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장소 집 vs 학교 도서관

jw8704의 이미지

이전까지는 아침에 학교가서 밤 12시경에 집에왔었습니다.

이렇게하다보니 , 학교에서 점심이후 약간 피곤하고 저녁이후 약간 피곤할때 누워보지못하고 책을 보려니 효율이 떨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집에서 첨에 몇일 해보니 , 이점이 너무좋았습니다. 집중도잘되고 , 피곤할때 잠깐 누워서 할수도있고 , 효율은 높아지는것만 같았죠...

그런데 이게 몇주지나니.. 눕는시간이많아지고 tv 보거나 딴짓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잠깐 집중할때 집중은 잘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학습진도가 지난 4~5개월간 너무 부진하여 올해 연말 정산때 학습량을 좀 높이려면 앞으로 남은 6개월을 진짜 ㅈ 빠지게 해야하는 상황이 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학교도서관을 가려고하는데 여기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집에서의 잘갖춰진 인프라를 활용해서 다시한번 도전!

2.이득 을 좀 낮추고 , 안정성을 확보한 작전으로 도서관 이용!

조언,추천 부탁드립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자기 성향에 달려있는데요...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을만큼 의지가 있다면, 집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어야 능률이 난다면 도서관이 좋구요.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저는 대학원까지 학창 시절 공부는 주로 집에서 했습니다.
회사 다닌지 10여년 안 쪽 까진 집에서도 개인일을 하거나 회사일을 싸가지고 왔는데
지금은 집에 싸갖고 오긴해도 오면 잘 안합니다. 일정이 너무 후달리면 좀 끄적일까...;;

하지만, 혼자 해야되는 공부 같은 걸 어디서 하겠냐 물으면 저는 지금도 집을 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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