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없이 리눅스만으로 살아가려면 필요한것은?

jungjury의 이미지

얼마전에 리눅스를 깔았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하는경우가 더 많지요.

영화는 아드레날린, 음악은 winamp, 문서작업은 한글

그래픽은 포토샾, 웹서핑은 인터넷 익스프로워, 메신저 MSN 메신저

씨디굽기 네로버닝 등등...

리눅스로 이 모든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oll: 제가 미련을 못버리는
큰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 익스플로워와 호환되는 웹브라우저 부재 같구요..
(대부분 여기에 맞추어서 많들어 지기때문에.. 상거래나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sangwoo의 이미지

jungjury wrote:
얼마전에 리눅스를 깔았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하는경우가 더 많지요.

영화는 아드레날린, 음악은 winamp, 문서작업은 한글

그래픽은 포토ㅤㅅㅑㅍ, 웹서핑은 인터넷 익스프로워, 메신저 MSN 메신저

씨디굽기 네로버닝 등등...

리눅스로 이 모든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oll: 제가 미련을 못버리는
큰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 익스플로워와 호환되는 웹브라우저 부재 같구요..
(대부분 여기에 맞추어서 많들어 지기때문에.. 상거래나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2달쯤 전부터 윈도우를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

영화는 mplayer
음악은 xmms
문서작업은 openoffice
그래픽은 gimp
메신저는 gaim

씨디굽기는.. 리눅스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죄송) 분명히 뛰어난 프로그램이
있을 겁니다. 저는 FreeBSD를 사용하는데 기본 유틸인 burncd(8)을 씁니다.
최고 배속으로 이상없이 잘 구워지고요..

웹브라우저의 부재라기 보단 우리나라 홈페이지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_-
기능을 ActiveX 플러그인'만'으로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가 워낙에 많아서..
그렇지 않은 웬만한 페이지는 모질라 1.3이면 대부분 다 커버가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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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무혼인형의 이미지

http://linuxshop.ru/linuxbegin/win-lin-soft-en/

위의 링크에 보시면 윈도-리눅스 간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o

cjh의 이미지

대체품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 주실 것인데, 사실 요즘과 같은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시대에도(mplayer, openoffice, gaim등) 윈도우 안쓰고 살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정 관념이 "윈도우에서 쓰던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도 똑같이 사용하고 싶다"인데 이건 불가능합니다. 그럴려면 윈도우 그냥 쓰시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쓰던 프로그램의 기능을 갖는 리눅스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있는 프로그램 없는 프로그램 다 마음대로 쓰다가 리눅스에서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쓰려면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Openoffice가 아무리 좋아도 Office XP보다는 못하지요.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들"만 갖고 살면 됩니다. 요즘에는 위에서 나열한 훌륭한 프로그램들에 익숙해 지시면 될 것이고, 예전같으면 GNOME/KDE대신 WindowMaker, AfterStep같은 윈도우 관리자와 수많은 X11용 어플리케이션, 문서 조판기로 TeX/LaTeX, Netscape 브라우저 등으로 윈도우 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들으면 웃기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요. ActiveX가 쓰이는 웹사이트 같은것은 들어가지 마세요. 아마 daum도 못쓰고 yahoo! 정도만 제대로 사용 가능할 테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이트 못들어간다고 문제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하던 것 기준으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으면 리눅스 절대 마음에 안들고 못씁니다. 정 그런 것들(인터넷 뱅킹 등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이 필요하시면 VMware를 사용하시거나 남는 컴퓨터에 윈도 깔고 VNC나 rdesktop 사용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요점은 "비슷한 것은 있어도 윈도우와 리눅스의 환경은 같지 않다"입니다. 다른 환경에서 살려면 조금은 각오를 하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제공하는 스타일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
익스펙토 페트로눔

sunyzero의 이미지

다른것은 불편한 것을 못느끼겠고, 웹브라우저 하나는 정말 불편합니다.

IE의 클론이 하나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가끔 신나게 글 작성하고 SEND를 누르는 순간, 이 모질라가 뻑하고 죽었을때 정말 눈물납니다.

그래서 요새는 플래쉬나 스크립트 많은 사이트에서는 vi에서 작성해서 드래그로 가져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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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uth will set you free.

xyhan의 이미지

이미지 뷰어: compupic :도스 시절 See로 유며한 회사..리눅스 초창기때 부터 만족하고 쓰고 있는 뷰어

영화 : mplayer (기존 리눅스 플레이어가 너무 엉망이라 개발자 분께서 내가 하나 만드는게 낳겠다.. .. 해서 만들었다는..)

게임:리눅스에 게임이 없다기 보다는... 꽁짜로 구하기도 힘드고..속도도 좀 느리고.. 암울한 현실.. WineX로 돌리면 안돌아가는건 없는것 같음..

인터넷:한 2~3년 전에 리눅스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 사이트 .. 국내에선..
야후, 다음.. 손가락 가지고 세고있음. 지금은 별 불평 없음.
한컴 3.1d의 윈덱스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돌려 봤는데.. 내 시스템이
너무 낳아서.. 거이 쓰기를 포기..(펜3 500, 196M)
워드 :한컴 워드..... 한글과 똑같고 성능도 동일...... 오픈오피스는
좀 쓰기 껄꺼름 국내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는 MS워드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알고 있음.. MS오피스와의 유사성 때문에 한컴
오피스 보다더 많은 점수를 받고 있음 (개인적으로)

그래픽: 김프 .. 쫌 써 봤음 .. 책도 한권있고,, 포토샾 하고 많이 비교하는데..
기능은 다 있는데.. 뭔지 불편한 생각이 듬.. 기능은 충분히 넘치고 남음

자료 공유: 당나귀..

메신저 : 가임

있었으면 하는 소프트웨어
파일구리,포토샾, 인터넷 익스플러러, 나모, 정도.. 없어도 되구..

제가 가장 불편한건 유틸리티의 유무가 아니라 저같은 저사양의 컴퓨터 유저입장에서 보면 반응이 너무 느린 X서버 기반의 데스크탑입미다.. 제깍제깍 뜨는 윈도우를 뒤로하고 리눅스를 쓰는건 컴 사양이 받쳐주던가.. 그냥 참고 쓰던가.. ..
한 1년동안 리눅스 만 쓰다가 또 언제부턴간 윈도우만을 쓰게 됐습미다.. 그때
느끼는 감정이란 어이 없게도..윈도우가 정말 좋은 OS구나.... 였다는 .. 직관적
인 인터페이 스와 빠른 반응 속도 .. -_- 뭐 리눅스도 충분히 빠르다구 생각 하
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하는데.. 하여간 저는 그계 가장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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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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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고이의 이미지

방금 윈도우즈 밀어버리고 리눅스만 깔았는데 별로 불편한건 없네요..
이제 익스플로러가 필요해서 wine 깔아볼려는데.. 혹시 많이 느려질까요..?
그나저나 gaim 0.61 디게 깔끔하네요~ㅎ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 없이 리눅스만으로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은 우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윈도우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좋은 리눅스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있으면 필요한 것은 자기가 만들어 쓰면 되겠죠.. 그런것보다 우선시 되는게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리눅스를 쓰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어떠한 것이 구속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리눅스를 쓴다면 그것 또한 고역일껍니다.. 차라리 윈도우를 쓰는게 나을 겁니다. 즐거운 리눅스 생활을 하기 위해서 자기가 '왜 리눅스를 쓰는가? 왜 리눅스를 써야 하는가?' 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고, '남이 쓰니까, 고수들이 쓰니까, 이거 안쓰면 남보다 떨어진다'등의 생각을 가졌다면 얼른 고치십시요..

bum의 이미지

저는 포트리스 때문에 한구석에 윈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

wine 같은데서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likejazz의 이미지

리눅스가 윈도우즈 데스크탑을 대체하지못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모질라 프로젝트가 오히려 오페라보다도 밀리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네요 .

현재의 컴퓨팅환경에서 IE 가 차지하는비중이 90%가 넘는다고 생각됩니다 .

단순히 Active-X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현재로서는 Active-X 를 대체할만한 그 무엇도 찾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 Applet 은 Swing 과 함께 Java 의 조잡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산물이 아니었던가요 ? (물론 UI 와 VM 을 제외한 Java 의 다른것들은 매우 훌륭합니다)

win32 의 기능을 극대화 할수있는 Active-X 를 대체할 (유일한 희망은 플래시 정도가 될까요?) 대안이 없다면 현재로서는 리눅스에서의 데스크탑컴퓨팅은 요원한 소망이 될것같네요 .

@ 하다못해 맞고한판을 칠래도 IE 일수밖에 없을테니까요

--
Sang-Kil Park

urstory의 이미지

"Applet 은 Swing 과 함께 Java 의 조잡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산물"
이라고 위에서 말씀하셨는데요.
조잡하다라는 것은 "엉성하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Applet은
엉성한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동작하도록 할려다 보니
단순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Win32의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는 Active-X
가 필요하겠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성능의 "극대화"만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applet 이 조잡하게 보이는 것은 IE에 존재하는 JVM 때문에
라고도 볼수도 있습니다. 현재 JAVA의 버젼은 1.4.x이고 1.5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IE가 지원하는 JVM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JAVA를 죽이기
위한 JVM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습니다. 물론, PlugIn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간의 MS가 하는 행동을 JAVA프로그래머의 입장으로
보면 정말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 기업은 이윤추구가
목적이다라면 할말이 없지만 말입니다.)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불편한가 라고 물어보면,
회사원이라면 대부분 "인터넷 뱅킹"을 손꼽을 것입니다. 이 인터넷
뱅킹이라는 것이 그렇게 성능을 극대화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자바코드는 역컴파일링이되서 뱅킹에 사용하지
못한다라고 말을 하는 분도 있는데요. 역컴파일링이 되어도, 프로그램만
잘 작성한다면 보안상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스가 완전히 공개되는 프로그램은 그럼 사용못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문제는 웹프로그래밍을 만드는 회사나 개발자의 "의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http://sunny.sarang.net
JAVA,Oracle,MySQL,Linu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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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jazz의 이미지

urstory wrote:
"Applet 은 Swing 과 함께 Java 의 조잡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산물"
이라고 위에서 말씀하셨는데요.
조잡하다라는 것은 "엉성하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Applet은
엉성한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동작하도록 할려다 보니
단순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멀티플랫폼이 조잡함을 인정하는 이유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 같은 맥락에서 .NET 은 UI 가 결코 조잡하지 않습니다 . (물론 억지라는거 인정합니다만)

어쨋든 중요한건 Applet 과 Swing 은 UI 실패작이라고 UI 전문가인 Jacob Nielson 박사도 인정한바있고 개인적으로도 Sun 의 섬세하지못함에 실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MS 가 JVM 을 포기한것은 Sun 과의 재판에서 패소한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 Sun 이 소송만 하지 않았더라도 MS 가 JVM 을 포기하진 않았을것입니다 . 아무리 MS 라도 엄청난 Cost 를 투여하여 새로운 플랫폼과 언어를 만드는일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을테지요 . 물론 Pure Java 를 주장하는 Sun 의 심정도 이해합니다만 ..

Applet 은 1.4.x 에서도 그 조잡함을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 아무리 버전이 올라가도 Sun 은 Applet 과 Swing 의 UI 를 개선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

Active-X 의 등장으로 인해 웹에서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일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한게임의 등장도 Active-X 로 인해 가능했던것이 아닌가요 ?

물론 "인터넷뱅킹" 에서 꼭 Active-X 일 필요여야 하는가 ? 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역시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 이부분은 NS 와 IE 모두가 완벽히 호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HSBC 의 경우 https 만 가지고도 인터넷뱅킹을 훌륭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

--
Sang-Kil Park

likejazz의 이미지

phpBB 의 쓰레드가 이상하게 표현되는거 같습니다 .

인자값에 따라 어떨때는 나오고 어떨때는 안나오고 그러네요 -_-

--
Sang-Kil Park

urstory의 이미지

네. 저역시도 JAVA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JAVA의 awt,swing
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client쪽의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JAVA가 아닌 다른 곳에서
대안을 찾을려고 하고 있지요.

하지만,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하는 Active-X와 Active-X를 사용하지
못하는 브라우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웹에 대하여는 정말 실망을 느낄수
밖에는 없습니다.

Quote:

Active-X 의 등장으로 인해 웹에서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일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한게임의 등장도 Active-X 로 인해 가능했던것이 아닌가요 ?

Active-X덕분에 님의 말대로 된것은 사실이지만, 더욱 섭섭하고 안타까운
것은 Active-X 의 등장으로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Active-X의 등장으로 IE를 90% 사용하게 된것인가?
IE를 90% 사용하기때문에 Active-X를 사용하게 된것인가?
를 면밀히 따져본다면, MS의 운영체제에 익스 끼워넣어 팔기 부터
시작하여서 약간은 비겁한 경쟁덕분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SUN이 Pure JAVA를 미는 것은 JAVA의 기본적인 철학을
볼때는 당연한 것이고, MS가 패소한 것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MS가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새로운 플랫폼과 언어를 만든 이유는,
재판에서 패소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 예상외로 자바가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니깐, 말그대로 자바킬러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NET 이 현재 윈도우 플랫폼 말고 다른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MS쪽 동네는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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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ny.sarang.net
JAVA,Oracle,MySQL,Linu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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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tory wrote:

MS가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새로운 플랫폼과 언어를 만든 이유는,
재판에서 패소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 예상외로 자바가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니깐, 말그대로 자바킬러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예, 맞습니다. 이건 단순 추측이라기보다는 거의 정설로 보시면 됩니다.

이와 관련한 잼나는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3749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3786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5591

urstory wrote: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NET 이 현재 윈도우 플랫폼 말고 다른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MS쪽 동네는 잘 몰라서요.)

Ximian에서 진행중인 the Mono project가 있습니다.
http://www.go-mono.com/

문제는 이게 성공하도록 M$가 그냥 놔둘지가 걱정스럽군요.
일부 내용에 특허권을 제시하면서 걸고 넘어지면 말이죠.

likejazz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멀티플랫폼에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습니다 .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작한다는 이점이 반대로 특정플랫폼의 우수한 성능을 이용할수 없다는 반증으로 표현될수 있으니까요 .

Java 의 경우 벤더에서 적극적으로 멀티플랫폼을 지원해왔지만 .NET 의 경우 MS 는 윈도우즈 외에는 "알아서 하라" 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그래서 .NET 을 멀티플랫폼에 비유하면서 "억지" 라는 비유를 쓴것입니다)

Mono Project 가 실패하진 않겠지만 과연 현업에서 그것이 통할까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

가끔씩 .NET 이 Java 에 비해 우월하다를 표현할때 .NET 은 멀티랭기지라는 표현을 쓰곤합니다 . C# 을 비롯한 VB, C++ 혹은 Perl, Python, COBOL 까지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지요 . (물론 전 이것도 억지라고 봅니다만 ^^;)

@ 데스크탑컴퓨팅을 언급하면서 어느새 VM 까지 언급하게되었군요 . 주제를 다시 살피지 않았다면 Server-Side 컴퓨팅에 대해서도 언급할뻔했습니다 -_-

@@ 주제에 대해 다시 정리해본다면 "IE 와 Active-X 를 대체하지 않고서는 X-Windows 에서의 데스크탑컴퓨팅은 힘들다" 라는게 제 견해입니다 . 또한 현재로서는 이 둘을 대체할만한 기술이 존재하지 않고 앞으로도 존재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

@@@ Applet 이 힘을 잃어가는 현재에 모질라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는존재는 다름아닌 Flash 라고 봅니다 . 이미 html 과 cgi 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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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Kil Park

HotPotato의 이미지

jungjury wrote:
얼마전에 리눅스를 깔았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하는경우가 더 많지요.

영화는 아드레날린, 음악은 winamp, 문서작업은 한글

그래픽은 포토ㅤㅅㅑㅍ, 웹서핑은 인터넷 익스프로워, 메신저 MSN 메신저

씨디굽기 네로버닝 등등...

리눅스로 이 모든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이유 때문에 리눅스로 부팅하는 게 더 끌리더군요.
왠지 부족한 것 같지만, 서서히 좋아져가는 걸 보면서 즐기는 겁니다.
브라우저 때문에 답답한 거라면, 그저 MBC라디오 청취못하는 것 뿐이고요. (전에 있던 소형 라디오가 고장나서.. 현재 옥션에 신청.. ㅋㅋ)

리눅스에서 시디굽기는 한번 밖에 안해봤는데, 아직 낯설고요.
그러나 요즘 데비안 문서번역을 하면서 내용으로나마 조금씩 익히고 있죠.

포토샵은 원래 못하니, 김프를 사용해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김프 쓰다가 포토샵 쓰려고 하면 오른쪽 버튼 눌러서 나오는 주메뉴가 그립지요.)

문서작성은 거의 레포트 쓸 때만 하다보니 그때만 윈도우즈를 띄우는데, 간혹 학과 게시판에 한글문서가 첨부되었을 때가 걱정이더군요. :lol:

게임은 원래 크게 관심이 없는터라! 가끔 리눅스 게임무덤에서 공개게임 찾아서 컴파일하고 실행하는 걸로 만족합니다. 요즘 Arkhard란 게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데비안 패키지로 만들어서 실행하면 에러 없는데, 도대체 직접 컴파일하면 왜 에러가 나는건지..

--
즐 Tux~

우수한의 이미지

사무실에서 CPU 셀400, RAM 64~128M인 PC에다
윈도우즈를 밀어버리고 FreeBSD를 깔았습니다.
리눅스/BSD계열이 윈도우즈보다 성능이 낫다고 우기면서요.
그후로 그 PC는 저 말고는 안쓰는 장식품으로 전락했습니다. :cry:
예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꽤 가볍다는 fluxbox에다 galeon만 띄워도 어찌나 버벅대는지....
한글 워드와 웹서핑에서만이라도 윈도우 뺨치는 성능을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에게 "거 봐라"할 수 있을텐데요.

우수하지 않아요. '우수한'은 옛날 만화 CityHunter에서 따와서 쓰던 별명. ;-)

cinsk의 이미지

일단 저는 겜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linux에서 하고 있는 겜을 알려드리죠.

xmame (mame는 다 아시죠?) http://x.mame.net/
- ROM data는 http://www.mame.dk/에 가입하고 로긴 하면 나옵니다.

tuxracer freeware - http://www.tuxracer.org/ (데모: 프리)
tuxracer commercial - http://www.tuxracer.com/ (싸서 하나 샀죠.)

zinc emulator (http://www.emuhype.com/)
- Star Gladiator 2할려고..

Quake3 - http://www.quake3arena.com/ (win 확장팩 quake 3 team arena 돌아감)

Return to Castle Wolfenstein - http://www.quake3arena.com/

그리고 nethack!! - http://www.nethack.org/

마지막으로 Neverwinter Nights! - http://nwn.bioware.com/

이 정도면 windows용 겜 별로 안 부럽습니다.

위에서 공짜 말고로는 대부분 windows용 cd를 구입한 다음, linux에
깔아야 하는게 많습니다. quake3, wolfenstein, neverwinter nights등.

그럼 이만. ;-)

goo의 이미지

게임 예기가 나온김에...
리눅스에서 할 수 있는 고전 몇개....

FreeCraft http://www.freecraft.org/ - 워크래프트 2: 인공지능이 조금 좋아졌다는 느낌이....(친구랑 P2P(?) 플레이....예전 모플할때 생각나게 하는...)
FreeCnC http://holarse.wue.de/freecnc/index.php - CnC
ScummVm http://www.scummvm.org/ - 루카스 아츠 게임들: 원숭이 섬 시리즈, Full Throttle 등 (몇몇 게임들은 약간 삽질이...)
ScummVm 한글 http://scummkor.kldp.net/

리눅스/유닉스용 에뮬 http://www.zophar.net/unix/unix.phtml (잘 정리되어 있는 듯..)

리눅스 게임? http://www.linuxgames.com/ - 리눅스 게임 최신 뉴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여기에 소개되었던 Puzzle Pirates (http://www.puzzlepirates.com/) 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즐겜하세요~

Calvin and Hobbes at Martijn's -
http://www.reemst.com/calvin_and_hobbes/

knight2000의 이미지

논의의 가치가 없는 내용을 쓰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MS는 재판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NET은 자바가 생길 즈음부터 이미 계획되어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ㅡ.ㅡ;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재판 때문에 JAVA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JAVA에 널리 퍼지지 못하게 하려고 고의로 계약을 맺어 엉성한 부분을 부각시켰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ActiveX는 서버 보안이라는 측면에서는 JAVA보다 나을지 모르지만, 클라이언트 보안이라는 측면에서는 최악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는 ActiveX가 설치될 때부터 실행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한게임을 말씀하셨으니... 저도 비슷한 예를 하나 들기로 하겠습니다.
컴맹인 제 친구가 한게임에 처음 접속하였을 때 옆에 있던 저에게 묻더군요.
"뭔가를 한다는데 저게 뭐냐?"
제가 뭐라고 대답하였을까요?
"모른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성격이 너무 급한 지라 저에게 화부터 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도 무엇인지 모르는 프로그램을 자신에게 설치하라고 했다면서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ActiveX의 화려함은 그러한 사용자에 대한 일방적인 강요라고 생각합니다.

likejazz wrote:
멀티플랫폼이 조잡함을 인정하는 이유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 같은 맥락에서 .NET 은 UI 가 결코 조잡하지 않습니다 . (물론 억지라는거 인정합니다만)

어쨋든 중요한건 Applet 과 Swing 은 UI 실패작이라고 UI 전문가인 Jacob Nielson 박사도 인정한바있고 개인적으로도 Sun 의 섬세하지못함에 실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MS 가 JVM 을 포기한것은 Sun 과의 재판에서 패소한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 Sun 이 소송만 하지 않았더라도 MS 가 JVM 을 포기하진 않았을것입니다 . 아무리 MS 라도 엄청난 Cost 를 투여하여 새로운 플랫폼과 언어를 만드는일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을테지요 . 물론 Pure Java 를 주장하는 Sun 의 심정도 이해합니다만 ..

Applet 은 1.4.x 에서도 그 조잡함을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 아무리 버전이 올라가도 Sun 은 Applet 과 Swing 의 UI 를 개선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

Active-X 의 등장으로 인해 웹에서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일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한게임의 등장도 Active-X 로 인해 가능했던것이 아닌가요 ?

물론 "인터넷뱅킹" 에서 꼭 Active-X 일 필요여야 하는가 ? 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역시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 이부분은 NS 와 IE 모두가 완벽히 호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HSBC 의 경우 https 만 가지고도 인터넷뱅킹을 훌륭하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likejazz의 이미지

Quote:
컴맹인 제 친구가 한게임에 처음 접속하였을 때 옆에 있던 저에게 묻더군요.
"뭔가를 한다는데 저게 뭐냐?"
제가 뭐라고 대답하였을까요?
"모른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친구는 성격이 너무 급한 지라 저에게 화부터 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도 무엇인지 모르는 프로그램을 자신에게 설치하라고 했다면서 말입니다.

님이 "모른다"는것이 무슨관련이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개인적인 사안을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군요 . 최소한 Active-X 를 설치할것인지의 여부를 물었을것이고 거기에 "예" 를 클릭했기에 설치가 되는것입니다 . 문제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한은 주어졌을것입니다 .

저는 Microsoft 를 옹호하고자하는것이 절대 아니며 Microsoft 와 아무런 관련이없습니다 . 하지만 Active-X 는 그동안 웹에서 불가능하게 생각되었던것들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또한 기술이 발전할수록 점점 더 많은것을 컨트롤 할수 있게될것입니다 . 물론 그에 따른 보안취약점이 더욱 증가하는것은 양날의 검으로 비유할수 있겠지요 .

Active-X 를 용납할수없다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인터넷뱅킹을 할수가 없겠군요 . 10,000원을 이체하기 위해 CD 기를 찾아다니며 비싼 수수료를 내는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할것입니다 .

앞서도 언급했지만 편의를 누리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

@ 애플릿은 괜찮다 이런 말씀은 마시길 .. "보안" 문제라면 어느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단지 Active-X 가 많이 쓰일뿐입니다 .

--
Sang-Kil Park

knight2000의 이미지

먼저 제가 글을 잘못 올렸음을 인정합니다.
제 친구는 "뭔가를 설치하여 실행한다는데 저게 무슨 프로그램이냐?"라고 물었을 테지요.
앞뒤 상황으로 보아 뻔히 화면에 적힌 메시지를 읽지 못했을 리가 없을 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선택의 권한은 ActiveX에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단순히 사이트를 보기 위해서 ActiveX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ActiveX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은 상태에서 설치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한 경우에 선택의 권한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죠?
이런 경우에 선택의 권한은 "클릭의 권한"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ActiveX가 그동안 웹에서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일을 가능하게 해주었음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보안취약점 증가가 양날의 검이라고 한다면, 그 양날의 검의 한쪽에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 않느냐?"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한다"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ActiveX는 "그 정도는..."이라는 단계는 이미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도 이미 지나치지 않았나 걱정이 앞섭니다.

ActiveX와 애플릿을 같게 보시나요?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애플릿이 사용자의 허가 없이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하던가요?
ActiveX는 일단 설치만 되면 사용자의 허가 없이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플러그인도 사용자의 허가 없이 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함은 마찬가지이고요.
얼마 전에 오페라에서 치명적인 보안 버그가 있었죠. 그에 대한 논평 가운데 하나가 "이 치명적인 보안 버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치명적인'과 같은 등급은 아니다. 반면에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미미한 보안 버그도 오페라의 '치명적인' 보안 버그보다는 심각하다. 왜냐하면, 오페라는 사용자의 허가 없이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ActiveX 보안 문제는 ActiveX 프로그램 자체의 보안취약성보다는 시스템에의 접근성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그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엄중한 보안성이 필요함에도 오히려 보안이 취약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편의를 누리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하는 "무엇"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최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 최소를 이루려면
최소한 사이트가 완전히 로딩되기 전에(또는 완전히 로딩됨과 동시에)
ActiveX를 설치하겠느냐고 묻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ActiveX를 설치하기 전에 그 ActiveX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에만 위에서 말한 (클릭의 권리가 아닌) "선택의 권리"를 사이트 제작자가 보장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cedar의 이미지

knight2000 wrote:
MS는 재판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NET은 자바가 생길 즈음부터 이미 계획되어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ㅡ.ㅡ;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재판 때문에 JAVA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JAVA에 널리 퍼지지 못하게 하려고 고의로 계약을 맺어 엉성한 부분을 부각시켰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M$의 그 기자회견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군요.
그럴 계획이 있었다면 M$가 VJ++이나 J/Direct 같은 기술을 써서
자바 시장을 지배하려는 시도를 하려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논리적으로 추측하면 M$의 닷넷 개발 시작 시점은 $UN의 소송 이후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링크입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5985

그리고 M$가 닷넷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발표하게 된것은
볼랜드가 오래전에 시도했던 프로젝트인 '델파이 for Java'의 기술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news&no=168

이외에도 M$가 닷넷을 개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글입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3749

jemiro의 이미지

우수한 wrote:
사무실에서 CPU 셀400, RAM 64~128M인 PC에다
윈도우즈를 밀어버리고 FreeBSD를 깔았습니다.
리눅스/BSD계열이 윈도우즈보다 성능이 낫다고 우기면서요.
그후로 그 PC는 저 말고는 안쓰는 장식품으로 전락했습니다. :cry:
예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꽤 가볍다는 fluxbox에다 galeon만 띄워도 어찌나 버벅대는지....
한글 워드와 웹서핑에서만이라도 윈도우 뺨치는 성능을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에게 "거 봐라"할 수 있을텐데요.

위에 시스템을 가지고 데스크탑 머신으로 사용한다면,
즉, 워드나 치고, 웹서핑 정도를 하는것이라면,
현재로는 윈도98정도가 딱이겠군요.

하지만, 서버쪽으로 생각해본다면,
웹서버를 생각해보면 리눅스에 아파치 돌리는것하고,
윈도2000 IIS 돌리는 걸 생각해보면 비교할 가치도 없겠죠?

파일서버도 마찬가지죠?
ftp, scp, samba 등의 퍼포먼스를,
저 머신에서 윈도가지고는 리눅스 발끝만치도 따라오기 힘들죠.

위 스펙의 머신에서는 FreeBSD가 아니라 윈도 2000 서버를
설치한다면 버벅대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런말과 뭐가 다를까요?
왜?피씨 게임은 플스 보다 재미가 없는거야?

유닉스 라는 것이 데스크탑 을 위해서 만들어진것은 아닌것이 사실이고,
리눅스 에서 돌아가는 데스크탑 환경인,
그놈 이나 KDE가 현재로는 아직 윈도 만큼 안된다고 볼수 있지만,
개발 속도, 기간, 인력, 자금, 결과물을 따진다면,
윈도의 그것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눈부십니다.
그놈만 하더라도 이제 10년이 좀 더 지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믿고 기달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maylinux의 이미지

본문과 좀 다를지 몰라도..

리눅스를 사용하다보면, 첨에는 웹브라우저의 지원에 정말 원통이 터집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익스만 지원하는곳에 잘 안가게 되더군여..

사용하는 곳이 리눅스쪽으로 와버리기 때문에..
속도와 갑자기 죽는거 외에는 별다른 불편을 못느낍니다.

리눅스쪽에 빠지다 보면, 익스만 지원하는곳의 사용이 적어지기 때문에
뭐..별다르게 불편은 없습니다.

사용자의 환경은 변하게 마련인듯 싶습니다...

그래도... 윈도의 뛰어난 오락지원은 정말로 못 버립니다 --;;

오락좋아하는 넘이..쩝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샘처럼의 이미지

jemiro wrote:
우수한 wrote:
사무실에서 CPU 셀400, RAM 64~128M인 PC에다
윈도우즈를 밀어버리고 FreeBSD를 깔았습니다.
리눅스/BSD계열이 윈도우즈보다 성능이 낫다고 우기면서요.
그후로 그 PC는 저 말고는 안쓰는 장식품으로 전락했습니다. :cry:
예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위에 시스템을 가지고 데스크탑 머신으로 사용한다면,
즉, 워드나 치고, 웹서핑 정도를 하는것이라면,
현재로는 윈도98정도가 딱이겠군요.

논점을 흐리는 잡담성의 발언이기는 합니다만 :oops: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가 P200MMX - Ram 128M 입니다. 여기서 워드도 치고 엑셀도 하고,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합니다. 단, 웹서핑에는 쥐약 이더군요. :x

얼마전 P133에서 P166MMX로 P200MMX로 올리면서 Ram 64에서 128로 올렸는데, 얼마나 쾌적하던지...

OS는 이곳에서 쓰기에는 좀 부끄럽지만 Windows 200 pro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delphi를 돌리는 시간이 많아져 linux로 부팅할 시간이 없더군요. :wink:

B00m의 이미지

얼마전 P133에서 P166MMX로 P200MMX로 올리면서 Ram 64에서 128로 올렸는데, 얼마나 쾌적하던지... 

OS는 이곳에서 쓰기에는 좀 부끄럽지만 Windows 200 pro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delphi를 돌리는 시간이 많아져 linux로 부팅할 시간이 없더군요. 

P200 에 windows 2000에 delphi 까지 돌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정말 이정도 환경에 쓸만한가요?

제 생각에는 작업하기 짜증날 정도로 굉장히 버벅 거릴거 같은데..

jemiro의 이미지

샘처럼 wrote:
jemiro wrote:
우수한 wrote:
사무실에서 CPU 셀400, RAM 64~128M인 PC에다
윈도우즈를 밀어버리고 FreeBSD를 깔았습니다.
리눅스/BSD계열이 윈도우즈보다 성능이 낫다고 우기면서요.
그후로 그 PC는 저 말고는 안쓰는 장식품으로 전락했습니다. :cry:
예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위에 시스템을 가지고 데스크탑 머신으로 사용한다면,
즉, 워드나 치고, 웹서핑 정도를 하는것이라면,
현재로는 윈도98정도가 딱이겠군요.

논점을 흐리는 잡담성의 발언이기는 합니다만 :oops: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가 P200MMX - Ram 128M 입니다. 여기서 워드도 치고 엑셀도 하고,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합니다. 단, 웹서핑에는 쥐약 이더군요. :x

얼마전 P133에서 P166MMX로 P200MMX로 올리면서 Ram 64에서 128로 올렸는데, 얼마나 쾌적하던지...

OS는 이곳에서 쓰기에는 좀 부끄럽지만 Windows 200 pro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delphi를 돌리는 시간이 많아져 linux로 부팅할 시간이 없더군요. :wink:

저도 한때 P200MMX 에 램128M를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 할때가 있었습니다.
펜티엄 살돈도 없어서 사이릭스 에다 리눅스 깔아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덕분에 지금도 유닉스에서 gccc로 개발하는 자리를 운좋게 구해서
3년째 아직 안짤리구 잘다니구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윈도 어플이라서 테스트 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rdesktop이나, vnc로 윈도 접근을 하긴 했는데,
한컴의 windex 설정 파일 참고해서 와인으로
이 윈도 클라이언트를 돌려 버리는데 성공해버린 관계로
테스트를 위한 남에 집살이도 청산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저도 보통 사람들 처럼... 애플 II 머신부터 가지고 놀았었고,
군대 다녀 와서 유닉스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후에 ,
리눅스를 시작해서 5년 넘게 사용해온 윈도 시리즈를 버리는데
6개월 정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론 대부분 경험하는 증세....
윈도가 불편해지기 시작해서....
리눅스에 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걸로 밥먹구 살 생각까지 해버렸군요.

현실세계에서 최고의 데스크탑이 현재로는 윈도이겠지만,
아무래도 윈도는 넘어야 할 산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목표가 있다는것은 즐거운 일이죠.

리눅스 못쓰는 윈도 사용자들은 있어도,
윈도 못쓰는 리눅스 유져들은 없는
슬픈 현실....

billy1의 이미지

리눅스만으로는 답답할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집에 두대의 컴이 있어서 리눅스랑 윈도우 두대를 놓고 있어서
이런 주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쓸 생각을 못해봤습니다만...현재 리눅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긴 합니다.(애들이 겜을 하고 있어서...아니면 리눅스에서
삽질 하느라고 등등의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요즘은 Active-x니 뭐니해서 윈도우가 상당히 재미거리가 많지만...
예전에 386에 5.25"짜리 플로피로 슬랙웨어 설치했을때가 그립군요.

당시 윈3.1은 항상 공포의 블루스크린에다가... 막 피씨용 모자이크(웹브라우저)
가 나와서 펜트하우스에 들어가서 늦은 전화선으로 그림하나 카드 조이듯이
보던 생각이 나는군요.
그땐 정말 윈도우랑 리눅스랑 겜이 안됐는데...

정통부가 정말 의지를 가지고 리눅스를 밀것이냐 말것이냐가
리눅스에서의 데스크탑 환경이 좋아질지 아닐지를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라 생각됩니다.
오래전 리눅스 열기만 지속되었다면...다가오는 큰 오픈소스 시장에 우리도 한몫
크게 할 수 있을텐데...

fibonacci의 이미지

나우누리에 모질라로 접속하면 -_-;
공허한 하얀 화면만 딸랑 나옵니다.
나우누리 개발자들은 상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다운로드 하나 받을려고 해도 Active-X컨트롤을 실행시켜야 하고,
실제로 Active-X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용되는 예가 매우 많습니다.

"우리사이트를 보려면 바이러스를 하나 심어라."
실제로 이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면, 아상한 Active-X컨트롤이 심어져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작페이지가 포르노 사이트로 등록되기도 하고, -_-; 원상회복 참 어렵더군요. 수많은 컨트롤중에 그거 하나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동의했으니, 다 니들 책임 아니겠냐... 라구 말할지는 몰라도 사용자는 처음부터 Active-X를 원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사업적인 목적에서 사용자를 종속시키기를 원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웹브라우저에 이상한 컨트롤를 끼워넣기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선택을 얼마나 고려할수 있느냐가 "양식있는 개발자" 와 "양식없는 개발자" 의 판단기준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자상거래에 Active-X가 필요하다는 것은 고정관념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책을살때, Active-X가 필요했었는지,
배낭여행을 위해 외국 유스호스텔에 예약을 할때, Active-X가 필요했었는지,
외국계은행의 전자상거래에 Active-X가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 생각해봤음합니다.

우리나라의 개발자들의 편의에 의해 사용자가 희생되고 있는건 아닌가 합니다. :shock:

No Pain, No Gain.

vacancy의 이미지

윈도 쓰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사실 ActiveX 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ActiveX component를 설치한다고 나와도
이게 component를 설치한다는 것인지 사실 잘 모르죠.
( 엄밀히 말하면 관심이 없다고 봐야할지도요. )

대개는 '아 이 사이트를 보려면 Yes 클릭하라는 것이군' 하고,
별 생각 없이 Yes 누르는 것 같더군요.
이게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지요 ? -_-

물론 유저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한 문제겠습니다만,
ActiveX component가 한두종류도 아니고,
이게 뭘 깐다고 이름만 달랑 나오지 설명도 없고 ( 그나마 이름도 대충 -_- )
이런건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지요 ?
( 그것도 해당 사이트에 갈때마다 난리죠-_- 아니던가-_-a )

뭔가 조치가 필요하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Java vs C#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Java는 좋은 이미지였다가,
이젠 왠지 점점 지저분해져가고 있는 것 같고요. ( 호환성을 위한것인지 -_- )

http://network.hanbitbook.co.kr/view_news.htm?serial=510

C# 쪽이 스펙만 봐선 좋은 언어란 느낌이 많이 드는데
알고봤더니 델파이 개발하던 사람을 데려다 만들었더군요. -_-
( 가끔 Object Pascal 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Mono project가 성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heezy의 이미지

회사나 단체에서 표준문서를 ms-word로 정해버리면...
리눅스만 써서 문서작업하기가 참으로 곤란..ㅡㅡ;
pdf writer라도 써서 제출하긴 하지만..쩝..;;;;
그렇다고 무슨 워드맨도 아니지만..ㅋㅋ

Found Myself.

fender의 이미지

Quote:

윈도우 없이 리눅스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기와 깡입니다. -_-;

...좀 더 좋은 표현으로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뉴스 그룹 뒤지고 맨페이지 봐가면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고, 찾아낸 문제를 그냥 "이래서 리눅스는 안돼"하고 매도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동일한 문제를 겪지 않도록 버그리포팅을 하는 자세입니다.

자바나 닷넷, 모노에 대한 글이 많은데 이는 별도의 쓰레드를 만들어서 토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쪽 주제에 대해선 할 말이 많지만 :) 쓰레드와 관계 없는 토론으로 난잡해 지는 건 보기 좋지 않네요...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Prentice의 이미지

jungjury wrote:
윈도우 없이 리눅스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LDP, kldp입니다. ^_^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v_v
Tony의 이미지

저는 게임과 인터넷뱅킹. 만 되면 윈도피료없을듯. 요즘하는 겜은 네버윈터나이츠.
그외엔 jmsn과 모질라로 사는중입니다.

maddie의 이미지

용도의 문제 아닐까요?

솔직히 오피스 용도로는 오픈오피스 하나로 거의 충분합니다. 문서호환도 잘 되구요. 한글을 위해서는 싼가격에 한컴오피스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구요. 데스크탑 환경으로 KDE나 그놈으로 쓰면..윈도보다 편하면 편했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mplayer의 성능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xmms또한 좋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xMule도 요긴히 잘쓰고 있구요. msn도 게임이나 kmess로 충분히 커버가 되구요.- 사실 게임하고 PDA용으로 쓰는 프로그램만 안돌아간다뿐이지...윈도가 거의 필요없습니다.

인터넷 뱅킹은 아예 안씁니다.은행이 사무실에 가까워서요. 그리고 폰뱅킹도 있자나요.ㅋㅋㅋ 아니면 외근나간 사람 자리에 vnc띄워서 내 피씨에 앉아서 하기도 하구요. 다른 액티브 엑스는...별로 안좋은게 많던데여. 쩝.

필요한거가 머 있겠습니까...그냥 쓰면 되는 거죠 ㅡ.ㅡ
리눅스가 불편하시면 윈도쓰면 되고 윈도가 불편하면 맥사용하면 됩니다. 그냥 자기 스타일 이겠죠. 리눅스 데스크탑 사용못한다고 리눅스 서버관리를 못하라는 법 없쟎습니까? 부담가지지 마시고 그냥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결론은 궂이 윈도없이 살 필요없다 입니다. 자기 선택인 것이죠. 나중에 리눅스를 많이 쓰고 이게 더 편하다라고 느껴지실 무렵 자연히 피씨에 멀티 부트로더가 사라진답니다.

글고 게임을 못버리신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글쎄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았지만...삽질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 재미(?)에 게임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게임이라면 그냥 그놈이나 KDE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게임정도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전 테트리스외엔 잘 안하기 때매 ㅡ.ㅡ(그리고 당나귀의 품에서 리눅스용 게임이 심심치 않게 나오더군요...물론 Geforce필수..이유야 다 아실테구요 ^^)

힘없는자의 슬픔

youlsa의 이미지

저는 노트북에 Gentoo Linux만 쓰고 있습니다. 보통 고민들 하시는게 인터넷 뱅킹과 게임일거 같습니다. 인터넷 뱅킹은 VMWare를 설치하거나 Win4Lin을 설치해서 사용하니 충분히 해결이 되네요. 저는 VMWare에 WinXP를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퍼포먼스가 좋아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용 게임들이 요즘 특히 많이 나와서 기쁩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리눅스용 무료게임들은 그 퀄리티가 대단한데다 Gentoo에서 ebuild를 제공해서 설치도 간단합니다. 아래는 제가 즐기는 리눅스 게임들입니다.

1) America's Army : 이건 미 육군에서 만들어 뿌리는 무료 게임인데 게임이 정말 끝내줍니다. 레인보우 식스 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사실감을 너무 좋아하실겁니다.
2) Enemy Territory : 이것도 무료. Wolfenstein 엔진으로 만들어진 64명까지 함께 즐기는 네트웍 게임입니다. 카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만한 게임입니다.
3) Unreal Tournament 2003 : 이건 무료는 아닙니다. 윈도우용 게임CD를 가지고 있으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4) Quake 시리즈들..
5) Doom Legacy : OpenGL로 다시 만들어진 Doom.

=-=-=-=-=-=-=-=-=
http://youlsa.com

hiseob의 이미지

아메리카스 아미라는 게임이 육군 입대 홍보용 이라죠?

(참 에네미 테리토리 저도 자주 합니다.)

(참고로 카스는 클랜에 소속해 있는... 서버 관리도 하고요.)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윈도우에서 피망게임,한게임 많이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Active-X가 깔려야 하잖아요?

혹시 리눅스에 저런 게임류 지원하는 게 있나요?

야후맞고가 리눅스에서 할 수 있다고 하던데...자바로 만들었나?

혹시 아시는 분들...제가 좀 간단명료한 게임들을 많이 좋아해서요.

문근영 너무 귀여워~~

aeronova의 이미지

Quote:
씨디굽기 네로버닝

k3b 강추입니다.
kde base의 CD burning 프로그램인데 정말 쓰기 편하고,
깔끔합니다.
xcdroast에 적응 못해서 젠투 포럼을 뒤져보니 다들 k3b를 추천하더군요.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 Kurt Cobain.

doomsday의 이미지

음. 오프토픽이긴 합니다만... 굳이 리눅스만을 써야할 필요가 있나요?

굳이 비유하자면 안 맞는 옷에 몸을 맞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도 한 때 리눅만을 고집했던 적이 있긴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쓰느냐가 아니라 그걸 써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닐까요?

maddie의 이미지

doomsday 님 한표.

자기 좋은대로 하면 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netj의 이미지

jungjury wrote:
영화는 아드레날린, 음악은 winamp, 문서작업은 한글
그래픽은 포토�ㅅㅑㅍ, 웹서핑은 인터넷 익스프로워, 메신저 MSN 메신저
씨디굽기 네로버닝 등등...
리눅스로 이 모든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방법은, 윈도우즈를 쓰면서, IE 대신 모질라를 쓰는겁니다. 또 Cygwin의 도구들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탐색기를 비롯해 윈도우즈용 도구들을 쓰는 빈도도 줄어듭니다. 그러다 어느 날 X 데스크탑 환경으로 전환하면... 큰 불편은 없으리라 보입니다.

사실, 저는 노트북 환경이라 전원 관리나 하드웨어 지원 때문에 윈도우즈를 계속 쓰고 있는 실정이지만.. IE도 안쓰고, 탐색기도 안쓰고... 부팅 스크립트도 만들고.. 거의 GNU/NT를 쓰고 있지요. -_-;;

리눅스보다는 프비를 주로 써왔는데.. 서버로만 쓰고 로컬에서 X는 그리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년 정도였지만 gaim과 cdrecord, mplayer, xmms, gimp 등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했었지요.

jungjury wrote:
:roll: 제가 미련을 못버리는
큰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 익스플로워와 호환되는 웹브라우저 부재 같구요..
(대부분 여기에 맞추어서 많들어 지기때문에.. 상거래나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전자상거래는 ActiveX를 요구하는 곳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지만, 윈도우즈용 모질라를 쓰면 IE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데 효과적입니다. IE를 쓰던 시절에 주로 가던 겉모양이 화려한 곳보다는, 뭔가 읽을거리가 많은 내용 중심의 사이트들로 웹질 취향이 바뀌게 되죠. :) 물론 모질라 탭 기능과 키보드 검색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에 익숙해지고 나면 그 후로는 IE는 불편해서 못쓰고요. ㅎㅎ

지금 윈도우즈 쓰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mplayer와 gimp입니다. 덩치큰 미디어 플레이어와 매크로미디어 파이어웍스로 어느 정도 대체가 된다지만.. 최대절전모드 같은 기능을 비롯해 전원관리만 확실해지고, 전자상거래들만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당장이라도 리눅스로 가고 싶은 심정이죠.

죠커의 이미지

likejazz wrote:
최소한 Active-X 를 설치할것인지의 여부를 물었을것이고 거기에 "예" 를 클릭했기에 설치가 되는것입니다 . 문제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용자에게 선택의 권한은 주어졌을것입니다 .

대 부분의 사용자가 클릭하는 것은 한가지 이유입니다. 덜 아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누르면 쓸데없는 프로그램이 영원히 깔려 있습니다. 이미 깔려 버리면 윈도와 익스플로러는 영원히 책임회피를 합니다. 익스플로러를 써보신 분이면 경험하셨겠지만 ActiveX로 된 웹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쓰래기입니다. (짜증나는 커밋커서정도는 양반이지요.) 아니요를 누르면 계속 물어보거나 아예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기도 합니다. 어느쪽도 사용자가 손해를 보는 것인데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예를 누르는게 더 손해가 적어보입니다. 100대 맞을래 10대 맞을래 하면 당연히 10대 맞을래를 누를겁니다. 강요된 선택은 선택이 아닙니다.

likejazz wrote:

@ 애플릿은 괜찮다 이런 말씀은 마시길 .. "보안" 문제라면 어느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단지 Active-X 가 많이 쓰일뿐입니다 .

예 맞습니다. 단지 Active-X가 많이 쓰일 뿐입니다. 넷스케이프가 더 많이 쓰일때 한게임이 나온다면 당연히 넷스케이프에서 잘 돌게 되었을테구 리눅스가 더 많이 쓰인다면 한게임은 당연히 리눅스를 지원할겁니다. 어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죠.

PS: 최악의 경우는 다른 사람이 제 컴퓨터를 만졌을때입니다. 제가 1년동안 설치할 쓰래기보다 2-3일 동안 타인이 설치한 쓰래기가 더 많을 겁니다. 동방이나 과방은 관리를 포기했습니다 -_-

nadeb의 이미지

jungjury wrote:
얼마전에 리눅스를 깔았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하는경우가 더 많지요.

영화는 아드레날린, 음악은 winamp, 문서작업은 한글

그래픽은 포토샾, 웹서핑은 인터넷 익스프로워, 메신저 MSN 메신저

씨디굽기 네로버닝 등등...

리눅스로 이 모든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oll 제가 미련을 못버리는
큰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 익스플로워와 호환되는 웹브라우저 부재 같구요..
(대부분 여기에 맞추어서 많들어 지기때문에.. 상거래나 인터넷 뱅킹에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영화는 제가 않봐서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는건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winamp 대신으로 xmms를 쓸수 있고요
메신저는 gaim 에 플러그인을 깔고 쓰면 msn가능합니다 그래픽 작업은
gimp 웹서핑은 모질라 파이어버드 쓰시면 충분합니다[호환성은....]
리눅스용 한글은 이미 출시됬습니다 CD버닝 프로그램들도 충분하고요

penguinpow의 이미지

우선 전 미국에 살고 있구요

미국에서는 웹브라우저와 상관없이 인터넷 뱅킹이 됩니다.

한국은 정말 M$의 천국

제가 2년간 Thinkpad T20에 데비안 깔아서 쓴 경험이 있읍니다.

( 1999-2001년)

전혀 윈도우가 없었죠

저는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1) 웹 브라우징 -- 모질라

2) 오피스 -- Staroffice (그당시에 Openoffice 는 아니었던거 같음)
현재도 사용중 OpenOffice 1.1 very gooodddddd!!!!

3) 한글 입력 -- 아미 (로케일 설정은 거의 짜증 수준이었음, 자꾸 gnome 메뉴가 한글로 바뀌어서 어플 마다 개별적으로 로케일 적용, 한글이 싫어서가 아니라 폰트가 넘 안이뻐서)

4) 메일 -- 웹메일만 사용 (지금도 에볼루션은 한글이 잘 안된다는 ...)

5) 압축 -- 헤헤, 당근 gzip

6) 멀티미디어 -- xmms, xine

7) 게임 -- Loki game 모조리 구입 ( 아! 그리운 Loki 망해 부렀지롱)

8) 돈 계산 -- GNU Cash 요즘에는 상당히 쓸만해 짐

9) 그외 기타 등등, 리눅스에 없는것은 오기로 버팀. <-- 이게 가장 중요

이렇게 2년 산 후에

윈도 사용법을 거의 까먹어 버림 파일 익스플로러를 까먹어서

윈도 데스크탑에서 ls 를 때려 버린 기억이.... ^^

요즘 계획

맨드레이크 9.2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눅스로 컴백직전

지금은 윈도 상에서 글쓰고 있구요, 이거 윈도로 돌아오게된계기가

무선 인터넷이 안되서.. 그것 만은 오기로 버틸 수가 없어가지고.. 흑흑

그렇게 1년 쓰고 드디어 리눅스 드라이버 등장. 두둥 ~~~

근데 Thinkpad 는 그세 팔아먹어서 흑흑...

암튼 두서 없는글 써서 죄송합니당

아참 여러분 노트북은 아범이 최고야요 델이나 컴팩은 절대루 사지 마시길

여긴 삼승 노트북이 안나오니까 사본적이 없어요.

skydancer의 이미지

Quote:

9) 그외 기타 등등, 리눅스에 없는것은 오기로 버팀. <-- 이게 가장 중요

확실히 그렇죠...

웃어요^,.^;

bh의 이미지

웹브라우저만.. 익스와 맞장 뜰 수 있다면..
훔...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channy의 이미지

Mozillazine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
MS없는 PC 줍니다..
http//www.mozilla.or.kr/community/view.php?id=archive&no=57

http//www.msfreepc.com 에 보면 MS 제품없이 PC쓰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군요.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kdevelop의 이미지

Quote:
사용과 지향은 다르다
종종 많은 사람들이 필자에게 윈도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GNU 진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모두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가정이 절대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며, GNU의 공식 입장은 분명히 자유 소프트웨어를 지향하며 자유 소프트웨어만을 고집한다. 하지만 사용과 지향은 다른 측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어보지 않고는 진정한 의미의 그 음식 맛을 알 수 없듯이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그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의미의 장점을 알기 힘들며(독점 소프트웨어 진영이니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이니 하는 철학적인 구분을 뒤로하고 기술적인 측면만을 보았을 때) 서로의 장단점을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해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독점 소프트웨어라는 현실을 비춰볼 때, 이러한 우수한 독점 온라인 게임과 대등하거나 또는 더 우수한 자유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고자 한다면 현존하는 온라인 게임들이 자유 소프트웨어인지 여부를 떠나서 해당 게임들을 충분히 해보고 감각을 익히는 것이 그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독점 소프트웨어로 제작되어 있는 프린터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자유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만들기 위해 한 해커가 일부러 해당하는 프린터 제조회사에 취직하여 근무한 일화는 이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리눅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오픈소스를 사용한다고도 할 수 없다. 리눅스 기반으로 동작하는 한컴오피스는 뛰어난 리눅스 소프트웨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오픈소스가 아닌 상업용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GNU의 시스템들은 자유 소프트웨어 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만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러 곳에서 특정 운영체제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들은 어떨 때는 정치 논리를 보는 것 같다. 리눅스는 단지 리눅스이고 윈도우는 단지 윈도우일 뿐이다. 리눅스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대명사라고 하지만 리눅스 이름 하나로 오픈소스를 사용한다고 할 수 없으며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오픈소스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어느 곳이든 자신들이 사용할 운영체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활용되는 밑바탕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어떤 운영체제를 도입하여 사용할 것인가는 여러 측면을 감안하여 결정하게 된다. 단지 리눅스이기 때문에 또는 윈도우나 유닉스이기 때문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가장 자신있는 개발 플랫폼이 있을지언정 특정 운영체제만이 무조건적으로 좋다, 혹은 나쁘다는 관점은 좋지 않다. 이러한 자각과 패러다임의 변화는 최근의 국내 리눅스 업체들의 행보에서도 반영된다.

최초 1세대 리눅스를 표방한 기업들은 리눅스라는 운영체제의 참신함에 더불어 자사의 리눅스 배포판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나, 이제 1.5세대 또는 2세대를 표방하는 리눅스 기업들은 리눅스라는 플랫폼에서 이점을 찾아볼 수 있는 기술적 응용성을 중심으로(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응용모델을 가지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으로 최초 단순한 리눅스 커뮤니티를 지향했던 많은 국내 커뮤니티들은 여러 응용과 함께 새로운 변신을 했고, 개발자들은 이기종 플랫폼을 오가는 추상화된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한다.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하는 리눅스
이제 한국에서 공개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통부를 중심으로 한 여러 기관들의 행보가 뚜렷이 보이기 시작하며, 여기에는 오픈소스 진영에 발을 담가 있거나 또는 담그고자 하는 심지어 반대 양상을 보였던 여러 대기업까지 대거 포함되어 많은 이야기들이 시시각각 새롭게 쏟아지고 있다.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실감날 정도로 이들의 공개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예사롭지만은 않다. 한편으로는 이제까지 공개 소프트웨어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니 오히려 반대하고 있었던 기업들도 오픈소스에 대해 이렇게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고민의 자리가 공개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자리이기에 함께 모일 수 있는 모습 자체가 세상이 많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리눅스 커널이 최초 1.0 버전이 나온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2.6이 발표되어 이제야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그리고 단순히 리눅스 만을 두둔하고 찬양했던 시절을 벗어나 이제 좀더 성숙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리눅스 진영의 모습처럼 공개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들의 자리가 단순한 공개 소프트웨어만을 주장하고 이른 시간에 식어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But there is no way...Nothing venture, Nothing have...

daybreak의 이미지

penguinpow wrote:
우선 전 미국에 살고 있구요

미국에서는 웹브라우저와 상관없이 인터넷 뱅킹이 됩니다.

[/qoute]

대한민국 웹 뱅킹이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된 것은
금융감독원인지 하는 곳에서 지금과 같은 방식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업체에서는 그냥 이것을 따라가고 있을 뿐이죠.
물론 현행 대한민국 표준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업체의 로비가 있었을수도 있겠으나, 증거는 없겠죠.

shshin의 이미지

저처럼 쓰는겁니다.
전..노트북은 windows xp pro 입니다..(노트북에 깔려서 나의 의도와는 전혀상관없이 나오는 os 이기도합니다만..ㅡ.ㅡ;;)

그리고 데탑에 리눅스를 깝니다..물론 컴전공자들은 구형 컴을 한대정도
더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많은겁니다.
그래서인지..데탑한대는 칭구가하는 겜방에서 프비로 서버를 돌립니다.

그리고 xwin 이나 xmanager 를 통해서 노트북을 세대를 가지고놉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합니다.

나중에는 귀찮아져서...그냥 윈도우즈만 쓰게됩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리눅스데탑이 파일서버로 점점 퇴색해 가는 꼴을 보실수 있습니다.
..
ㅡ.ㅡ;;

아~ 가끔 에전생각하면서 리눅에서 예전게임을 깔고서
가끔씩 하면 아주 재미난다는....쿨럭~

===================
개인적인 사견은 그냥 윈도우즈 쓰십시요..
필요하시다면 리눅스를 고려하세요..
사서 머리아플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털썩~
===================

albamc의 이미지

회사 PC에 Gentoo 설치하고 적응하는데 대략 2주 정도 걸리더군요.

그동안은 윈도우의 응답성이 그립고 안되는것 투성이어서 고생이었죠...

지금은 왠만한건 다 합니다. 만족하고 있구요...

저도 그렇고 다들 웹 브라우저에 불만이신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active-x 있는 싸이트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정 필요하면 vmware 돌리구요...

펜4 1.6G 메모리 256인데 무지 버벅뎁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