 들어 우리 사장님이 사용하는 용도는 웹검색 워드 정도인데 1기가를 빡빡 우겨서 사용합니다. 사실 제가 보기엔 셀러론 333이면 떡을 칩니다.

저는 기업에서의 NC사용은 기업주 입장에서는 몰라도 고용자에겐 최악의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배제되지 않겠습니까? 모든 개인적인 컴퓨터의 사용이 제한되고 감시하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끔 업무에 있어 자주 사용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 피씨가 있는 경우 그 프로그램을 야매로 깔아다가 지워버리면 그만이지만 NC환경일 경우 개인의 임의적인 프로그램설치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
움 그게 과연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기업환경에서 사용환경은 보안성과 라이센스 관리에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보안성면에 있어 NC는 아주 훌륭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통합관리가 되니깐요. 하지만 전 직원이 MSN을 사용하여 MSN관련 쓰레드가 서버 하나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ㅡ.ㅡ 오호~ 끔찍하여라.

예전에 터미널과 피씨의 네트웍(머라고 그러죠? 썬하고 m$가 이걸로 시끄럽게 싸운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피씨의 네트웍에 더 점수를 주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회사의 경우 그 서버를 구축하는데에도 엄청난 돈이 들것이고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는 일반적으로 사용자 단위로 라이센스하기 때문에 서버 하나에다가 깐다고 해도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이 100명이라면 100개의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 바에야 그냥 피씨를 쓰는게 속 편하지 않은가요?

힘없는자의 슬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저는 기업에서의 NC사용은 기업주 입장에서는 몰라도 고용자에겐 최악의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완전히 배제되지 않겠습니까? 모든 개인적인 컴퓨터의 사용이 제한되고 감시하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전산환경을 선택하고 도입결정을 하는 사람은 기업주지요. 따라서 NC의 도입으로 위와같은 상황이 된다는 것을 기업주들이 아는순간, NC는 널리 확산되지요.

Quote:

그리고 가끔 업무에 있어 자주 사용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 피씨가 있는 경우 그 프로그램을 야매로 깔아다가 지워버리면 그만이지만 NC환경일 경우 개인의 임의적인 프로그램설치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
움 그게 과연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역시, 이러한 야매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설치여부를 차단할 수 있다면 그리고 차단해야하는 것도 기업의 의무이지요. 직원이 야매로 깔았던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회사가 책임지거나 손해가 발생할 여지조차도 용납하지 않는구조로 기업은 움직여야하고 그것이 바로 기업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인것이지요.

NC는 철저히 회사에서는 회사일만 하고 다른 일은 신경도 쓰지 말라는 의미에서 유용성이 있고, 비용면에서도 소프트웨어 100개의 라이선스를 동시에 살필요는 없지요. 왜냐면 MS 오피스라고 해도 NC를 사용하면 100명이 동시에 MS오피스를 실행할 일은 거의 없으므로 갯수를 줄일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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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DH8988L의 이미지

maddie wrote:

관리비용이요..움 글쎄요. wakeup on lan과 ghost를 접목시켜도 한번에 밤동안 꺼져
있는 컴퓨터를 웨이크업시켜서 깨끗히 밀고 다시 깔수 있습니다. 그런 비슷한 기능을
하는 유사한 솔루션이 몇개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된다고 들었습니다.

흠... 그런 것도 있군요... 역시...

그렇지만, 보통 상황이 PC를 다 밀어버리는 것이 최선이 아닐때가 허다합니다...

간단한 부분 처리 같은 것도 일반 사원들은 모르기 때문에 보통은 전산실을 부르죠...

그럼 전산실 인력이 있어야 하고...

그 인력이라는 비용이 크다는 겁니다... 보통 한 사람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그 사람 연봉의 최저 3배 내지는 4배 정도 입니다... 작게 잡아도 1년에 1억 정도는

든다고 봐야죠... 뭐, 좀 덜 들 수도 있겠네요... 만일 2명이 더 필요하다면 관리

비용은 인력 쪽으로만 확실히 1년 1억을 넘어갑니다...

그렇다면, NC로 인해서 Server 쪽에 투입되어야 하는 Software의 비용을 넘어설거라고

보는데요...

maddie wrote:

기업환경에서 사용환경은 보안성과 라이센스 관리에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보안성면
에 있어 NC는 아주 훌륭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통합관리가 되니깐요. 하지만 전 직
원이 MSN을 사용하여 MSN관련 쓰레드가 서버 하나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ㅡ.ㅡ 오호~ 끔찍하여라.

예전에 터미널과 피씨의 네트웍(머라고 그러죠? 썬하고 m$가 이걸로 시끄럽게 싸운것
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피씨의 네트웍에 더 점수를 주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회사의
경우 그 서버를 구축하는데에도 엄청난 돈이 들것이고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는 일반
적으로 사용자 단위로 라이센스하기 때문에 서버 하나에다가 깐다고 해도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이 100명이라면 100개의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
바에야 그냥 피씨를 쓰는게 속 편하지 않은가요?

흠... 사원들이 MSN을 하면 왜 그게 전부 Server에 쓰레드가 떠야 하지요???

실행은 어차피 전부 Client가 하는 건데요... NC는 Terminal과는 다릅니다...

물론, Server도 Terminal Server와는 다르지요...

그리고 License는 2 종류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 머리수로 계산 하는 License가

있고 동시 사용으로 License를 무를 것도 있습니다...(DB가 대표적이죠...)

보통 기업 환경에서 동시 접속자는 전체 사원 수의 1/5 이하로 상정합니다...

OS야 전체 사용자가 모두 써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원 머리수 만큼 사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NC를 사용하는 것이 기능면에서 PC를 능가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지도 않고요...

문제는 기능의 손실을 적게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도입 비용도 줄어들겠지만, 결정적으로 관리 비용이 줄어드는 것이 크겠지요...

dgkim의 이미지

일하는 분야가 PC하고도 친한 분야라서

종종 NC와 비슷한 계념을 생각하곤 합니다.

우선 맘에 드는 개념은 예전의 호스트-터미널과 같은 관계입니다.

터미널에는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것이죠..

기능(소프트웨어)이나 데이터는 호스트(서버)에 집중 보관되는 것이죠.

이런 기능은 우선 리눅스 환경에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터미널 쪽은 X터미널 또는 디스크리스 터미널을 사용하면 구현이 바로 되는 것이죠..

그런데, 아직은 이런 솔루션을 발견하지 못했다는게 제 문제죠...

일전에 학교에서 X터미널이 굴러다니는 것을 본적은 있는데, 사양이 낮고 사용하지도 않는 것이었죠..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발견한 괜찮은 솔루션이 있는데,

외산 솔루션이며, 기반은 KVM입니다. KVM(Keyboard Mouse Video switch)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시그널 케이블을 네트워크케이블로 바꾼 것이죠..

그렇게 해서 거리제한을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PC쪽에서 받을 때는 작은 단말기로 받으며, 이 단말기는 당연히 디스크가 없고 컴팩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하나의 단말마다 하나의 PC가 필요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용이 이중발생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컴퓨터 본체의 집중화로 관리적인 면이 보강되며, 단말쪽이 상당히 가벼워지는 것 또한 관리를 편리하게 합니다.

여기서 본체의 수를 줄이는 방법을 생각한다면, 본체들을 풀(Pool)로 준비한다음, 단말쪽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연결하지 않다가, 사용하게 되면 풀에서 하나의 본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KVM 솔루션에서도 좀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인증부분입니다. 일반 소형 KVM과는 달리 대형 솔루션의 경우 사용자 인증을 가능하게 구현한 것이죠..

이렇게 제 생각은 OS의존적인 것보다는 OS독립적인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pebiman의 이미지

몇년전에 기대받았던 건데..어째 요즘 조용하네요. 그 때당시 굴지의 글로벌 기업(IBM 이었는지..잘 기억이 안나지만)이 NC의 OS를 개발 중이라는 말은 들었지만...지금 개발완료 되었는지 drop되었는지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ㅡ,ㅡ

개념은 정말 좋은 것 같지만, 로컬 PC의 가격하락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메리트가 있는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벤더들은 자사 패키지의 불법 방지를 위해, NC에 더 관심을 가지겠지만...
일반사용자에게는 NC는 거의 필요없을 것 같다라는게 제 사견입니다.
대기업 같은 많은 인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곳에서나 필요하지 않을까요?
음..대기업에 NC납품한다면..가히 대박이겠네요..^^
개인적으로 NC는 비추천입니다...점심먹고..게임도 못하겠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nalrim의 이미지

http://www.zdnet.co.kr/news/spotnews/enterprise/server/0,39040042,39140086,00.htm

어제 위생병원에 갔었습니다. 위 기사를 본 적이 있어 병원 전체를 유심히 살펴봤는데요.
응급실 접수대외에는 전부 MS윈도우 데스크탑과 모니터가 설치되어 환자를 접수, 진료하더군요.
100대가 다 어디로 숨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몇대 못봤습니다.
2005년도에 SI프로젝트로 시작해서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고 하는데 2007년인 현재
분위기는 안그런듯 한데 그래도 믿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