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값어치가 있는 점심식사일까요?

elecguy의 이미지

구로공단에 있는 S?(요즘 비자금 땜시 말이 많죠!) 벤쳐타워 건물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구내식당이 있는데.. 3천원 주고 먹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짭스.
중요한 건 회사주위에 식당이 없다는 것.. 짭스..
오널 점심식사를 찍은건데..
3천원의 값어치가 있는 식사인가요?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짭스..
PS.. 아흐 살찌고싶다. 참고로 저는 175cm 57k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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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avnoid의 이미지

솔직히 그다지..-_-3000원스러워 보이지 않는군요..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codebank의 이미지

3천원에 저정도면 제가볼때는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더 구리게 나오는 곳이 많으니까요...
예전에는 사내식당이면 그 회사직원은 꽁자 외부직원은 1천원가량했었는데 요즘은
식당자체를 외주로 주어서 회사직원도 동일하게 쿠폰으로 먹는것 같더군요.
물론 쿠폰은 회사에서 주겠지만요...
음식먹을때는 그냥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주는게 살찌는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음... 그나저나 175/57이면 너무 마르신건 아닌지...
저도 170/58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기회만되면 63~65까지는 가고 싶지만
그게 싶게 안되네요...
입이 짧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oops:

어쨌든 음식가격은 적당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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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nachnine의 이미지

전 173 cm, 68 kg 인데 살쪘다는 얘길 별로 안듣습니다.

저도 3000원짜리 점심을 먹는데

사진의 것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네요.

물론 회사내 식당이라 , 좀 많이 싸서 그렇죠..

대학가 근처가 아니면 3000원으로 밥먹긴 거의 불가능하죠?

우겨의 이미지

170에 63인데, 말랐다는 소리 듣는데....

저도 3000원짜리 점심 먹는데,

서울고앞에 아주머니 1분이서 하시는 식당인데
마음대로 퍼 먹는 부페스타일에 반찬은 엄마가 해주던 그런 스타일로 나오는데,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whatisid의 이미지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고 먹어봐야 알겠지만^^

3000원이라면 적당해 보입니다. 요즘 3000원에 식사 한끼하기

힘들죠. 먹는데 별로 욕심이 없다보니 점심시간때마다 식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처에 저런 식당있음 자주 가줄텐데 아쉽네요.

(전 주말에는 가끔 집 근처 학교식당가서 식사합니다-_-;; 2000원대.)

jachin의 이미지

맛이 있다면 장땡입니다요. T-T

반찬이 4가지 종류라. -_- 담뿍담뿍 주기까지 한다면야 오죽 좋습니까.

메뉴가 자주 자주 바뀐다면 3천원 짜리도 괜찮을거 같아요. -_-a

2000원 짜리 밥을 냉동 돈까스랑 멀건 된장국으로 떼우는 식당도 있는걸요. T-T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T-T

next의 이미지

국을 국그릇에 담아서 주면 좀 더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을 것 같은데 왜 군대에서 먹는것처럼 주죠? 요즘 학교 구내 식당도 국은 국그릇에 담아서 주는뎅..

3000원 이면 괜찮은 가격 같은데요.

fromm0의 이미지

제가 .. 3개월정도 구로공단쪽에서 근무해서 아는데.. 구로공간쪽은. 서울치고는.. 밥값이 싼(?)곳이 좀 있더군요..
제가 주로 갔던곳은. 두군데였습니다.
하나는 비빔밥(비빔밥 전문점은 아니고) 집인데.. 비빔밥 주문하면. 된장찌게도 같이 나옵니다. 된장찌게 시킨거랑 거의 비슷한 양과 질로 나오죠.. 아마 2인 이상이면 무조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반찬요.? 없어지기 무섭게 채워주더군요. 가격은 3000원 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찌개류를 먹었던거 같은데. 이곳역시 2인이상이면. 생선이 하나 나왔고. 덤으로 밥 다 먹으면 숭늉 한 대접 줍니다.. 여긴 반찬을 다 먹은 기억이 없네요.. 3500원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올해 초 기준입니다.

참. 저도 저 벤처타운에서.. 밥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다시는 안갔죠.
그래도 그때보단. 좀 나아진거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고독한마법사의 이미지

지하철 공사쪽 프로젝트해봤었는데 거기 구내 식당은 1500원인데 조오기 사진에 나오는것보다 더 낳았더거 같내요...
그래두 뭐 일반적인 식당을 기준으로 했을때 그정도면 괜잖은거라 봅니다.
요즘 밥값이 하도 비싸서요.................

- 한없는 마음 끝없는 생각 나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다. -

kookooo의 이미지

177에 53-55 사이입니다.

몇년전에는 51이었구요 -_-;;;;;

zoops의 이미지

음...
168-70 -.-;;

개인적으로

168-58 일때까 가장 몸이 가벼웠습니다.
졸업하고 순식간에 몸이 불더군여.. -.-;;

약간 마른듯 할때가 가장 몸이 가볍고...
몸이 가벼워야... 뻐근하지 않고.. 마음도 편하고..
일도 잘되구..

요새는 조금만 오래 앉아있거나.. 조금만 오래 서있거나..
-.-;; 몸이 뻐근하고 어깨가 아프고.. 허리.. 무릎.. -.-;;

- zoops -

kuma의 이미지

회사에서 천원짜리 식사를 하는데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확실히 훌륭한 식사가 나옵니다. :lol:

그래서 하루 식사비 보다 커피값이 더 나갑니다. ( 커피를 물마시듯 해서리 :cry: )

문재식의 이미지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3000원에 4가지의 반찬에 직원들 인건비 포함하면....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밖에 나가서 먹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는 있겠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만만치 않거든요.

저희 회사에서는 1700원인데... ^^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예전에 구로공단의 K모 빌딩에 있었을때 거기 지하 식당이 엄청 구역질 났다는

식비는 2800원이긴 한데, 같은 계란말이나 제육볶음이 나와도 거기서 나온거

먹으면 속이 이상해집니다. 다른 식당들은 안그런데.. 멀 마니 넣은건지

덕분에 옆의 이마트에서 김밥 사다 먹었습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whitekid의 이미지

학교에서 먹던 천원짜리 백반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더달라고하면 밥도.. 반찬도 무한대로 공급받을수 있어서 자주 애용했는데...

What do you want to eat?

hermit의 이미지

요즘 대학교 앞에 보통 밥 한끼 값이 3500원입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집에서 손을 벌려서 사는데 밥 한끼 해결하는데 너무 비싼 것 같아요.

코엑스 같은 데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죽음이죠. 물론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그 만큼의 수입을 얻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밥값이 지나치다란 생각은 들더군요.

요즘에 밥값 3000원이면 평균가가 아닌가 싶네요. 근데 질을 따진다면 솔직히 밖에서 사먹는 밥 저는 정말 싫어합니다. 저 역시 입이 짧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키 177/58입니다. 다담달에 입대합니다. -_- 걱정입니다. 헐헐;

2006년 1월 28일만 보고 산다 -_-;

kbg1980의 이미지

헉~!!!! 저건 오늘 점심에 저도 먹은 메뉴~^^;
깜짝 놀랐네요~
저도 저걸 먹고 살아서 살이 빠지는지도...
그덕에 다이어트 잘하고 있네요.
181에 77...
이것도 많이 빼서 이정도.-_-;
쿠쿠~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방갑습니다.^^
척박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살렵니다~

쿠크다스의 이미지

반찬이 왠지
밥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을 보충한다기 보다는,
밥을 넘기기에 용이하도록 하는 기능에 중점을 둔 것 같은 인상이 드는군요...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ihavnoid의 이미지

다들 식사하기가 만만치 않으신 것 같은데요....
직접 도시락 싸갖고 다니시는 분 혹시 안 계신가요?

ps : 저는 아직 학교 안에 있는 관계로 학교밥을 애용합니다.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fibonacci의 이미지

음식에 관심을 없애서, 일에 재미를 붙이게 하려는 식당의 배려인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죠커의 이미지

3000원 3500원은 평균적인 가격이 아닌가요? 그런 것을 감안하면 부실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앞은 말할것 없고 학교앞의 식당들도 저것보다 훨씬 낫은듯 합니다.

죠커의 이미지

우겨 wrote:
서울고앞에 아주머니 1분이서 하시는 식당인데
마음대로 퍼 먹는 부페스타일에 반찬은 엄마가 해주던 그런 스타일로 나오는데,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를 알고 싶네요 :-)

최병현의 이미지

zoops wrote:
음...
168-70 -.-;;

개인적으로

168-58 일때까 가장 몸이 가벼웠습니다.
졸업하고 순식간에 몸이 불더군여.. -.-;;

약간 마른듯 할때가 가장 몸이 가볍고...
몸이 가벼워야... 뻐근하지 않고.. 마음도 편하고..
일도 잘되구..

지금은 178-78이지만,
전에 178-69일 때는 날아다녔습니다.

요즘은 운동을 너무 못해서... :roll:

To be a 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