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firebird, 볼드체 효과가 없어요.

Renn의 이미지

데비안 시드, 모질라 파이어버드,
fontconfig 2.2.1(xft2), xserver-4.2.1 환경입니다.
참, DE는 GNOME 2.2.1이구요.
대상 폰트는 윈도우XP의 gulim.ttc입니다.

파이어버드에서 볼드체 효과가 전혀 없더군요.
b태그로 감싼 텍스트가 일반 폰트랑 똑같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문제가 뭘까 하고 fontconfig쪽 문서랑 막 뒤져봤는데
별 대안이 없는것 같아요.

그놈 터미널 등에서는 볼드체가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폰트 선택 다이얼로그에선
굴림체를 선택해도 스타일에는 레귤러만 있지
이탤릭이나 볼드 같은건 없군요.
이건 그놈터미널에서 볼드 효과를 자체적으로 주는 거겠죠.

어째서 볼드체를 볼 수 없을까요?
xft2를 쓰지 않고 sun폰트를 등록해서 mozilla(non-xft version)을 사용하면
볼드체가 잘 보이는데 말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unjea의 이미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firebird만 그런것이 아니라 mozilla+xft2 도 마찬가지 현상이네요.

hey의 이미지

하이레느 wrote:
파이어버드에서 볼드체 효과가 전혀 없더군요.
b태그로 감싼 텍스트가 일반 폰트랑 똑같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문제가 뭘까 하고 fontconfig쪽 문서랑 막 뒤져봤는데
별 대안이 없는것 같아요.

그놈 터미널 등에서는 볼드체가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폰트 선택 다이얼로그에선
굴림체를 선택해도 스타일에는 레귤러만 있지
이탤릭이나 볼드 같은건 없군요.
이건 그놈터미널에서 볼드 효과를 자체적으로 주는 거겠죠.

어째서 볼드체를 볼 수 없을까요?
xft2를 쓰지 않고 sun폰트를 등록해서 mozilla(non-xft version)을 사용하면
볼드체가 잘 보이는데 말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볼드체 글꼴이 없기 때문입니다. 볼드체가 있는 글꼴을 사용해보세요.

http://gnome.or.kr/jsboard/read.php?table=gnome_kr_board&no=2150

그리고 볼드체가 없는 글꼴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xft 패치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eunjea의 이미지

hey wrote:
하이레느 wrote:
파이어버드에서 볼드체 효과가 전혀 없더군요.
b태그로 감싼 텍스트가 일반 폰트랑 똑같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문제가 뭘까 하고 fontconfig쪽 문서랑 막 뒤져봤는데
별 대안이 없는것 같아요.

그놈 터미널 등에서는 볼드체가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폰트 선택 다이얼로그에선
굴림체를 선택해도 스타일에는 레귤러만 있지
이탤릭이나 볼드 같은건 없군요.
이건 그놈터미널에서 볼드 효과를 자체적으로 주는 거겠죠.

어째서 볼드체를 볼 수 없을까요?
xft2를 쓰지 않고 sun폰트를 등록해서 mozilla(non-xft version)을 사용하면
볼드체가 잘 보이는데 말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볼드체 글꼴이 없기 때문입니다. 볼드체가 있는 글꼴을 사용해보세요.

http://gnome.or.kr/jsboard/read.php?table=gnome_kr_board&no=2150

그리고 볼드체가 없는 글꼴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xft 패치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 xlsfonts | grep -i gulim

-ms-gulim-bold-o-normal--0-0-0-0-c-0-ksc5601.1987-0
-ms-gulim-bold-r-normal--0-0-0-0-c-0-iso10646-1
-ms-gulim-bold-r-normal--0-0-0-0-c-0-ksc5601.1987-0
-ms-gulim-bold-r-normal--0-0-0-0-c-0-ksc5601.1992-3
-ms-gulim-medium-o-normal--0-0-0-0-c-0-ksc5601.1987-0
-ms-gulim-medium-r-normal--0-0-0-0-c-0-iso10646-1
-ms-gulim-medium-r-normal--0-0-0-0-c-0-ksc5601.1987-0
-ms-gulim-medium-r-normal--0-0-0-0-c-0-ksc5601.1992-3

?

cjh의 이미지

hey wrote:
그리고 볼드체가 없는 글꼴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xft 패치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트루타입을 xft2에서 쓰면 현재 CJK글꼴은 볼드 처리가 안됩니다.
아래 패치를 쓰면 괜찮더군요.

http://www.kde.gr.jp/~akito/patch/fcpackage/fontconfig-2/2.2.0/

--
익스펙토 페트로눔

eunjea의 이미지

cjh wrote:
hey wrote:
그리고 볼드체가 없는 글꼴에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xft 패치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트루타입을 xft2에서 쓰면 현재 CJK글꼴은 볼드 처리가 안됩니다.
아래 패치를 쓰면 괜찮더군요.

http://www.kde.gr.jp/~akito/patch/fcpackage/fontconfig-2/2.2.0/

구글링 해보니 메일링 리스트에도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http://mail.fontconfig.org/pipermail/fontconfig/2003-August/000608.html

그런데 패치를 적용하고 xfree를 다시 리빌드 했는데도
fc-list에는 gulim bold가 나오지 않고 결과는 역시 bold체가
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위 메일링 리스트 내용대로 되어야 정상이니 제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힌트를 주시면 좋겠는데요 :-)

제 font.dir은 다음과 같습니다.
eb=y:fn=0:gulim.ttc -ms-gulim-medium-r-normal--0-0-0-0-c-0-ksc5601.1992-3
eb=y:fn=0:gulim.ttc -ms-gulim-medium-r-normal--0-0-0-0-c-0-iso10646-1
eb=y:fn=0:gulim.ttc -ms-gulim-medium-r-normal--0-0-0-0-c-0-ksc5601.1987-0
eb=y:fn=0:gulim.ttc -ms-gulim-medium-o-normal--0-0-0-0-c-0-ksc5601.1987-0

ab=y:gulim.ttc -ms-gulim-bold-r-normal--0-0-0-0-c-0-ksc5601.1992-3
ab=y:gulim.ttc -ms-gulim-bold-r-normal--0-0-0-0-c-0-iso10646-1
ab=y:gulim.ttc -ms-gulim-bold-r-normal--0-0-0-0-c-0-ksc5601.1987-0
ab=y:gulim.ttc -ms-gulim-bold-o-normal--0-0-0-0-c-0-ksc5601.1987-0

cjh의 이미지

그 패치가 XFree86까지 패치하던가요? 저는 그냥 fontconfig랑
xft2만 다시 빌드했는데...

그리고 그건 fonts.dir의 X 비트맵 폰트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한번
fc-cache를 돌리고 다시 해 보세요. 이걸 하시려면 font.conf 나 같은
디렉토리에 local.conf를 만들어서 트루타입 글꼴이 있는 경로를 미리
지정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모질라는 XFT2지원이 되도록 빌드되어 있어야 합니다.

--
익스펙토 페트로눔

wkpark의 이미지

Xft2와 fontconfig를 패치하는 것입니다.

최준호님이 쓰셨듯이 fonts.dir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akito씨의 패치가 큰 이유는, 고정폭 글꼴에 대해서 각 glyph의 글꼴 폭 정보를 정확하게 지정하려고 하는 *글꼴 폭* 패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akito씨의 패치에는 이 이외에도 한글 이름의 "굴림체"같은 것이 fc-list로 뜬다고 하는데, kp의 말로는 이것은 자신이 직접 적용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여기를 참고하시면 볼드패치 부분만 떼어놓은 패치가 있습니다.
http://bugs.xfree86.org/show_bug.cgi?id=649

이 패치는, 볼드체가 없을 경우에 대해 가짜 볼드체를 보여줄 뿐입니다.
fc-list에는 bold체가 뜨지는 않습니다.

akito씨의 패치를 해도 fc-list에 bold가 뜨지 않을 터인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네요.
----
이것은 akito씨의 패치와 거의 같은 firefly씨의 패치입니다.
http://firefly.idv.tw/setfont-xft/patches/Xft2/xft-2.1.2-CJK-fixwidth-embededbitmaps-artificial_bold-20030606.patch

rpm도 같이 있는데, XFree86에 포함된 Xft2를 다시 필드할 필요는 없습니다.
xft2 2.1.x의 소스를 받아다가 간단히 bold패치를 적용시키고 Xft2만 따로 build하여 설치하면,
/usr/X11R6/lib밑에다가 libXft.so.2를 덮어쓰는 것이 아니라 /usr/lib밑에 설치되므로 패키지가 서로 충돌되지 않으며, Xserver를 재시작하면 bold패치가 적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이레느 wrote:
어째서 볼드체를 볼 수 없을까요?
xft2를 쓰지 않고 sun폰트를 등록해서 mozilla(non-xft version)을 사용하면
볼드체가 잘 보이는데 말입니다.

굴림, 굴림체, 돋움, 돋움체 등등은 Bold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XP등등에서 지원되는 겹쳐서 쓰는 방식의 *가짜 두꺼운 글씨*는 Xft2에서 지원하지 않고요.

실제로 Xft2에는 이미 Embolden함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Keith Packard씨가 바빠서, 아직 지원하도록 Xft2를 고치지 않은 것이겠죠.

Xft2를 사용하는 어플에서 터미널 등등에 bold가 보이는 것은 모두 겹쳐쓰는 방식이 pseudo-bold입니다.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eunjea의 이미지

그렇군요. 저는 xfree에 포함된 fontconfig를 패치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참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bold가 잘 보이네요. :-)

fontconfig:
http://pdx.freedesktop.org/~fontconfig/release/fontconfig-2.2.0.tar.gz
patch:
http://www.kde.gr.jp/~akito/patch/fcpackage/fontconfig-2/2.2.0/fontconfig-2.2.0-fix-cjk-20030426.diff

xft2: http://pdx.freedesktop.org/~fontconfig/release/fcpackage.2_1.tar.gz
patch:
http://www.kde.gr.jp/~akito/patch/fcpackage/2_1/fcpackage.2_1-Xft-2.0.1-fix-cjk-20030409.diff
xft2만 빌드해서 원래 것과 바꿨습니다.

cjh의 이미지

박원규 wrote:

akito씨의 패치를 해도 fc-list에 bold가 뜨지 않을 터인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네요.
----
이것은 akito씨의 패치와 거의 같은 firefly씨의 패치입니다.
http://firefly.idv.tw/setfont-xft/patches/Xft2/xft-2.1.2-CJK-fixwidth-embededbitmaps-artificial_bold-20030606.patch

오옷 이거 죽입니다. SBIT 패치라니... 볼드 없어도 이게 더 좋은데요. akito씨 패치는
SBIT지원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건...

--
익스펙토 페트로눔

wkpark의 이미지

cjh wrote:

오옷 이거 죽입니다. SBIT 패치라니... 볼드 없어도 이게 더 좋은데요. akito씨 패치는
SBIT지원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건...

Xft2 2.1.x부터 잘 되는 것인지, sbit을 보게 하는 것은 font.conf를 바꾸면 잘 되더군요. firefly씨는 embeded bitmap을 무조건 쓰게 만드는 간단한 패치를 포함시켰더군요.
----
RedHat에서 hack으로 있던, font.conf의 rh_prefer_bitmaps(?) 옵션은 RawHide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다음과 같은 식으로 하면 일정 영역에서 sbit이 잘 보이더군요.

아래의 페이지 하단에 특정 영역의 글꼴을 embeded bitmap을 쓰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gnome.or.kr/moin.cgi/FontConfig

예를 들어,

	<match target="font">
		<test qual="any" name="family" compare="eq">
			<string>Batang</string>
			<string>Dotum</string>
			<string>Gulim</string>
			<string>Gungsuh</string>
			<string>BatangChe</string>
			<string>DotumChe</string>
			<string>GulimChe</string>
			<string>GungsuhChe</string>
			<string>New Batang</string>
			<string>New Dotum</string>
			<string>New Gulim</string>
			<string>New Gungsuh</string>
		</test>
		<test name="size" compare="more_eq"><int>9</int></test>
		<test name="size" compare="less"><int>20</int></test>
		<edit name="antialias" mode="assign"><bool>false</bool></edit>
		<edit name="hinting" mode="assign"><bool>false</bool></edit>
	</match>

이렇게 하면 9픽셀~20픽셀 크기 범위의 글꼴은 antialias가 꺼지고 힌팅이 꺼지는데, 그것이 꺼지면 embeded bitmap이 나오게 되더군요.

그리고 freetype2를 빌드할 때 bytecode interpreter를 활성화 시켜서 하면 (FreeBSD와 젠투 등등의 소스 기반 배포판등은 이것이 이미 활성화 되었을 듯)
MS의 EULA글꼴을 예쁘게 볼 수 있더군요.

스크린 샷이... 어디 있더라.. (#gnome의 상구님~ 예쁜 스샷좀 올려주세요 =3=3)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Martin Buber

Renn의 이미지

휴우~ 역시 kldp. 엄청난 댓글이 달렸네요.
글 올려 주신 분들 고마워요.

지금은 그냥 은글꼴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볼드체 잘 보이네요. :)
단지 antialias를 켜야지만 깔끔하게 보이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어쨌든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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