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건
글쓴이: zflute / 작성시간: 목, 2003/10/02 - 5:57오후
오후에 엘지에 다니는 사람을 통해서 내년에 시행될 번호 이동성 관련하여 엘지텔레콤에 패널 등록이라는 것을 권유받고 가입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등록되었다고 하더군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신문 기사를 검색해 봤더니 엘지 직원들을 동원해서 무작위로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엘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결국엔 등록시킨 사람의 회사와 이름을 알아내어 개인정보침해 대응센터와 엘지 사이버 신문고에 고발하고 오는 길입니다.
011, 017 번호를 가지신 분들을 주 대상으로 수집했다고 합니다. 혹시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1544-5400으로 전화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워낙 심심하다 보니 조그만 꼬투리만 보이면 일을 크게 벌이려는 습성이 생긴것 같습니다. :-)
[url]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091800000066085&s=664,1608&e=788,17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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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 & 판매하는 회사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가요?
개인정보 수집 & 판매하는 회사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가요?
스팸메일류의 압박도 압박이거니와, 나에 대한 정보가 여기저기 떠돌아 다닌다고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기분이 좋지 않네요.
(결벽증 비슷하게) 어떤 사이트에 가입하는것을 굉장히 꺼리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내 정보를 팔아먹을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심스레 행동을 해왔던 저를 비웃듯, 요즘은 하루에 스팸메일이 20~30여통이 날라옵니다.
핸드폰 문자메세지 광고역시 점점 늘고 있어, 현재는 평균 3통정도 오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트가 저의 정보를 팔아 먹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가입한 사이트는,
다음, 아이러브스쿨, 다모임, 011-station, 프리첼, 사이월드.. 이정도 입니다. 빠트린건 많아야 3개 이하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적고보니 꽤 많네요..;;)
그렇다면 이들중 하나일꺼라 생각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피해자가 많을텐데.. :(
요즘 스팸은 거의 사전 공격 수준입니다. 그냥 영단어 조합해서ID 만
요즘 스팸은 거의 사전 공격 수준입니다. 그냥 영단어 조합해서
ID 만들어 보냅니다. 어차피 없으면 잘릴 거고 있으면 배달되겠죠.
전혀 공개 안된 주소도 그렇게 해서 메일이 갈 수 있더군요.
그리고 웹메일을 통해 보내는 스팸도 심심치 않은것 같습니다.
IP주소는 분명히 포털 사이트에서 오는 것인데 대량 스팸인걸 보면,
아무래도 기계적으로 포털에 가입하고 로그인해서 메일 잔뜩 보내고
탈퇴하고 도망가는 스크립트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뭐 웹 로봇을
이용하면 만들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니...
포털들은 아는지 모르겠더군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_-
쩝..얼마전에 제 친구가 자기가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제 주소랑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한게 바로 이거군요 -_-; .. 전 당한건가요? -_-;
011이랑 017 전화번호 가입자가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과잉충성이란게 무슨 기업에 몸바치는 옛날 일본의 모습도 아니고...
뭔가 미끼를 던졌으니 사람들이 반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성과"라는...
WaitplzplzWait
저도 LG생활건강 다니는 친구가꼭 필요하다고 해서 거절하기 뭣해 그냥
저도 LG생활건강 다니는 친구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거절하기 뭣해 그냥 알려줬었습니다.
대신 그 친구를 거쳐서 오는 연락 외엔 연락이 없을거라고
약속을 받았고요.
직원당 40명이던가 ? 그정도를 요구한다고 들었습니다. -_-
[quote="cjh"]그리고 웹메일을 통해 보내는 스팸도 심심치 않은것
알고있나 봅니다.
랜덤하게 이미지를 생성해서 이미지에 적힌 문자를
입력하도록 하여 로봇을 막고 있네요.
하단에 경고문구도 강력(!)하게 표시되어있구요.
http://register.daum.net/regist/general2.jsp
복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