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toCAD
- 2D 도면 작성용
- LT가 아닌 정규버전은 3D 모델링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전혀 의미 없음
* FreeCAD
- 3D 솔리드 모델러
- 3D 모델 기반 TechDraw 같은 드로잉 툴이 '있기는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아직 미약함
- 내장 파이썬 스크립트로 정규화된 모델링을 오토메이션으로 하기가 좋음
- Topdown Assembly 기능이 아직 부족함 (프로페셔널 용도로는 아직 못미치는 이유 중의 하나)
AutoCAD 대체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DraftSight
-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무료 버전이 존재함
- 윈도우 버전은 무료버전이 최근에 사라짐
- 리눅스에서는 무료버전 사용 가능
- AutoCAD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 가능
2. NanoCAD
- 역시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무료버전 제공됨
- 윈도우용만 있음
- AutoCAD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 가능 (무료버전에서는 일부 기능 누락)
3. QCAD
- 오픈소스이지만 dwg 파일 읽고 쓰기는 유료버전만 됨
- 무료버전은 dxf 파일 호환됨
- AutoCAD가 불필요하게 복잡하고 다기능인데 반해,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라이트하게 쓰기는 좋음
dwg 포멧이라는거 자체가 CAD계에서는 마치
한컴의 hwp 포멧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 포멧을 제대로 읽고 다룰 수 있는 오픈소스 코드가 없습니다.
(오래전의 구버전 dwg(R14)에 대해서는 존재하지만, dwg 포멧 자체가 마치 hwp 처럼 계속 버전을 갱신하면서 호환성을 깨뜨리고 있죠.)
대신 dxf 포멧은 완전히 오픈된 포멧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루는 대안은 LibreCAD 같은 것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LibreCAD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서, 굳이 오픈소스로 한다면 QCAD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것들도 있긴 하겠지만 쓸만한 수준의 안정성이나 지속성을 보여주는게 없어요)
QCAD는 GPL3 라이센스 적용된 오픈소스 맞지만( https://github.com/qcad/qcad ), dwg 파일을 읽고 쓰는 등의 일부 특정 기능은 클로즈드 소스 라이브러리를 쓰기 때문에, 그것까지 사용하려면 돈을 주고 사서 완전한 기능을 써라 이런 정책이에요. dxf를 읽고 쓰는 dxflib는 GPL2라서 플러그인 형태로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고 있고요.
우분투라면 QCAD PPA를 구글링으로 간단히 검색해서 추가하고 설치하면 끝이기 때문에 설치의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https://launchpad.net/~alex-p/+archive/ubuntu/qcad )... 다만 QCAD는, 오리지널 AutoCAD의 모든 기능들을 다 구현한다기 보다는, 단순화한 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세밀한 설정까지는 힘들더라고요.
에어버스 A380의 개발이 지연되었던 원인 중에는 에어버스의 각 지사마다 사용했던 CAD 소프트웨어인 CATIA의 버전(각각 4, 5)이 달랐던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버전 한 자리 달라지는 것에도 돈과 시간이 오가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CAD 동네인데,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는 모험이나 아주 첫 단추를 그렇게 끼우지 않는 이상 누가 F/OSS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모험을 할지가 궁금하네요 :p
둘은 Domain이 약간 다른데...
* AutoCAD
- 2D 도면 작성용
- LT가 아닌 정규버전은 3D 모델링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전혀 의미 없음
* FreeCAD
- 3D 솔리드 모델러
- 3D 모델 기반 TechDraw 같은 드로잉 툴이 '있기는 하지만', 실무적으로는 아직 미약함
- 내장 파이썬 스크립트로 정규화된 모델링을 오토메이션으로 하기가 좋음
- Topdown Assembly 기능이 아직 부족함 (프로페셔널 용도로는 아직 못미치는 이유 중의 하나)
AutoCAD 대체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DraftSight
-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무료 버전이 존재함
- 윈도우 버전은 무료버전이 최근에 사라짐
- 리눅스에서는 무료버전 사용 가능
- AutoCAD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 가능
2. NanoCAD
- 역시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무료버전 제공됨
- 윈도우용만 있음
- AutoCAD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 가능 (무료버전에서는 일부 기능 누락)
3. QCAD
- 오픈소스이지만 dwg 파일 읽고 쓰기는 유료버전만 됨
- 무료버전은 dxf 파일 호환됨
- AutoCAD가 불필요하게 복잡하고 다기능인데 반해,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라이트하게 쓰기는 좋음
4. LibreCAD
- AutoCAD 대체 용도로는 안쓰는게 좋음.. ㅋ 너무 다름
이상입니다~
======================================
Mechanical Engineer
DymaxionKim.github.io
======================================
결론은? AutoCAD 대체품은 오픈소스 중에서는
결론은? AutoCAD 대체품은 오픈소스 중에서는 없다는 건가요?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LibreCADhttps://librecad.org/
LibreCAD
https://librecad.org/ 라고 나오네요
4. LibreCAD ?
https://kldp.org/comment/631214#comment-631214
dymaxion 님 말씀하시길...
4. LibreCAD
- AutoCAD 대체 용도로는 안쓰는게 좋음.. ㅋ 너무 다름
라고 하셔서...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네, 최신버전의 dwg 파일을 오픈소스로 다룰 수 있는 건 없죠.,..
dwg 포멧이라는거 자체가 CAD계에서는 마치
한컴의 hwp 포멧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 포멧을 제대로 읽고 다룰 수 있는 오픈소스 코드가 없습니다.
(오래전의 구버전 dwg(R14)에 대해서는 존재하지만, dwg 포멧 자체가 마치 hwp 처럼 계속 버전을 갱신하면서 호환성을 깨뜨리고 있죠.)
대신 dxf 포멧은 완전히 오픈된 포멧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루는 대안은 LibreCAD 같은 것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LibreCAD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서, 굳이 오픈소스로 한다면 QCAD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것들도 있긴 하겠지만 쓸만한 수준의 안정성이나 지속성을 보여주는게 없어요)
QCAD는 GPL3 라이센스 적용된 오픈소스 맞지만( https://github.com/qcad/qcad ), dwg 파일을 읽고 쓰는 등의 일부 특정 기능은 클로즈드 소스 라이브러리를 쓰기 때문에, 그것까지 사용하려면 돈을 주고 사서 완전한 기능을 써라 이런 정책이에요. dxf를 읽고 쓰는 dxflib는 GPL2라서 플러그인 형태로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고 있고요.
우분투라면 QCAD PPA를 구글링으로 간단히 검색해서 추가하고 설치하면 끝이기 때문에 설치의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https://launchpad.net/~alex-p/+archive/ubuntu/qcad )... 다만 QCAD는, 오리지널 AutoCAD의 모든 기능들을 다 구현한다기 보다는, 단순화한 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세밀한 설정까지는 힘들더라고요.
======================================
Mechanical Engineer
DymaxionKim.github.io
======================================
에어버스 A380의 개발이 지연되었던 원인 중에는
에어버스 A380의 개발이 지연되었던 원인 중에는 에어버스의 각 지사마다 사용했던 CAD 소프트웨어인 CATIA의 버전(각각 4, 5)이 달랐던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버전 한 자리 달라지는 것에도 돈과 시간이 오가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CAD 동네인데, 시스템을 완전히 갈아엎는 모험이나 아주 첫 단추를 그렇게 끼우지 않는 이상 누가 F/OSS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모험을 할지가 궁금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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