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가 NFS연결된 리눅스 서버에서 NAS 디스크의 데이터가 깨졌을때 급질문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솔라리스 워크스테이션의 DISK에서 사용자들이 귀한 DB를 저장하고있는데 RAID5 구성의 NAS장비로 이전하기 위해서 DB복사를 작업을 몇주에 걸쳐 했습니다.

DB를 리눅스(RHEL5.8) 서버에 연결된 NAS로 tar copy하였습니다...

근데 그과정에서 io오류나는건 확인이 됐는데 확인이 안된 데이터들은 잘만 넘어간줄 알았죠

근데 왠일

오늘 사용자가 찾아와서 화를 내더군요

DB의 하위디렉토리 곳곳에 디렉토리들이 ?표로 이상하게 깨져있었습니다. 이제 확인 됐어요, 제가 일일이 하위디렉토리 다 찾아 들어갈순 없으니

퍼미션, 소유자, 날짜 전부 ?표로 표시가 되고 디렉토리도 파일로 인식하더군요

완전히 접근하지도 못하고 rm으로 삭제도 안됩니다.

mv도 안되구요 (input/output error 납니다)

근데 웃긴건 원본은 그대로 정상입니다.

무슨이유로 타겟디스크의 DB가 깨진걸까요?

타겟 DISK도 이상있는걸까요 NAS장비에서는 일단 정상으로 인식하는데...

그리고 하나하나 찾자니 너무 많습니다 반도체개발업체라 디렉토리가 터무니없이 많아요

타겟 디스크 FSCK돌리고 다시 복사하려고 해도 1TB복사하는데 2박3일 걸립니다. 너무 디렉토리량이 많아서

미치겠네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고민하는데 오후에 일부로 find로 IO일으켜서 오류메세지로 문제파일의 위치가 출력되길래 하나하나 그것들만 찾아서 상위 디렉토리째로 다시 복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crontab에 등록하고 log파일에 오류내용 들어가게끔 만들었는데 log를 보니 중간에 또 글씨가 막 깨집니다

한글깨지듯이 깨지는게 아니라 아예 바이너리파일 깨지듯이 깨져서 그담부터 밑에도 전부 이상하게 나오는 그거 있잖아요?

어디서 깨지나 찾아봤더니.. 디렉토리 안에 파일이 전부?표로 깨져있으면 그때부터 글씨가 깨지더군요

미치겠네요

정녕 방법이 없는지....fsck후에 새로 복사하는수밖에 없는지요

이미 원본에서 타겟NAS로 복사한지 2주가 되어서 타겟쪽에 업데이트된 DB가 많습니다... 다시 가져와 덮어쓸라고 해도 난감합니다

그리고 NFS로 연결되어있는 NAS장비도 fsck를 돌릴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아 회사가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