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에 대해 궁금합니다.
글쓴이: moonzoo / 작성시간: 목, 2003/06/05 - 2:48오후
제가 일기로 배열명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배열명은 배열의 주소를 나타낸다..란 말로 대신하는데요.
그렇다면 &, *(참조 연산자) 등등을 배열명과 함께 쓰는데..
이것이 원래 적합한 건가여?
int a[3]; 이라는 배열이 있을 때에...
&a는 a 와 같고
int b[3][3]; 일 경우에는
&b , b , *b가 모두 같은 결과를 나타냅니다.
과연 배열을 만들때 어떻게 구성되길래
저러한 것들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Forums:
우선 개념적으로 말씀드리면... &b는 b의 주소값을 가리킵니다.
우선 개념적으로 말씀드리면...
&b는 b의 주소값을 가리킵니다. 당연한거지만...-_-
b는 b에 들어있는 값을 나타냅니다. 이 점에서 일반적인 변수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b는 b에 들어 있는 값, 즉 주소값이 가리키는 주소에 들어 있는 값을 나타냅니다.
다시 말하면 b는 b[0]의 주소값이고 *b는 b[0][0]의 주소값이기 때문에 같아야 말이 되겠죠.
값이 세 개가 모두 똑같은 이유는 static 배열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언과 동시에 메모리가 할당되기 때문에 b가 저장되는 주소에 배열도 동시에 할당된다...고 봐야겠죠.
물론 이해가 안되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포인터를 선언할 경우 그 자체로, 즉 주소값을 저장하기 위해 4바이트가 잡히는데 그럼 &b와 나머지 두 개는 4바이트 차이가 나야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인데...
전에 이 게시판에서 본 기억으로 메모리 할당시 단순히 할당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맨 앞에 할당한 정보를 기록하는 헤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즉 셋 모두 그 헤더를 가리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기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수준 높으신 다른 분들의 의견이 있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비교를 위해 배열이 아닌 int **b를 선언한 뒤에 &b, b, *b값을 찍어보시고 malloc를 해준뒤에 또 찍어보시고 하면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조금 더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코드로..
배열을 선언해보고,
포인터를 선언해보고,
그 주소를 찍어보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한번 만들어본 코드인데 참고해보세요
결과는
이렇게 나오네요...
----------------------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답변 감사여.
답변해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젤 궁금한 것은
어쩌다 보니 제 글을 인용했는데..위의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산자는 말 그대로 그 변수의 주소를 나타내고
*연산자는 그 변수가 가리키는 주소에 있는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b와 b,*b가 같다는 것은....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int x = 3; int * p = & 일때
p의 값이 0x0800
*p의 값은 3 이 됩니다.
즉 *연산자는 0x0800번지에 가서 3이라는 값을 참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연산자의 작업인데요.
저 위에 다시 올라가서
&,b, b, *b 가 모두 같으므로, 모두 0x0800라 한다면
b의 주소가 0x0800인데 *b , 즉 0x0800번지에 가서 값을
참조해도 0x0800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0x0800에는 실제 다른 값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제가 젤 궁금한 것이 이 경우에 *연산자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0x0800이라는 값을 나타내게 되었냐는 것입니다.
대강의 개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c-expert.uos.ac.kr/board/hclc_pos
http://c-expert.uos.ac.kr/board/hclc_post_board/ScB.cgi?process=disp_data&datanum=584
http://c-expert.uos.ac.kr/board/hclc_post_board/ScB.cgi?process=disp_data&datanum=557
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p 로 출력한 주소값은 같을지라도 (사실 %p 로
주소값을 출력하는 올바른 방법은 void * 로 캐스팅 해주는 것입니다), 데
이터형이 다르다는 사실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즉, 말씀하신 3개의 수식이
모두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을지라도 데이터형은 엄연히 다르며, 만약 데이
터형에 대한 정보 혹은 배열 경계에 대한 정보를 포인터에 포함시키는 환경
에서는 세 수식의 %p 로 출력한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럼...
--
Jun, Woong (woong at gmail.com)
http://www.woong.org
[quote]int b[3][3]; 일 경우에는 &b , b
&b는 b의 주소를 나타내는 것이니깐 주소가 출력되겠구요...
b는 배열명이니 이것도 주소가 출력되겠죠..
*b는..b[0]와 같습니다. *(b+0)과 같은 표현이죠.
근데 이중배열에서 *(포인터)한개만 쓴다면.. *b처럼
b[x]의 첫번째 요소의 주소(&b[x][0])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b == *(*(b+1)+2) == b[1][2]
이중배열에서는 포인터를 두개 써야지 배열값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열정이다.
b나 *b나 값은 같지만 타입은 다르다고 보셔야 합니다.
b나 *b나 값은 같지만 타입은 다르다고 보셔야 합니다.
..
제 질문의 의도가 조금 잘못 해석된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 연산자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배열의 경우에.
컴파일러 level에서 어떻게 해석이 되어지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차원 배열 p에서 *p 는 ==> p[0]와 같다라는 해석은
물론 이론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p를 해석하는데에 컴파일러가 p[0]라는 개념을 가져다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Re: 배열에 대해 궁금합니다.
위에 전웅님께서 이미 답변을 충분히 해 주셨는데요;;;
http://c-expert.uos.ac.kr/board/hclc_post_board/ScB.cgi?process=disp_data&datanum=584
문맥에 따라 배열 이름이 다른 뜻으로 해석된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a와 a는 주소값은 같지만, 가리키고 있는 대상체의 크기가 다릅니다. &a가 가르키고 있는 것은 int a[3] 전체, 즉 sizeof(int) * 3 크기의 대상체 입니다. a가 가르키고 있는 것은 배열의 첫번째 원소인 int, 즉 sizeof(int) * 1 크기의 대상체 입니다.
포인터는 단순히 정수인 주소값만을 저장하는 변수가 아닙니다. '특정 크기의 객체'의 주소값을 저장하는 변수입니다. 같은 주소값을 저장하고 있더라도 포인터 변수 자체의 타입이 다르면(즉 가리키는 객체의 종류가 다르면) 다르다고 봐야 됩니다. 두개의 포인터를 비교할 때 단지 주소값이 같다고 해서 '같다'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같지 않습니다. 셋 모두 가리키는 주소값은 같지만, 타입은 전혀 다릅니다.
int의 크기를 4 bytes라 가정하면
- &b => 타입은 int (*b)[3][3], 가리키고 있는 대상체의 크기는 36 bytes
- b => 타입은 int (*b)[3], 가리키고 있는 대상체의 크기는 9 bytes
- *b => 타입은 int *, 가리키고 있는 대상체의 크기는 4 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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