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심도 있는 포크!!

부모:자식이 1:1관계가 아니고 1:n 관계이고 공유해야할 자료의 사이즈가 크다면, 파이프 보다는 공유메모리(shared memory)가 좋을 것 같네요.
공유메모리의 동시 접근을 제어해야 한다면 공유메모리 and 세마포어 콤비네이션으로 하면 되죠.
만약 메모리의 변경을 하고 변경이 됐음을 다른 프로세스에 빨리 알려야 한다면 소켓이나 파이프를 이용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코드 복잡도는 많이 올라갑니다.)

파이프로 처음 포크 될때만 되고 파이프가 동작 안한다고 하셨는데, 파이프 사용을 잘 못 하신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파이프를 어느 한쪽에서 close 하지 않았다면 파이프는 계속 동작 합니다.
예상 되는 실수는 이렇습니다.
1. 부모 파이프를 fork해서 자식하고 공유합니다.
2. 자식의 작업을 끝내고 종료하면서 파이프를 close합니다. (이때 부모의 파이프도 close됩니다.)
3. 부모는 새로운 자식 생성을 위해 fork합니다. (이때 부모의 파이프는 닫혀 있으로 자식의 파이프도 닫혀 있고 통신이 안됩니다.)

2번과 같이 자식이 close를 해버렸을 것 같군요.
그리고 이런 구조의 문제는 자식이 많을 때, 부모가 특정 자식에게 데이터를 골라서 보낼 수가 없습니다. 부모가 데이터를 송신하면 어느 자식이 받게 될지 알 수 없고, 또한 모든 자식이 받는게 아니고 자식중에 먼저 파이프를 read하는 녀석이 데이터를 가져가게 됩니다.

한개의 파이프를 여러 자식이 공유하는 부분을 해결하시려면 fork할때 마다 fork 전에 부모가 새로운 파이프를 생성한 후 fork를 해야 하고 이렇게 생성된 파이프는 부모 측에서 이전 자식을 fork할때 생성한 파이프와 구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수에 할당을 해서 계속 누적 시켜야 하며, 다수의 자식중에 작업을 완료하고 종료한 자식의 파이프는 잘 제거를 해줘서 리소스 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