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 빨리 졸업 vs 평점 올리기 중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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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발이 심하여 향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문연구요원 폐지 계획을 국방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최악의 경우 현재 발표대로 진행된다고 가정하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학점같은 경우에는 대기업을 생각하신다면 생각하고 있는 대기업의 커트라인에만 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점보다는 대학원 진학후 경험(논문, 프로젝트등)이 더 큰 성과로 적용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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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0.1 점도 그렇고 반학기 덜 다는것도 그렇고 길게 내다보면 별로 큰 차이는 없을것입니다.굳이 비교를 하자면, 3.9 와 4.0 은 큰 차이가 보이는 반면 3.5 와 3.6 은 똔.똔. 으로 보여집니다. 반학기 일찍 졸업하는 경우, 그 이후 과정이 대학원진학이냐 취업이냐에 따라 다른데, 대학원진학의 경우 한학기라도 일찍 들어가는게 좋을 듯 하고, 취업의 경우는 오히려 취업공부에 쏟을 시간을 더 번다는 면에서는 일찍 졸업하는것보다 꽉 맞추어 (한학기동안 널널한 과목 들으면서) 졸업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컴공과라면 옛날의 전자계산학과인데, 제가 졸업하던 87 년 2 학기때가 생각나네요.
무슨 공식처럼 그랬지요 당시에는 - 4 학년 1 학기 초에 무조건 정보처리 기사 1 급이랑 졸업시험 보고, 2 학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취업준비 하는데, 그때는 상황이 좋아서 (?) 대기업이나 각 회사들 전산실 등에서 학과로 추천 의뢰가 오고, 지도교수와 학과에서 성적 순으로 배분 하듯이 면담을 통해 회사로 내 보냈는데...

당시만해도 삼성그룹은 1 순위가 아니라서 어중간하게 공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그 위는 주로 소수 특정업체로 가고 그랬지만,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요.

하하, 네 - 저는 84 학번 정-말 노땅 프로그래머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다.

걍 - 후배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늙은이가 주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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