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리눅스의 어떤점에 꽃혀서 리눅스 개발을 하시게 되었나요?

Lch@Naver의 이미지

보통 요즘 sw쪽 학생들은 인공지능,게임,보안 이런쪽으로 관심갖던데 여러분들은 리눅스에 어떤점에 꽃혀서 리눅스 개발(응용, 시스템, 커널 등등)을 하시게 된건가요?

김정균의 이미지

저의 경우에는

1. 필요한데 만들어 준 사람이 없어서
2. 있기는 한데 마음에 안 들어서
3. 있지만 개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직접 만들어 봄

주로 2, 3 의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벌의 이미지

엠에스윈도는 돈 주고 사야 되는데, 리눅스는 부담없이 무료로 쓸 수 있어서...
ps.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질문 글을 자세히 보니 꽃 아니고 꽂이 맞네요.(ㅊ받침 아니고 ㅈ받침)

vagabond20의 이미지

다른 운영체제에서 제공되거나 개발되어 사용되는 유틸리티 또는 툴에 비해 리눅스 (혹은 여타 유닉스 계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회사업무 개발에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WK 나 SED, 그 밖의 간단한 툴이나 명령어가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만큼 리눅스를 이용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여를 통해 만들어 놓은것들이 많다는 증거일겁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리눅스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다가, '와~! 이런게 있었네~' 하고 신기해 하며 이용하기 시작하고 같은 부서 개발자나 관리자들에게 업무관련 적용을 해가며 그 강력함을 증명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졸지에 허접한 실력으로 리눅스 전문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여의도자바

황병희의 이미지

UTF-8 을 가장 잘 지원하는 구글 노토 CJK 글꼴이 상당히 미려합니다
우분투 18.04 LTS와 크롬OS 에 기본 서체로 지정되어있는데 계속 쳐다보게 되네요 (이쁘서!)

그놈 터미날과 이맥스에서도 구글 노토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라설라무네 이쁘서 계속 쓰게되네요 아껴주고요

(음 한참 적고보니 구글노토CJK 자랑글이었네요;;;)

[크롬북에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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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