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에서 hashCode()와 equals()의 차이

결국 해시코드만으로 유일성을 판단하는 방법은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익명님이 말씀하신건 객체의 수가 인티저의 한계를 벗어났을 경우 "반드시" 겹치는 값이 나온다고 했을 뿐, 한계를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유일성은 레퍼런스 자체로 판단해야 합니다. 다만 비교용도로 저장한 레퍼런스때문에 객체 해제가 안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처리해야 하고 그게 귀찮아서(...) 가끔 해시코드에만 의존하는 예가 보이곤 하는 듯.

그럼 정작 해시코드는 어디에 쓰라는 건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는데, 동일 해시코드가 나오더라도 기존 값을 잃지 않고 누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사용해도 됩니다. 해시셋/맵 등 일부 컨테이너들이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해시코드 생성에 말씀하신대로 내부 포인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 역시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