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exit | exit

wonwoolee의 이미지

가장 뒤에 있는 exit은 최종적으로 실행이 되어서 shell이 종료되어야 하지 않나요?

"exit > test.txt", "exit < test.txt"

이렇게 redirection으로 하면 잘 되는데

pipe로는 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가장 뒤에 있는 exit은 최종적으로 실행이 되어서 shell이 종료되어야 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파이프라인에서 모든명령어는 동시에 실행되고, 명령어의 순서는, 데이터가 전해지는 순서입니다.

아마도, || 와 혼동한듯싶네요.

echo "123" > a.txt || exit

위의 명령어는, 앞선명렁어 (echo "123"> a.txt)가 실패할경우, exit를 실행시키라는 의미입니다.

echo "123" > a.txt && exit

위의 명령어는, 앞선명령어가 성공할경우, exit를 실행시키라는 의미입니다.

echo "123" > a.txt ; exit

위의 명령어는, 앞선명령어가 종료되면(성공하던 실패하던), exit를 실행시키라는 의미입니다.
wonwoolee의 이미지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건 그게 아니라, 왜 exit의 수행이 끝난 뒤 shell이 종료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ㅎ

redirect든 pipe든 그냥 입출력 대상만 다를 뿐(file vs process) 동작 원리는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좀 더 생각해본 바로는, pipe 처리가 기본적으로 fork()를 수행한 뒤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나면 왜 pipe만 fork()로 시작하게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갈증 해소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