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파티션을 xfs로 지정해도 무방한가요?

저는 예전에 백업 확인 하는 것이 지겨워서 LVM2 의 snapshot 을 사용하다가 통채로 날려먹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거들떠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게 LVM2 처음 나왔을 때라 LVM 자체가 불안했을 때 여서 일 수도 있고, 지금은 그 문제가 거의 fix 되었을 수도 있을테지만, 그때의 악몽 때문에 무조건 static 통 파티션으로 swap 과 / 만 잡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swap 도 뒤쪽으로 잡는 편입니다. 파티션 테이블 깨졌을 때 데이터 복구 하려면 그냥 처음 부터 끝까지 다시 잡으면 읽을 수가 있기 때문에 swap 은 뒤쪽으로 잡는 편이에요.

이렇게 사용하게 된 계기가.. 예전에 광고 서버들 IDC 이전 하다가 파티션 테이블이 깨져서 데이터 복구 하느라 고생한 적이 있엇는데, 그 이 후 부터는 그냥 이렇게 잡는 것이 습관화(?) 된 것 같아요.

I/O 에 고민을 해야 할 서버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을 저는 sda1 /, sda2 swap 이렇게 통 파티션으로 잡습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 입니다.

LVM 으로 확장을 파티션 용량 확장을 해야될 시스템의 경우에는 아예 큰 hard disk 를 사용하거나 DAS/NAS 쪽을 선택하는 편이고요. 그래서 LVM 은 전혀 사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logical 로 구현된 것들은 문제가 발생 했을때 fix 하기가 너무 곤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