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결과 값은 똑같지만 코드의 차이로 인해 결과값까지 도출되는데 걸린시간 이나 다른 하나에 비해 컴퓨터 자원을 많이 쓰는 예시가 있을까요?
예시)
퀵정렬 vs 버블정렬
숫자를 예로들어 오름차순 나열하는 경우, 결과값은 같지만 코드의 차이로 퀵정렬이 빠른 시간안에 작업을 완료
...라고 말하면 초보자는 "아 파이썬은 매우 비효율적인 언어로구나! 앞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코드를 위해 C로 짜야겠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개발이 그렇게 딱 떨어지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그렇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파이썬으로 짜나 C로 짜나 속도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상황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벤치마킹을 해서 숫자로 보는 게 확실하지만, 당연히 "어느 쪽이 빠를지 모르니 둘 다 짜보겠습니다"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고, 어느 쪽이 나을지 마라 예측을 해야 되는데... 그걸 잘 하는 게 개발의 묘...(???)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예는 끝도 없이 많고, 또 끝도 없이 만들어낼
그런 예는 끝도 없이 많고, 또 끝도 없이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1. 버블 정렬? 통 크게 bogosort 갑시다: https://en.wikipedia.org/wiki/Bogosort
quick sort 혹은 그 외에 실용적인 모든 정렬들 vs. bogosort
2. Carl Friedrich Gauss가 유년기에 찾아냈다는 이런 건 어때요?
3.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는, 컴파일러 최적화 옵션을 주느냐 안 주느냐에 따라 똑같이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라도 소요 시간/소모 자원의 양이 바뀝니다.
단,
(1) 애초에 프로그램에 좀 하자가 있어서 최적화 옵션에 영향을 받는 경우
(2) 언어 스펙에 따라 프로그램의 동작을 바꿔놓는 최적화가 허용될 수 있는 경우
(3) 멀티스레드 프로그램의 경우
등등, 최적화 옵션을 켰을 때 프로그램의 동작이 달라질 수도 있겠군요.
....
똑같은 계산을 하는 코드를 파이썬으로 짜면 별 거 안해도 C보다 100배 느려집니다.
...라고 말하면 초보자는 "아 파이썬은 매우 비효율적인 언어로구나! 앞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코드를 위해 C로 짜야겠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개발이 그렇게 딱 떨어지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그렇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파이썬으로 짜나 C로 짜나 속도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상황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벤치마킹을 해서 숫자로 보는 게 확실하지만, 당연히 "어느 쪽이 빠를지 모르니 둘 다 짜보겠습니다"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고, 어느 쪽이 나을지 마라 예측을 해야 되는데... 그걸 잘 하는 게 개발의 묘...(???)라고 할 수 있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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