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습니다. 소프트엑스포...

권순선의 이미지

정말 큰일입니다. 방금 소프트엑스포가 개최될 코엑스에 다녀왔는데 KLDP 부스가 너무 커서 엄청나게 썰렁한 공간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거의 100% 입니다. 사진을 찍어 왔으니 일단 한번 보세요.

http://kldp.org/~kss/gallery/album75

근처의 부스들은 모두 화려한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http://bbs.kldp.org/viewtopic.php?t=27098 에 있는데 부스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jachin의 이미지

정말 엄청나게 되어버렸네요. -_-a

SoftExpo... OSS에 참가해야 하는데, 이렇게 일이 벌어지다니...

관련된 서적을 전시하는건 좀 무리고... -_-;;;

각 분야에 전문가분들을 모셔서 컨설턴트를 하는것도... ( _ _)a

전시할 것이 없으면 사람을 채워 넣으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었지?)

생각나는데요. 그날 계속 같이 참가할 사람들이 없을까요? ( - -)a

저도 계속 돌아다녀야 할텐데... -_-a

codebank의 이미지

음... 2칸정도인가요?
실제로 상당히 크네요... :-)
주최측에서는 배려를 해준다고 그렇게 해준것 같은데...
도움은 못드리지만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별로 하는일도 없으면서 바쁘기만하니... 쩝...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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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gang의 이미지

음. 공간을 채워 넣을게 없다면...

KLDP PHPbb의 사용자들 아바타 이미지들을 몽땅 인쇄해서 전시해두면,
'여기 부스에는 별 것이 없어보이지만, 우리에게는 이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있다'
라는 암시를 주지 않을까요?

혹시 초상권 침해가 되려나...

아니, 그보다, KLDP 유저들이 각자 자기 아바타 그림을 정해진 크기(예를 들어 10x10cm)로 인쇄해 와서, 지정된 장소에다 붙이기를 하는겁니다. 사용자의 참여도 유도하고... 이왕이면 프린터도 준비해서, 자기 아바타를 현장에서 인쇄해서 붙여도 좋겠군요.
음.. 좀 지나친 생각인가요..

P.S 저는 이번 소프트엑스포 전시회에 구경하러 들릴 기회가 있을 듯 합니다. :wink:

fibonacci의 이미지

몇몇컴퓨터에 리눅스 데탑을 구성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KLDP구경및 웹서핑을하게 하면 될것 같습니다.
뭐 차도 한잔 나오면 좋겠네요..

이름하여

KLDP카페 ...

몇몇 자원봉사자들이 펭귄 인형을 뒤집어쓰고 지나가던 사람을 맞이하는겁니다.

No Pain, No Gain.

fender의 이미지

제 생각엔... 어차피 가장 큰 문제는 뒷편이 휑~ 하다는 -_-;; 것이기 때문에 그 쪽을 채우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실적으로 레댓이나 한컴 같이 멋진 디자인으로 대형 패널을 만들긴 어렵다는 건데, 그래서 프로젝터를 이용해 뽀대나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대따시만하게 확대해서 보여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_-;

우선 그놈이나 KDE의 전반적인 모습, 한글화 수준, 그 밖에 KLDP.net에서 호스팅 중인 주요 프로젝트 들에 대한 소개 등등을 섞어서 진행하면 상당히 관심을 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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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whitelazy의 이미지

웅.. 역시 레뎃이나 한컴으론 넘볼수 없는 100% 커스텀 데스크탑 시연이 일반유저레벨에선 끌릴듯한데요 ^^
그래도 좀 광활하군요 누워서 자도되겠.. 쿨럭..;;

권순선의 이미지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방법은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현재는 컴퓨터도 없고, 테이블도 사진에 있는 것 한개밖에 없고, 프로젝터 같은 것은 당연히 없습니다.

혹시 집에서 컴퓨터(라고 해 봐야 노트북 정도겠네요.)를 가져와서 리눅스 데스크탑을 전시해줄 수 있는 분이 계신가요? (만약 하실분이 계시다면 테이블도 추가로 마련해야겠군요.)

alfalf의 이미지

새로 만드는 옷을 붙여 놓고

사람들이 지나다가

"소프트웨어 전시회에 웬 옷가게지?"

하며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겁니다.

넓은 뒷면 판넬도 꽤 가릴수 있겠지요?

whitelazy의 이미지

음 열심히 주절거렸는디 무리라 하시니 지우고 다른방법 생각중~ 진흥원에서 데탑은 지원안해주나요? ;;
가볍게 슥삭하고 리눅 깔았다가 다시 살리기.. 는 무리려나 =_=;;

whitelazy의 이미지

그렇다면 여지껏 나왔던 리눅스 로고나 턱스 등으로 도배를...
...;;
alfalf님 서명보고 문득 떠올랐습니다...

verotas의 이미지

프로젝터가 없으면 좀 주목을 끌기 힘들진 모르겠지만, 정 안되면 Revolution OS 라도 상영을...

유명한 사람들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오면 지나가던 사람들도 서서 구경을 하고 덩달아서 좀 붐벼 보이지 않을까요? ^^;

상연 장소가 허락을 받아두셨던 곳이랑 성격이 달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좋게 보면 홍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p.s. 앗, 혹시 책상이나 컴퓨터 등을 전부 자체조달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The good is the enemy of the best.

권순선의 이미지

verotas wrote:
프로젝터가 없으면 좀 주목을 끌기 힘들진 모르겠지만, 정 안되면 Revolution OS 라도 상영을...

유명한 사람들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오면 지나가던 사람들도 서서 구경을 하고 덩달아서 좀 붐벼 보이지 않을까요? ^^;

상연 장소가 허락을 받아두셨던 곳이랑 성격이 달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좋게 보면 홍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p.s. 앗, 혹시 책상이나 컴퓨터 등을 전부 자체조달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revolution os는 만약 노트북을 가져오시는 분이 있다면 풀스크린으로 계속 돌려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처음부터 했지요. :)

책상이나 컴퓨터 등을 모두 자체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쉽지는 않습니다. 책상/테이블 등의 가구는 필요하다면 대여 업체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렌트를 해야 합니다. http://kldp.org/~kss/gallery/album77 의 사진 그대로, 저 상태에서 더이상 추가로 지원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부스 오른쪽의 간단한 책상과 의자 한개, 인터넷 라인 1개, 220v짜리 파워 4-5개 정도가 전부입니다.)

kookooo의 이미지

삼성 센스 노트북 몇년전 모델 (PII 500정도였던거 같습니다) 4대정도 대여해드리는 건 가능할거 같긴 합니다...

단 도난 당하면 안되요 T_T:;; 회사거라서...

리눅스 설치하는 건 제가 요즘 한창 바쁜때라 좀 그렇고요.. 혹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지리즈의 이미지

대략 낭패군요. --;;;

kldp.net의 개발자들에게 대모 버전 및 스샷,
설명 정도를 받아서...
패널을 만들어 전시하면 어떨까요?

gnome, kde 사용자 모임쪽에서도 좀 쌈빡한 스샷좀 지원좀 받구요.

스샷과 설명은 컬러 프린터로 출력한후...
뒤에 두꺼운 종이나 얇은 스티로폼등을 덴 후,
접착아스테이지 정도를 붙이면...
뽀대도 나구, 재료값도 저렴할 것 같습니다. 컬러 프린터 잉크값만 제외하구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achin의 이미지

LFS 설치를 보여준다던가,

아니면 전체적으로 배포본을 이용하지 않고,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을 보여준다던가...

아니면 IBM이나, HP로부터 클러스터 서버를 불러다가...

아.. -_-; 그건 운영할 프로그램이 지금은 없군요.

안타까워라. ( - -)a

뭐, 직접 하는 뭔가를 시연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PC라도 가져가서 한 번 시연을 해볼까요? >_<ㅋ

괜찮다면 가서 해보고도 싶은데... -_-a (OSS 참가 안하고???)

channy의 이미지

단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스크린으로 쓸 것은 쫄대가 있는
1.8m x 1.5m짜리 천이 있습니다.
도움이 될지..

저희 집에 있구요. 제일생명 사거리입니다.
가질려 오시면 좋고 아니면 제가 내일
부산 출장이라 아침 일찍 코엑스에 가져다
드릴 수는 있을 거 같네요..

권순선님 핸드폰 주세요
018-300-0265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warpdory의 이미지

토요일 오전쯤에는 갈 수 있을 확률이 30% 를 좀 넘고 있습니다.

거기 가면 ... 제 노트북으로 영화 상영은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입장료가 -_-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nanosec의 이미지

"kldp 블로그 사이트에 개인 블로그 만들어주고, 사용 설명해주기" 는 어떻까요?

0x2B | ~0x2B
- Hamlet

lobsterman의 이미지

제가 가지고 있는 리눅스 허접 커피머쉰을 대여해 드리고 싶은데...
집이 부산이라서 택배를 붙이더라도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만약 분실이라도 하면 어쩌죠? 어찌 해야 되는지 고민이 되는군요...
이거 만든다고 1년 동안 머리싸매고 만들었는데...제겐 중요한 것이거던요...
조건은 사용후 그냥 돌려주시면 됩니다.
현재 커피머쉰 사양은 릴레이 8개가 달려 있구 4개 콘센트가 달려 있어요
전원만 꼿으면 바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제어전원은 12V구 동작 전원은 220V입니다.
제어는 외부 텔넷제어로 합니다.
나머지 4개는 응용하기 나름이에요...cron을 돌려 전등에 연결해서 점멸기로 쓰셔도 되구 클락숀을 달아서 연주기로 쓰셔도 됩니다...
제가 전원연결을 해야 되지만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서요...
오시는 손님들께 리눅스 커피머쉰으로 뽑은 커피를 대접해 드려도 될것 같군요...
필요하시면 답글주세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권순선의 이미지

akpil wrote:
토요일 오전쯤에는 갈 수 있을 확률이 30% 를 좀 넘고 있습니다.

거기 가면 ... 제 노트북으로 영화 상영은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입장료가 -_-

초대권 200장 있다니까요.... 남아돌고 있으니깐 여러장 드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 메시지를 보내 주시면 연락처를 알려 드릴께요.

권순선의 이미지

channy wrote:
단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스크린으로 쓸 것은 쫄대가 있는
1.8m x 1.5m짜리 천이 있습니다.
도움이 될지..

저희 집에 있구요. 제일생명 사거리입니다.
가질려 오시면 좋고 아니면 제가 내일
부산 출장이라 아침 일찍 코엑스에 가져다
드릴 수는 있을 거 같네요..

권순선님 핸드폰 주세요
018-300-0265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에는 개막식을 한다고 해서... 등록된 사람 외에는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들어오시기 어려울것 같고요. (내일은 12시 이후에 입장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저녁에 상황을 봐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호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무사히 행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른 부스에 비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도록 장비(?)를 갖추었고 재미도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시면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

부디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셔서 입장권이 없으신 분들은 KLDP에 배정된 초대권을 무료로 나누어 드릴테니 http://bbs.kldp.org/viewtopic.php?t=28513 를 참고하세요....

병맛의 이미지

저는 하필이면 토요일날 쪽지 시험을 본다고 해가지고서 시리...

일요일 날에나 가봐야 할 듯 싶군요. 근데 티셔츠가 다 동이 나면

어쩌나 어쩌나...

순선님 노심초사 물심양면 고생수고 하시는라 애 많이 쓰셨겠네요.

힘네세요~!

s9204의 이미지

정말 궁금한데요
WTFM 이 무슨 뜻이죠? ㅠ.ㅠ

skydancer의 이미지

s9204 wrote:
정말 궁금한데요
WTFM 이 무슨 뜻이죠? ㅠ.ㅠ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Write The FXXXing Manual이 가장 유력합니다.

웃어요^,.^;

세벌의 이미지

s9204 wrote:
정말 궁금한데요
WTFM 이 무슨 뜻이죠? ㅠ.ㅠ

Write The Fine Manual 이겠죠. RTFM 에서 힌트를...

verotas의 이미지

sebul wrote:
s9204 wrote:
정말 궁금한데요
WTFM 이 무슨 뜻이죠? ㅠ.ㅠ

Write The Fine Manual 이겠죠. RTFM 에서 힌트를...

Full 이라는 설도 있는데, Read가 아니라 Write가 되니 끔찍하군요. :-(

The good is the enemy of the best.

버려진의 이미지

what the f@%&#*@

whitelazy의 이미지

으음.. 깜빡하고 신청못했는데 제발 입장권 남아있기를 ^^;;

sh.의 이미지

verotas wrote:
sebul wrote:
s9204 wrote:
정말 궁금한데요
WTFM 이 무슨 뜻이죠? ㅠ.ㅠ

Write The Fine Manual 이겠죠. RTFM 에서 힌트를...

Full 이라는 설도 있는데, Read가 아니라 Write가 되니 끔찍하군요. :-(

Fine, Full외에 F*ck라는 설도 유력한데

음 역시 Write가 되면.....

jachin의 이미지

whitelazy wrote:
으음.. 깜빡하고 신청못했는데 제발 입장권 남아있기를 ^^;;

어서어서 오세요. ^^

기다리고 있을께요. 오셔서 입구 쪽에서 연락주셔야 해요. ^^

issue00의 이미지

제가 갔을때는 한분 계시더군요....ㅡㅡ
kldp라고 적혀있어서 반갑던데요..^^

오늘 계속 전시장에 있었는데,
낼은 오전만..............

아 빨랑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용...ㅡㅡ;;
저놔올때마다 부들부들 떨려용.....

항상 깨어있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