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00원. 어쨌든 그만큼 결제했으니까.
2) 1000원. 100원은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편의점이 잠시 맡아 두는 거죠.
3) 1000-α원. 정확히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얼마간은 카드사에서 수수료로 가져가지 않았겠어요?
====
일상 언어를 쓸 때 우리는 대체로 부차적인 (것 같은) 정보를 생략하곤 하죠. 물론 그 정보가 중요한지 아닌지, 따로 분명히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맥락에 따라 다를 겁니다.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라는 게 대체 어디까지를 포괄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1) 프로세스의 pcb는 해당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 아니라는 주장
(2) pcb는 해당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고, 프로세스의 실행이 마쳤을 때 즉시 해제되지 않으므로...
├(2a) 주어진 문장은 거짓이라는 주장
└(2b) 주어진 문장에 대한 사소하고 생략 가능한 예외일 뿐이고, 주어진 문장은 일반적으로 참이라는 주장
제 생각엔 (1), (2a), (2b) 모두 충분히 진지하게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편을 갈라서 진지하게 토론하자는 뜻은 아니고요.
중요한 건 주어진 상황을 기술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지, 이런 표현 및 해석의 여지를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 대학 다니던 시절에도 이런 종류의 이슈 때문에 간단해 보였던 과제 문제가 예상 외로 controversial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요. 즐거운 시절이었습니다. :)
..
그 맥락의 "모든 자원" 안에 메모리라거나 열어둔 파일 같은 건 들어가고 PCB는 안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PCB는 부모가 wait하기 전까지는 exit status 등을 체크 당해야 하니까 남아 있는 것이 맞구요.
"프로세스가 가진 모든 자원"이란 무엇인가요?
"프로세스가 가진 모든 자원"이란 무엇인가요?
====
제가 편의점에 가서 과자 한 봉지 사고 1100원 카드로 결제했다고 합시다.
편의점에게 준 돈은 얼마일까요?
1) 1100원. 어쨌든 그만큼 결제했으니까.
2) 1000원. 100원은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편의점이 잠시 맡아 두는 거죠.
3) 1000-α원. 정확히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얼마간은 카드사에서 수수료로 가져가지 않았겠어요?
====
일상 언어를 쓸 때 우리는 대체로 부차적인 (것 같은) 정보를 생략하곤 하죠. 물론 그 정보가 중요한지 아닌지, 따로 분명히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맥락에 따라 다를 겁니다.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라는 게 대체 어디까지를 포괄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1) 프로세스의 pcb는 해당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 아니라는 주장
(2) pcb는 해당 프로세스가 가진 자원이고, 프로세스의 실행이 마쳤을 때 즉시 해제되지 않으므로...
├(2a) 주어진 문장은 거짓이라는 주장
└(2b) 주어진 문장에 대한 사소하고 생략 가능한 예외일 뿐이고, 주어진 문장은 일반적으로 참이라는 주장
제 생각엔 (1), (2a), (2b) 모두 충분히 진지하게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편을 갈라서 진지하게 토론하자는 뜻은 아니고요.
중요한 건 주어진 상황을 기술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지, 이런 표현 및 해석의 여지를 가지고 설왕설래하는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 대학 다니던 시절에도 이런 종류의 이슈 때문에 간단해 보였던 과제 문제가 예상 외로 controversial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요. 즐거운 시절이었습니다. :)
좀 모호하긴 했내요 알아보니 모든 자원이라는게
좀 모호하긴 했내요 알아보니 모든 자원이라는게 말그대로 프로새스에 대한 모든 자료여서 pcb포함 이였습니다 말그대로 틀린 문장이였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