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면...?
글쓴이: MasterQ / 작성시간: 일, 2003/08/03 - 10:57오후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좀 엄했죠?
만약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이든 이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교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친목도 다질수 있고, 소소한 오해들도 어느정도의 친분이 형성된 분위기에서는
풀기도 쉽고, 글 올릴때 더 배려할수 있겠구, 공통의 관심사가 있으니 할 얘기도
무척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에 오시는 분들은 다들 어디서 뭐하시는 분들인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D
Forums:
:-)
찬성입니다. :-)
몇년전에 권순선님 결혼하기 전에 몇번 있었습니다.LSN 이나 kl
몇년전에 권순선님 결혼하기 전에 몇번 있었습니다.
LSN 이나 kldp 합동 모임..모 그런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결국엔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더군요..
예전에 갔다가 그냥 뻘쭘하게 테이블 자리남는곳에 앉아서 몇사람과 인사한것이 다였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 직업도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마주 앉아서 서로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며 술마시는것처럼 곤욕이 없습니다.. :oops:
다들 리눅스 하니까 주제가 맞을것 같지요? 정말 천차만별..공통주제찾기 힘듭니다.
그냥 무작위로 모여서 술 마시는 모임은 그냥 그렇다고 봅니다.
어떤 진행순서를 가지면서 예를들어
1. kldp 관련자 소개. 관리자 라던가...
2. 그리고 약간의 의식적인 명함교환..
3. 약간의 세미나 성격.
4. 가벼운 술..
5. 무거운 술..
6. 뒷풀이( 또?)
기타등등..
으로 좀 더 좋은 분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http://clusterkorea.org/
특별한 목적없이 친목도모만을 위한 술자리 등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
특별한 목적없이 친목도모만을 위한 술자리 등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분들이 많고, 술자리에서 친해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게 온라인상으로 이어져서 형/동생/친구사이임이 글내용 중에 묻어나게 되면 제 3자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또 상대적으로 소외감 내지는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것보다는, 한두시간 분량의 세미나 발표를 해주실 분이 두어분 정도 계신다면 소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quote="권순선"]그것보다는, 한두시간 분량의 세미나 발표를 해주실
저두 이것에 한표던집니다!!!
[quote="권순선"]그것보다는, 한두시간 분량의 세미나 발표를 해주실
순선님의 ... 연예담이라든가....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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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권순선"]한두시간 분량의 세미나 발표를 해주실 분이 두어분
예전의 염장파들은 다들 어디갔나요 -_-
그런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ps> 농담입니다. ;-)
많은 Offline 모임들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모이는 곳은 없지만
많은 Offline 모임들이 초기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모이는 곳은 없지만 모임이
지속적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모임 초기의 의미를 많이 상실하죠.
친목모임의 모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임들이 그렇게 변해가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즉, 친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생겨나게 되고 그
것은 또다른 경계선이되어서 새롭게 모임에 나가는 사람들이 어울리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저도 어떤 모임을 가지면서 편견없는 시각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대하려고 생각
하지만 결국에보면 모임에 참가해서 무리없는 사람들만을 위해주는 결과를
낳게 되더군요.
순선님이 말하는것 처럼 특정 세미나나 주제를 발표하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서
토론, 토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조금은 자제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적으로 맘에 드는 사람끼리 만나서 친분을 쌓는 자리로 이용해도 되겠
지만 공과 사를 구분해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게시판에 형/동생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모를
소외감을 갖기도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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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quote="낙엽"]예전의 염장파들은 다들 어디갔나요 -_-
아직 안죽고 있습니다. :-)
다만 자리를 옮겼을뿐.
ps>저도 농담이에요
만약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면...이마에 자기 아바타 붙여서 나오면
만약 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면...
이마에 자기 아바타 붙여서 나오면 참 재미 있을 듯
농담입니다.
이름표와 테이블을 잘 배치하면 안될까요?
이름표에 간략한 정보와 함께 관심 분야 하나씩 적어서
달고, 테이블도 비슷한 주제끼리 배치하면 어느정도
소기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심 분야는 객관식으로 10개내외로 하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그것보다는 제일의 문제는 장소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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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
요샌 세미나 장소(조그만한 공간)을 빌려주는 곳도 있다던데...
발표에 관련된 모든 장비도 대여해준다고 하더군요.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저도 오프모임은 반대쪽이 더 크네요... 대부분 소외당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KLDP가 마치 친목모임의 아는 사람끼리만 모이는 곳이 될까봐 두려운 것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하자는게 취지인만큼 누구든 부담없이 들락달락(?)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할려면 오프모임은 안좋을거 같습니다. ^^*
다만 세미나 같은것은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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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