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메일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ed.netdiver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ㅡ.ㅡ)(_._)(ㅡ.ㅡ);

가입한지 대략 24시간 정도 된 시리입니다.

그전부터 손님으로 줄곧 놀러오긴 했지만, 이렇게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띄워봅니다.

여러분은 메일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해서요.

회사와 집, 혹은 환경에 따라 machine도 다를테고 os도 다를수 있을텐데요,

메일을 서버에 고스란히 저장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겠습니까.

거기다 지난 메일중에 메시지나 첨부파일같은 것을 확인해볼 필요성도

생길 수 있구요.

이런 궁금증이 든 것도 실은 얼마전에 토발즈의 just for fun을 읽고 나서인데요,

읽다보니 초기 리눅스 개발당시에 usenet에서 tanenbaum과의 논쟁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메시지 전문은 아닐테고, 일부를 인용했더군요.

10년도 더 된 메시지를 어떻게 갖고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이곳 분들은 주고받은 메일 이력을 어떻게 관리하나 하는 궁금함이 일어서요.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도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예전에 이와 같은 설문(?)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보면 관리자님께서 필터링해주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요^^;

여담입니다만, just for fun.

리눅스 개발당시의 일들을 지극히 일상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서술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니까, 아득히 멀리 떨어져있는 구루라기보다는, 저만치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런 사람의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특히나 terminal로 만들던 것이 원형이었다는 점은 참^^;

뭐, 나온지도 좀 된 책이니, 이미 이런 비슷한 류의 이야기들이 많았겠죠?

저는 교보에 놀러갔다가 한 세시간만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책이 왜 경영/성공사례 코너에 있는거죠?

저는 비소설이나 자서전(?)쪽에 있을줄 알았는데, 꽤 의외였답니다.^^;

그럼 모두 즐 거운 다이빙하세요.

xjiwoox의 이미지

저는 집(본가)에 있는 제 데스크탑은 게임용으로만 사용합니다.(미쳤죠.. 하하)
제 집과 회사에서는 같은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일 등 모든 환경이 항상
같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니 이런건 좋군요.

메일은 한달정도 주기로 백업 받습니다. 이건 메일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의
설정정보, 개발부산물들(소스, 문서, 라이브러리 아카이브 등등..)도 마찬가지죠.
월별로 시퀀스넘버를 부여하고 시디로 굽습니다. 귀찮긴 하지만 이런 것들이
나중에 저에게 재산이 될 것 같군요.

s(˘∼˘*)z,·´″"`°³о$ √(´∀`√)... (˘ヘ˘ㆀ)a

ed.netdiver의 이미지

그런데, 노트북같은 경우도 회사에서 불하받은 경우가 있고, 개인것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개인것인 경우 제재를 하는 회사도 있구요(보안상이겠지만요).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최소 한달 주기로 백업을 하신다니 말이죠.
그것도 매번 cd burning을 하려면 revision도 그렇고 참 성가시던데요.
코드라면 cvs라도 쓰지만, 갱신되지 않은 자료까지도 묶어 백업하는것도
갑갑하구요.

아궁, 좀 뭔가 쌈빡한 방법은 없는것인지...

님 답변 감사하구요, 즐거운 주말시간 되세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