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실력은 노력을 많이 한다 해도 극적으로 향상시키기 어려우나 영어실력은 하는대로 꾸준히 오릅니다 (단지 본인이 느끼기 어려울 뿐). 영어는 IT처럼 순식간에 기술이 휙휙 바뀌지도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개발실력을 가졌다는 가정하에 영어를 더 잘하면 유리한 점이 매우 많습니다. 해외 진출 기회도 생기고 말이죠.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토익같은거 말고 종합적인 방면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신입사원은 당연히 어느정도 교육을 시켜주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는가, 시간 여유는 얼마나 주는가는 회사마다 다르겠죠.
천재급 고수라서 의사소통 없이도 척척 다 이해되는 사람이거나.
확보된 리소스만 가지고도 충분히 가능한 일을 하는 경우.
말할 것도 없이 전자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고 후자도 흔한 케이스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영어는 우리가 따지는 그 복잡한 여러가지 스펙들중에 가장 정직한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배신을 안 해요. (토익말고 실제 일상생활이 가능한 영어 말이죠.)
게다가 리소스도 많고 정답도 정해져있고 하는대로 꾸준히 늘고.. 얼마나 좋습니까.
뭐랄까, 운동 같은 겁니다. 본업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평소에 꾸준히 해두면 무조건 이득인...
'알고 있는 언어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했는데 무슨 공부를 하라고 하냐고요? ^^
지금까지는 언어의 문법만 공부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만을 공부한 것이죠.
취직을 하고 싶고 면접에 통과하고 싶으시다면 먼저 그 언어들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완성시키는 공부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사실 회사에서 면접을 볼때 원하는 인력은 학교다닐 때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나
성적이 좋았던 사람보다는 이 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대기업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는 그런
세밀함보다는 성적이 높은 사람들을 우선 추리겠지만요.)
학교 과제로 주어진 프로그램은 하기 싫어도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야하는
즉, 능동적인 부분이 아닌 수동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로써 일을 하려면 이런 수동적인 부분보다는 능동적인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더 빨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가 있기 때문이죠.
조언아닌 조언을 드리자면 프로그래머로 취직하고 싶다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완료를 시켜보시거나 이미 공개되어있는 프로젝트 중에 맘에 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보시라는 겁니다.
혼자서라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완성시켜 봤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공개되어있는 프로젝트(sf.net같은...)에 참여해 봤는지도 취직할 때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프로그래머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언어 몇가지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으로 취직을 하려면 그 수준을 넘어서
응용을 할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그 방법은 프로그램을 완성시켜보는 방법뿐이죠.
마지막으로 이건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지만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CPU의 구조라던가하는
기초적인 것은 알고 있으면 좋고 좀더 깊에 들어가서 'a'라는 키보드의 키를 누르면
어떤 방식으로 화면에 출력되는지 즉, 키보드->바이오스->씨피유->비디오카드->모니터
로 보내지는 데이터의 흐름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램의 막히는 부분은 Google에서 검색을 통해서 찾아내기가 쉽지만 때로는
이런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도움이 될 경우도 가끔씩 있기 때문이죠.
학사 + 영어..
취업은 지금 하셔도 좋으나, 야간으로든 원격대학으로든 어떻게든 학사는 꼭 따세요. (물론 학사 없이도 잘나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경우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렇게 해서 2~3년간 좀 고생하더라도 약간의 경력과 학사, 영어를 갖추면 좀 더 사정이 좋아질 듯 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보수는 좀 적더라도 시간관리가 잘 되는 곳으로 첫 취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
영어는 계발자에 그렇게 필요하지않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제가 영어에 너무약해서요.....뭐 고생한다면 어떻게든되겟지만.
우선 취직해서 할생각입니다.ㅜㅜ
만약에 취직하면요 몆개월 교육 시켜주고 그런가요?
그냥 꾸준히 노력하시면 됩니다
개발실력은 노력을 많이 한다 해도 극적으로 향상시키기 어려우나 영어실력은 하는대로 꾸준히 오릅니다 (단지 본인이 느끼기 어려울 뿐). 영어는 IT처럼 순식간에 기술이 휙휙 바뀌지도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개발실력을 가졌다는 가정하에 영어를 더 잘하면 유리한 점이 매우 많습니다. 해외 진출 기회도 생기고 말이죠.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토익같은거 말고 종합적인 방면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신입사원은 당연히 어느정도 교육을 시켜주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는가, 시간 여유는 얼마나 주는가는 회사마다 다르겠죠.
--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열심히해서 좋은곳 취직하겟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교육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런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교육은 기대하지 마세요. 그런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구직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가 개발자에게 필요하지 않다면.. 둘 중 하나인 듯.
천재급 고수라서 의사소통 없이도 척척 다 이해되는 사람이거나.
확보된 리소스만 가지고도 충분히 가능한 일을 하는 경우.
말할 것도 없이 전자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고 후자도 흔한 케이스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영어는 우리가 따지는 그 복잡한 여러가지 스펙들중에 가장 정직한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배신을 안 해요. (토익말고 실제 일상생활이 가능한 영어 말이죠.)
게다가 리소스도 많고 정답도 정해져있고 하는대로 꾸준히 늘고.. 얼마나 좋습니까.
뭐랄까, 운동 같은 겁니다. 본업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평소에 꾸준히 해두면 무조건 이득인...
--
맞아요 저도..
코딩만 주구장창 할줄알았지, 이렇게 외국출장을 많이 다닐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메일 주소 하나 부탁드립니다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완전 초보를 원하는것은 아니지만
뭐...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두고 있으니까요
가능하시면 메일주소 하나 남겨놓아 주십시요~
후회없는 삶은 나에게 있어 최선이다
취직을 하고 싶으시다면...
'알고 있는 언어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했는데 무슨 공부를 하라고 하냐고요? ^^
지금까지는 언어의 문법만 공부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만을 공부한 것이죠.
취직을 하고 싶고 면접에 통과하고 싶으시다면 먼저 그 언어들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완성시키는 공부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사실 회사에서 면접을 볼때 원하는 인력은 학교다닐 때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나
성적이 좋았던 사람보다는 이 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 것인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대기업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는 그런
세밀함보다는 성적이 높은 사람들을 우선 추리겠지만요.)
학교 과제로 주어진 프로그램은 하기 싫어도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야하는
즉, 능동적인 부분이 아닌 수동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로써 일을 하려면 이런 수동적인 부분보다는 능동적인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더 빨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가 있기 때문이죠.
조언아닌 조언을 드리자면 프로그래머로 취직하고 싶다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완료를 시켜보시거나 이미 공개되어있는 프로젝트 중에 맘에 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보시라는 겁니다.
혼자서라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완성시켜 봤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공개되어있는 프로젝트(sf.net같은...)에 참여해 봤는지도 취직할 때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프로그래머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언어 몇가지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으로 취직을 하려면 그 수준을 넘어서
응용을 할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그 방법은 프로그램을 완성시켜보는 방법뿐이죠.
마지막으로 이건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지만 컴퓨터라는 하드웨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CPU의 구조라던가하는
기초적인 것은 알고 있으면 좋고 좀더 깊에 들어가서 'a'라는 키보드의 키를 누르면
어떤 방식으로 화면에 출력되는지 즉, 키보드->바이오스->씨피유->비디오카드->모니터
로 보내지는 데이터의 흐름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램의 막히는 부분은 Google에서 검색을 통해서 찾아내기가 쉽지만 때로는
이런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도움이 될 경우도 가끔씩 있기 때문이죠.
좋은 곳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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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