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입력기 관련
리눅스를 거의 20년가까이 사용해오면서 그 동안 정말 좋아지고 편해졌다라고 느끼고 있지만.. 한글입력은 항상 불안정하고 한계가 느껴진다고 해야되나요..
컴퓨터나 리눅스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다보니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드려봅니다.
1. 게임 관련해서
IBUS를 입력기로 사용했을때 스팀 게임(언턴드, 도타2 등) 또는 마인크래프트를 할 경우 채팅창등에서 한영키 변환이 아예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근데 fcitx를 사용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한영 변환이 됩니다. 한 글자 치고나서 방향키로 매번 옆으로 옮겨주지 않으면 글자가 사라지는 문제는 있습니다만..그래도 아이템검색이나 채팅이 된다하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그래서 한동안 fcitx를 사용하다 ibus를 다시 설치해봤는데 여전히 게임 안에서는 한영키가 작동을 안 하네요...
언턴드 개발자에게 이런 문제를 메일로 보내봤는데 한글입력이 안 되는건 입력기 문제라서 자기들이 어떻게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IBUS와 FCITX는 무슨 차이가 있길래 IBUS는 게임안에서 한영키 변환자체가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FCITX는 그나마 한글입력은 되는데 매번 한 글자치고 나서 방향키를 옆으로 이동해서 글자를 쳐야되는데 개발자에게 뭐라고 알려주면 해결이 될까요...
2. 리브레오피스는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는 끝글자 버그..
예를 들면 커서안에 글자가 깜빡이는 상태에서 다른곳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GTK 프로파일에서는 글자가 사라지고 QT에서는 커서안에 있었던 글자가 중복으로 나타나는 문제. 그리고 배암으로 치면 뱀으로 자동으로 변경되야 되는데 프로파일을 QT로 하면 되는데 gtk는 자동변환이 안 되는문제 등등..
이런 문제들이 한글입력기 문제인지 프로그램 자체에서 한글입력처리를 잘못하고 있는건지..
어느 개발자에게 이런 버그를 알려줘야 고쳐질까요?
그때그때 달라요. 입력기, GUI 툴킷, 프레임워크
그때그때 달라요. 입력기, GUI 툴킷, 프레임워크 문제일 수도 있고, 진짜 그 게임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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